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부천병원 신경외과 김범태(사진) 교수가 최근 열린 제62차 대한신경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제62대 대한신경외과학회장'으로 취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임기는 11월 1일부터 1년이다.김범태 신임 회장은 순천향대 부천병원 수련부장과 진료부장, 순천향의대 동창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순천향대 부천병원 뇌신경센터장으로 근무 중이다. 김 회장은 취임 인사에서 "대한신경외과학회장으로서 신경외과의 국내외 신인도 향상을 도모하고 미래지향적 교육에 힘써 대한신경외과학회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며 "최근 필수 의료 현안인 ‘신경외과 분야의 뇌
최중원(사진)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비뇨의학과 교수가 최근 코엑스에서 열린 제74차 대한비뇨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최중원 교수는 방광암에 관한 연구로 '3D 프린터로 제작한 방광암칩 및 생쥐모델에서 재조합BCG의 효과(Efficacy of Recombinant Bacillus Calmette-Guérin containing dltA in in-vivo Three-dimensional Bio-printed Bladder Canceron-a-chip and ex-vivo Orthotopic Mouse Model)'
전남대병원 산부인과 김윤하(사진) 교수가 지난 7일 ‘제 17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김 교수는 2020년 3월~2021년 9월까지 대한산부인과학회 고위험임신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던 중 ‘코로나19 환자 급증관련 임산부 진료를 위한 TFT 위원장’을 맡아 임산부 코로나19 감염 발생 시 참고할 자료가 없어 진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진들을 위해 코로나19 감염관련 임산부 진료 프로토콜을 마련해 배포했다. 특히 초창기 대구에서 수행하였던 진료 사례를 수집하고 분석한 후 공유해 전국
대한의학회(회장 정지태)와 부채표 가송재단(이사장 동화약품 윤도준 회장)은 제 8회 대한의학회 의학공헌상 수상자에 신영수(사진) 서울의대 명예교수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부채표 가송재단이 후원하는 대한의학회 의학공헌상은 우리나라 의학 발전 기반 조성에 헌신적으로 공헌한 개인 또는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신영수 명예교수는 동아시아 국제 보건의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50여년간 국내 및 국제 보건 증진에 공헌한 신 교수는 제 2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을 역임하며 현재 심평원의 토대를 닦았으며 2
경희대학교치과병원 바이오급속교정센터 교정과 김성훈(사진) 교수와 국립중앙의료원 치주과 정도민 교원이 공동으로 폐쇄성 수면무호흡의 종합적인 평가와 진단 및 치료법을 총 망라한 '수면무호흡'을 출간했다.이 책은 'Management of Obstructive Sleep Apnea' 번역본으로 총 5장에 걸쳐 폐쇄성 수면무호흡의 정의와 개념, 진단적 고려, 치료법 그리고 양악 전방이동 수술법을 담고 있다. 세계적으로 수면무호흡 분야의 저명한 54명의 의과, 치과 전문가들이 모여 특정 진료 분야의 치료 방법에만 집중하지 않고 의학, 치의학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조대진ㆍ최호용ㆍ배성수ㆍ백상훈 교수팀은 지난 9월 22일~9월 24일까지 4일간 개최된 제13회 아시아 스파인 & 제36회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ASIA SPINE 2022 & KSNS)에서 최우수 학술상인 ‘우리학술상’을 수상했다.우리학술상은 대한신경외과학회에서 2021~2022년 대한신경외과 국제학술지(JKNS: SCIE)에 게재된 임상논문 중 연구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평가해 최우수 임상논문 1편에 주어지는 최우수학술상이다.조대진 교수팀은 ‘Partial Pedicle Subtraction O
윤을식(사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장이 지난 5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 총회에서 제9대 협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2년 9월부터 2년이다.그는 2021년 11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장으로 취임하여 임무를 수행 중이며, 대한성형외과학회 이사장, 대한유방성형학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대외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로봇유방재건성형술을 국내 최초로 도입하여 발전시킨 대표적 명의로 알려져 있다.윤을식 신임 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병원간 협력강화를 통한 경영선진화 ▲적극적인 소통을 통한 의료정책방향 제시 ▲필수의료 정상
건국대병원 영상의학과 문원진, 최진우 교수는 지난 9월 20~2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 20회 아시아ㆍ오세아니아 영상의학 학술대회(AOCR 2022)및 제 78차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KCR 2022)에서 각각 우수학술발표상 대상(Best Scientific Awards Grand Prix)과 교육 공헌상을 수상했다.문원진 교수는 영상의학과 김형우 전공의와 발표한 'Imaging of headache in relation to CSF pressure/volume problem: what radiology residents n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이동원(사진) 교수가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SCI(E)급 저널인 'Medicina (IF = 2.948)'의 초청 편집위원장으로 위촉됐다.SCI(E)(Science Citation Index)급 저널은 전세계에서 출판되는 과학 기술 저널을 대상으로 각 분야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엄격한 기준으로 선정하는,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은 학술지를 뜻한다.이동원 교수는 2023년 상반기까지, '무릎 관절경 수술의 최신 치료법(Cutting-Edge Surgical Concepts in Knee Arthroscopy)'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젠더클리닉 황나현 교수(성형외과)가 최근 단행본 ‘차별 없는 병원’을 발간했다.차별 없는 병원은 국내 최초로 성소수자 의료를 종합적으로 다룬 서적으로 한국성소수자의료연구회에서 기획하고 의사, 활동가, 연구자 등 14명의 전문가들이 집필에 참여하여 발간되었다.이번 서적에서 황나현 교수는 강동성심병원 김결희 교수와 함께 ‘트랜스젠더의 성확정수술’ 파트를 맡아 집필했다. 황 교수는 “성소수자들이 차별의 걱정없이 병원을 찾을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금번 발간된 서적이 성소수자들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줄이는 데에 기여
