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구로병원 정형외과 오종건 교수(사진)가 대한골절학회 제38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올해 5월 1일부터 1년간이다.1985년 골절연구회에서 출발해 올해 38주년을 맞은 대한골절학회는 정형외과 관련 학회 중 국내 최대 규모 학회로 1700여 명의 전문의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회원들 간 활발한 교류 및 연구 활성화를 통해 외상 및 골절 치료 분야 학문 발전을 이끌고 있다.오종건 신임 회장은 “골절 및 외상 분야의 학문적 발전과 후학 양성에 오랜 기간 매진해 왔기에 이번 회장 취임이 더 뜻깊다”며 &
서울대병원은 이비인후과 정은재 교수팀(지정연 전임의)이 지난 4월28일~4월30일 서울에서 개최된 세계안면신경학회 2022(IFNS 2022)에서 '최우수 연제상'(Best Paper Award)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세계안면신경학회는 안면신경 분야의 최고 권위 있는 세계 학회로 4년에 한번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술대회 기간 동안 세계 각국의 다양한 전문의들이 참석해 최신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관련 교육을 제공한다. 정은재 교수팀은 2022 세계안면신경학회에서 구연 발표된 연제 중 가장 우수한 연제로 선정되어
고려대 구로병원은 가정의학과 남가은(사진) 교수가 한국여자의사회(회장 윤석완)로부터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젊은의학자 학술상은 한국여자의사회 회원 중 연구 업적이 우수한 젊은연구자를 대상으로 선정되며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이 주어진다.이번 수상에서 남 교수는 비만, 이상지혈증, 대사증후군, 당뇨병 등 흔하게 발생하는 만성질환들의 위험요인 및 예후 관련 연구를 수행해 임상현장에서 응용할 수 있는 결과를 도출해낸 공로를 인정받았다.남 교수는 연구분야에서 괄목한 만한 성과들을 이어왔다. 최근
글로벌 임상 파트너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LSK Global PS)는 지난 2일 임상 전략(CS) 본부 내 메디컬 라이팅&리서치(MW&RES)부서장에 김태은 이사를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LSK Global PS는 글로벌 CRO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CS 본부를 Medical Affairs 와 MW&RES 부서로 세분화해 운영하고 있다. Medical Affairs 부서는 신약 및 신기술 개발 전략과 계획 수립 컨설팅을 수행하며, MW&RES 부서는 의약품 및 의료기기 허가 전후 임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 이수진(사진) 임상진료 교수가 지난 4월 24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대한의사협회 제74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제29회 기초의학신진학술상을 수상했다.기초의학신진학술상은 기초의학 전공자를 양성하고, 기초의학 연구발전을 통해 의학교육의 균형 있는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대한의사협회가 제정한 상이다.이날 이 교수는 ‘하악골과 대퇴골의 사후 3D전산화 단층촬영을 기반으로 콘볼루션 신경망을 이용한 연령측정’이란 논문으로 선정됐다.이 교수는 논문에서 딥러닝을 사용해 사망 후 촬영한 하악
건국대병원은 류마티스내과 민홍기(사진) 교수가 지난 23일 대한내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연구비 수혜 과제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연구 주제는 강직성척추염 환자의 종양괴사인자 억제제 감량을 예측하는 바이오마커 발굴이다.강직성척추염은 만성 전신성 관절염으로, 병이 진행하면 척추의 강직이 발생할 수 있다. 척추의 강직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약물치료가 필요한데 이때 종양괴사인자 억제제는 먹는 약보다 척추 강직을 예방하는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하지만 종양괴사인자 억제제는 잠복 결핵 활성화, 감염 위험, 심부전 악화, 주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김재화)은 재활의학과 김민영(사진) 교수가 '2022년도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에 선출됐다고 27일 밝혔다.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우리나라 의학의 지속적인 발전 및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 2004년 창립된 국내 의료계 최고 석학 단체이다. 정회원이 되기 위해서는 전문영역의 연구경력 20년 이상, SCI급 학술지 논문 게재 등 엄격한 심사기준을 통과해야 한다.뇌질환 치료 분야 권위자인 김민영 교수는 뇌성마비에서 제대혈을 이용한 치료 관련 세계 최다 증례를 보유하고 있다. 세계 최초로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성형외과 차한규(사진) 교수가 최근 열린 미국성형외과학회 100주년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James Barrett Brown Award)'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미국성형외과학회(AAPS) 최우수 논문상은 지난해 발표된 성형외과학 논문 중 가장 우수한 논문을 선정해 수여한다.차한규 교수는 지난해 1월 '패러다임의 변화: 중증 하지 림프부종 환자에서의 림프관정맥문합술 치료'라는 연구 논문을 최고 권위의 미국성형외과학회지(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은 이비인후과 황세환(사진) 교수가 '2022년 석당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황세환 교수는 '제96차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대회 International Congress of ORL-HNS 2022'에서 '코 수술을 위한 전신 마취 후 수술 중 출혈 및 회복에 대한 혈압강하제의 효능:네트워크 메타분석(The Efficacy of Hypotensive Agents on Intraoperative Bleeding and Recovery Following Gener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는 김용연 연구부소장(암전이연구과, 희귀ㆍ소아암연구과 최고연구원ㆍ사진)이 21일 제55회 과학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매년 과학의 날 기념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정부포상은 대한민국 과학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포상이다.