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는 지난 8일 치러진 '8회 치과전문의 자격시험(1차)'에서 응시율이 100%였다고 9일 밝혔다.이번 시험에서는 9개 전문과목에 접수한 292명이 100% 응시한 가운데 과목별로는 구강악안면외과가 72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구강악안면외과에서는 재응시한 9명이 포함됐다.이어 교정과 48명, 보철과 46명, 보존과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송명제)가 최근 전공의 전용 어플리케이션(앱)을 개발했다.이 앱은 스마트폰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가입은 전공의만 가능하다. 가입 시 소속과 면허번호를 기입하면 관리자 승인 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앱 제작을 맡은 전공의협의회 남기훈 정책이사는 "전공의들이 시간을 내서 의료계 현안이나 대전협의 소식들을 조사하기는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은 산부인과 김용욱 교수팀이 국내 처음으로 단일공법 복강경수술 30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김 교수팀은 지난 2008년부터 자궁근종, 난소낭종, 자궁내막증, 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 등 대부분의 부인과질환의 수술에 단일공법 복강경수술을 적용해 2011년 8월 1000례, 지난해 12월 3000례를 달성했다. 김 교수는 2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지부(이하 본부)는 지난 5일 교육부가 방만경영 정상화 자율관리 기관 이행실적 제출서에 서울대병원을 이행완료 기관으로 제출한 것에 대해 사실과 다른 거짓 보고라 주장했다. 본부 측에 따르면 서울대병원은 방만경영 정상화와 관련해 노사가 합의한 사실도 없고 병원이 진행한 취업규칙 변경(안) 동의 현황이 50%이상 되지도 않았다. 같
지난 7일 청신경초종에 대한 감마나이프수술을 시행함으로써 서울대병원 감마나이프센터에서 시행한 수술건수가 7000례를 넘어섰다. 감마나이프센터(센터장 김동규 신경외과 교수)에서는 2002년 12월에 1000례 감마나이프수술을 시행했고, 2011년 8월에 5000례 감마나이프수술을 시행한 이후 3년 5개월만에 7000례 수술을 시행함으로써 명실공히 감마나이프수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가 정부의 의료 부문 '규제기요틴'에 대응하기 위해 TF를 구성하는 등 저지하기로 했다.의사협회는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 허용 등 국민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보건의료정책을 전문가들과의 소통없이 비전문가들이 정략적으로 결정한 규제기요틴을 절대 수용할 수 없다"며 "가능한 모든 수단을 강구해 저지해
서울의대 국민건강지식센터(소장 노동영 교수)는 최근 시각장애인 및 그 가족, 그리고 시각장애인의 운동을 지도하는 지도자들을 돕기 위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운동 길라잡이’ 책자를 발간했다. 시각장애인의 경우 일반인과 같은 양의 신체활동을 필요로 함에도 불구하고 넘어짐에 대한 두려움으로 하루 1700보 가량의 운동량이 감소되는 것으로 보고
질병관리본부는 에볼라바이러스 감염자가 확산되고 있는 아프리카 기니에서 귀국한 한국인 40대 남성의 에볼라 관련 2차검사 결과에서도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7일 밝혔다.이에 따라 이 남성은 격리 조치도 해제됐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최근 기니에서 귀국한 이 남성이 공항 검역 단계에서 체온이 37.5~38.1℃로 측정돼 격리 병원인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 격리
"새해에는 국민들에게 신뢰와 존경 받는 전문가 단체로서 의협이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2015년 을미년 새해를 맞아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서울시의사회, 한국여자의사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신년하례회에서 추무진 의사협회 회장은 이같이 밝혔다. 추 회장은 "작년 한 해는 국가적으로 대형재난사고가 끊이지 않았으며 의료계로는 전문성