아주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창형(사진) 교수가 21일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제15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 행사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홍창형 교수는 2016∼2020년 질병관리청 만성뇌혈관질환 바이오뱅크컨소시엄사업운영 총괄책임자로 국내 최고 수준의 인지장애코호트를 운영했다. 2016년 지역사회 정신건강평생통합관리를 위한 '마음건강로드맵' 앱 개발하기도 했다.한국노인과학학술단체연학회, 노인정신의학회 수련 이사로 활동 중이며, 전국치매의사전문화 교육, 치매교육프로그램개발 등에 참여해 치매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위장관외과 이하예민 교수와 안과 백지원 교수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ㆍ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2년도 하반기 '생애 첫 연구사업'에 선정됐다.생애 첫 연구사업은 연구역량을 갖춘 신진연구자에게 연구기회를 제공하고, 조기 연구정착을 돕는 정부사업이다. 선정 교수들에게는 최대 3년간 연 3000만 원 이내의 연구비를 지원한다.선정된 교수와 연구과제는 ▲인공지능을 이용한 유전학적 안정성 타입과 염색체 불안정성 타입의 위암을 분자학적으로 구분하는 연구(위장관외과 이하예민 교수), ▲연령관련 황반변성
전남대학교병원 최수진나(사진) 장기이식센터장(이식혈관외과 교수)이 지난 14일 서울에서 진행된 '제5회 생명나눔 주간 기념식'에서 장기이식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 주관하는 '생명나눔 공로상'은 장기기증의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상으로, 매년 장기기증 활성화에 공로가 큰 의료진을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최수진나 센터장은 올해 호남·충청지역 최초로 신장이식수술 727례, 간이식 120례를 돌파하는 등 수준 높은 이식수술을 펼치면서 뇌사장기기증 활성화
김혜선(사진)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지난 14일 2022년 제5회 생명나눔 주간 기념행사에서 장기이식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김혜선 교수는 인천성모병원 신경계중환자실장을 맡으며 생명나눔 실천을 위해 적극적인 기증자 발굴과 보호자 면담 연계를 통해 기증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뇌사조사의로서 기증 절차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김혜선 교수는 “신경외과 중환자를 전담하면서 장기기증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됐다”며 “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김환수(사진) 교수가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2022 개인기초연구(과기정통부)사업에 선정됐다.김환수 교수는 ‘공생미생물과 알레르기 질환 발생 및 중증도간의 상관관계 분석’이란 연구주제로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 소아기에 발생하는 아토피 피부염과 음식 알레르기는 유전적인 소인과 환경적인 요인, 면역학적 이상과 보호막 역할을 하는 피부 장벽의 기능 이상 등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공생미생물이 알레르기 질환을 비롯한 여러 가지 인간 질병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도 최근
고려대 안암병원 안과 김승현 교수가 최근 출간된 사시소아안과 국제교과서의 저자로 참여했다. 김승현 교수가 이번에 집필한 서적은 Elsevier사의 Taylor and Hoyt's Pediatric Ophthalmology and Strabismus 6번째 개정판으로, 전세계 소아안과 의사들이 교과서로 사용되고 있으며 사시소아안과분야의 최고의 교과서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김 교수가 단독 집필한 간헐외사시는 한국을 포함한 동양에서의 유병률이 높은 질환이다. 수술후 재발이 많고 과교정이 되면 양안시를 모두 잃을 수도 있기 때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지윤, 김경진 교수 연구팀이 지난 8월 19일~20일 까지 양일간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2년 대한갑상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2022년 대한갑상선학회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연구팀은 BRAF V600E 변이와 갑상선 미세유두암의 재발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한 논문 'Null Association between BRAF V600E Mutation and Tumor Recurrence in Patients with Papillary Thyro
삼광의료재단은 前 대한병리학회 이사장 손진희 교수를 삼광의료재단 서울본원 병리과 전문의로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손진희 교수는 고려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강북삼성병원 임상교수, 성균관대 의대 병리학과 교수, 대한병리학회 이사장,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 이사장을 거쳤다.손진희 교수는 “그동안 쌓아온 병리학 전문의로서의 경험을 기반으로 진단 및 병리 서비스의 전문성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대병원은 산부인과 박중신 교수가 지난 1일 한국의학교육학회(KJME) 회장에 취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2년 9월부터 2년이다.한국의학교육학회는 의학교육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의학교육의 제도, 목표, 방법 및 평가와 이에 관련된 모든 분야에 대한 체계적이고도 과학적인 연구와 그 지식의 보급을 목적으로 1983년 설립된 학술단체다.학회는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의학교육학술대회’, ‘의학교육 평가 컨퍼런스’를 비롯한 학술 발표회 및 강연회 개최 ▲영문 학술지로서 Scopu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한석 교수(서울대어린이병원장ㆍ사진)가 지난 27일 열린 아시아-오세아니아 주산의학회 연합(FAOPS) 총회에서 차기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3년부터 2년. 아시아-오세아니아 주산의학회 연합(Federation of Asia and Oceania Perinatal Societies, 이하 FAOPS)은 1978년 설립돼 한국을 포함해 일본, 호주, 싱가포르 등 20개국이 참여하고 있는 학술단체다.김한석 교수는 FAOPS 설립 40여 년 만에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회장에 취임할 예정이다.김 교수는 &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