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원장 이철희)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인증한 건강증진병원(HPH)으로 예방 등 다양한 건강증진 활동을 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국립대병원 최초의 WHO 건강증진병원인 분당서울대병원은 건강증진 활동의 일환으로 '건강식 제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건강식이 실제 건강 정도에 미치는 영향을 정확히 측정하기 위해 참여를 희망하는 신청자
치아건강의 중요성이 날로 더해지고 있다. 그러나 매일 해야 하는 칫솔질은 번거롭기까지 하다. 특히 어린아이들은 이 닦기를 싫어해 충치 발생 위험에 노출돼 있어 부모들의 골치를 아프게 하고 있다.최근 일본에서는 아이들은 물론 성인들도 유쾌하게 이를 닦을 수 있는 칫솔이 개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사카부 다카쓰키시에 소재한 썬스타라는 회사는 칫솔 손잡이 부
부산 온 종합병원(병원장 정근)은 26일 부산시청소년종합지원센터(센터장 홍봉선)와 의료 사각지대에 소외된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가출, 학업중단, 학교폭력, 저소득가정, 가족해체, 인터넷 중독 등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들에게 정확한 진단 및 의료 서비스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성장 환
제일의료재단 제일병원(병원장 민응기)은 지난 19일 몽골의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몽골 보건부와 몽골 최대 소비자단체인 소비자단체연합회로부터 각각 명예상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을 계기로 제일병원은 여성질환에 대한 의료지원을 활성화하고 몽골 정부가 범국가적으로 추진하는 자궁경부암 예방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했다.
건국대병원(병원장 한설희)은 자양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지난 24일 경제적으로 어려운 독거노인을 위해 써달라며 병원에 기부금 70여만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어린이들은 바자회와 폐지를 판 수익금으로 기금을 마련했으며, 자양어린이집은 지난 2012년부터 해마다 건국대병원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자양어린이집 김기정 원장은 "아이들의 아픈 사람을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형중)은 연말을 맞아 지난 23일 대강당에서 병원 내 협력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함께 가는 우리'라는 주제로 이색 워크숍을 개최했다. 송년회를 겸한 이날 워크숍에는 김형중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교직원과 현대그린푸드,에스텍, 미성엠프로, 현풍개발, Ktis, 현대 C&R 등 병원 협력업체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해
한림대 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열)은 성탄절을 맞아 이열 병원장, 윤성대 행정부원장, 임은주 간호부장 등 주요 보직자와 성심회(회장 이영구 비뇨기과 교수) 회원과 간호사들이 함께 외래와 병동을 찾아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캐롤송을 선물했다. 의사와 간호사들은 깜찍한 산타모자와 헤어밴드를 하고 통기타에 맞춰 신나는 캐롤송을 부르며 환자들에게 쾌유의 인사와 함께 사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지난 24일 개최된 상임이사회에서 최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실손의료보험 보험료 안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 결과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결정했다.금융위는 지난 12월 18일 보험금 관리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보험료 안정화를 목적으로 '실손보험 보험료 안정화 방안'을 발표했으며 그 내용에는 가입자의 자기부담금 인
서울시의사회(회장 임수흠)는 26일 오전에 개최한 제101차 상임이사회에서 내년 1월 개최예정인 '의약분업 재평가 및 선택분업 쟁취를 위한 토론회'의 주요 계획(안)을 확정하고 최근 발생한 리베이트 사건 피해 회원에 대하여 법적 소송 추진 및 소송비용을 지원키로 했다.서울시의사회는 내년 1월 24일에 열리는 선택분업 쟁취 토론회의 원활한 진행 및 성공적
