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11 07:41
이경숙 기자
과일, 채소, 통곡물로 구성된 식단을 섭취하면 다발성경화증(MS)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존스홉킨스대 연구진은 식이요법이 MS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조사하기 위해 6989명의 MS 환자가 작성한 설문지를 분석했다.여기에는 생활습관, 체중, 신체활동, 흡연 여부, 지난 6개월 사이에 MS 재발 여부, 장애 수준, 피로, 통증, 운동성, 우울증 증상 등의 정보가 들어있었다.연구진은 참가자들이 하루 평균 1.7인분의 통곡물과 3.3인분의 과일, 채소 및 콩류를 먹을 경우 가장 좋은 식단을 가진 것으로 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