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피토는 이상지질혈증 치료 지형을 바꿔놓은 약이며, 앞으로도 임상 현장에서 큰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미국 뉴욕의과대학 스리팔 방갈로(사진) 교수는 24일 비아트리스 코리아가 ‘리피토정’ 출시 25년을 기념하는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방갈로 교수는 "LDL-C는 전 세계 사망 원인 1위에 해당하는 심혈관질환의 주요 위험인자로, 이상지질혈증은 적절히 치료하지 않을 경우 협심증, 심근경색 등 심장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치료제의 임상적 유용성을 판단하기 위해서는 심혈관계 효과(CV outcome)를 1차 평가변수(Pri
지난해 종료된 빅파마의 라이선스 계약이 종료된 중 가장 규모가 큰 것은 얀센(Janssen)과 애로우헤드 파마슈티컬스의 비알코올성 지방간염(MASH) 치료제 후보물질 반환 거래로 37억5000만 달러 짜리였다. 뒤를 이어 얀센과 페이트 테라퓨틱스(Fate Therapeutics)와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유래 면역항암제 거래로 36억 달러 규모였다.얀센은 이밖에도 지난해 모픽 테라퓨틱스(Morphic Therapeutic)와 7억2500만 달러 짜리 인테그린(integrin) 치료제 개발 계약도 반화시켜 여러번 펑크를 냈다.노바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어린이 장 건강을 위한 신제품 ‘미니막스 랩 장 솔루션 베리맛, 요구르트맛’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미니막스 랩 장 솔루션은 장 속 미생물 생태계와 조화롭게 공생하는 동아제약의 EPS 특허 유산균을 함유한다. EPS 균주는 뛰어난 장부착능, 내산성, 내담즙성, 내췌장액성을 바탕으로 아이의 장까지 안전하게 정착해 유익균의 증식을 돕고 유해균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다.또 보장균수 50억 CFU에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을 함유해 화장실에 오래 앉아있는 아이, 배변이 불규칙한 아이,
식약처는 2021년 6월부터 관계부처 간 업무협약을 맺고 각 부처에 산재되어 있는 식품영양성분 정보의 단위, 형식 등을 표준화한 식품영양성분 통합 DB를 구축하여 그간 건강ㆍ영양 분야에서 연구자나 산업체가 개별적으로 정보를 가공ㆍ정비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고, 범정부 ‘식품영양성분 통합 DB 공동운영규정’ 등을 제정하여 표준화된 영양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앞으로도 식약처는 건강기능식품 등 국민 다소비 식품에 대한 영양정보와 함께 국민의 건강ㆍ영양 관리에 필수적인 칼슘ㆍ철분 등에 대한 데이터도 확충하여 제공
SK케미칼과 SK바이오사이언스가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구성원들과 봉사활동에 나섰다.SK케미칼은 지난 20일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사회적 경제 기업 스프링샤인에서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함께 있고 함께 잇다’ 활동을 전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스프링샤인은 발달장애인의 예술 및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이를 담은 디자인 제품을 만드는 사회적 기업으로, 현재 약 20명의 예술가 및 예비 예술가가 소속돼 있다. SK케미칼은 지난 2019년부터 구성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는데, 친환경 및 장애인 인식 개선 등 사회문제를 해
뉴로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뉴라덤(NEURADERM)’이 신규 마스크팩 2종을 출시하며,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뉴라덤의 마스크팩 제품 라인 강화를 위해 ‘뉴라덤 에이지 디펜스 바이오 마스크팩’과 ‘뉴라덤 리페어 리프팅 크림 마스크팩’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뉴라덤은 기존의 ‘하이드로 브라이트닝 마스크팩’, ‘딥 카밍 마스크팩’과 함께 총 4종의 클리닉 라인 마스크팩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뉴라덤 에이지 디펜스 바이오 마스크팩’은 주름을 유발하는 신경전달물질 ‘아세틸콜린’의 분
동국제약(대표 송준호)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동국제약 뉴트리션’에서 가정의 달 맞이 할인 이벤트 선물대첩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동국제약 뉴트리션’ 공식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4월 22일~5월 8일까지 진행되며 마이핏 17종 및 동국제약 건강기능식품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3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7% 선물대첩 할인쿠폰을 지급하며 4월 23일과 4월 29일, 5월 2일 등 총 3차례 네이버 라이브 방송을 통한 스페셜 이벤트도 진행된다.주요 할인 품목으로는 비타민 12종과 미네랄
건일제약(대표 이한국)은 신임 마케팅본부장으로 오인수(사진) 본부장을 영입했다고 24일 밝혔다.오인수 본부장은 아스트라제네카, 사노피아벤티스, 베링거인겔하임 등 글로벌제약사에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전략을 수립하고, 아시아 리전 마케팅부 소속으로 8개 국가에서 마케팅 전략 개발 경험을 쌓은 마케팅 전문가다.건일제약은 오인수 본부장 영입으로 순환기, 내분비, 소화기 등 다양한 진료과에서 마케팅 전략 수립을 강화할 계획이다.오인수 본부장은 “건일제약은 과감한 투자를 통한 탄탄한 기술력과 우수한 품목을 바탕으로 오메가3 연질캡슐과 개량신
