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사회(회장 임수흠)는 26일 오전에 개최한 제101차 상임이사회에서 내년 1월 개최예정인 '의약분업 재평가 및 선택분업 쟁취를 위한 토론회'의 주요 계획(안)을 확정하고 최근 발생한 리베이트 사건 피해 회원에 대하여 법적 소송 추진 및 소송비용을 지원키로 했다.서울시의사회는 내년 1월 24일에 열리는 선택분업 쟁취 토론회의 원활한 진행 및 성공적
ㆍ건국대학교(이사장 김경희)는 24일 중국 최대 민영기업인 푸싱그룹 회장단이 건국대를 방문, 건국대 법인이 운영 중인 도심 시니어타워 더 클래식 500과 건국대병원의 중국진출을 본격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경희 건국대 이사장과 중국 푸싱그룹 궈광창 회장은 이날 건국대 더 클래식500에서 오찬을 함께하며 시니어 산업 중국 진출과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병원이 주도하는 산·학·연 연계 '헬스케어 클러스터'가 구축된다. 분당서울대병원(병원장 이철희)은 인접한 LH 본사사옥(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매각 공개경쟁입찰에서 최종 낙찰자로 결정돼 '헬스케어 창조 클러스터'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25일 발표했다.이 부지에 조성될 헬스케어 창조 클러스터는 서울대와 서울대병원이 중심이 돼 인근
인공지능에 대한 논란이 분분한 가운데 일본에서도 냄새 정보에 대한 메커니즘을 규명하는데 성공했다.일본 도쿄대 첨단과학기술 연구센터는 곤충의 뇌가 페로몬의 냄새 정보를 처리하는 경로를 확인하는 성과를 올렸다. 뇌 속에 들어간 냄새 정보가 행동 정보로 변환되기까지의 과정을 밝힌 것인데 장차 마약 등의 냄새원(源)의 탐색을 실시하는 인공지능 개발에 도움을 줄 것
"처방권을 사수하겠다."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ㆍ이하 의협)가 정부의 '제네릭 대체조제 활성화' 방안에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의협은 올해 보건복지부의 원격진료 실시에 이어 최근 기획재정부의 '2015 경제정책방향'에 제네릭 대체조제 활성화가 포함된데 대해 "국민건강을 위해하는 또 하나의 잘못된 정책" "졸
일자목 치료에 흉터와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는 내시경수술이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정천기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교수팀(김치헌 교수ㆍ신경현 신병원 원장)이 2009~2011년 서울대병원에서 경추수핵탈출증으로 후방접근경추내시경수술을 받은 환자 32명을 평균 30개월 동안 관찰한 결과, 이같이 입증됐다고 24일 밝혔다.32명의 환자들은 평균 경추 전굴(앞으로
암 발병률이 12년 만에 감소됐으며, 암환자 3명 중 2명은 5년 이상 생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국립암센터)는 이같은 내용의 '2012 암 발생률·생존율·유병률 현황'을 23일 공개했다. 이 현황에 따르면 2012년 인구로 보정한 암 발생률은 10만명 당 319.5명으로 2011년의 323.1명보다 3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형중)이 23일 부터 기존 15병상으로 운영하던 신생아집중치료실을 5병상 확대해 총 20병상 규모로 운영한다.이번 강남세브란스병원의 신생아집중치료실 확대운영으로 고령출산과 다태아 출산이 늘면서 미숙아와 저체중아가 증가했지만 적정한 입원 집중치료시설의 절대적인 부족문제에 다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김형중 병원장은 "
유디치과는 23일 아동복지시설 안양 평화의 집을 방문해 초등부 및 유치부 어린이들 40여 명을 대상으로 구강건강교육과 치과의사 체험행사, 그리고 무료 구강검진과 크리스마스 선물 증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구강건강교육은 유ㆍ소년기에 지켜야 할 구강관리 방법, 올바른 잇솔질 방법, 치아 건강에 유익한 습관 기르는 방법으로 구성됐다. 또한 어린
영유아에게 폐렴과 모세기관지염을 일으키는 RS바이러스(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 감염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이용주 소아청소년과 교수팀은 최근 호흡기바이러스 감염으로 입원한 24개월 이하 영유아 중 RS바이러스 양성 반응이 나타난 영유아는 9월 68명 중 12명(17.6%)에서 10월 76명 중 38명(50%), 11
폐암 환자 중 진행성 비소세포폐암을 앓고 있는 환자가 3차 항암화학요법에 실패했더라도 몸상태가 좋으면 4차 항암화학요법 또는 그 이상의 항암화학요법을 하는 게 생존기간을 늘리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주대병원(병원장 탁승제) 최진혁 종양혈액내과ㆍ폐암센터 교수팀이 2002년 1월~2011년 12월까지 10년동안 진행성 비소세
