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그룹 산하 휴메딕스(대표 김진환)는 최근 한국미혼모가정협회에 엘라비에 코스메틱 화장품, 제로 누디 쿠션 1500세트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휴메딕스가 전달한 ‘엘라비에 코스메틱’ 1500세트는 한국미혼모가족협회를 통해 미혼모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김민정 한국미혼모가족협회 대표는 "미혼모 회원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좋은 제품을 후원해 주신 휴메딕스 임직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상호 협력을 통해 사회적 공익 활동을 위한 파트너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휴메딕스 김진환 대표는 “이번 후원이 미혼모 가정에게 조금이나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은 2월 27일부터 최근까지 본사, 연구소, 공장에서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원단과 솜을 활용하여 업사이클링 인형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완성된 인형은 평소 연계 봉사활동을 해오던 보육원 아동들을 위해 기부하였다.업사이클링은 업그레이드(Upgrade)와 재활용을 뜻하는 리사이클링(Recycling)의 합성어로 버려지는 소재를 활용하여 새로운 제품으로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이번 업사이클링 봉사에는 유한양행 직원 136명이 참여했다. 유한양행 직원들은 본인이 소속한 사업장에서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업사이클링 인형
컨슈머 헬스케어 기업 헤일리온(Haleon)의 최대 주주인 화이자가 회사 지분을 약 24%까지 매각한다.주당 제안 가격은 장부 작성 프로세스가 완료되는 시점인 19일(현지시간) 전후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18일 할레온이 밝혔다.런던증권시장에서 헤일리온의 지난 주 금요일 종가를 기준으로 6억3000만주를 매각하면 약 25억8000만 달러에 달한다. 영국 FTSE 100에 상장된 이 회사의 주가는 18일 거래에서 2.3% 하락했다.센소다인 치약, 애드빌 진통제 등 가정용 브랜드를 만드는 헤일리온은 2019년 GSK와 화이자의 소비
그동안 다수 업체가 고배를 마셨던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치료제가 미국에서 첫 허가를 받으면서 신규 시장 창출을 앞두고 있다. 해당 시장은 수 년 내 수 십조원으로 성장이 기대되고 있어 다수 업체가 MASH 신약 개발을 진행 중이다.국내사도 예외는 아니다. 국내를 대표하는 굴지 업체를 비롯해 개발에 특화된 중소 업체들도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최근 미국 FDA는 마드리갈 파마슈티컬스가 개발한 MASH 치료제 ‘레즈디프라’(레스메티롬ㆍ사진)를 승인했다.MASH는 알코올 섭취와 관계없이 간세포에 중성지방이 축적되는 질환으로 간
셀트리온제약은 18일 지난해 매출액 3888억원, 영업이익 36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0.7% 증가했으나, 엔데믹 영향과 제네릭 경쟁 심화 등에 따라 영업이익은 5.5% 감소했다.케미컬의약품 부문에서 주력 제품인 간장용제 ‘고덱스’는 약가 재평가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11% 성장한 연매출 691억원을 기록했다. 고혈압 치료제 ‘이달비’는 전년대비 14.8% 성장하며 매출 100억원을 넘어섰다.특히 바이오시밀러 사업 부문은 주력 제품의 고른 성장으로 매출이 전년대비 18.2% 성장한 733억원을 기록했다.자가면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오는 4월 17일 ‘세계 혈우인의 날(World Hemophilia Day)'을 기념하기 위해 메이크어위시(Make-A-Wish) 코리아와 함께 혈우병 환아를 위한 ‘소원 성취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한국혈우재단에 등록되어 있는 만 3세~18세 환아를 대상으로 기획됐다. 신청 방법은 오는 31일까지 메이크어위시 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소원신청서를 작성 후 접수 하는 방식이며 4명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메이크어위시(Make-A-Wish)는 전 세계 50여개국 40개 지부에서 50
한국다이이찌산쿄와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유방암 항체약물 접합체(ADC)인 ‘엔허투’가 보험당국과 약가 협상을 타결했다. 또 진해거담제 ▲코대원정(대원제약) ▲코푸정(유한양행) ▲코데닝정(종근당) ▲코데날정(삼아제약) 등 4개 품목의 약가 인상도 협상을 마쳤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1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약가협상 완료 약제 목록’을 공개해 내달부터 적용될 전망이다.엔허투는 2022년 9월 국내 허가 이후 같은 해 12월 급여 신청을 하고 재심의 끝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암질환심의위원회(암질심)를 통과했지만 약제급여평가위원회(약평위)는
