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텍(대표 이영욱ㆍ최종수)은 배아줄기세포로부터 중간엽 줄기세포를 분리 및 배양하는 방법인 '세포배양 삽입체를 이용한 인간 배아줄기세포 유래 중간엽 세포의 분리방법'에 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이 특허는 구멍 크기가 6~12마이크로미터인 거름망 형태의 '다공성 막'만을 이용, 시험관 내에서 손쉽게 배아줄기세포로부터 중간엽
국내에서 '병원체 자원 전문은행'이 출범됐다.질병관리본부는 병원체 자원을 효율적으로 수집 및 활용하기 위해 이달(7월)부터 관련 전문은행 2곳이 운영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전문은행 2곳은 고려대(바이러스 병원체 자원 전문은행)와 가톨릭관동대(의진균 병원체 자원 전문은행)로 최근 지정됐다.의진균(醫眞菌)은 곰팡이, 효모, 버섯 등 미생물군을 뜻한다
LG화학은 17일 충북 오송에서 진단시약 전용공장을 준공했다.이 공장은 지난 2015년 12월 착공해 1년 7개월 만에 완공됐다.지상 1층 연면적 2370㎡ 규모의 이 공장은 이달(7월)부터 알러지, 혈액 검사 등에 사용되는 면역진단 시약과 호흡기 바이러스, 결핵 진단 등에 사용되는 분자진단 시약 등 체외진단용 시약 12종을 생산할 예정이다.이 회사는 이
대표적 퇴행성 뇌질환 중 하나인 폴리글루타민 뇌질환의 초기 신경병리 기전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세계 첫 규명돼 치료제를 개발 수 있는 길이 열렸다.이성배 뇌ㆍ인지과학전공 교수와 황대희 뉴바이올로지전공 교수 등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연구팀은 뇌신경세포에서 수상돌기 특이적 골지체가 퇴행성 뇌질환에 미치는 초기 신경병리 기전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고
13일 싱가포르 선텍컨벤션전시센터에서 진행된 아시아ㆍ태평양 심장학회 2017에서 문정근 가천의대 심장내과 교수가 '새로운 ARB인 피마살탄'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싱가포르 출격을 앞두고 있는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의 고혈압 국산신약 카나브(성분명 : 피마살탄)가 13~15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ㆍ태평양 심장학회(APSC) 심포지엄에서 현지 전문의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여름철을 맞아 기력 향상을 도와주는 가공식품 '데일리녹용홍삼정'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데일리녹용홍삼정은 뉴질랜드 녹용과 6년근 국내산 발효홍삼, 6년근 국내산 홍삼이 들어있는 물없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스틱 형태의 추출가공식품이라는 것.또한 페루산 마카 및 10종 식물농축액(당귀 황기 계피 감초 작약 백출 천궁
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은 일본 제약사 타이호와 대장암신약 '론서프'(성분명 : 트리플루리딘ㆍ티피라실)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계약에 따라 제일약품은 론서프의 국내 허가 및 유통, 판매 권한을 허가 및 유통, 판매권을 갖게 된다.론서프는 지난 2014년 일본 후생성과 2015년 미국에서 허가를 받은 먹는 복합 항암제로 현재 일본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원장 이병권ㆍ이하 KIST) 천연물연구소(강릉분원)와 '우수 콩'을 활용해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한다고 17일 밝혔다.우수 콩은 KIST 천연물연구소 최용수 박사팀이 개발한 자원으로, 질환(특정 질환) 치료 등을 돕는 식품 및 건기식 개발에 사용되는 것이다.최 박사팀이 발굴한 콩 자원 'A63'은 콩의 대사체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ㆍ권세창)은 고혈압ㆍ고지혈증 3제 복합신약 '아모잘탄큐'를 허가받았다고 17일 밝혔다.이 3제 복합제는 고혈압 치료 성분 암로디핀과 로살탄K에 고지혈증 치료 성분 로수바스타틴을 합한 복합신약으로, 3제 복합제론 최근 허가된 아모잘탄플러스(고혈압 치료 3제 복합제)에 이어 두 번째다.이번 허가에 따라 이 회사는 임상 현장에서 의료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흡입기 특허기술을 인정받아 지난 5일 '11회 대한민국 우수특허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이 상은 한국일보가 주최하고 한국특허정보원, 한국지식재산보호원, 대한변리사회가 후원하는 상으로, 국내 우수한 특허기술을 알리고 지식재산 강국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제정됐다.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천식 및 만성폐쇄성폐질환(C
