차바이오텍 계열사인 CMG제약(대표 이주형)은 산모ㆍ아이 건강 솔루션 브랜드 ‘차앤맘(CHA&MOM)’이 ‘제 12회 아름지기 자선 바자회’에 참가했다고 26일 밝혔다.아름지기 자선 바자회는 비영리 재단법인인 아름지기가 주최하는 행사로, 전통문화를 아끼고 사랑하는 뜻에 공감하는 후원기업이 함께 한다. 수익금은 전액 국내 전통 의식주 문화 연구 및 계승, 발전을 위한 사업기금으로 사용된다.올해 바자회는 4월 25일 서울 강남구의 ‘더 라움 아트센터’ 2층에서 화장품, 의류, 식품, 가구, 잡화, 생활용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80여개
지난 30년 간 국내 보툴리눔 톡신 제제 시장을 이끌어 온 대웅제약이 나보타 출시 10주년을 맞아 ‘2030년 나보타 매출 5000억 달성’ 등 혁신 비전을 공식화했다. 나보타는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해 2014년 출시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로, 2019년에 FDA 승인을 획득한 뒤 전세계 시장에서 약진을 거듭하고 있다.대웅제약(대표 박성수ㆍ이창재)은 지난 20~23일 3박 4일 간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대규모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의 백미는 행사 첫날인 20일 ‘나보타
에이비엘바이오가 개발한 이중항체 신약 후보물질 ‘CTX-009’가 미국 FDA로부터 신속심사 지정(FTD)을 받았다.CTX-009의 글로벌 권리를 보유하고 있는 컴패스 테라퓨틱스(Compass Therapeutics)는 25일(현지시간) 이전에 치료 경험이 있는 전이성 국소 진행성 담도암(BTC) 환자 치료를 위해 파클리탁셀(paclitaxel)과 병용하는 이중특이성 DLL4/VEGF-A 항체인 CTX-009가 FDA로부터 신속심사 지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CTX-009는 에이비엘바이오가 개발한 약물로 국내 상업화 권리를 한독에 기
GSK는 미국델라웨어 연방법원에 화이자와 바이오엔텍을 코로나19 백신의 메신저 RNA(mRNA) 기술과 관련된 GSK 특허를 침해했다고 고소했다.GSK는 소송장에서 화이자와 바이오엔텍의 ‘코미나티’(Comirnaty) 백신이 코로나19 팬데믹이 발생하기 ‘10년 이상 전에’ 개발된 mRNA 백신 혁신에 대한 회사의 특허권을 침해했다고 밝혔다.GSK는 소장에서 자사의 특허는 과학자들이 2008년에 개발하기 시작한 취약한 mRNA를 인간 세포로 운반하는 기술을 포함한다고 주장했다. 또 지난 2015년 노바티스 백신 사업부의 일부를 인수
MSD(머크)와 아스트라제네카의 1분기 매출이 호조세다.MSD는 25일(현지시간) '키트루다'(Keytrudaㆍ사진)의 1분기 매출은 69억5000달러로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66억60000 달러를 뛰어넘는 성적이다.이 회사는 이런 성과은 블록버스터 암 치료제 키트루다의 판매 호조에 힘입은 바 크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키트루다는 지난 몇 년 동안 MSD의 주요 매출 동력이었으며 2026년까지 300억 달러 매출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캐롤라인 리치필드 MSD 최
약가 인하에 불복한 메디카코리아 고혈압 치료제 텔미산타정 등 5개 품목이 법원으로부터 집행정지가 인용되어 6월 28일까지 급여 상한가가 유지된다.보건복지부는 25일 이같은 내용의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집행정지’를 안내했다.복지부의 이 같은 약가 인하 보류 결정은 서울행정법원 제6부가 4월 15일 제약사들이 제기한 집행정지에 대해 잠정 인용 선고했기 때문이다. 메디카코리아의 약가 인하 보류 품목은 ▲텔미살탄정40mg ▲텔미살탄정80mg ▲메디로텐정5/160mg ▲메디로텐정5/80mg ▲라베움정20mg 등이다.메디카코리
