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프리미엄 비타민으로 일본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지난달 일본 최대 온라인 쇼핑몰 중 하나인 ‘큐텐(Qoo10)’에 프리미엄 비타민 '에너씨슬 퍼펙트샷'을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에너씨슬 퍼펙트샷은 대웅제약 건기식사업부의 기획력과 연구개발센터의 신 제제 기술력이 집약된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이다. 비타민 B군 8종 모두 최적 섭취량 함유, 흡수율까지 고려하여 설계된 에너씨슬 퍼펙트샷은 간 피로를 개선해 활력의 근본 케어까지 도움을 주는 밀크씨슬을 식약처 기준 일일섭취량 1
㈜제이시스메디칼(대표 강동환, 이하 제이시스)이 지난 5일~ 7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두바이 더마 2024(이하 두바이 더마ㆍ사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올해로 23회째를 맞은 ‘두바이 더마’는 피부과, 스킨케어 및 레이저 분야의 최신 의학 정보를 제공하며 의료진, 스킨케어 전문가 등 관련 산업 종사자들이 방문하는 중동 · 북아프리카 지역 최대 규모의 전시회이다. 올해는 전 세계에서 400여 개의 기업과 약 2만 5000 여명의 참관객이 몰려 열기를 더했다.제이시스는 자사의 HIFU 장비인 리니
합성의약품 CDMO(위탁개발생산) 기업 제뉴원사이언스(대표 이삼수)가 생산본부장으로 한원준(사진) 전무를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회사는 한원준 전무 영입이 현재 진행 중인 대규모 설비 투자 및 증설과 관계됐다고 설명했다.한원준 전무는 약사 출신으로 약 30년 이상의 제약 경력을 보유했다. 2009년 한국약제학회로부터 생산기술공로상을 수상하고, 2019년도에는 한국제약협동조합으로부터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받는 등 생산기술연구 분야에서 능력을 인정받은 생산 전문가다.제뉴원 합류 전 케이피에스에서 신사업개발본부를 총괄했으며, 태평양
한올바이오파마의 미국 파트너사 이뮤노반트(Immunovant)가 미국 특허 상표청(USPTO)으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IMVT-1402(한올 코드명: HL161ANS)’의 물질 특허를 획득했다.이번 특허(등록번호 11,926,669)는 한올바이오파마와 이뮤노반트가 공동으로 취득한 것으로 HL161ANS의 제조법과 해당 물질을 활용해 개발된 치료제의 활용 범위를 포함한다. 특허기간은 2043년 6월 23일까지다.HL161ANS는 지난 2017년 한올바이오파마가 개발해 로이반트(Roivant Sciences)에 라이선스 아웃한 또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제이에스케이(대표이사 안정선)와의 전략적 협약을 통해 전문가용 미용기기 ‘마데카더마 파인울샷’을 론칭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동국제약은, 식물 연구 노하우와 피부 과학 기술, 그리고 제이에스케이 에스테틱 현장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문적인 더마 케어를 선사하는 전문가용 미용기기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마데카더마 파인울샷’은 동국제약의 전문성과 집중초음파(HIFU) 기술을 이용한 전문가용 피부 미용기기다. 저통증 초음파기술을 활용해 피부에 자극은 줄이고, 빠른 시간 내 관리가
로슈의 시험용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트론티네맙’(trontinemab)은 소규모 임상시험에 등록 된 환자의 뇌에서 아밀로이드 단백질 덩어리를 빠르게 제거하는 능력을 바탕으로 ‘동급 최고’의 잠재력을 보여 주었다고 12일(현지시간) 회사는 밝혔다.제약사 신경학 파이프라인에 대한 투자자 프레젠테이션에서 이 회사 경영진은 뇌 조직에 침투하도록 특별 설계된 최고 용량의 약물을 투여받은 대부분 환자들은 12주 후 아밀로이드 수치가 검출 가능한 수준 이하로 떨어졌다고 말했다.비록 소규모 임상시험에서 나온 결과이기는 하지만 이 연구 결과는 바이
올해 특허만료를 앞두고 있는 최대어 중 하나인 베링거인겔하임 당뇨약 '트라젠타' 시장을 국내제약사들이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제네릭 출시 관건은 특허 회피 여부다. 트라젠타의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처 특허목록집에 등재되지 않은 특허가 많아 이를 극복해야 제네릭 출시가 가능하기 때문이다.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트라젠타 주성분인 리나글립틴 단일제와 복합제는 220여 품목이 허가됐다. 업체수로는 60곳이 넘는다. 올해 들어서도 지속적으로 리나글립틴 성분 제품이 허가가 이어지고 있어 그 수는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이
종근당이 이상지질혈증 치료제로 사용되는 아토르바스타틴 제제 저용량 단일제를 유한양행에 이어 두 번째로 허가를 받았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11일 종근당의 '리피로우정5mg'을 품목허가 했다. 리피로우정은 아토르바스타틴칼슘삼수화물 성분이 5mg인 저용량 단일제로 종근당은 기존 보유하고 있는 리피로우정 10mg, 20mg, 40mg, 80mg 네 가지 용량에 이번 저용량인 5mg을 추가한 것이다.로수바스타틴 등에서 이미 치열해지고 있는 저용량 경쟁이 아토르바스타틴까지 확대되고 있다. 저용량 스타틴 제제를 개발해 사용을 늘려가는 것은 고용량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은 위산역류, 속쓰림, 위 내용물의 역류로 인한 소화불량을 빠르게 개선하는 일반의약품 ‘윌로겔 더블액션 현탁액’ 12포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유한양행은 지난 2014년 7월 4포 포장 제품 출시 이후, 관련 제품에 대한 소비자와 시장의 니즈를 반영하여 이번 12포 대용량 제품을 출시하였다.윌로겔 더블액션 현탁액은 알긴산나트륨, 탄산수소나트륨, 탄산칼슘을 성분으로 한 제품이다.주성분인 노르웨이산 알긴산나트륨은 위산과 반응하여 위 속의 음식물 위에 점액(겔) 침전물을 빠르게 형성하여 물리적으로 식도로의
