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제약(대표 우석민)이 다국적제약사인 프레지니우스카비와 유방암치료제 '트로젯정2.5mg'의 국내 마케팅 및 영업활동을 5월부터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앞서 두 회사는 올초 이와 관련한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명문제약은 이를 위해 항암제 사업부 영업인력을 충원하고 향후 프레지니우스카비에서 개발하는 제품을 비롯해 이미 허가된 항암제 품목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마헨더 나야크)은 다발성골수종치료제 '익사조밉'이 최근 희귀약으로 지정됐다고 17일 밝혔다.익사조밉은 재발성 및 불응성 다발성골수종 환자를 위한 최초의 먹는 프로테아좀 저해제라는 것.이 회사 마헨더 나야크 대표는 "이번 지정은 다발성골수종 환자들에게 필요했던 새로운 치료옵션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q
"당뇨병치료제로 주1회 투여되는 트루리시티는 편의성을 개선시켜 인슐린 주사에 거부감이 있는 환자에게 알맞은 치료옵션이다."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가 17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최한 트루리시티 출시 기념 미디어간담회에서 최성희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이같이 밝혔다.최 교수는 "한국
국내 두 번째로 개발되고 있는 간암 면역세포치료제가 임상 고비를 넘기고 순항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JW크레아젠(대표 전재광)의 크레아박스-HCC가 국내 첫 간암 면역세포치료제인 이뮨셀-LC(녹십자셀)에 이어 10년 만에 개발 중이다.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임상 1·2상(전기 2상)을 끝낸 크레아박스-HCC는 후기 2상을 거쳐 지난해 7
동국제약(대표 이영욱)이 올 상반기 '동행캠페인’에 참가할 중년여성을 오는 19일까지 모집(1차)한다. '훼라민Qㆍ센시아와 함께하는 동행캠페인'은 여성 갱년기와 정맥순환 관련 질환의 이해를 돕고 함께 걸으면서 이를 극복하자는 취지로 해마다 진행되고 있다. 참가자들은 단짝 친구 및 또래 여성들과 함께 하고 중년질환 예방 및 치료에 대한 정보도
유한양행, 동아ST, 한미약품, 보령제약, 일동제약 등 주요 제약사들의 간판 품목 등락에 희비가 엇갈렸다. 각 사가 발표한 1분기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도입 품목의 호실적으로 대다수 품목들이 고성장세를 이어갔고, 한미약품도 고성장을 기록했다. 하지만 동아ST의 대다수의 주요품목들은 하락세를 보였다, 유한양행은 도입품목을 포함한 전문약과 일반약 모두
질병관리본부는 '에이즈 바이러스(HIV) 초기감염 확인 진단체계'가 지난해 도입된 후 에이즈 확진기간이 대폭 단축됐다고 17일 밝혔다.평균 진단 소요일이 지난 2014년 21.4일에서 지난해 11.5일로 10일 가량 단축된 것.HIV 초기감염 확인진단체계는 기존 확인진단 검사체계에 HIV 핵산검사와 항원중화검사가 추가된 확인진단체계로, 초기 감염인을 포
보령제약그룹 가족사 보령수앤수(대표 견순필)가 갱년기 여성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레이디 피크노제놀'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제품 '레이디 피크노제놀'은 정신적, 육체적 변화를 겪는 갱년기 여성 건강에 도움을 주는 피크노제놀이 주성분이다. 피크노제놀 성분은 프랑스 보르도 지역에서 30~50년간 자란 소나무 껍질에서 추출한 천연
국내제약사들이 계속되는 약가인하와 리베이트 규제에 따른 전문약 불황을 서방형 개량신약(서방정)으로 돌파하고 있다. 서방정은 기존 오리지널약의 하루 2~3회 복용에서 1회 복용으로 복약순응도와 환자 편의성이 높아 고성장을 달리고 있다. 당뇨병치료제 다이아백스XR(대웅제약), 고혈압치료제 딜라트렌SR(종근당), 위염치료제 스티렌투엑스(동아ST), 소염진통제 클
국산 보툴리눔톡신 제제들이 적응증 추가로 진화를 거듭하면서 보톡스 벽을 넘기 위한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나보타(대웅제약), 보툴렉스(휴젤), 메디톡신(메디톡스) 등 유수의 국산 보툴리눔 제제들이 적응증 추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웅제약의 나보타는 지난해 뇌졸중 후 근육강직에 대한 적응증 허가를 받았다. 현재 연구자 주도 임상을 통해 나보타의 효
운동이 13개 종류의 암 발생 위험을 줄여준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의대 역학과 연구진은 140만명(19~98세)이 포함된 12개 연구논문을 분석하고 26개 종류의 암 발생 위험을 분석했다. 그 결과, 운동은 유방, 대장, 폐, 백혈병, 골수종, 식도, 간, 신장, 위장, 자궁내막, 직장, 방광, 두경부암 등을 예방해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주 예배에 참석하는 여성들의 사망률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TH찬스쿨 연구진은 간호사 건강연구에 들어있는 여성 7만4543명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연구에 들어갔다. 여성의 대부분은 가톨릭이나 개신교였다. 1992~2012년, 연구진은 예배에 참석하는 빈도를 알아보는 설문조사를 4년마다 실시했다. 참석 빈도는 1주일에 1회, 1회 이상,
코오롱생명과학(대표 이우석)이 올 1분기 매출 309억4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7% 증가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익도 각각 27억4500만원과 21억100만원으로 흑자전환됐다.
광동제약(대표 최성원)은 올 1분기 매출이 2443억99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9.9% 증가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익도 111억1100만원과 82억5900만원으로 각각 3.8%, 2.5% 늘었다.회사 측은 "기존 삼다수의 매출 증가세와 더불어 지난해 코리아이플랫폼 인수에 따른 매출이 늘었고 GSK의 백신 유통과 비타5
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올 1분기 1192억23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했다고 16일 공시했다.영업이익과 당기순익도 76억2400만원과 14억2000만원으로 각각 32.9%, 194.6% 급증했다.회사 관계자는 "고지혈증치료제 리바로와 영양수액제 위너프 등 대형품목의 실적 호조세에 힘입어 매출이 늘었고 원가 절감
동국제약(대표 이영욱ㆍ오흥주)은 올 1분기 매출액이 699억2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8% 증가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익도 99억5100만원과 84억5000만원으로 각각 68.5%, 59.4% 늘었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올 1분기 매출이 2112억2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0% 늘었다고 16일 공시했다. 그러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익은 43억9300만원과 31억6500만원으로 66.5%, 71.3% 각각 줄었다.회사 관계자는 "연구ㆍ개발(R&D) 투자 비용 증가로 수익률이 감소됐다"고 설명했다.
진양제약(대표 최재준)은 올 1분기 매출이 58억63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4.7% 감소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익도 각각 적자전환됐다.
알보젠코리아(대표 이승윤)는 올 1분기 매출이 455억5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7% 증가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69억8000만원으로 77.7% 증가했고 당기순익도 56억9100만원으로 187.1% 증가했다.
안국약품(대표 어진)이 올 1분기 432억4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13% 감소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익도 10억2500만원과 6억8100만원으로 각각 64.1%, 68.2%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