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접방사선치료가 구순암(입술암)과 설암(혀암)에 효과적인 것으로 입증됐다.서울대병원 갑상선두경부종양센터는 지난해 10월부터 두경부암 중 입술암과 혀암 환자 4명을 대상으로 한 근접방사선치료 결과, 모두 치료효과를 거뒀으며 환자들이 현재 일상으로 복귀했다고 5일 밝혔다.병원에 따르면 근접방사선치료는 암 조직 내부에 방사선동위원소를 넣어 종양 안쪽에서부터 방사
'관상동맥우회술'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심하게 막혀 스텐트 시술이 어려운 경우 '새로운 우회 혈관 통로'를 만들어주는 수술법이다. 이 때 사용되는 우회 혈관의 종류와 개수에 따라 장기생존율이 달라진다는 연구가 최근 발표됐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흉부외과 이기종 교수와 영국 옥스퍼드 대학 데이비드 타가트 교수가 세계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준식)이 27일자로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승격됐다고 30일 밝혔다.병원에 따르면 응급의료센터는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기준 대비 시설은 1.8배(35병상), 인력은 2.2배(응급의학과 전문의 9명, 전담간호사 22명 등) 수준으로 인천 서구에서 최대 규모다.이 병원 응급의료센터는 신속하고 체계적인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응급의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는 최근 치러진 치과의사전문의 자격시험에서 285명의 치과전문의를 배출했으며, 4명 중 1명이 구강안면외과로 최다였다고 30일 밝혔다.지난 8일과 22일 실시된 8차 치과전문의 시험 결과, 올해 285명의 전문의가 배출된 것이다.치과의사협회에 따르면 1차 시험에서는 총 292명이 응시해 283명(96.9%)이 합격했다. 불합격자
박양동 경상남도의사회 회장이 36대 회장직도 재선됐다. 경남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경남의사회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박양동 회장이 무투표 당선됐다고 29일 공고했다.이에 따라 박 회장은 오는 4월1일부터 3년간 경남도의사회를 다시 이끌게 됐다.박 회장은 2012년 1월 경남도의사회 회장 선거에서도 단독 출마해 당선됐었다.박 회장은 "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ㆍ이하 의협)가 보건복지부의 의료광고 집중 점검 계획에 대해 회원들에게 29일 안내했다.의협에 따르면 복지부는 소비자단체와 함께 현재 사전심의대상 매체에 포함되 않은 교통수단(버스ㆍ지하철 등) 내부의 의료광고를 비롯해 의료기관의 인터넷홈페이지, 인터넷 카페ㆍ블로그 및 SNS, 소셜커머스 등에서 이뤄지는 의료광고를 대상으로 올 2~3월
최근 많은 암에서 조기 발견이 늘어나면서 조기 암에 대한 비수술적 치료가 확산되고 있다. 연세암병원(병원장 노성훈)은 조기 위암과 전립선암 등에 비수술적 시술로도 치료가 가능한 경우가 많아지며 환자 부담과 부작용 위험이 크게 줄었다고 29일 밝혔다.병원에 따르면 대표적 치료법이 조기 위암에서의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ESD)로 회복 기간이 짧고 부작용이 적어
경희대한방병원 한의약임상시험센터가 '만성기침 변증도구 개발을 위한 임상연구'의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임상 참여 대상자는 만 19~75세 남녀로, 질환에 관계없이 기침이 8주 이상 지속된 사람이다.이번 임상은 병원을 한 번 방문해 병력 조사와 설문 연구에 참여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한의사의 한의변증진단이 제공되고 소정의 교
참튼튼병원이 다가올 설명절 연휴에 역귀성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설 연휴 귀성이 힘든 자녀들을 위해 서울로 역귀성하는 부모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건강 프로젝트로 뇌졸중 및 치매 검진, 종합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대상자는 지방에 거주하는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타고난 개인의 유전적 정보가 전립선암 치료에 중요한 열쇠가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변석수ㆍ오종진 분당서울대병원 비뇨기과 연구팀은 한국인의 전립선암과 유전적 정보에 대한 전장 유전체 연관 분석 결과, 전립선적출술 전 조직검사에 비해 수술 후 적출된 전립선 조직에서 병리학적 등급 향상(악성도 증가)을 예측할 수 있는 유전적 변이를 발견했다고 29일 밝혔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29일 오후 7시 병원 9층 강당 상지홀에서 심장내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개원의를 대상으로 다양한 경험 등을 나눌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대전성모병원 심장내과 교수진 특강과 질의응답의 순으로 진행된다.이날 특강은 대전성모병원 심장내과 김태석 교수의 ‘외래에서 심방세동의 진단과 치료’를 비
