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도매상들이 시장형 실거래가(저가구매 인센티브) 제도 재시행으로 다시 소리없이 웃고 있다. 병원에 납품하는 대형 도매상들은 시장형 실거래가 재시행으로 마진이 더 늘어날 전망이어서 도매상으로서는 이익을 더 챙길 수 있는 기회를 맞고 있기 때문이다. 소형 도매상의 경우 제약사와 병원의 틈바구니에서 힘겨울 수밖에 없지만 대형 도매상들은 중재 역할을 하면서 더
종근당(대표 김정우)이 자체 개발한 국내 최초 글리타존계 당뇨병치료 신약 ‘듀비에’가 3일 출시됐다. 듀비에(성분명: 로베글리타존황산염ㆍ사진)는 항암제 캄토벨(2003년)에 이은 종근당의 두번째 신약으로 2000년부터 개발을 시작해 작년 7월 신약 승인을 받은 제품이다. 듀비에는 인슐린은 분비되지만 체내 장기의 인슐린 감수성이 떨어져
광동제약(대표 최성원)은 최근 제주 지역 발전기여 방안의 일환으로 제주 위미중학교와 농어촌 학교 특성화 교육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지난달 24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 이인재 광동제약 전무가 제주 위미중학교 현익부 교장과 지난달 24일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광동제약은 제주 위미중학교의
녹십자(대표 조순태)는 지난해 매출액이 8881억6800만원으로 전년 대비 9.4% 성장했다고 29일 공시했다.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6.0%와 29.5% 증가되며 788억800만원, 720억2800만원을 기록했다.이같은 실적과 관련해 녹십자는 “면역글로불린제제와 독감백신 등의 해외수출이 전년 대비 36% 고성장했고, 연간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관절 통증과 관절 기능을 개선시키는 건강기능식품 ‘관절애존 조인팍’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관절애존 조인팍은 지방산복합물과 함께 부원료로 해조분말, 보스웰리아추출물분말 등을 함유해 현대인의 관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이 제품든 국내 2개 국립대 병
보령중보재단(이사장 김승호)이 지난 28일 종로구 12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 및 종로종합사회복지관에 방문하는 어르신들에게 설 선물을 제공했다.설 선물로는 보령메디앙스의 퓨어가닉&누크 300세트와 보령A&D메디칼 손목 혈압계 30개 등 500만원 상당의 물품이다.보령중보재단은 종로구 지역 아동 및 어르신들의 건강, 행복한 성장을 돕기
녹십자 관계사인 녹십자HS(대표 유영효)가 국내 제약사 처음으로 천연물 신약의 독일 임상 1상에 돌입한다. 이 회사가 독일에서 천연물 신약으로 임상 승인을 받은 것은 국내 제약사로는 유럽에서도 처음이다.녹십자의 천연물 신약 부문 가족사인 녹십자HS는 항암보조제 'BST204'가 독일 식약청(BfArM)으로부터 임상 1상 승인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동국제약(대표 이영욱)은 설 명절에도 '상처가 다르면 선택도 다르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마데카솔 등 다양한 상처치료제들을 개발 및 판매하고 있는 동국제약은 지난해부터 상처의 여러 종류를 구분하고, 그에 적합한 상처치료제 선택방법을 알리는 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마데카솔 마케팅 담당자는 "설 연휴에 상처치료제 등 상비약을 구비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은 저체중으로 태어난 아이가 청소년기에 평균적으로 키가 작고 몸무게도 적게 나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발표했다.이는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서병규ㆍ조원경 교수팀이 5기 국민건강영양조사 2010년 및 2011년 자료를 이용해 10~18세 사이의 남자 927명, 여자 823명 등 총 1750명의 청소년을 조사한 결과다.1750
유명 대학병원들이 2월 시장형 실거래가(저가구매 인센티브) 제도 재시행을 앞두고 제약사나 도매상들에 최대 95%까지 약가 인하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예상된다. 지난해 12월 계약한 병원들도 다국적사 등 업계에 재계약을 요구해 관련 제약사들이 반발하는 등 저가구매 인센티브 재시행에 따른 후폭풍이 거세다. 다국적협회와 업계에 따르면 경희대, 원광대,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27일 공정거래위원회에 일부 대형병원 등의 약가 할인 종용 등과 관련해 공정거래법 위반 여부에 대한 유권해석을 의뢰했다. 제약협회는 이날 공정거래위원장 앞으로 보낸 공문에서 "오는 2월1일 시장형 실거래가(저가구매 인센티브) 제도의 재시행을 앞두고 10여곳의 사립병원에서 저가견적 요구를 공공연하게 하고 있는 실정&quo
