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진단의 기준인 체질량지수(BMI)가 높을수록 거대유방증 환자의 유방 축소 수술 후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이번 연구는 거대유방증의 교정 수술에서 체중에 따른 합병증 발생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최초 연구로 주목된다.거대유방증은 유전적 원인, 혹은 서구화된 식습관과 운동 부족으로 한쪽 유방의 부피가 400g 이상 커진 경우를 말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31일 바이오생약국장에 이동희 기획조정관실 국장을 전보 발령했다. 일반직 고위공무원인 이 국장은 2월1일부터 바이오생약국장직을 맡는다. 이 국장은 우석약대를 졸업한 뒤 식약처 통상협력지원 태스크포스팀장, 생물의약품관리과장, 의약품관리총괄 과장을 거쳐 지난해 2월 의약품정책과장(부이사관)에서 기획조정관실 고위공무원으로 승진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이 휴온스글로벌, 휴온스, 휴메딕스의 주식을 장내 매입했다고 31일 밝혔다. 매입 주식 규모는 휴온스글로벌 7153주, 휴온스 3770주, 휴메딕스 7136주다.윤 부회장은 주가 하락과 향후 사업 성장에 대한 자신감으로 주식을 매수해 주가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윤성태 부회장은 "이번 주식 매입
[사진설명] 지난 26일 SK케미칼 신입사원 봉사단이 경기도 성남 중탑 종합 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께 전달할 선물을 포장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신입사원 30여명이 나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을 찾아 도시락 배달과 설거지ㆍ청소 등을 도왔다. 이 회사는 2004년부터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행복나눔 자원봉사단'을 만들어 지역 저소득 소외 계층을
보건복지부는 정신질환자과 감염병환자 등 의약분업 예외환자가 동네의원을 이용하면 약제비 본인부담률을 30% 가량 줄일 수 있다고 31일 밝혔다.이날 국무회의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이에 따라 의약분업 예외환자로 분류되는 정신질환자나 감염병 환자가 의원, 치과의원, 한의원 등 의원급 의료기관을 이용하면 약값 총액의 3
[사진설명] 지난26일 서울역에서 동화약품 직원들이 귀성객들에게 까스활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는 코레일 서울본부와 함께 서울역,용산역 등에서 설연휴를 맞아 코레일을 이용하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떡과 곶감,복조리 등을 제공했다.
31일 경기 성남 국제약품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안재만 국제약품 대표와 김영민 유니케어 대표가 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제약품(대표 남태훈ㆍ안재만)이 혈당검사지 시장에 진출한다.이를 위해 국제약품은 31일 국내 의료기기업체 유니케어와 혈당검사지를 판매하기 위한 계약을 맺었다.이번 계약은 미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
유전자 교정 전문 바이오벤처인 툴젠이 연세의료원 산학협력단(연세의대)의 크리스퍼(CRISPR) 유전자가위 대용량 검증기술을 도입한다고 31일 밝혔다.유전자 교정 핵심 도구로 꼽히는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원천 특허를 갖고 있는 툴젠은 지난해 12월 연세의대 김형범 교수팀이 개발한 이 기술에 대한 도입 계약을 체결한 것.김 교수팀은 1만여개 대량 가이드 RNA(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난치성 안면경련증 새 수술법이 수술 후에도 기존 수술과 달리 안면 마비가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주대병원 안영환 신경외과 교수는 지난 2005년부터 최근까지 새로 개발한 글루드 테플론 슬링을 이용한 미세혈관 감압수술법을 난치성 안면경련증 환자 50명에게 적용했다.2~10년 간 추적한 결과, 환자 42명에게서
한국MSD(대표 아비 벤쇼산)는 9가 자궁경부암 백신 '가다실9'이 최근 만 9~14세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2회 접종을 허가받았다고 31일 밝혔다. 가다실9는 1차 접종 다음으로 6~12개월 뒤 2차 접종을 받을 수 있는 것.이번 허가는 9~14세 소아청소년에게 가다실9을 6개월 또는 12개월 간격으로 2회 투여한 결과, 16~26세
