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원장 김준식)은 의료장비업체 지멘스헬스케어코리아(대표 박현구)와 협약을 최근 맺었다.이번 협약으로 국제성모병원은 지멘스의 MRI 등 장비를 이용해 다양한 영역에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며, 지멘스 헬스케어가 추진하는 임상연구, 학술 및 교육, 기술 지원 등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박문서 인천가톨릭의료원 의료부원장은 "다각적
삼성서울병원(병원장 송재훈)은 최근 임상연구 부문 인증 평가에서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인증기관 피험자 보호 인증협회(AAHRPP)로부터 세 번째 '전면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지난 2006년 6월에 미국 외 국가로는 처음으로 AAHRPP 인증을 받아 국내 연구의 질 관리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한 삼성서울은 이번 '세 번째 재인증'을 통해 오
고무줄 하나로 간 절제가 쉬워지면서 수술 인력 및 시간도 줄여주는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연세대 세브란스 암병원(병원장 노성훈) 간암센터는 일반 고무줄을 이용해 3명이 하던 간암 수술을 2명으로도 가능하게 했다고 19일 밝혔다.고무줄이 보조의사 1명의 역할을 대신하며 수술 인력을 줄이는 효과도 보였다. 일반적으로 수술 시 1명의 집도의와 더불어 보조의가 2
한국으로 이주한 다문화 가정 이주여성들의 유방암 검사에 대한 인식과 X-ray 검진율이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길원호 삼성서울병원 유방ㆍ내분비외과 교수와 공동연구팀이 지난 9월 유방암 전문지 Journal of Breast Cancer에 발표한 '한국 내 이주 여성의 유방암 검사에 대한 인식'조사결과에 따르면 다문화 가정의 여성들은 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화학과 최인성·이영훈 교수가 호주 멜버른대 화학공학과 프랭크 카루소 교수와 함께 나노미터 필름으로 단일 세포를 코팅해 생존할 수 있도록 세포를 보호하는 세포피포화 기술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세포피포화는 세포 생존을 유지하면서 세포를 단단한 캡슐로 포획하는 기술로, 세포치료제 또는 바이오촉매, 세포 기반 바이오
한 의료기관에서 지속적으로 진료를 받는 것이 심혈관질환 발생률과 사망률을 줄이고, 의료비용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조비룡ㆍ신동욱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팀은 건강보험공단자료를 이용해 2003년부터 2004년까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심혈관계 위험 질환으로 진단받은 4만743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했다.연구팀은 조사 대상자를
"장세척제 복용시 포도, 수박, 참외처럼 씨가 많은 과일이나 땅콩 등 껍질이 있는 견과류, 들깨, 현미 등 소화가 잘 안되는 음식 섭취는 삼가야 하며, 탈수를 막기 위해 충분히 물을 마셔야 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장대시경 검사 전 복용해야 하는 먹는 장세척제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의약품 안전사용매뉴얼을 14일 발간했다.식약처에
높은 수술 난이도로 인해 시도하기 어려웠던 자궁근종 절제술의 단일절개 복강경수술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창석ㆍ이정렬 분당서울대병원 교수팀은 자궁근종 수술시 단일절개 복강경수술이 기존에 여러 구멍을 뚫는 복강경 수술법에 비해 미용과 합병증 등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단일절개 복강경으로 자궁근종을 수술한 환자 59명과 기존 복
흡연하는 사람은 경추 수술을 받은 후 상태가 좋아져도 꼭 금연하는 게 좋다는 연구가 나왔다. 경추질환 치료를 위해 전방유합술을 받은 환자는 장기 합병증으로 옆의 마디에도 디스크에 문제가 생길 수 있고 심하면 재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전방 유합술은 목의 앞부분으로부터 3~4㎝ 정도 째고 들어가 망가진 디스크를 제거한 다음 뼈를 이식한 뒤 나사못 등으로