서울시의사회(회장 임수흠)는 오는 2월14일 오후 5시부터 서울시의사회관에서 ‘개원 준비 회원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지난해에 처음으로 마련된 이 세미나는 올해 개원인테리어, 개원준비과정, 보험청구, 개원 세무 및 노무 부문 전문가를 초청, 개원을 준비하는 데 필요한 핵심 정보가 전달될 예정이다.아울러 세미나에 참석하는 회원들을 대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ㆍ이하 의협)가 오는 3월 39대 회장 선거를 앞두고 내홍을 겪고 있다. 의협은 지난해 노환규 회장 당시 집행부와 대의원회가 파업 여부를 둘러싸고 분란이 일어나더니 최근에는 정관 개정안을 놓고 삐그덕거리고 있다. 지난 25일 임시대의원총회에서 대통합혁신특별위원회(이하 혁신특위)가 제안한 정관 개정안의 상당 부분이 부결된 것이다. 의료
부산광역시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장기려기념암센터 강당에서 동절기 알러지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건강강좌는 소아과전문의, 이비인후과 전문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한 팀을 이뤄 알러지 호흡기 감염 관련, 알러지비염의 수술적 치료, 알러지 가족의 심리건강문제 등 알러지질환에 대해 다각적으로 접근하게 된다.이날
부산 온종합병원(병원장 정근)은 지난 23일 오후 5시 복지시설 아동을 부산 서면 롯데백화점 9층 패밀리레스토랑 T.G.I.프라이데이스로 초청해 올 첫 '디딤씨앗가족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결연 아동, 후원자, 부산시아동복지협회 관계자 등 59명이 참석했으며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후원자들이 마련한 선물을 결연 아동들에게 전달됐으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은 최근 이윤석 외과 교수가 태국에서 대장암 복강경수술 노하우를 전수했다고 27일 밝혔다.이 교수는 지난 21일부터 사흘간 태국 남부 도시 송클라의 '핫야이 병원'이 주최한 컨퍼런스에 특별 초청을 받아 대장암수술에 대해 강연했다. 이 교수는 현지 대장암 환자의 수술 과정을 생중계하는 라이브 서저리까지 성공적으로 마치며
한림대성심병원 종합건강증진센터는 오는 30일 오후 4시 본관 4층 한마음홀에서 ‘금연 스트레스 휙 날리기’ 강좌를 개최한다.가정의학과 금연클리닉 백유진 교수가 ‘성공하기 위한 효과적인 금연 방법’과 ‘생활 속 스트레스 관리’를 주제로 강의한다.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중앙대병원은 지난 2011년 3월 다빈치Si 도입 후 만 3년 10개월만에 로봇수술 500건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병원은 비뇨기과 명순철 교수의 전립선암 첫 로봇수술을 시작으로 8개월만인 같은 해 11월 100건을 돌파한 이후 지난 1월 13일, 외과 강경호 교수의 갑상선암 수술로 로봇수술 500건을 달성했다. 세부 수술 실적별로는 갑상선 수술이
건대병원(병원장 한설희)은 5일 오후 2시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담석과 식이요법’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강사는 소화기내과 천영국 교수로 담석의 증상과 종류, 치료법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별도의 신청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문의는 홍보팀으로 하면 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6일 지난 2013년 1월17일 서울역광장에서 열린 천연물신약 정책 규탄 '범한의계 궐기대회'를 개최하면서 한의사들의 집단휴업을 주도했다는 이유로 한의사협회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1억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공정위는 "협회가 집단휴업을 결의해 개별 한의사들이 스스로 판단해야 할 진료 여부 결정에 부당하게 영향을 미치고,국민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