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브비(대표 유홍기)는 애브비가 개발 중인 폐암신약 '벨리파닙'과 항암화학요법인 카르보플라틴 및 파클리탁셀을 병용한 임상 2상에서 페라파닙 병용요법이 치료효과를 입증했다고 5일 밝혔다.이 병용요법이 진행성 비소세포성 폐암을 앓고 있으며 치료 경험이 없고, 현재 흡연하는 환자의 생존율을 개선했다는 것.임상 결과, 벨리파닙을 병용 치료한 환자의 전체 무
전공의 상당수가 격무에 시달리는 가운데 7개 진료과목은 전공의들이 주당 100시간 이상 일하는 것으로 드러났다.진료과 중 신경외과와 흉부외과의 전공의들은 평균 130시간 이상 근무해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최재욱)가 최근 발간한 '2015 전공의 수련 및 근무환경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 80시간을 초과해 일하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4일 회원 제약사 201곳에 긴급 공문을 보내 '항바이러스제와 수액제 등 메르스 (중동호흡기증후군) 관련 의약품들이 의료현장에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생산 및 유통 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줄 것'을 요청했다.제약협회는 메르스 감염환자 치료 현장에서 요구되는 의약품을 적기에 안정적으로 생산ㆍ공급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는 등
부작용 위험이 큰 약을 장기 처방하면서 환자의 과거 병력을 묻지 않고 부작용도 설명하지 않아 약을 복용한 환자가 숨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의사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설명의무 위반과 환자 사망 사이의 인과관계를 인정할 수 없다면 형사책임까지는 묻기 어렵다는 취지다. 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산부인과 의사에게 무죄를
한미약품(대표 이관순) 관계사인 온라인팜의 남궁광 대표가 한국의약품유통협회(회장 황치엽ㆍ이하 유통협회)와의 갈등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임 의사를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남 대표는 최근 의약품 도매업 허가와 온라인몰(HMP몰) 도매 입점과 관련한 유통협회와의 갈등이 장기화되자 남궁광 대표가 결국 사의를 표명했다.업계 관계자는 "유통
서울 지역의 한 병원 의사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 증상이 나타난 후에도 일상생활을 하면서 시민1500명과 접촉할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서울시 박원순 시장은 4일 저녁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35번째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의사가 지난달 29일부터 경미한 의심 증상이 시작된 이후에도 확진 판정을 받은 1일까지 식당,주민행사장에
공정거래위원회는 11개 병원에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의료기기회사 신우메디컬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정위는 이 회사에 시정명령을 내리고 보건복지부와 국세청 등 관련 기관에 통보해 해당 의료기관에 행정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2012년 11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부산과 경남ㆍ북 지역의 의료기관 11곳에 스텐트,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내 예방 활동을 위해 사내 상황실을 운영하며 예방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주 월요일부터 사내 상황실을 운영하며 전국 사업장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동시에 메르스 감염 예방 및 사내 발생시 대응 요령을 전자공시, 안내문 등을 통해 알리고 있다.아울러 전국 사업장에 귀체온계, 손
올 1분기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이 14조원을 넘었고, 의료기관에서는 치과병원이 24%로 가장 많이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의 올 1분기 진료비통계지표에 따르면 1분기 요양급여비는 14조91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2% 늘었다.입원진료비는 4조9786억원으로 9.6%, 외래진료비는 5조7989억원으로 6.9%, 약국비용은 3
한국애브비(대표 유홍기)는 애브비가 개발 중인 다발성골수종신약 '베네토클락스'의 병용요법이 83% 환자에서 임상효과를 나타냈다고 4일 밝혔다.제넨테크 및 로슈와 공동 개발 중인 새로운 BCL2 단백질억제제 베네토클락스의 임상 1상에서 보르테조밉과 덱사메타손과 병용 시 보르테조밉 치료 경험이 없는 재발성ㆍ불응성 다발성골수종 환자의 전체 반응률이 83%로