현대바이오사이언스가 하나의 약물로 220종 이상의 바이러스 감염질환을 치료하는 범용 항바이러스제 시장 선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현대바이오는 제프티의 세계 범용 항바이러스제 시장 선점을 앞당기기 위해 코스닥 상장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에이디엠코리아의 지분 23%와 경영권을 204.23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12일 발표했다.현대바이오는 세계 제1호 범용 항바이러스제인 '제프티'가 바이러스 질환 치료제 시장을 신속히 선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에이디엠코리아를 자회사로 인수했다고 밝혔다.현재 인류를 괴롭히는 바이러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마이니 부스터 비타민’ TV-CM 온에어와 함께 신규 광고 캠페인 ‘나를 위한 에너지샷, 마이니 부스터 비타민’을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마이니 부스터 비타민은 에너지 충전에 필요한 다양한 영양소에 초점을 맞춘 건강기능식품으로 용기 속에 들어 있는 정제와 액상 마그네슘을 함께 섭취하는 2중 복합 제형이다.특히 체내 에너지 생성 및 대사에 필요한 비타민 B군을 비롯해 신경과 근육 기능 유지, 에너지 이용에 필요한 마그네슘 등 총 21종의 기능성 원료가 1병에 담겨 있다.새로 선보이는 TV광고에서는 제품의
입덧치료제에 대한 보험 급여 적용이 코 앞으로 다가오면서 시장 확대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해당 시장은 이미 오리지널인 현대약품이 장악하고 있지만 후발주자들이 급여 적용을 기점으로 판도 변화에 기대를 걸고 있는 눈치다.지난달 정부는 피리독신염산염과 독실아민숙신산염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입덧치료제에 대한 급여 등재를 추진하기로 했다. 해당 성분 오리지널 제품은 캐나다 듀체스나이가 개발한 '디클렉틴'이다. 국내에서는 현대약품이 도입해 판매하고 있다.국내에서는 그동안 비급여 판매되고 있는 약이었다. 판매가는 1500~2000원
에스티팜은 자회사 버나젠(Vernagen), 레바티오(Levatio)와 함께 오는 13일~14일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되는 'RNA Leaders 2024'에서 혁신적인 RNA 기술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RNA Leaders 2024는 RNA 분야의 선두주자들이 모여 연구 및 기술 혁신을 공유하는 국제 학회다. 에스티팜, 버나젠, 레바티오는 이번 행사에 주요 연사로 선정되어 구두발표 할 예정이며 최신 연구 결과와 기술력을 전 세계 연구자들과 공유하고 파트너링 미팅을 통해 기술이전을 모색할 예정이다.이날 에스티팜 양주성 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료제품 허가심사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해 2024년 2월 의료제품 허가 현황을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식약처(본부)는 지난 2월에 의료제품 총 121개 품목을 허가했으며, 이는 지난해 월평균 허가 건수 195개 품목 대비 62% 수준이었다. 세부적으로 의약품과 의약외품의 허가 건수는 평균보다 적은 달이었고, 의료기기 허가 건수는 큰 차이가 없었다.주요 허가 품목으로는 활동성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인 ‘옴보주20mg/ml(미리키주맙)’, ‘옴보프리필드펜주100mg/ml(미리키주맙)’,
휴온스그룹 휴메딕스가 헤파린나트륨 국산화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휴메딕스(대표 김진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원료ㆍ완제 연계심사를 통해 헤파린나트륨 원료의약품(DMF) 품질심사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휴메딕스는 우리비앤비에서 돼지장점막추출물을 공급 받아 독자적인 정제기술을 통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헤파린나트륨 주원료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과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 품질심사를 통해 그동안 중국에 의존하던 헤파린나트륨의 국산화를 이끌어 안정적으로 국내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헤파린나트륨은 수술 후 혈전증의 예방과 치료, 수혈, 체외
SK바이오팜(대표이사 사장: 이동훈)은 후보물질 발굴부터 상용화까지 독자적으로 개발에 성공한 뇌전증 혁신 신약 세노바메이트가 미국과 유럽 시장 등에서, 총 누적 처방 환자 수 10만 명을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SK바이오팜의 미국 현지 법인인 SK라이프사이언스는 뇌전증 분야 전문 학술지이자 국제뇌전증연맹(ILAE) 공식 저널인 '에필렙시아'에 처방 환자 수 10만명 돌파에 내한 내용을 기고했다. 이번 세노바메이트 처방 환자 수 10만 명 돌파는 미국을 시작으로 유럽연합(EU), 영국, 이스라엘, 캐나다 등에서의 신약 출시 이후,
알피바이오가 자연에서 얻는 식물, 생물의 추출물(액상)을 연질 캡슐화해 기술 사업을 다각화하는 ‘천연물 연질캡슐 컨소시엄’을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알피바이오 측은 "천연 비타민은 합성 비타민 대비 흡수율이 1.5배 높다"며 "자연 친화적 솔루션으로, 천연 오일을 담을 수 있는 유일한 제조기술은 연질캡슐이듯이 친환경과 기술 및 인간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생태계 구축이 가능하다"고 밝혔다.천연 비타민 B1(티아민)은 합성 티아민 염산염보다 혈액에 더 많이 흡수되고, 유지도 오래된다. 또 정제에 포함할 수 없는 불포화지방산(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