집단 결핵 감염 사태를 야기한 서울 모네여성병원에 대해 일시폐쇄 등 조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의원(사진ㆍ더불어민주당)은 14일 모네여성병원 사태와 관련해 "모네여성병원의 신생아 결핵 감염 사태가 심각하다"며 "잠복결핵 양성환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상황에서 현재까지 100명 넘는 영
의료방사선 종사자들은 앞으로 피폭선량기록을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된다.질병관리본부는 의료기관의 방사선 관계자가 본인의 의료방사선 피폭선량기록을 질병보건통합관리체계를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된다고 14일 밝혔다. 의료방사선 종사자들은 그간 질병관리본부 피폭선량관리센터에 피폭선량 확인 신청을 해야만 확인서를 받아볼 수 있었지만, 8월부터는 질병보건통합관리
13일 서울 중구 세종호텔 세종홀에서 열린 입양유공자 시상식에서 남흥수 보령중보재단 사무국장<오른쪽>이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에게 표창장을 받고 있다. 보령제약그룹 사회복지법인 보령중보재단(이사장 김승호)이 '2017 입양 유공자 시상식'에서 입양 인식 개선 및 입양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상(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으로 18세 이하의 충치예방치료에 대한 건강보험 본인 부담률이 대폭 경감된다.보건복지부는 10월부터 소아ㆍ청소년의 충치예방치료에 효과가 있는 치아홈메우기 시술과 관련해 건보 본인 부담률을 현행 30%에서 10%에 인하 조정한다고 14일 밝혔다.치아홈메우기는 치아 속 깊은 주름 부위에 특수 재료인 치면열구전색제 또는 실란트 등을 발라 메우는 시술로, 충치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늘픔약사회, 새물결약사회,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 전국약사연합, 전국약학대학학생회협의회동우회 등 온ㆍ오프라인 약사단체 소속 20여명은 13일 서울 방배동 약사회관 앞에서 조 회장 퇴진을 요구하며 '텐트 시위'에 이어 밤샘 농성을 벌였다.약사들은 "조 회장은 약사회관 신축 운영권 가계약과 관련한 1억원 수수의혹으로
대한뉴팜(대표 배건우)은 중부지방국세청의 세무조사 결과 156억7146만원의 추징금을 부과받았다고 13일 공시했다.이번 추징금은 2013~2015년 법인세 통합조사에 따라 부과된 것이다. 이는 자기자본의 22.01%에 해당되는 금액이다.납부 기한은 31일까지다. 회사 측은 "추징금은 기한 내에 납부할 예정"이라며 "내용에 이의가
환자가 직접 의료서비스 수준을 평가할 수 있게 된다.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오는 17일부터 3~4개월 간 상급종합병원 및 500병상 이상 종합병원(95곳)에서 퇴원한 만 19세 이상 환자 약 15만명을 대상으로 입원 기간 동안 환자가 경험한 의료서비스에 대해 설문조사(환자경험조사)한다고 13일 발표했다.조사 내용은 의료진이 환자의 이야기를 주의깊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인ㆍ허가 규제기관이지만, 기업 성장을 가로막는 낡고 불필요한 규제를 과감히 개선하겠다."류영진 식약처장은 13일 충북 오송 식약처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같이 강조했다.이날 류 신임 처장은 "우리는 지금 변화의 한복판에 서있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파고가 우리를 덮치고 있고 저출산
지난해 국내 의약외품 생산실적이 1조9465억원으로 전년(1조8562억원)보다 4.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카바이러스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 신종 감염병 유입으로 지난해 모기기피제와 살충제 생산이 전년 대비 35.5% 가량 늘어난 데 힘입어 전체 의약외품이 증가했다.지난해 모기기피제와 살충제 생산액은 874억원으로 증가
안국약품(대표 어진)이 운영하는 비영리 문화공간 갤러리AG는 지난 5일부터 이동엽의 개인전인 'The Body Trans-organism'전(展)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작가는 회화, 영상, 입체 등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개성있는 작품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날 전시 오프닝엔 주처환 서울문화재단 대표를 비롯해 잠실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등 문화예술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이 작가는 유년 시절에 질병으로 잃어버린 오른쪽 다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