삼성서울병원이 국내 최초로 간기능 보조 시스템인 바이오 인공간을 이용한 급성 간부전 환자 치료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 장기이식센터 이석구ㆍ권준혁ㆍ김종만 교수팀은 지난 10월 13일 B형 간염에 의한 급성 간부전으로 4등급 간성뇌증(혼수상태)에 빠진 54세 남성 환자에게 바이오 인공간 치료를 시행해 성공했다고 밝혔다. 바이오 인공간은 돼지의 간세포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은 12일 혜명심의료재단 울산병원(이사장 임봉일)과 진료 의뢰 및 의학정보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환자수송체계 구축, 의학정보 교류, 동남권 의료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에 힘쓰기로 했다. 울산병원 배종환 행정부원장은 "지방 첫 암센터를 구축한 고신대복음병원과 협약을 맺게 돼 동남권 환자들에게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ㆍ이하 의협)는 최근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의 의료장비 사용 기간 등에 따른 수가 차등화 방안 검토에 대해 "불합리하다"고 입장을 12일 밝혔다.복지부 측은 지난 4일 국회에서 열린 관련 정책토론회(문정림 의원실 주최)에서 "의료기관내 의료장비의 관리 실태조사 및 효율적 관리가 요구된다"며 이에
삼성서울병원(원장 송재훈)은 희귀암인 기스트(GIST) 전문 클리닉을 최근 개설했다. 위장관기질종양인 기스트는 위암이나 대장암과 달리 위장관벽에 위치한 카할세포란 곳에 생기는 병으로 육종에 해당된다. 인구 100만명당 10~20명에게서 발생된다고 알려져 다른 암종에 비해 흔하지는 않지만 암이 자라는 동안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기
소아청소년 급성백혈병 환자에게 개인별 적정용량의 항암제(부설판)를 투여하면 전신방사선치료 없이도 성공적인 조혈모세포이식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형진ㆍ이지원 서울대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연구팀은 44명의 급성림프모구백혈병 환자에서 전신방사선치료 없이 조혈모세포이식을 했고 치료 결과를 발표했다.그 결과 전체 환자(44명)의 생존율은
강동경희대학교 한방병원(병원장 고창남) 사상체질과는 '수면시간 감소에 따른 생리지표 변화파악' 임상연구에 참여할 지원자를 모집한다. 이 연구는 미래창조부ㆍ한국연구재단 바이오헬스 8대 중점 연구개발 과제 중 하나인 '한의학 기반, 한국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미병(未病)'에 대한 분류체계, 진단기기 및 관리프로그램
건국대병원(병원장 한설희)은 광진구 보건소와 6일 금연 구역 단속과 간접 흡연 피해 방지를 위한 홍보 지원 등 광진구의 금연 지원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두 기관은 금연 구역에서의 흡연자를 단속하고 금연 구역 홍보를 비롯해 간접 흡연의 피해를 알리고 이를 방지하기 위한 홍보를 펼치기로 했다.한설희 건대병원장은 "건대병원은 WHO 최초의 건강증진병원
국내 갑상선암 증가가 조기검진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국내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 고려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안형식 교수<사진>팀은 2012년 실시된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 지난 2년간의 갑상선암 조기검진수행경험과 국가 암 등록자료에서 보고한 지역별 갑상선암의 발생과의 관련성을 분석한 ‘한국의 갑상선암의 검진과 진단율’이라는 논
보건복지부는 10일부터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에서 미국, 캐나다, 독일, 노르웨이 등 11개국 보건의료 관계자, 전문가를 대상으로 '1회 한의약 해외보건의료전문가 초청연수'를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국제 사회에서 한의약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 중국 편향의 전통의약 시장에서 한의약의 입지를 강화할 목적으로 마련됐다.열흘간 진행되는 연수과정에서 각국 보건의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ㆍ이하 의협)는 최근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회장 정훈용 서울아산병원 교수)가 의협 회비 납부 보류 결정을 철회한 데 대해 환영하고 "의대 교수 참여를 보장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의협은 "교수협의회가 대승적 차원에서 의료계 발전을 위해 쉽지 않은 결정을 내린 만큼 교수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회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의협
서울의대 글로벌의학센터(센터장 이종구)와 대한가정의학회(이사장 조경환)는 20일 오후 2시 서울의대 삼성 암연구동 이건희홀에서 '글로벌 의학 관점에서 바라본 일차의료' 를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세계화 시대에 적합한 일차의료인의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중ㆍ저소득 국가에서의 일차의료, 상호 이익을 위한 국제 보건 등 2부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