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대표 김영주)이 만성B형 간염치료제 바라크루드의 제네릭 '엔테카벨'을 10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엔테카벨은 초대형 블록버스터 바라크루드(BMS)의 10일 특허만료에 맞춰 출시되는데, 정제와 함께 국내 첫 구강붕해정도 선보인다는 것이다.엔테카벨 구강붕해정은 B형 간염치료제 중 이 회사가 처음으로 출시되는 제형으로, 물 없이 간
비만 진료비는 지난 5년간(2010~2014년) 30대 남성 증가율이 약 4배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아울러 지역별로는 이 기간동안 비만 진료비가 충남에서 6배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문정림 의원(새누리당)이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감 자료에 따르면 5년간 국내 비만 진료비는 지난 2010년 약 30억에서 지난해 약 36억원으로
여성암 중 난소암 생존율이 가장 낮은 것으로 드러났지만 보험급여가 적용된 항암제는 1개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문정림 의원(새누리당)이 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감 자료에 따르면 난소암 생존율이 62%로 여성암 중 가장 낮고 관련 항암제의 보험등재 기간도 29개월로 여성암 중 가장 오래 걸리고 있다.난소암은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지난 10월 2일~3일까지 1박 2일간 강원도 횡성 웰리힐리리조트에서 2015년 하반기 영업부 워크숍을 갖고 임직원들의 결속을 다졌다. 이번 워크샵에서 정도영업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다졌고,하반기 출시 제품들의 성공적인 안착에 총력전을 펴기로 했다. 특히 지난 4월 독자 개발한 스킨케어 화장품 아이나이를 비롯한 경구용 자궁근종치료제
보타바이오(대표 김성태)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심혈관 합병증이 발생한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PH-100의 임상2a상 시험계획 승인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PH-100은 감태에서 추출한 항산화물질을 주성분으로 미국 FDA 임상 1상을 통과한 신약후보물질이다. 이에 따라 당뇨환자에 대한 항염효과, 항산화효과, 혈당 및 지질 개선효과, 심혈관
특정 제약사의 의약품을 처방해주고 수십억원대의 리베이트를 받은 의사들과 리베이트를 제공한 제약사 대표 등 관계자들이 대거 적발돼 사법처리를 앞두고 있다. 이번 리베이트 사건은 경찰에 적발된지 5개월 만에 추가 수사를 통해 리베이트 전모가 드러났다. 경기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7일 성남시에 소재한 간 전문 제약사인 P제약사 대표 김모(69)씨 등 3명에
귀가 먹먹하고 어지러우며 이명(귀울림) 등을 동반하는 '메니에르병'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여성이 남성보다 2배 이상 많았다.건강보험공단은 5년간(2010~2014년) 메니에르병 환자가 지난 2010년 7만5830명에서 지난해 11만1372명으로 42.6%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연평균 증가율은 10.1%였다.같은 기간 관련 진료비
보건복지부는 폐암 등 흡연 폐해에 대한 경고그림을 담뱃갑에 의무적으로 표시하는 내용을 골자로 국민건강증진법 시행령 개정안을 오는 12일부터 11월21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7일 밝혔다.이 개정안은 내년 12월부터 시행될 전망이다.개정안에 따르면 경고그림은 담뱃갑 포장지의 위쪽에 위치되며 경고문구와 더불어 포장지 위의 검은색 테두리(두께 2㎜) 안에 삽입하도록
한독테바(대표 박선동)는 이스라엘 제약사 테바가 멕시코 제약사 림사를 23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인수는 중남미와 유럽 내 의약품 포트폴리오, 지적재산권, 자산, 제약 특허 등을 모두 포함한 것으로 테바는 이번 인수를 통해 중남미 시장의 입지를 강화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테바는 내년 1분기까지 인수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테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박기환)은 항암신약 '지오트립'(성분명 : 아파티닙)이 편평세포 폐암환자에게서 생존 연장효과를 입증했다고 7일 밝혔다.이는 화학요법 일차 치료에 실패한 진행성 편평세포폐암 환자 대상으로 상피성장인자수용체(EGFR) 표적치료제 지오트립과 엘로티닙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직접 비교한 임상 결과 나타난 것이다.지오트립은 임상 결과 지오트립