한올바이오파마가 개발 중인 안구건조증신약 'HL036'(성분명 탄파너셉트)의 세 번째 미국 임상 3상이 조만간 시작된다. 이미 진행된 두번의 임상 3상에서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지 못했으나 이번에는 1차 평가지표 달성에 대한 기대치가 높다.앞서 진행된 임상 지표에서 유의미한 효과가 입증된 셔머테스트를 1차 평가지표로 설정한 데 따른 것이다.26일 한올바이오파마에 따르면 안구건조증신약 HL036의 미국 FDA에 세 번째 3상 임상시험계획서를 제출했다.안구건조증 시험대상자에서 HL036 점안액 0.25%와 1.0%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강스템바이오텍(대표 나종천)은 25일 자회사 크로엔의 보유 지분 약 50%를 HLB바이오스텝에 매각했다고 공시로 밝혔다.이번 매각으로 강스템바이오텍은 크로엔의 최대주주 지위를 HLB바이오스텝에 넘겼으며, 이에따라 크로엔의 경영권은 HLB바이오스텝에서 맡는다.회사는 사업개편이 필요하고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매각을 결정했다고 전했다.회사는 지분 매각 파트너로 HLB바이오스텝을 선정한데 대해 국내 최대 비임상 유효성 평가 전문기업으로, 크로엔의 육성 잠재력과 사업적 시너지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종근당이 뇌기능개선제 콜린알포세레이트 대체제인 니세르골린 제품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24일 종근당이 신청한 니세르골린 성분 저용량 ‘넥스콜린정10mg’을 허가했다.현재 니세르골린 성분 품목은 30mg이 주력 품목으로 이번에 허가받은 10mg 저용량은 오리지널사인 일동제약의 '사미온정'과 제네릭으로 가장 허가받은 한미약품만 보유하고 있다. 또 일동제약은 10mg 이외에 5mg 저용량도 보유하고 있다.식약처는 니세르골린 5,10mg 저용량과 30mg 고용량의 적응증을 다르게 허가했다.구체적으로 저용량 제품은 ▲뇌경색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 수혜·미담사례 발굴을 위하여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 수기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공모전은 재난적의료비 지원제도의 효과성을 널리 알리고, 제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공모 주제는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 수혜·미담 사례로, ‘수혜자와 그 가족’ 부문과 ‘요양기관 종사자’ 부문으로 나누어 실시된다.‘수혜자와 그 가족’ 부문은 재난적의료비를 신청하여 지원받은 경험 및 관련 사례로 건강보험의 소중함을 느낀 사례 등이다.‘요양기관 종사자’ 부문은
환인제약이 명인제약에 이어 치매치료제 성분인 메만틴 고용량 20mg 구강붕해정을 승인받았다.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환인제약 '환인메만틴오디정20mg(메만틴염산염)'이 국내 허가 승인됐다. 이 약제의 오리지널은 한국룬드벡 '에빅사정'으로 중등도~중증 알츠하이머병 치료 등에 쓰인다.환인제약은 기존 환인메만틴정 10mg, 환인메만틴오디정 5mg, 10mg에 더해 이번 고용량 구강붕해정을 승인받아 환자의 용량 선택의 폭을 넓히게 됐다. 구강붕해정은 특히 연하곤란 치매환자의 복용 편의성을 증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명인제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과 유엔에스바이오(대표 강원호)는 25일, 와이바이오로직스와 함께 신규 항체약물접합체(ADC) 항암제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혁신 신약 개발에 나섰다.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신규 ADC 항암제 개발에 대한 공동 연구를 수행함과 동시에 각사의 특화된 전문성을 결합하여 혁신 신약 개발에 대한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먼저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본 협력에서 ADC에 최적화된 독성 저분자 약물 개발을 담당한다. 개량신약 및 신제제 개선 품목 개발에 특화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매년 과감한 연
고령화 추세로 인해 국내 허혈성 뇌졸중 환자 중 85세 이상이 10년 전에 비해 2배나 증가했다. 또 뇌졸중의 주요 혈관위험인자 유병률은 고혈압 67.9%, 당뇨병 34.3%, 이상지질혈증 42.5%로 확인됐다. 이밖에 증상 발생 후 치료 골든 타임인 3.5 시간 이내 병원에 방문하는 환자는 전체환자의 26.2%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대한뇌졸중학회(이사장 성균관의대 김경문, 회장 가톨릭의대 김용재)가 한국뇌졸중등록사업(KSR)의 데이터를 분석해 최초로 ‘뇌졸중 팩트시트 2024(Stroke Fact Sheet 2024 from K
