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정기택,이하 진흥원)은 한의약 외국인환자유치 분야의 정부포상인 '2014년 한의약 글로벌헬스케어 유공 포상'을 시행하기로 했다. 한의약 글로벌헬스케어 유공 포상은 한국 전통의학인 한의약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한의약 분야 외국인환자 유치에 기여한 3개 기관 등에 수여되며,18일 오후 2시30분 을지로
치과협회는 9일 팔래스호텔에서 이병태 고문을 ‘2014 올해의 치과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이병태 고문은 치과 학술단체의 창립과 초석을 다지는데 헌신하고, 중국 연변 조선족 자치주의 구강보건학 발전에 기여했으며,2001년 남북교류협의회를 창립해 북한치과계의 발전에 크게 공헌해온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이
건국대병원 신경외과 고영초 교수가 16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11회 장기려의도상을 수상했다. 고영초 교수는 저소득층과 소외계층 주민, 행려병자, 외국인노동자들을 대상으로 한 무료진료봉사를 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기려 의도상은 서울대의대에서 지난2004년 이웃사랑 장기려 박사의 업적을 기려 제정됐다.
연세암병원 폐암센터(센터장 김대준)가 폐암 환자에게 최상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최근 폐암 치료 가이드라인을 제정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의료진용뿐만 아니라 환자용도 제작해 환자들의 치료 참여도를 높였다.폐암센터는 호흡기내과와 흉부외과, 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병리학과, 핵의학과 등이 참여해 다학제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최근 진단, 치료법
삼성서울병원(병원장 송재훈) 특수암센터(센터장 임호영)는 11일부터 희귀암인 '척추종양 클리닉'을 운영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척추종양 클리닉은 수술, 항암, 방사선 치료 등 다각적인 치료가 고려되는 ‘원발성 척추종양’ 환자를 위해 개설됐다. 원발성 척추종양은 척추 자체에서 생긴 종양으로 희귀암이긴 하지만 심한 통증과 신경마비를
일선 의료현장에서 항생제 처방률이 급격히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신동욱ㆍ윤재문ㆍ조비룡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팀이 건강보험공단 가입자 116만2354명을 대상으로 2003년 1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상기도 감염 진료내역 1167만 건을 분석한 결과 2006년 2월~2010년 12월의 상기도 감염의 항생제 처방률(평균 53%)보다 6% 감소했다.이
한국과 미국 의료진이 공동으로 교모종세포(악성 뇌종양)의 새 치료기술을 개발한다.서울대암병원(병원장 노동영)은 세계 최고 의료 수준의 미국 하버드의대 부속병원(MGH)과 화상회의를 열고 뇌종양 연구에 관한 협력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두 기관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교모세포종의 조기진단 및 치료, 치료효과를 예측할 수 있는 조절인자 개발
강동경희대한방병원(병원장 고창남) 한방여성건강클리닉 박경선 교수팀은 ‘다낭성난소증후군에 대한 한약제제의 효과’ 임상연구에 참여할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대상자는 최근 3년 이내에 다낭성난소증후군을 진단받은 만 18세 이상 43세 이하로, 월경주기가 40~90일의 희발월경을 호소하는 과체중(체질량지수가 23kg/㎡ 이상) 여성
분당서울대병원(병원장 이철희) 산부인과 가임력보존 클리닉 서창석·이정렬 교수팀은 만혼(晩婚) 여성이라도 난자를 동결ㆍ보존하는 방식으로 고령임신이 가능하다고 16일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임신 시기를 조절하기 위해 가장 흔히 사용되는 방법은 ‘피임’이지만 피임은 임신을 막아주는 역할만 할 뿐 세포의 하나인 난자의 노화를 차단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13일 오후 4시부터 협회 3층 회의실에서 의료계 대통합혁신특별위원회 공청회를 개최한다.이번 공청회에서는 정부의 원격진료 시행 등과 관련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의사협회는 위원회 경과 및 주요 논의사항 보고와 더불어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한다.