태극제약은 상처 살균·치료에 효과적인 ‘포리비돈연고’를 새로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포리비돈연고는 찢긴 상처, 화상, 감염된 피부 부위 등에 사용하는 살균소독제로 상처 소독에 널리 사용되는 포비돈요오드 성분의 연고 타입 제품이다. 포비돈요오드 특유의 냄새가 나지 않아 사용시 거부감이 덜하고 점성이 있어 흘러내리지 않아 사용이 편리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패키지에 그려진 글로벌 인기 캐릭터 ‘아기상어 올리와 가족’ 이미지처럼 6개월 이상의 아이부터 어른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일반의약품으로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파마리서치(대표 강기석ㆍ김신규)의 프리미엄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리쥬란 코스메틱’이 오는 26일 첫 팝업스토어를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리쥬란 코스메틱은 파마리서치만의 독자적인 연어 유래 DNA 최적화 기술 ‘DOT(DNA Optimizing Technology)’를 적용한 프리미엄 코스메틱 브랜드로, 론칭 이후 ‘듀얼이펙트 앰플’, ‘턴오버 앰플’ 등 베스트셀러 제품들이 이어지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파마리서치는 첫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특별 혜택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스토어에 방문만 해도 사은품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병의원에서 처방받아 가정에서 사용(투약)하고 남은 의료용 마약류가 오남용되거나 불법 유통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의 사업자 선정 계획을 4월 23일~5월 22일 공고한다고 밝혔다.해당 사업은 사용하고 남은 의료용 마약류를 약국에서 수거ㆍ폐기하는 것으로 오는 6월부터 6개월 동안 6대 광역시 및 경기도(부천시) 지역 약국 약 100개소를 선정하여 실시할 예정이다.올해는 중독성이 높은 마약성 진통제인 펜타닐 패치 처방이 많은 대형 종합병원 인근 약국을 중심으로 사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기존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장대원‘을 ‘대원헬스랩‘으로 변경하고, 대대적인 리뉴얼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대원헬스랩은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으로 시작해 지속적으로 라인업을 확장해 온 ‘장대원‘이 종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새롭게 론칭한 이름이다.모든 사람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좋은 제품을 개발함으로써 소비자들의 건강 스펙트럼을 넓혀 나가는 것을 모토로 한다.대대적인 라인업 재편으로 유아부터 청소년, 성인, 갱년기, 시니어까지
경동제약이 그날엔 진통제 시리즈 ‘그날엔에이스 연질캡슐’을 출시했다.그날엔에이스 연질캡슐은 아세트아미노펜과 리보플라빈의 복합 성분으로 오한, 발열, 두통, 인후통, 근육통의 효능효과를 나타낸다. 주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은 프로스타글란딘의 생성을 막아 염증과 통증을 줄여주는 효과를 나타내고 리보플라빈은 신경세포의 기능을 개선하고 편두통 완화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이 제품은 연질캡슐 품목 중 아세트아미노펜 최대 함량인 400mg을 포함하지만 12 OVAL 규격으로 최소 사이즈를 나타내어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경동제약은 “그날
펙수클루가 국내 10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중 성장률 1위를 기록했다.대웅제약(대표 이창재ㆍ박성수)은 펙수클루가 올해 1분기 처방액이 전년 동기 대비 57% 성장하며 170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의약품 통계정보 유비스트에 따르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처방액 상위 10개 제품 가운데 2세대 치료제 PPI 계열 7개 제품이 마이너스 성장한 반면, 3세대 치료제 P-CAB 계열은 모두 성장했다. 특히 펙수클루는 57%라는 압도적인 성장률을 보이며 3세대 치료제 P-CAB의 성장을 주도했다.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2022년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BMS)의 최고경영자(CEO)였던 지오바니 카포리오(Giovanni Caforioㆍ사진) 박사가 노바티스 이사회 의장으로 내정됐다.노바티스는 23일(현지시간) 현 회장인 요르그 라인하르트가 12년 임기를 마치는 2025년 연례 총회에서 59세의 카포리오 박사가 노바티스 이사회 의장으로 선출될 것이라고 밝혔다.카포리오는 2015년 5월~2023년 11월까지 BMS의 CEO를 역임했으며 이달 초 새로운 사령탑인 크리스 보어너 박사에게 이사회 최고 직책을 넘기기 전까지 회장직을 계속 수행했다.대형 제약사 CEO가
"생백신이냐…사백신이냐…"내년 대상포진 국가예방접종지원사업(NIP) 도입을 앞두고 사백신(재조합백신)과 생백신의 업체 간 사활 건 싸움이 치열해지고 있다.질병관리청이 내년 예산을 대상포진 백신 NIP도입에 반영할 예정이어서 관련 업체들은 초긴장 상태로 접어들고 있다. 정부가 비용적인 측면을 우선 고려해 대상포진 생백신을 권장하는 분위기로 가고 있어 특히 사백신 업체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정부는 올초 ‘대상포진 백신에 대한 NIP 도입 여부를 판단할 연구용역’을 발표하면서 비용효과성에서 사백신보다 유리한 생백신을 우선 권고하고 있
부광약품(대표이사 이제영)은 23일 별도 기준 1분기 매출 340억 원, 영업이익 21억 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6.2%를 기록하며 흑자로 전환됐다. 연결 기준은 매출 344억 원, 영업손실 16억 원을 기록했다. 별도 기준 흑자전환을 통해 연결기준으로 전분기 157억 원 적자 대비 적자 폭이 크게 축소되었다.부광약품은 실적 발표를 통해 "1분기 선택과 집중을 통해 수익성이 개선됐으며, 주요 관리품목들의 처방 성장률은 경쟁 시장 성장률보다 높은 3.9%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회사는 올해 중반기 자회사 콘테라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