한미사이언스(이하 한미그룹)는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오는 4월 5일~10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4)’에 참가해 업계 최다 건수인 10개의 신규 연구과제를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한미그룹 관계자는 “흔들림 없는 R&D로 한국의 신약개발을 주도하는 한미의 혁신 과제들을 AACR에서 대거 소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한미의 미래가치를 더욱 높여줄 이번 혁신 과제들이 빠르게 상용화될 수 있도록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미약품이 이번 AACR에서 공개하는 연구 과제는
혁신신약개발기업 지아이이노베이션 창업자 장명호 CSO(임상전략 총괄)이 자사주 3만10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18일 공시했다.장 CSO는 지난 14일 약 4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장내 매수했으며 취득단가는 1만2921원이다. 이에 따라 장 CSO의 지분율은 기존 6.79%에서 6.86%로 증가된다. 회사는 이번 자사주 취득에 대해 “주주가치 제고 및 올해 회사의 성장을 이끌 모멘텀에 대한 강한 자신감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현재 지아이이노베이션의 면역항암제 GI-101A(1/2상), GI-102(1/2a상) 모두 순조롭게 임상이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기웅 교수 연구팀(제1저자 계요병원 안호영 전문의)이 노인의 만성질환이 배우자의 만성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발표했다. 연구 결과, 만성질환을 가진 노인의 배우자는 만성질환을 함께 앓을 위험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고혈압, 당뇨병, 심장 질환 등 만성질환은 한 번 발생하면 완치가 쉽지 않고 다양한 합병증을 초래해 사망에 이를 수 있어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 최근 질병관리청이 발간한 '2023 만성질환 현황과 이슈'에 따르면 국내 만성질환으로 인한 사망이 전체 사망의 74.3%에 달하며 유병
동국제약(회장 권기범) 임직원들로 구성된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은 ‘제16회 잇몸의 날’을 맞아 지난 15일, 한양여자대학교에서 진행된 ‘사랑의 스케일링’ 행사에 동참했다고 18일 밝혔다.대한치주과학회, 한양여자대학교, 동국제약이 함께하는 ‘사랑의 스케일링’은, ‘제16회 잇몸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평소 치과 방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구강 검진, 스케일링 등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는 재능기부활동이다.이날 대학치주과학회 회원들과 한양여자대학교 치위생과 학생들은 팀을 이뤄, 71명의 성분도복지관 서비스 참여자들에게 스
큐라티스는 국내 노인 대상 결핵백신 임상 1상 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큐라티스는 이번 임상을 통해 결핵에 취약한 장년 및 노년(만 55세~74세)의 건강한 대상자 약 120명을 대상으로 3회 백신 투여 후 추적관찰 12개월을 거쳐 약 15개월 동안 안전성과 면역원성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큐라티스 관계자는 "결핵은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한 질병으로 인구 고령화에 따라 65세 이상의 결핵환자 비중이 높아지면서 장년 및 노년층에서의 결핵 백신의 필요성이 매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세계보건기구(WHO)에서 발표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누리 소통망(SNS)에서 수입 건강기능식품을 광고·판매하는 온라인 게시물을 집중 점검한 결과, 부당광고 등 법률을 위반한 145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삭제·차단 요청하고, 해당 계정 운영자 20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부당광고로부터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식약처 내 사이버조사팀과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이 긴밀히 협업해 2023년 10월부터 점검과 수사를 실시했다.주요 위반 내용은 ▲심의받지 않은 내용 광고(72건, 49.7%) ▲신체조직의 기능·작용·효능 등에 대해 표현한 거