김용연 연구부소장은 지난 20년간 암세포생물학 대표 연구자로 활동하며 암 악성화 제어 연구에 기여하고 여성과학자 양성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용연 연구부소장은 암의 전이의 원인 세포인 혈중 암세포의 생존을 조절하는 메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는 자궁난소암센터 김지현(사진) 전임의가 최근 개최된 '2022 대한부인종양학회 37차 춘계학술대회' 구연 부문에서 신풍호월학술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3~4기 난소암은 적극적인 종양감축수술이나 백금기반 항암화학요법이 표준치료로 자리잡고 있다. 난소암 환자의 생존율에 가장 중요한 예후 인자는 수술 후 잔류 종양으로 알려져 있다. 나이, 조직형, 유전자 변이 보유, 항암제 민감성 등의 변수는 고정돼 있는 변수로, 난소암 진단 후 예후를 향상시킬 수 있는 변수는 수술 후 잔류 종양이다.즉 난소
전윤상 인하대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최근 개최된 ‘2022년 제29차 대한견주관절의학회 춘계 국제학술대회(The 29th Annual International Congress of Korean Shoulder and Elbow Society, KSES 2022)에서 최우수연제상(Best presentation award)을 수상했다.이번 학술대회는 대한견주관절의학회 주관으로 서울 코엑스에서 4월 1일~2일까지 양일간 진행됐다. 총 11개국의 관련 인사들이 참여해 120여편의 연구가 발표됐다.최우수연제상은 학술대회에서 발표되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중환자외과 이재명(사진) 교수가 지난 4월 8일~9일 양일간 대구 EXCO에서 개최된 '제 22차 대한외상중환자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 'Best Paper Award'를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교수는 외과계 중환자실에서 병원 약사의 회진을 통한 처방 중재 활동을 보고하고 병원 약사가 참여하는 중환자실 다학제 회진의 필요성을 주장한 논문 'Pharmacological Interventions on Surgical Intensive Care Units In
바이오벤처 넥스트바이오메디컬(대표이사 이돈행)은 색전 치료의 세계적 권위자인 지브하스칼(사진) 교수를 영입했다고 18일 밝혔다.지브하스칼 미국 버지이나의대 교수는 이 회사가 개발 중인 관절염 통증 치료제 넥스피어-F 제품의 미국 FDA(식품의약국) 임상을 주도하게 된다.그는 글로벌 회사인 J&J, 화이자, 보스턴 사이언티픽, 바이어, 메드트로닉, 지멘스 등 임상시험 등을 맡아왔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 관계자는 “색전 치료의 세계적 권위자를 영입해 영광”이라며 “지브하스칼 교수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관절염
한국파스퇴르연구소(소장 지영미)는 신임 이사장에 이명철(사진) 전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사장이 취임했다고 15일 밝혔다.이명철 신임 이사장은 국내외 연구계ㆍ의료계ㆍ학계를 망라하는 리더십을 통해 국가 과학기술 발전을 견인한 원로이자, 우리나라 핵의학을 개척한 거목이다.이 신임 이사장은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원장 및 이사장을 역임하며 한림원의 역할 확대를 통해 국가 과학기술을 대표하는 기관으로서의 국내외 위상을 강화했으며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의 이사장을 지내며 국가 신약개발 전주기 지원 시스템 구축에 앞장섰다. 또 국무총리실 국민안전안심위원회
전남대병원은 안과 윤경철(사진) 교수 연구팀이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127회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윤 교수 연구팀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생적합성 pH 감응형 사이클로스포린 A 전달 콘택트렌즈의 효율성과 효능'을 주제로 발표했다. 조선대학교 김호중ㆍ지준필 교수와 공동으로 발표한 이번 연구는 pH 변화에 따라 약물방출이 조절되는 콘택트렌즈를 개발해 건성안 등 염증성 눈 질환의 치료에 적용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전남대병원 기획조정실장인 윤 교수는 현재까지 370여편 국내외 학술논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김재화)은 지난 3월 혈액종양내과 강버들(사진) 교수가 전국 종합병원에 등록된 의사 중 환자경험이 가장 우수한 의사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환자경험 우수 의사'는 병원 진료를 경험한 환자들이 모바일 환자경험평가 플랫폼, PEI솔루션을 통해 선정한다. 강버들 교수는 3월 전국 (상급)종합병원 5870명 의사들 중 환자경험이 가장 우수한 의사 1위로 뽑혔다.평가는 ▲환자를 존중하는 예의를 갖추어 대하였는가 ▲환자 이야기를 주의 깊게 들어주었는가 ▲진단 시 치료 및 검사계획에 대하여 이
서울대병원은 소아청소년과 양세원(사진) 명예진료교수가 지난 8일 JW중외제약과 대한병원협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제30회 JW중외상 시상식에서 'JW중외봉사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JW중외봉사상은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실천하고 신뢰받는 병원상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의료인 중 2명을 선정해 매년 수여하는 상이다.이번에 JW중외봉사상을 수상한 양세원 명예진료교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발주하고 서울대어린이병원에서 참여한 '우즈벡 아동병원 의료인력 역량강화사업' 현지사업총괄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신경과 김현진(사진) 교수가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된 제16회 국제수면학회(World Sleep 2022)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김 교수는 'Chronotype advance as a predictor of subsequent cognitive function and brain volume regression: a 4-year longitudinal cohort study' 제목의 연구에서 나이가 들면서 잠에 드는 시간이 앞당겨지는 정도가 심한 사람은 향후 인지기능 저하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