셀트리온이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전략을 통해 지원하고 있는 혁신바이오ㆍ의료 스타트업 기업들이 바이오 생태계 거점 공간에 자리를 잡았다.셀트리온은 25일 서울 동대문구에서 열린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 개관식에 참석하고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 육성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나타냈다. 이번에 개관한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에는 셀트리온이 지원하는 메디맵바이오, S&K테라퓨틱스, 엔테로바이옴 3개사도 입주했다.메디맵바이오는 항체 신약개발 플랫폼, S&K테라퓨틱스는 자가면역질환 및 염증성질환, 엔테로바이옴은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멘톨과 펠비낙 복합성분의 플라스타제 제품 ‘안티푸라민 쿨파워 플라스타 롱사이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유한양행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안티푸라민 쿨파워 플라스타 롱사이즈’는 국내에 출시된 제품들 중 플라스타 최고 함량이며 주 성분 중 하나인 펠비낙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로 염증 유발물질의 합성을 억제하고 진통작용을 한다. 따라서 강력한 냉찜질 효과를 가진 성분인 멘톨과 더불어 피부 부착 시 시원한 느낌과 함께 통증을 완화해준다.또 제조 공정에서 유기용매를 사용하지 않고 저자극, 피부친화적인 핫멜
경동제약이 SGLT-2억제제․TZD 계열 복합 당뇨치료제인 ‘픽토진정’을 출시했다.픽토진정은 SGLT-2 억제제 계열 다파글리플로진(Dapagliflozin) 10mg과 TZD 계열 피오글리타존(Pioglitazone) 15mg, 30mg 성분의 복합제로 ‘픽토진정 10/15mg, 10/30mg’ 두 함량 출시했다.임상연구 결과에 따르면 주성분인 다파글리플로진과 피오글리타존은 서로 다른 기전으로 작용하여 우수한 혈당 강하 효과를 나타냈으며 주요 심혈관계 사건 발생 위험도 유의하게 낮았다. 또 혈중 지질 농도가 개선될 뿐만 아
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이 오는 5월 25일 도봉구 다락원 체육공원을 기점으로 ‘2024년 동성제약 도봉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동성제약의 역사를 함께 해온 ‘송음 건강 마라톤’이 도봉구청-도봉구 체육회와 손을 잡고 ‘도봉 마라톤 대회’로 재탄생하며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게 됐다.이 대회는 서울 동북부를 가로지르는 중랑천변을 따라 달리는 코스다. ▲하프 ▲10km ▲5km로 구성되며 당일 현장에서 부스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한편, 2024 동성제약 도봉 마라톤 대회 참가 신청은 도봉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생약자원 분야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관리‧활용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총 6개 기관이 참여하는 다부처 협의체를 구성하고 4월 25일, 26일 양일간 국립생약자원관 제주센터에서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참여하는 기관은 식약처(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과기부(한국한의학연구원), 복지부(한국한의약진흥원),환경부(국립생물자원관), 농진청(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산림청(국립산림과학원) 등이다.협의체에서는 국내 생약자원의 수집·보존, 고부가가치 생약 소재 개발·보급 등에 대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며, 식약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