아토피피부염이나 천식으로 진단받은 어린이는 비만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드러났다.서울대 간호대 방경숙 교수팀은 지난 2013~2014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토대로 만 3~5세 어린이 591명을 분석했다.그 결과 비만 어린이가 5.4%, 과체중 어린이가 9.5%로, 아토피 등 알러지 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일수록 비만 발생 위험이 높아진 것
녹십자(대표 허은철)의 세포치료제 부문 자회사인 녹십자랩셀(대표 박복수)은 지난해 매출액이 424억1900만원으로 전년보다 23% 가량 증가했다고 26일 공시에서 밝혔다.그러나 영업이익은 19억9800만원으로 약 38% 감소한 반면 당기순익은 23억2800만원으로 약 3% 늘었다. 회사 관계자는 "검체검진서비스 부문 매출이 전
부광약품은 지난해 매출이 1386억17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2.5% 감소했다고 26일 공시했다.영업이익과 당기순익은 85억3900만원과 158억700만원으로 각각 63.3%, 37.1% 줄었다.회사 관계자는 "신약개발에 따른 연구ㆍ개발(R&D) 투자 증가로 매출과 수익률이 떨어졌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4주째 감소하고 있지만, 예년보다 높은 수준이라며 주의가 당부됐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외래 환자 1000명당 독감 의심 환자가 올 3주차(1월15~21일)엔 17명으로 집계(잠정치)됐다.이는 표본 감시 결과로, 지난해 12월 유행이 시작된 독감환자가 4주 연속 줄어든 수치다.올 겨울 독감환자는 지난해 12월8일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치아매니큐어와 휴대용 공기를 안전성 및 품질을 강화하기 위해 의약외품으로 신규 지정한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식약처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의약외품 범위 지정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는데, 내년 하반기부터 치아매니큐어와 휴대용 공기를 제조ㆍ수입ㆍ판매하려면 의약외품 허가를 받도록 했다.치아매니큐어는 치아 표면에 발라 치아 색상을 일시적으
휴온스가 고순도 유리형 아스타잔틴(항산화물질) 제조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26일 공시했다.이 회사는 이번 특허를 이용해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한국비엠아이(대표이사 이광인ㆍ우구)는 고순도 히알우로니다제 액상제품 '하이랙스주'가 최근 미국에서 조성물특허를 등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기존 히알우로니다제 저순도 동결건조 제품과 차별화되는 순도 98% 이상 순도이면서 액상에서 안정한 조성물특허 기술이라는 것.이 회사는 미국 특허 등록으로 다른 국가도 등록 절차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여 앞으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이 간 건강식품 '포유칸'과 유산균 '슈퍼프로바이오틱스플래티넘'의 건기식을 잇따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포유칸은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밀크씨슬추출물과 탄수화물, 에너지 대사에 필요한 비타민B1, 체내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비타민B2, 비타민B6이 함유됐다.또한 슈퍼프로바이오틱스플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이 진해거담제 용각산쿨의 새 광고모델로 배우 박진주를 기용해 설 연휴에 TV광고를 방영한다고 26일 밝혔다.박진주는 오래 전부터 용각산쿨을 자주 복용한 애용자로서, 이번 광고모델을 계기로 목을 많이 사용하는 주변 동료들에게 용각산쿨을 적극 권하는 등 홍보대사 역할을 자임하고 있다는 것.용각산쿨은 지난해 황사와 미세먼지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이 지난해 2374억70000만원의 매출로 전년 대비 6.4% 증가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익도 112억5900만원과 283억3100만원으로 각각 133.9%, 405.1%나 폭발성장했다.회사 측은 "활명수와 잇치 등 주력 일반약의 판매 증가와 도입 상품 매출 상승으로 영업익이 늘었다"며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