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박중철 교수(가정의학과)가 '나는 친절한 죽음을 원한다'(홍익출판미디어그룹)를 발간했다.박중철 교수는 '나는 친절한 죽음을 원한다'에서 20년 동안 의료현장에서 그가 직접 체험하고 고민한 우리 사회의 죽음의 문제를 사회, 역사, 철학, 의학이라는 다양한 관점을 통해 통합적으로 분석했다. 죽음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인문서들과 달리 이 책은 통합적이고 실증적인 시각에서 우리 사회의 초라한 삶의 질과 비참한 죽음의 질을 파헤치고 나아가 좋은 죽음이 왜 삶의 궁극적 목표가 돼야 하는지를 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 서민수(사진) 병리지원팀장이 동물실험 연구로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제50회 보건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서민수 팀장은 재단의 전임상 R&D(연구개발)와 기업지원 역량 고도화를 위한 연구 및 지원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서팀장은 재단에 근무하면서 논문 30편, 저서 1편, 특허 11건, 기술이전 2건의 성과를 거뒀다.
동화약품과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이사장 오강섭)가 공동제정한 제 7회 ‘윤도준 의학상’의 수상자로 김임(사진) 김임신경정신과의원장이 선정되었다.김임 원장은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반 세기가 넘는 동안 국내외를 넘나들며 의료 취약 지역의 감염예방사업 및 의료봉사, 정신건강 치유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윤도준 의학상 수상자로 추대되었다.김 원장은 1964년 의료봉사 동아리에서 무의촌 의료봉사를 시작으로 55년간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초기에는 기생충 박멸 사업과 화장실 개량, 손 씻기 운동 등 감염 예방 및 위생
칠곡경북대병원은 비뇨의학과 연구팀(제1저자 정재욱 교수, 교신저자 이준녕 교수)이 지난 2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된 '제35차 대한소아비뇨의학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수상한 논문의 주제는 '스테로이드 효능에 따른 포경치료의 효과 비교'로, SCIE 저널인 'Urology Journal'에 우수 논문으로도 선정 및 게재됐다.연구팀은 이번 논문을 통해 국소 스테로이드 도포가 유증상 포경소아의 1차 치료 방법으로서 효과적이고 안전할 뿐 아니라 스테로이드의 효능에 따라 포경치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이상연(사진) 교수가 지난 2일 대한이과학회에서 개최한 제64차 대한이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이원상 학술상’을 수상했다.이원상 학술상은 이과학회에서 최근 5년간 SCI(E)급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의 제1 저자 또는 교신 저자 역할을 수행한 연구자 중 탁월한 학술 업적을 거두고 이과학 분야 발전에 공헌한 학자를 매년 1명씩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이번에 이원상 학술상을 수상한 이상연 교수는 그동안 유전성 난청 연구, 유전 정보에 입각한 인공와우 치료 결과 예측 및 정밀의학, 이명 환자의 대뇌
인하대병원 이비인후과 유용준 전공의가 지난달 26일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 제56차 춘계 학술대회에서 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 유 전공의는 만성 난치성 기침에 대한 ‘The benefit of supplemental cough suppression therapy for chronic refractory cough’라는 발표로 상을 받았다. 유 전공의는 “삶의 질에 큰 영향을 주는 만성 기침 환자의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교수님들의 지도 덕분에 상을 받아 감사하고,
의료용 레이저 전문기업 레이저옵텍은 주홍(사진) 회장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료기기위원회 전문가로 위촉됐다고 4일 밝혔다.의료기기위원회 전문가는 의료기기법의 의료기기위원회 관련 규정에 근거하여 식약처가 선정하며 식약처장 및 보건복지부장관의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이번에 주홍 회장은 의료기기 업계에서 공로와 전문성을 인정받아 전문가로 선정되었으며 오는 2024년 3월말까지 2년 간 위원회 전문가로 활동하게 된다.한편 주 회장은 작년에도 의료기기위원회의의 전문위원으로 선정돼 활동했다.
