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창업자인 故 유일한 박사의 영면 53주기를 맞았다. 유 박사는 지난 1971년 3월 11일 76세를 일기로 영면하였다유한양행과 유한재단, 유한학원은 3월 11일 오전 경기도 부천시 유한대학에 위치한 유일한 기념홀(윌로우 하우스)에서 유일한 박사 제 53주기 추모식을 가졌다. 이날 추모식은 유족 및 조욱제 사장을 비롯한 유한양행 임직원, 유한재단, 유한학원, 유한 가족사 임직원과 재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거행되었다.추모식에 앞서 유한양행 임직원들은 유일한 박사의 묘소인 유한동산에서 묵념과 헌화를 하며 고인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이우인) 응급의학과 최한조(사진) 교수가 10일 중앙대학교병원에서 열린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대웅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수상 논문은 유럽 신경외과 학회지 'Acta Neurochirurgica'에 게재한 ‘Comparison of treatment outcomes and complications of coil embolization in elderly and very elderly patients with cerebral aneurysms: a propensity score matc
코오롱생명과학(대표 김선진)은 코오롱티슈진이 개발 중인 골관절염 세포 유전자 치료제 ‘TG-C’(구 명칭 인보사) 관련 ‘골관절염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에 대한 특허가 최근 일본에서 등록 결정됐다고 11일 밝혔다.TG-C는 동종연골유래연골세포인 1액과, 방사선 조사한 TGF-β1(염증억제 및 연골성분 생성 촉진인자) 유전자 도입 형질전환 세포로 이루어진 2액을 3대 1 비율로 혼합해 무릎의 관절강 내 주사(intra-articular injection)하는 약제이다.이번 ‘골관절염 약학적 조성물’ 특허는 일정한 크기의 세
동아참메드(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재사용이 가능한 친환경 의료용 진료대 포장커버를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동아참메드는 에어캡 감축을 위해 의료용 진료대에 특화된 친환경 의료용 포장커버를 지난 2월 개발했다. 개발된 포장커버는 동아참메드 주력 의료용 진료대 ‘CHAM NEW CU-5000’, ‘CU-3000’의 포장 및 배송에 사용된다.의료용 장비 상품 포장 및 배송에는 에어캡이 주로 사용되어 왔다. 에어캡은 상품 배송 과정에서 파손을 방지하는 완충재 역할을 하지만 한번 쓰고 버려져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돼 왔다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 사장 파스칼 로빈)은 지난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침습성 수막구균 예방백신 멘쿼드피주(사진ㆍ수막구균(A,C,Y,W)다당류-TT단백접합백신)에 대한 국내 시판 허가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멘쿼드피주는 수막구균 혈청형 A, C, W, Y를 예방할 수 있는 Fully-liquid vial 4가 수막구균 백신으로, 2세~55세 대상 1회 접종으로 허가되었다.1 멘쿼드피주는 1회 0.5ml를 근육주사하며, 접종자의 나이 및 근육량에 따라 삼각근 부위나 대퇴부 전외측에 투여하는 백신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11일 2024~2026년 3개년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하며 주주친화경영 행보를 이어나간다고 밝혔다.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24년 사업연도부터 2026년 사업연도까지 3년간 별도 잉여현금흐름 기준 50% 이상을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세부적으로는 주주환원 규모 내 3년간 현금배당 300억원 이상 실시와 함께 매년 3% 주식배당도 진행할 예정이다. 매년 3% 주식배당을 실시할 시 주식 거래량이 증가해 주주가치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회사측은 기대했다. 주주환원 규모 내에서 배당 후
헬스 커뮤니케이션 전문회사 엔자임헬스(대표 김동석)는 헬스케어PR본부 김세경 상무와 마케팅 본부 소영식 상무를 전무로 승진 발령했다고 11일 밝혔다. 피플팀의 장우혁 본부장은 이사로, 마케팅 본부의 이영임 팀장은 본부장으로 승진했다.PR본부 김세경 전무는 제약/의료기기 회사, 병원, 의료단체 등의 커뮤니케이션 전략 기획과 실행 분야에서 20여년 이상 활동해 온 헬스케어 PR전문가이다. 함께 승진 발령한 소영식 전무는 공공커뮤니케이션 회사, 디지털 회사, 광고회사 DDB 코리아 등을 두루 거친 후 엔자임헬스에서 마케팅본부를 이끌고 있
휴온스(대표 송수영ㆍ윤상배)는 새학기를 맞아 프리미엄 비타민 '메리트C 리포좀 비타민C 트리플샷' 네이버 단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새 학기 시즌인 3월 환절기로 건강 관리가 필요한 요즘 고함량, 고품질의 프리미엄 비타민 제품을 부담 없이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모션은 네이버 공식 스마트스토어에서 오는 27일까지 진행된다.해당 프로모션을 통해 30개입 제품에 대한 구매 리뷰를 작성하면 7개입 본품을 무료 증정하며, 사진 및 영상 리뷰를 남긴 전원에게 네이버 포인트를 지급한다. 해당 혜택은 7개입 본품 증정 행사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의약품·의료기기 등 민간 시험·검사기관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통합 기술지원 프로그램 “랩 프렌즈(Lab Friends)”에 참여할 시험·검사 기관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랩 프렌즈는 신규 시험·검사기관으로 지정받길 원하거나 시험법 적용 등에 어려움을 겪는 검사기관에게 전문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올해부터 실시하는 통합 기술지원 프로그램이다.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신규 지정을 위한 제출서류 사전 검토 ▲시설·장비 관리 및 실험실 준수 요건 등 시험·검사 품질관리기준 충족
에스티팜(대표 김경진)은 레고켐바이오(대표 김용주)와 ADC 링커 제조 공정 공동연구 및 제조위탁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에스티팜은 레고켐의 ADC ConjuALL platform에 필수적인 링커의 일부분에 대한 공정 최적화 연구부터 cGMP 기반의 생산 전반에 걸친 CDMO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레고켐바이오는 ADC기술과 합성신약 분야에 차별적인 R&D 역량을 보유한 기업으로, 현재까지 글로벌 제약사들과 맺은 기술이전 계약은 총 13건, 최대 8조 7000억원 규모이다.레고켐바이오의 ADC플랫폼 기술은