ㆍ건국대학교(이사장 김경희)는 24일 중국 최대 민영기업인 푸싱그룹 회장단이 건국대를 방문, 건국대 법인이 운영 중인 도심 시니어타워 더 클래식 500과 건국대병원의 중국진출을 본격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경희 건국대 이사장과 중국 푸싱그룹 궈광창 회장은 이날 건국대 더 클래식500에서 오찬을 함께하며 시니어 산업 중국 진출과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병원이 주도하는 산·학·연 연계 '헬스케어 클러스터'가 구축된다. 분당서울대병원(병원장 이철희)은 인접한 LH 본사사옥(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매각 공개경쟁입찰에서 최종 낙찰자로 결정돼 '헬스케어 창조 클러스터'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25일 발표했다.이 부지에 조성될 헬스케어 창조 클러스터는 서울대와 서울대병원이 중심이 돼 인근
인공지능에 대한 논란이 분분한 가운데 일본에서도 냄새 정보에 대한 메커니즘을 규명하는데 성공했다.일본 도쿄대 첨단과학기술 연구센터는 곤충의 뇌가 페로몬의 냄새 정보를 처리하는 경로를 확인하는 성과를 올렸다. 뇌 속에 들어간 냄새 정보가 행동 정보로 변환되기까지의 과정을 밝힌 것인데 장차 마약 등의 냄새원(源)의 탐색을 실시하는 인공지능 개발에 도움을 줄 것
"처방권을 사수하겠다."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ㆍ이하 의협)가 정부의 '제네릭 대체조제 활성화' 방안에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의협은 올해 보건복지부의 원격진료 실시에 이어 최근 기획재정부의 '2015 경제정책방향'에 제네릭 대체조제 활성화가 포함된데 대해 "국민건강을 위해하는 또 하나의 잘못된 정책" "졸
일자목 치료에 흉터와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는 내시경수술이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정천기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교수팀(김치헌 교수ㆍ신경현 신병원 원장)이 2009~2011년 서울대병원에서 경추수핵탈출증으로 후방접근경추내시경수술을 받은 환자 32명을 평균 30개월 동안 관찰한 결과, 이같이 입증됐다고 24일 밝혔다.32명의 환자들은 평균 경추 전굴(앞으로
암 발병률이 12년 만에 감소됐으며, 암환자 3명 중 2명은 5년 이상 생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국립암센터)는 이같은 내용의 '2012 암 발생률·생존율·유병률 현황'을 23일 공개했다. 이 현황에 따르면 2012년 인구로 보정한 암 발생률은 10만명 당 319.5명으로 2011년의 323.1명보다 3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형중)이 23일 부터 기존 15병상으로 운영하던 신생아집중치료실을 5병상 확대해 총 20병상 규모로 운영한다.이번 강남세브란스병원의 신생아집중치료실 확대운영으로 고령출산과 다태아 출산이 늘면서 미숙아와 저체중아가 증가했지만 적정한 입원 집중치료시설의 절대적인 부족문제에 다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김형중 병원장은 "
유디치과는 23일 아동복지시설 안양 평화의 집을 방문해 초등부 및 유치부 어린이들 40여 명을 대상으로 구강건강교육과 치과의사 체험행사, 그리고 무료 구강검진과 크리스마스 선물 증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구강건강교육은 유ㆍ소년기에 지켜야 할 구강관리 방법, 올바른 잇솔질 방법, 치아 건강에 유익한 습관 기르는 방법으로 구성됐다. 또한 어린
영유아에게 폐렴과 모세기관지염을 일으키는 RS바이러스(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 감염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이용주 소아청소년과 교수팀은 최근 호흡기바이러스 감염으로 입원한 24개월 이하 영유아 중 RS바이러스 양성 반응이 나타난 영유아는 9월 68명 중 12명(17.6%)에서 10월 76명 중 38명(50%), 11
폐암 환자 중 진행성 비소세포폐암을 앓고 있는 환자가 3차 항암화학요법에 실패했더라도 몸상태가 좋으면 4차 항암화학요법 또는 그 이상의 항암화학요법을 하는 게 생존기간을 늘리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주대병원(병원장 탁승제) 최진혁 종양혈액내과ㆍ폐암센터 교수팀이 2002년 1월~2011년 12월까지 10년동안 진행성 비소세
실명 위험이 높은 황반변성은 뚱뚱한 사람보다 마른 사람이 더 잘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분당서울대병원(병원장 이철희) 안과 박규형 교수팀은 2008~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40세 이상 1만4352명을 대상으로 연령관련 황반변성의 유병률과 발병요인을 분석했다. 그 결과, 국내 황반변성 유병률이 40세 이상에서 6.62%, 70세 이상은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