실명 위험이 높은 황반변성은 뚱뚱한 사람보다 마른 사람이 더 잘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분당서울대병원(병원장 이철희) 안과 박규형 교수팀은 2008~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40세 이상 1만4352명을 대상으로 연령관련 황반변성의 유병률과 발병요인을 분석했다. 그 결과, 국내 황반변성 유병률이 40세 이상에서 6.62%, 70세 이상은 약
현직 치과의사이자 병원경영지원전문회사 유디의 대표로 재직중인 고광욱 씨가 자작곡 데뷔 앨범을 발표했다. 유디는 프랜차이즈형 네트워크 병원인 유디치과(전국 125개 가맹점)에 병원경영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MSO 기업이다. 고광욱 대표는 치과 진료와 회사 경영을 겸하면서 음악활동을 꾸준히 병행해 왔다.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재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ㆍ 이하 의협)와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ㆍ병협)는 18일 병협에서 열린 2차 의ㆍ병협 정책협의회를 통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전산심사 환수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두 협회는 "최근 심평원의 전산심사 사후관리(환수)는 불합리하기 때문에 요양급여비용의 심사 결정에 대한 안정성을 저해해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심평원의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이재갑)이 18일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코엑스에서 열린 '메디컬코리아 대상' 시상식에서 재활센터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에 따라 공단은 5년 연속 재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산재근로자의 조속한 직업ㆍ사회복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설립된 근로복지공단은 전국 10개 병원(인천, 안산, 창원, 대구, 순천, 대전, 태백, 동해,
서울대 암병원 암정보교육센터(센터장 정현훈)는 지난 6일 오후 4시 30분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에서 2014년 연말워크숍을 열어 올해 주요 사업 및 활동 내용을 발표하고 센터 운영에 기여한 자원봉사자에게 감사를 표했다.올해 암정보교육센터는 '진단 – 치료 – 장기생존 – 말기'의 암 여정에서 환자와 가족이 필요로 하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가 보건복지부가 사전예고제로 행정처분을 강행하면 소송을 벌이겠다고 반발하고 나섰다.의협은 리베이트 쌍벌제 시행 이전의 일을 '품위손상'으로 문제삼아 대규모 행정처분을 예고한 것은 법적근거가 결여됐을 뿐 아니라 합당한 절차도 거치지 않은 행정행위임이 명백하다고 주장하며 이 같이 밝혔다. 의협은 "'품위손상은 법으로 재단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최근 일선 의료현장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체외순환막형산화요법(ECMO)' 급여 기준에 대한 조속한 개선을 18일 촉구했다. 의사협회에 따르면 ECMO 시행 빈도가 2006년 이후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지난해 10월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는 ECMO 관련 행위 및 치료재료 등에 대한 심사 조정이 이뤄지고 있다. 의사협
삼성서울병원(병원장 송재훈)은 '뇌졸중 성체 줄기세포치료' 임상시험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임상은 무작위 배정을 통해 대조군과 시험군으로 나눠 진행되며, 모든 환자는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등 뇌기능검사 및 줄기세포 치료 등이 전액 무료로 지원되고 입원비 일부도 지원받게 된다. 모집 대상은 30세 이상 75세 미만으로 발생한지 3개월
세계에서 가장 빠른 항생제내성검사기술이 국내 연구팀에 의해 개발됐다. 3~4시간이면 항생제 내성 유무를 빨리 확인할 수 있어, 슈퍼박테리아 등 세균성 감염 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까지 세균성 감염 환자는 내성이 없는 항생제를 처방받기 위해 항생제내성검사를 받았고, 결과 확인까지 보통 16~24시간이 걸렸다.이때문에 급한 경우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