지난해 의약품에서 건강기능식품으로 격이 떨어진 '바이오톤'(사진ㆍ조아제약ㆍ대표 조성환)이 일반약 자진 취하 악재 속에도 사상 최대의 매출을 올렸다. 수험생에게 집중력을 향상시킨다고 회사 측이 홍보하고 있는 이 바이오톤은 매년 기하급수적으로 판매가 늘고 있다. 2009년 35억원, 2010년 57억원, 2011년 46억원, 2012년 66억3700만원에서
서울대병원 임상시험센터(센터장 방영주)는 국가임상시험사업단(단장 서울의대 신상구)과 공동으로 지난 23일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대강당에서 신약개발과 중개연구에서의 마이크로도징 기술 적용을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마이크로도징은 특정 질병의 치료약을 개발하고자 할 때 특정 환부를 정확히 파악, 그곳에만 치료약이 안전하게 투여되도록 치료약에 표적을 붙
동아쏘시오그룹(회장 강신호)은 24일 오전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본사 신관 로비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저소득 가정, 독거노인, 한 부모 가정 등 관내 불우이웃에게 '사랑의 쌀'을 선물했다.이번 행사에서는 총 240포의 쌀이 전달됐으며 쌀 구입 비용은 지난해 동아쏘시오가 개최한 '사랑나눔바자회'의 수익금과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 임원진 등의 후원
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은 지난 23일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벌였다.올해 선발된 종근당고촌재단 장학생 90여명은 이날 인천 부평구 산곡동 일대 저소득 가정 20가구를 찾아가 5000여장의 연탄을 나르며 따뜻한 마음을 선물했다.이번 봉사는 한파로 얼어붙은 소외 이웃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
현대약품(대표 김영학)은 최근 '품질불량 제로화'를 선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회사 합천공장에서 지난 21일 열린 선포식<사진>에서 김영학 사장은 "위해이물, 혐오성이물, 미생물오염을 3대 위협 불순물로 지정해 올해에도 이물 제로화를 이어가기 위해 기존관리체계를 강화하는 등 합천공장 내 생산 제품의 안전성을 지속 유지할 것&quo
드림파마(대표 정윤환)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22일 서대문구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장애인 40가구를 대상으로 '희망떡국나눔'을 진행했다.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한 이번 행사에서 드림파마는 명절에 소외될 수 있는 장애인 당사자 및 장애인 가족들에게 떡국 선물세트를 직접 만들어 나눔으로써 장애인 가정의 따뜻한 명절 나기를
수험생의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제조사가 홍보하고 있는 '바이오톤'(조아제약)이 의약품에서 건강기능식품으로 자진취하된 후에도 리콜되지 않은 채 약국에서 일반의약품으로 버젓이 판매되고 있다. 조아제약은 일부 약국에 남은 바이오톤 재고분을 회수하지 않아 대부분 약국들이 그대로 이 제품을 의약품으로 팔고 있는 것이다. 강남구의 한 메디팜
우리들생명과학(대표 이근형)은 줄기세포의 골분화 유도용 조성물 및 이를 이용한 골분화 증가 방법에 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22일 공시했다.이번 특허와 관련해 회사 측은 골다공증, 불유합 골절 등 및 무혈성대퇴골괴사를 비롯한 난치성 골질환에 특허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바이오랜드(대표 정찬복)는 지난 4분기 매출액이 186억36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 증가했다고 22일 공시했다.영업이익은 38억5800만원으로 31.5% 증가했고 당기순이익도 24억7100만원으로 2988.8% 증가했다.바이오랜드는 또 주당 200원의 결산배당을 실시키로 했다고 전했다. 시가배당률은 1.8%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