SK케미칼이 글로벌 평가 기관으로부터 잇따라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MSCI 평가 등급은 연이어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SK케미칼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 이하 MSCI)이 진행하는 2023년 ESG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종합 AA 등급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MSCI는 1999년부터 매년 전 세계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ESG 관련 핵심 이슈를 평가해 CCC부터 AAA까지 7단계 등급을 부여한다. AA 등급은 최상의 등급은 AAA등급과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의 병의원 화장품 브랜드 브랜드 ‘비즈톡스’가 신제품 리페어 크림을 출시했다.비즈톡스 리페어 크림은 레이저 시술 후 바르는 사후 케어 크림으로 모이스춰라이징 주름 개선 기능성 화장품이다.해당 제품은 부활초와 우레아 성분의 배합을 통해 민감해진 피부에 수분을 충전시켜주고 판테놀 성분이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 케어를 돕는다. 더불어 4중 레이어링 (비타민B12, 플라센타, 스쿠알란, 실크 프로테인) 성분을 포함해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준다. 그리고 식약처 인증을 받은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으로 주름과 탄
LG화학은 소아 저신장증 치료제 투약관리 애플리케이션 ‘유디(EuDi)’가 ‘아이에프(iF) 디자인 어워드 2024’ 고객경험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2021년부터 시작된 고객경험부문 수상 결과 그동안 전자제품, 통신, 자동차 등 소비재 기업 중심으로 총 521개의 작품이 선정됐으며, 이 중 제약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은 LG화학이 유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LG화학은 매일 집에서 보호자나 아이들이 직접 주사해야 하는 성장호르몬 치료 여정을 심층 분석, 투약 공백 없이 꾸준한 치료를 위한 솔루션으로 2019년 고객용 모바일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이 최근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과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ISO 14001은 환경경영체제에 대한 국제표준으로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환경 법규 및 규제를 준수하는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 ISO 45001의 경우 안전보건 관리에 대한 국제표준으로 사업장 내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산업재해 예방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안전 문화 정착에 힘쓰는 기업에게 부여된다.휴젤
셀트리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천식,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졸레어(성분명: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 ‘CT-P39’의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셀트리온은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환자 61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CT-P39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천식, 만성 비부비동염, 식품 알레르기,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등 주요 적응증에 대해 품목허가를 신청했다.셀트리온은 이번 미국 품목허가 신청에 앞서 지난해 유럽, 캐나다 및 국내에서도 허가 신청을 완료했다. 특히 미국 품목허가 신청의 경우, ‘인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11일 한국BMS제약(대표이사 이혜영)과 판상 건선 치료제 '소틱투'(듀크라바시티닙) 및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제포시아'(오자니모드)의 국내 공동 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내 공동 영업 및 마케팅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통해 양사는 첫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됐으며 3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성인 중등도~중증 판상 건선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된 최초의 TYK2 억제제 소틱투는 1일 1회 경구 투여로 투약 편의성을 제공하는 신약으로 지난 2023년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김기동 교수팀과 한동대학교 생명과학부 안태진 교수팀이 자궁근종(uterine leiomyoma)과 자궁평활근육종(leiomyosarcoma)을 감별하는 진단 알고리즘 모델을 ‘세계 최초’로 개발, 성능을 입증했다.자궁근종은 자궁의 대부분을 이루고 있는 평활근에 생기는 종양으로 매우 흔하게 발생하는 양성질환이다. 평활근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해 발생하며 조직검사 없이 초음파만으로도 진단이 가능하다. 증상이 없을 경우 경과 관찰만 하지만 근종이 크거나 증상이 발생하면 약물적 치료 혹은 근종적출, 자궁절제와 같은
정부가 의대신입생 정원 2000명 증원계획을 발표(2월6일)한지 4일로 34일째를 맞는다. 이에 반발해 전국 수련병원의 전공의들이 의료현장을 이탈하는가 하면 심지어 일부 의대교수들까지 사직서를 낼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정부는 이들 전공의들에 대한 의사면허정지를 위한 사전통지업무등 행정절차에 착수했다. 정부와 의사들 간 팽팽한 대결이 한달 넘게 이어지고 있다.지난 2000년 의약분업당시 의사파업 이후 지금까지 24년동안 의사들의 집단행동이 있을 때마다 100% 정부측이 굴복해 왔다는 것은 사실이다. 이런 점에서 이번에도 의사들이 정부
소아 성장호르몬 의약품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함에 따라 오남용 우려에 대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고 있다. 정부도 해당 의약품에 대한 기획 감시를 예고하고 있으나 시장 성장을 막기는 역부족일 것으로 보인다.11일 업계에 따르면 성장호르몬 의약품 시장은 지난해 약 3000억원대로 커진 것으로 추정된다. 전년 2400억원 대비 약 25% 성장한 수치다.현재 시장을 이끌고 있는 양대산맥은 LG화학 '유트로핀'과 동아ST '그로트로핀'이다. 유트로핀은 지난해 매출을 공개하지는 않았으나 약 1400억원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로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