차바이오텍은 재생의료용 세포치료제 개발기업 셀인셀즈와 연골질환 오가노이드치료제 위탁생산(CDMO)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차바이오텍은 자회사인 차바이오랩 의약품 제조시설에서 고품질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개발용 줄기세포의 세포은행을 구축해 셀인셀즈에 제공할 예정이다.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2023년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선정했다.셀인셀즈는 줄기세포 유래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올릴 수 있게 됐고, 차바이오텍은 세포은행 구축 후 임상용 의약품 생산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셀인셀즈는 피부
HK이노엔(HK inno.N)이 3월 14일 ‘세계 콩팥의 날’을 맞이해 콩팥 건강의 인식 증진을 위한 사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8일 전했다.세계 콩팥의 날은 세계신장학회와 국제신장재단연맹이 콩팥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신장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전세계적으로 매년 3월 둘째 주 목요일에는 콩팥 건강을 챙기자는 취지의 다양한 활동이 진행된다.HK이노엔은 콩팥 건강 관리 중요성 강조와 동시에 질환에 대한 인식을 함양하기 위해 이번 사내 캠페인을 기획했다. 임직원과 의료진에게 콩팥 건강의 중요성을
셀트리온이 15일(현지시간)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인 ‘짐펜트라’(램시마SC 미국 제품명ㆍ사진)를 미국 전역에 출시했다고 밝혔다.짐펜트라는 셀트리온이 지난해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약 허가를 획득한 첫 제품이다. 중등도~중증의 성인 활성 궤양성 대장염 및 크론병 환자 대상으로 허가를 받았으며, 권장 용량은 2주 간격으로 회당 120mg이다.짐펜트라의 도매가격은 6181.08 달러(2회 투여분, 4주 기준)로 책정됐다.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인플릭시맙을 포함한 미국 TNF-α
LG화학은 그동안 선택지가 제한적이었던 턱밑 지방 개선 의약품인 ‘벨라콜린(데옥시콜산ㆍ사진)’을 본격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벨라콜린은 성인 중등증~중증의 돌출되거나 과도한 턱밑 지방 개선에 사용할 수 있다. LG화학은 열처리 과정을 추가하는 등 차별화된 원액 제조 공정법을 정립해 침전물 발생 가능성을 낮춘 점이 벨라콜린의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벨라콜린은 지방 세포막을 선택적으로 파괴해 지방량을 감소시키며 콜라겐 합성을 통한 피부 탄력 유지 및 개선 등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LG화학은 정식 허가를 받은 제품이 단 1개에 불
알피바이오가 진통제와 수면 보조제를 합친 ‘야간용 진통제’를 연질캡슐 형태로 국내 첫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진통제 ‘이부프로펜’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며, 수면 보조제 ‘디펜히드라민’은 FDA가 인증한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약물로 알려져 있다.알피바이오가 개발한 ‘야간 진통제’ 성분 및 형태와 비슷한 제품인 미국 '애드빌'은 2019년에 자가 상표를 제외한 유명 브랜드 내부 진통제 1위를 차지했다. 그 해 애드빌은 4억4950만 달러 매출을 올렸고, 자가 상표 내부 진통제 매출은 거의 11억 8000만 달러에 달했다.알피바
대웅제약이 제대로 만들어 가성비와 프리미엄을 모두 잡은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를 선보인다.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닥터베어(Dr.Bear+)’를 론칭했다고 18일 밝혔다.대웅제약은 이번 신규 브랜드 ‘닥터베어’에 곰을 뜻하는 영단어 ‘BEAR’의 각 알파벳을 따서 고객과의 4가지 약속을 담았다. ▲기본에 충실한 제품(Basic) ▲전문 연구원이 직접 검증완료(Expert) ▲자신없는 제품 거부(Against) ▲합리적 가격 제공(Reasonable)이다. 향후 대웅제약은 4가지 약속을 바탕으로 개인 건강상태
의사에게 유리한 처방을 댓가로 금품을 건네다 적발된 일양약품(대표이사 정유석ㆍ김동연)의 간판 31개 품목이 법원에서 최종 패소해 4월 1일부터 약가 인하된다.보건복지부는 18일 지난 2월 서울고등법원의 최종 판결 확정(일양약품 패소)에 따라 일양약품의 리베이트 31개 품목에 대한 약가 인하 집행 정지를 해제했다고 밝혔다.이와관련해 복지부는 지난 15일자로 ‘약제 급여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정정 및 집행정지 해제 목록을 고시했다. 복지부는 “지난 2021년 11월 23일자 ‘약제 급여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제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