의약단체들이 최근 정부의 경제자유구역내 외국의료기관 개설허가절차규칙 개정안에 대해 반대했다.5개 보건의약단체(대한의사협회ㆍ 대한치과의사협회ㆍ대한한의사협회ㆍ대한약사회)는 12일 공동 성명서에서 "정부가 지난 11월 경제자유구역내 외국의료기관의 외국인의사 종사비율을 삭제하고, 의사결정기구에서의 외국인의사 규정을 없애는 경제자유구역내 외국의료기관의 개설
서울대병원(병원장 오병희) 임상시험센터(센터장 방영주)는 임상용 의약품의 조제 및 투약 오류를 줄이고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전자관리시스템(RFID)을 국내 처음으로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이 시스템은 처방전이 출력되면 스캐너로 처방전의 바코드를 읽은 후 조제된 의약품에 부착된 태그를 스캔하면 처방전과 조제 약품의 일치 여부도 자동으로 확인된다. 병원 측
강남세브란스 체크업 검진센터가 전문의 면허를 소지한 계약교원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모집 부문은 가정의학과와 소화기내과로 오는 15~19일 접수하면 된다.서류는 이력서 1통 및 전문의 면허증 사본 1부, 접수 방법은 이메일 cwonok@yuhs.ac 또는 직접 방문하면 된다.전형 방법은 1차 서류전형 및 2차 면접으로 돼있다. (문의 : 02-2019-
연세대 치대병원(병원장 차인호)이 중국 청두에 치과병원을 설립한다고 9일 밝혔다. 국내 치대병원으로는 중국 첫 진출이다.이를 위해 연세대 치대병원은 지난 5일 청두에서 청도국제경제협력구(서기장 자오시유)와 병원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협약에 따라 이 병원을 3차 치과종합병원으로 성장시킬 예정이다 . 연세대 치대병원은 병원 설립을 위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내년 1월1일부터 한의 입원진료비를 청구하는 모든 요양기관에 개발한 한의 입원환자분류체계(이하 KDRG-KM) 정보를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KDRG-KM은 한의 진료 및 입원의 특수성을 고려해 지난해 3월부터 기초모형을 개발, 임상 전문가의 평가를 거친 후 올 10월 분류 모형의 적정성평가를 완료했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TV 오락프로그램이나 홈쇼핑 등에 출연해 의학적으로 인정되지 않은 시술을 홍보하거나 건강기능식품의 효능을 과장·허위 광고하는 '쇼닥터'에 대한 감시 및 조사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이를 위해 의사협회는 지난 5일 쇼닥터 대응TF를 구성했다의사협회는 "일부 의사들이 빈번하게 방송에 출연해 근거없는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형중)은 8일 카자흐스탄에 건강검진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새로 문을 연 카자흐스탄 알파라비 국립대 검진센터는 알파라비대가 부지와 의료장비 등 제반 비용을 부담하고, 강남세브란스가 설계 및 운영에 관한 컨설팅을 지원해 설립됐다. 이번 설립은 2012년 12월 당시 강남세브란스병원장이었던 이병석 연세의대학장과 알파라비 부총장
건국대병원(병원장 한설희)는 정형외과 정석원 교수가 어깨관절의 재탈구 빈도와 관절낭의 부피 변화와의 연관성을 규명했다고 8일 밝혔다. 정석원 교수는 어깨관절 불안정증으로 관절경적 방카르트 병변(전방관절와순 파열) 복원술과 관절낭 이전술을 받은 환자 105명을 대상으로 3차원 용적 측정 모델을 이용해 관절낭의 부피 변화를 관찰했다.어깨관절
뇌백질 이상이 섬유근육통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새롭게 밝혀졌다. 현대의학으로 해결하지 못한 섬유근육통의 원인을 밝히는 중요한 단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섬유근육통은 만성 전신 통증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전체 인구의 2~4%에게서 나타난다. 주로 여성에게서 발병하며 통증과 함께 피로, 수면장애, 우울증 등을 동반한다. 일상생활에 지장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서울지방청은 불법으로 한약을 만들어 인터넷을 통해 판매한 충남 당진시 소재 약국 개설자 홍모씨(한약사)를 약사법 위반 혐의로 적발, 서울서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 조사 결과, 홍씨는 지난해 8월부터 올 11월까지 자신이 운영하는 약국에서 내방 환자를 대상으로 조제하지 않고 누구나 복용할 수 있도록 불법으로 제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