아주대병원은 신경외과 김세혁(사진) 교수가 지난 3월 24일~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6차 세계신경종양학회 학술대회에서 아시아신경종양학회(Asian Society for Neuro-Oncology)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4일 밝혔다.아시아신경종양학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17개국 이상이 참여하여 신경종양학 분야를 연구하는 학술단체로, 김세혁 교수는 오는 2024년~2026년 회장직을 수행한다.김세혁 교수는 지난 2003년부터 아주대 의과대학 신경외과학교실에서 근무하고 있다. 현재 아주대병원 감마나이프센터장, 뇌종양센터장을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1일 상금부회장에 이종원(사진) 前 한국인삼연구원장을 선임했다.이 부회장은 경상대 식품공학과 박사 출신으로, 일본 국립식품종합연구소와 규슈대에서 기능식품분야 연구원으로 활동했다. 지난 1990년 한국인삼공사에 입사 후 32년 간 제조기획실장과 한국인삼연구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건기식협회는 "이종원 부회장이 기능성식품 분야에서 쌓은 오랜 연구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정부와의 협력관계 강화, 제도의 합리적 개선, 회원사 마케팅 지원 등 시장 선진화 및 회원사 지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육대(총장 김일목)가 우리나라 최초의 ‘부부 간호학 교수’를 배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인공은 정현철 삼육대 간호대학 교수와 이번 학기 문경대 간호학과 교수로 임용된 김인옥 교수 부부이다. 남편 정현철 교수는 1987년 삼육대를 졸업한 후 건국대병원 수술마취과에서 11년간 근무했다. 한양대에서 석사,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여주대 겸임교수와 강동대 교수를 거쳐 2008년부터 모교인 삼육대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정 교수는 삼육대 입학관리본부장과 간호학과장을 역임했다. 현재 노인간호학, 해부학 과목을 담당하
경희대학교병원 신경외과 박창규(사진) 교수가 지난 20일 개최된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노인 환자의 외상성 삼차신경병증에 대한 치료 방안’ 주제의 논문을 발표해 최우수 학술상을 수상했다.박창규 교수는 “주로 안면부 외상이나 발치 이후 발생하는 삼차신경병증에 의한 안면 통증은 주로 약물 치료를 적용하나 이에 반응이 없는 환자의 경우에는 고주파 시술, 감마나이프 방사선 수술을 통해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음을 확인한 연구”라며 “난치성 삼차신경병증 환자를 위한 치료 방안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유방내분비외과 김훈엽, 박다원 교수가 지난 3월 4일~5일 양일간 부산 BPEX에서 개최된 2022 대한 갑상선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김훈엽 교수와 박다원 교수는 최신 지혈기구 활용시 되돌이 후두신경기능 보존의 안전성 평가를 진행한 연구(Safety Evaluation of SynchroSeal around the Recurrent Laryngeal Nerve in Porcine Models)를 통해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갑상선 수술의 가장 흔한 후유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에이디엠코리아가 29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 열고 임종언(39ㆍ사진)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임종언 대표는 경북대 의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한 의사 출신이다. 지난해 12월 대표이사로 내정된 이후 실질적으로 회사를 이끌어 왔다.임종언 대표이사는 "인적 자원의 중요도가 높은 사업인 만큼, 전문 임상 인력 확보에 적극 나서고, 교육을 통해 직무별 숙련도 향상에도 많은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또한 글로벌 수준의 IT 시스템을 구축해 사업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사 관리 체계 강화를 통해 파
경희대학교병원은 신경외과 유지욱(사진) 교수가 지난 18일 개최된 제35회 대한뇌혈관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유증상 모야모야병 환자에게 있어 뇌실주변혈관의 조영소견이 갖는 임상적 의미' 주제의 논문을 발표해 최우수 학술상(한미약품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유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최신 MRI 기술 중 하나인 고해상도 뇌혈관벽 MRI 적용 시 조영되는 혈관이 뇌출혈 원인이 되는 파열된 모야모야 혈관임을 확인했다"며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모야모야병은 아직 연구가 많이 필요한 희귀 난치성질환으로 환자의
경희대학교병원은 신경외과 최석근(사진) 교수가 제35회 대한뇌혈관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발표한 '광범위한 뇌정맥동 혈전의 수술적 제거술' 논문이 최우수 연제로 채택돼 한미학술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최 교수는 최근 뇌정맥동에 광범위한 혈전이 발생한 49세 남자에게 수술적인 치료방법을 시행해 성공적으로 완치시키고 이를 학술대회에서 논문을 통해 발표했다. 그간 뇌정맥동에 혈전이 발생했을 때 약물치료 또는 혈관내 시술 외에는 치료방법이 없어 이 두 방법으로 치료가 불가한 경우에는 치료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최석근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가정의학과 김아솔(사진) 교수가 지난 21일 보건복지부가 개최한 ‘제15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국가암검진 사업에 적극 동참하여 지역사회 내 주민들을 위해 암 예방·검진, 진료, 연구에 매진하는 등 국민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김 교수는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의 건강증진센터장 및 대구경북권역암생존자지지센터 내 클리닉 진료의로서 암생존자의 2차 암 예방 및 건강관리를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또한 2019년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홍성한)은 여재천 사무국장이 지난 2월 23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개최된 제36차 정기총회에서 상근이사로 선임되어 2월 28일자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인하대병원은 호흡기내과 임준혁(사진) 교수의 '폐암 환자의 폐 마이크로바이옴을 이용한 면역관문억제제 반응 예측' 연구가 최근 2022년도 한국연구재단 우수신진연구과제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우수신진연구과제는 신진연구자들의 창의적 연구의욕을 고취하고 연구역량을 극대화해 연구자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임 교수의 연구기간은 2022년 3월~2026년 2월 4년이며 약 4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폐암 환자의 암 조직과 기관지 폐포세척액 검체를 이용해 면역관문억제
분당서울대병원 병리과 한연비ㆍ정진행 교수가 3월 19일~24일까지 개최되는 ‘미국캐나다병리학회(USCAP)’에서 ‘F. Stephen Vogel Award(최우수논문상)’를 수상했다.해당 학술상은 미국병리학회 공식학술지인 ‘Modern Pathology’와 ‘Laboratory Investigation’에서 가장 우수한 논문을 발표한 전공의ㆍ전임의 중 한 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한국인이 수상한 것은 국내 최초다.이번 학회에서 한연비 교수가
박익성 교수(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신경외과ㆍ사진)가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 제19대 회장에 취임했다.임기는 2022년 3월 20일부터 2023년 3월 18일까지다. 취임식은 2022년 3월 20일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 정기 학술 대회 및 총회를 통해 이루어졌다.노인신경외과학회는 신경외과 전문의를 주축으로 1997년 창립돼 약 25년간 노인신경질환의 임상 및 기초연구에 대한 학문 발전과 학술 교류 등을 목표로 활동해 왔다. 현재는 치매 뿐 아니라 노인 척추, 혈관, 암, 통증 등 노인의학 전 분야에서 다양한 학술활동을 진행 중이다.박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