"메르스의 평균 잠복기는 6.5일로 증상이 생기기 전에는 감염되지 않는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권준욱 기획총괄반장은 4일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권 반장은 "4일 오전 현재 메르스의 치사율은 5.7%(35명 확진환자 중 2명 사망)"라며 "환자 중에는 40대가 34.5%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 70
삼양바이오팜(사장 엄태웅)은 미국 바이오업체 컴플리먼트사와 종양침투촉진 기술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종양침투촉진 기술은 '오퍼스(Opus)'라는 바이오 물질이며, 오퍼스는 암세포와 암세포를 단단하게 연결하는 단백질인 'Desmoglein2'를 끊어주는 물질로 미 워싱턴의대 안드레 리버 교수가 아데노 바이러스로부터 유래한 것을 처음으로
아주대의료원(의료원장 유희석)은 (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주상언)과 지난 3일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대회의실에서 ‘유효성평가센터 서비스ㆍ연구교류’를 위한 상호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신약개발 비임상시험 및 임상 승인 신청 ▲국내외 우수 후보물질 발굴 ▲연구 및 학문 협력 ▲정보 및 자료 교환 등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두리화장품이 제조한 한방샴푸 '댕기머리' 품목들에 대해 5월28일부터 6월1일까지 정기감사를 실시한 결과 75개 품목에서 약사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4일 밝혔다.위반 내역은 55품목에서 제조방법을 지키지 않았고 20품목의 경우 품질시험검사 일부 누락이 적발됐다.식약처는 그 중 ‘댕기머리진기현샴푸액&rsq
보령메디앙스(대표 박세권)가 닥터아토의 선케어 제품 '수분 촉촉 데일리 선 로션'과 '페이스 포켓 선 스틱'에 대한 임상시험 결과 저자극성과 기능성을 확인했다고 4일 밝혔다. 이회사는 P&K 피부임상연구센터와 함께 이 제품들을 대상으로 자외선에 따른 피부손상방지, 24시간 보습 및 보습막 지속력 테스트, 피부 1차 자극 테스
광동제약(대표 최성원)은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산사진공모전' 수상작을 6월 말까지 본사 2층 가산천년정원에서 전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광동제약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내 게시판을 통해 진행됐으며 총 300여점의 사진이 출품됐다. 이 중 사진작가의 심사를 거쳐 가산 포토그래퍼상(최우수상) 1명, 광동 포토그래퍼상(우수상) 2명 등 최종 2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가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가 시행하는 '스마트 공장 보급ㆍ확산 지원사업에 제약업종을 포함시켜 의약품 일련번호 관련시스템 구축지원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산자부는 제조업 혁신 3.0전략의 주요과제인 스마트 공장 보급ㆍ확산지원사업을 알리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지역별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제약협회에서도 3차례에 걸쳐 설명회가 진행
한국애브비(대표 유홍기) 임직원들이 3일 애브비 나눔을 날을 맞아 홀트일산복지타운에서 봉사활돌을 펴고 있다. 이날 이 회사 임직원들은 장애우들과 함께 운동하고,인형을 만들기도 했다. 이 회사 봉사단 따손 이숙진 회장(차장)은 "직원들과 함께 사무실을 벗어나 소외 이웃들에게 봉사활동을 하면서 뿌듯한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했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공포가 확산되는 가운데 메르스 격리 대상자가 1000명을 넘어섰고 확진환자 수도 30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이하 대책본부)는 3일 브리핑에서 "방역당국이 격리 및 관찰하고 있는 대상자가 1300여명"이라며 "환자 수도 5명이 추가됐다"고 밝혔다.격리
바이오 전문업체 큐리언트(대표 남기연)가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가 개발한 신규 항암제 후보물질의 전 세계 독점판매권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회사는 막스플랑크연구소와 산하 중개연구기관 엘디씨(LDC)가 공동 개발한 씨디케이세븐(CDK7) 저해 항암제 후보물질에 대한 전 세계 독점권을 확보한 라이선스계약을 체결한 것.표적항암제인 CDK7 저해 항암제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