하늘을 보고 바르게 누워 고개만 돌리는 '에플리(Epley)'가 어지럼증 치료에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어지럼증의 가장 흔한 원인질환인 이석증에 가장 효과적인 치료방법이 밝혀진 것이다.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박홍주 교수팀은 국내 10개 병원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이석치환술별 치료효과를 비교한 결과, 에플리가 상반신 전체를 움직이는 &lsqu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한약재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이 새해부터 전면 의무화됨에 따라 GMP 적합승인을 받지 못한 업체에 대해서는 지속적 사후관리와 함께 위반 시 행정처분 조치하기로 했다.현재 GMP 승인 업체는 70개이며, GMP 승인 심사가 진행 중인 업체도 40곳에 달하고 있어 한약재 수급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식약
"연구중심병원으로 혁신하고 다학제 협력도 강화할 것이다." 연세대의료원(원장 정남식)과 고려대의료원(원장 김우경)은 2일 변화와 혁신으로 새해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정남식 연세대의료원장은 "저수가와 점진적 선택진료비 폐지 등 어려운 의료환경에도 올해에는 연구중심병원으로 대도약을 할 것"이라며 "아울러 의생
올해 일본 의료기기산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 11월 개정돼 시행된 약사법이 한몫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일본의 약사법은 승인 심사가 느리기로 유명했다. 그러나 개정 약사법으로 심사 시간이 단축되고 절차가 간소화돼 기업들의 부담감을 크게 줄이고 있는 것이다. 일본의 대형업체들은 국내는 물론 해외로도 눈을 돌리고 있다. 일본 의료
서울대병원(병원장 오병희)은 박중신 산부인과 교수가 최근 미국에서 발간된 산과 마취학 의학 교과서 'Chestnut's 산과 마취학 : 원리와 진료 제5판'를 공동집필했다고 31일 밝혔다.박 교수는 마취과 의사들에게 산과 분야의 원리를 소개하는 '산전 태아 평가 및 치료' 챕터를 맡아 고위험 산모의 산전 관리, 저위험 산모의 산전
자기 삶에 대한 적극적인 태도가 암을 이겨내는데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나타났다.윤영호 서울의대 의학과 교수팀은 2011년부터 2012년까지 국내 7개 대학병원에서 치료받은 암환자 668명의 데이터 분석 결과 자기 주도적 리더십과 삶의 질의 상관관계를 처음으로 밝혀냈다.'자기 주도적 리더십'이란 자신의 삶을 적극적으로 살아가는
"새해에는 불법 사무장병원 척결을 강화하고 치과 건강보험 보장성이 더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최남섭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회장은 30일 신년사에서 이같이 강조했다.최 회장은 "새해에는 정부가 추진하려는 의료영리화 정책도 저지하고 사무장병원 척결을 통해 환자가 불법업자 돈벌이에 이용당하지 않도록 앞장설 것&
"사망 원인으로 밝혀진 심낭 천공과 소장천공은 수술행위 중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이기 때문에 이를 의료과실로 단정하기는 어렵다"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고(故) 신해철씨 사망 관련 의료감정조사위원회'에서 의료감정 결과를 도출해 이를 관할경찰서인 송파경찰서에 회신했다고 30일 밝혔다.의사협회에 따르면 감정 결과, 수술 중 소장 천공
대한암협회(회장 구범환)는 29일 통계청 등 각종 자료와 사회적 파장도를 종합해 올해 3대 암으로 위암과 대장암, 폐암을 선정했다.위암은 65세 이상 연령층에서 가장 많이 발병하는 암 종으로, 그간 고령층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질환으로 인식돼 왔으며, 많은 연예인들의 사망 원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2009년 배우 장진영씨, 지난해 가수 임윤택씨, 올해 유채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형중) 핵의학과 유영훈 교수팀은 방사성동위원소 치료를 준비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우리나라처럼 김치나 장류 등 요오드 섭취가 많은 지역의 환자에게 엄격한 저요오드 식이를 일주일만 지속해도 체내 요오드 양(소변 내 옥소 배출량으로 대변함)을 충분히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유 교수팀은 체내
건국대병원(병원장 한설희)은 심찬섭 건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지난 19일부터 사흘간 홍콩에서 열린 '29차 국제 치료 소화기내시경 워크숍'에 강사로 초청돼 풍선확장술을 이용한 담도결석의 새 치료법의 장점과 문제점, 안전성을 주제로 강의와 시술 생중계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심 교수는 이번 워크숍에서 수술 후 생긴 담도 담석이나 장관 문합부 부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