지난달 출시된 SK케미칼(사장 박만훈)의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가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성인용으론 국내 최초, 소아청소년용으론 세계 최초인 이 독감백신의 성인 3상 임상시험 결과가 세계적인 의학저널인 백신(Vaccine)지 9월호에 게재됐다고 회사 측이 7일 밝혔다. 이 회사가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세포배양 독감백신
녹십자(대표 허은철)가 5일~15일까지는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본사와 R&D센터 로비에서 한국 추상화의 대가 곽훈의 다완시리즈 등 국내 유명 작가의 미술품 70점을 특별 전시해 임직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사내 갤러리를 통해 임직원들의 '감성 소통'에 나선 이 회사는 지난 2013년부터 강당,회의실, 휴게실, 화장실 등지에 다양한 미술품을
안국약품(대표 어진)이 최근 의약품 부족으로 고통받고 있는 북한 동포들과 국내 소외계층을 위해 4억원 상당의 의약품을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비정부기구(NGO) 단체인 사단법인 인간의 대지(이사장 이태복 전 보건복지부장관)를 통해 진행된 것이다. 북한에 지원하는 의약품은 지난 9월24일 경기 평택항에서 선박 전문 물류기업인 경평물류에 인도됐고 10월1일 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6일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하 중재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개발원)과 ‘해외환자 의료분쟁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환자 대상 의료사고 및 분쟁에 대한 통합적 지원체계 마련을 위해 공동 노력할 방
한국소비자원(원장 정대표)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윤정석)는 지난 2013년부터 올 6월까지 60세 이상 고령환자 의료피해 526건을 접수해 조정한 결과 병원 책임이 인정돼 배상 결정된 사건은 345건(65.6%)에 달한다고 6일 밝혔다. 배상 결정이 난 345건 중 가장 비율이 높은 사례는 수술 및 시술 관련 피해로 전체의 60.9%인 210건으로 집
금연치료에 대한 본인부담률이 20%로 대폭 경감되지만 보험급여화는 당분간 유보된다.보건복지부는 금연치료 활성화를 위해 이달부터 금연상담료와 금연치료제 구입에 대한 본인부담률을 40%(흡연자 평균 부담률)보다 더 낮은 수준인 20%로 조정하고 의료진의 금연상담료도 평균 55% 가량 인상하기로 하는 등 '금연 지원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6일 발표했다.
동국제약 오흥주 대표는 지난 5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참봉사대상 시상식에서 사회혁신공헌대상을 수상했다. 오흥주 대표는 2015 대한민국 참봉사대상 사회공헌부문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참봉사대상 조직위원회(위원장 장태평 전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은 지난 2일 경기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병원사업부문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이 회사 병원사업부문은 올해 출시한 벨빅, 텔로스톱, 쎄레원, 토네이드 등을 비롯해 후루마린, 메디터치, 심혈관 및 당뇨병용제 등 주력 품목에 대한 마케팅에 더욱 역량을 기울여 목표 초과 달성을 이루기로 다짐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본사와 전국 사업
태극제약(대표 이창구)이 무좀치료제 '무라졸쿨 크림'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무라졸쿨 크림은 무좀 외에도 완선(사타구니 백선), 백선 등 피부진균감염증 치료에 효과적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무라졸쿨 크림은 항진균 작용을 돕는 테르비나핀, 염증완화 작용의 글리시리진산디칼륨, L-멘톨 등 복합제제로 무좀 곰팡이균의 초기 단계의 생성을
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은 9월8일~ 10월 1일까지 실시한 2015년 하반기 헌혈 캠페인에 217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한미약품 서울 본사, 동탄 연구센터, 팔탄ㆍ평택공단, 영업교육장 등에서 연속으로 진행됐다. 지난1981년 시작돼 올해로 35년째를 맞은 헌혈나눔은 국내 제약업계 최장기 공익 캠페인으로 현재까지 한미약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