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박진오)은 오는 11월10일부터 '통증클리닉'을 새롭게 개설한다고 28일 밝혔다.강남세브란스병원 소속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가 주 2회 진료와 시술을 시행하며 근육-관절 통증, 척추통증, 두통, 내장통증, 신경병증 통증, 암 통증 등 모든 통증환자를 대상으로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치료할 예정이다.
강동경희대병원(원장 곽영태) 소화기내과 차재명 교수팀은 감초 추출물이 동물실험에서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 등 염증성 장질환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차 교수팀은 대장염 유발 쥐 동물모델을 통해 관찰한 결과, 감초의 리퀴리티게닌 성분이 대장 길이 단축의 억제, 대장 점막조직의 보호 효과, 염증성 매개물질 분비의 억제 효과를 통해 대장 점
유디치과는 오는 11월 4일까지 해외빈곤국가 어린이 식수지원을 위한 '유디치과와 함께하는 맑은 물 나누기' 캠페인을 페이스북 이벤트를 통해 진행한다. 유디치과 공식 페이스북에서 게시물 '유디치과와 함께하는 맑은 물 나누기'의 '좋아요'를 한 번 누르면 1000원의 후원금이 적립되며 후원금은 이벤트 종료 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으로 전달된다. 유디치과
여성전문 의료기관인 미즈메디병원(원장 김태윤)은 최근(지난 16일) 지역 복지관인 기쁜우리복지관(서울 강서구 가양동)을 방문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예방 접종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병원 유인석 소아청소년과 과장은 "취약계층도 백신 접종뿐 아니라 철저한 손씻기, 기침예절 등 평소 생활습관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적색 2호 치약은 발암성 물질로 규정되지 않았다."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ㆍ이하 치협)는 지난 22일 국감에서 김용익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적색 2호 치약이 발암 등 위험한 물질이 사용된 것으로 지적한 데 대해 24일 이처럼 반박했다.치협은 추가 조사한 결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적색 2호를 치약의 색소로 사용 가능한 품목으로 정해
서울대병원 의학역사문화원(원장 백재승)는 11월 6일 오후 2시 어린이병원 1층 임상제2강의실에서 '역사 속의 전염병, 사회 속의 전염병'을 주제로 제8회 병원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심포지엄은 조승열 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의 '인간과 감염-생태계의 역사' 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2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서울대병원 의학역사문화원은 매년 병원사
충북대병원(병원장 최재운)은 23일 2층 대강당에서 '17회 심장의 날' 행사를 개최, 심장질환 무료검사 등을 진행했다.이날 주민, 심장질환 유경험자 등 400여명이 성황을 이룬 가운데 충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황경국 순환기내과 교수)는 건강 강좌 및 영양상담도 마련했다.이번 행사에서는 심장질환 무료검사(혈압, 혈당, 혈중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
서울대암병원은 지난 21일 암병원 교육실에서 암 경험자가 치료 중인 암환자와 그 가족을 위해 자신의 암 극복 과정을 공유하는 환자 주도형 '나의 암 이야기' 강의가 호응을 받고 있다고 23일 밝혔다.'나의 암 이야기'는 강의뿐 아니라 암정보교육센터에서 수시 접수로 암환자와 가족들이 자유롭게 볼 수 있도록 서울대암병원 홈페이지 및 무인안내시스템을 통해 게시되고 있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준식)은 지난 21일 유방암 인식 개선을 위한 '핑크리본'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3일 밝혔다.이 캠페인에서는 유방암의 진단(영상의학과 김순 교수), 유방절제술 후 재건술(성형외과 김훈 교수), 유방암의 최신치료(유방갑상선센터 이일균 교수) 등 유방암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강의도 진행됐다.이 병원 유방갑상선센터장 이일균
한국환자단체연합회와 소비자시민모임은 23일 제약사 3곳(대웅제약, 동아제약, JW중외제약)을 상대로 제기한 의약품 리베이트 환급 소송(1심)에서 패소하자 즉각 항소할 뜻을 밝혔다.백혈병환우회 등 환자단체들은 "지난 2012년 10월 의약품 리베이트 감시운동본부를 설치했는데, 이번 판결이 소비자ㆍ환자단체들의 의약품 리베이트 감시활동에 찬물을 끼얹
삼성서울병원(병원장 송재훈) 암병원 암교육센터(센터장 안진석)는 처음 암을 겪는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알면 유익한 암병원 가이드’ 교육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처음 암을 진단 받은 환자와 가족들이 암 치료 과정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암에 대한 이해 ▲검사 방법 ▲치료 방법 ▲암과 관련한 병원 시설
편두통으로 인한 진료인원이 매년 증가하는 가운데 여성이 남성보다 3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편두통'으로 진료받은 사람은 2007년 42만6645명에서 2013년 49만4515명으로 매년 2.49%씩 증가했다.이 기간동안 10만명당 진료인원은 적게는 892명에서 많게는 1012명으로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인 국내 유명 국립대병원들이 환자에게 진료비를 과다 청구해온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소속 신의진 의원(새누리당)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2012년~2014년 상반기) 진료비 확인 청구내역에 따르면 환자들이 제기한 진료비 확인 신청 총 6만3069건 중 42.3%에 달하는 2만6666건에서 과다 징
오는 28일 서울대 의과대학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건강한 직장문화를 통한 건강사회 구현'이라는 주제로 ‘제 10회 국민건강나눔포럼’이 개최된다. 건강 100세 시대를 맞이해 미래지향적인 건강 개념을 정립하고 올바른 건강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포럼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국민건강지식센터가 주관한다. 이날 포럼은 '건강한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ㆍ이하 의협)와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옥수ㆍ이하 간협)는 22일 의협에서 열린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에볼라가 창궐한 서아프리카 지역의 국내 의료진 파견이 국민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다"며 정부에 안전관리대책을 촉구했다.이날 두 협회는 "전 세계적인 에볼라 위기상황에서 정부가 에볼라 확산 저지를 위해 피
침샘질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젊을수록 이 질환으로 진료를 더 많이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현숙 의원(새누리당)이 22일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9년부터 5년간 침샘질환자가 2009년 10만79명에서 지난해 13만2441명으로 32.3%가 늘어났다.특히 남성(33.9%)이 여성(30.8%)보다 더
삼성서울병원(병원장 송재훈)은 과민성방광 복합신약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환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이 병원 비뇨기과는 과민성방광 환자를 대상으로 새로운 치료제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한다. 이번 임상은 과민성방광을 위한 두 가지 약물을 시험적으로 조합해 함께 복용하면 하나만을 복용할 때보다 더 효과가 있는지를 평가하는 연구로 일
아주대병원(병원장 탁승제)이 오는 31일 별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외상체계의 확립과 외상 관련 연구, 민간과 군의 외상체계’라는 주제로 '아주 국제외상학회(Ajou International Trauma Conference)'를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는 미국과 일본의 세계적 석학들에게서 중증외상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치료를 위해 외
강동경희대한방병원(병원장 고창남)은 한방치료로 이관기능장애 증상이 호전됐다고 21일 밝혔다.이관은 코와 귀의 기압을 조절하는 기관이며, 이관기능장애는 높은 산에 오르거나 비행기를 탔을 때 귀가 먹먹하고 답답한 느낌이 일주일 이상 계속되거나 잠깐 사라졌다가 반복해 나타나는 증상이다.병원 측은 한방이비인후과를 찾은 환자가 2개월 간 주 2회씩 한방치료를 받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기선 의원(새누리당)은 21일 국립암센터 국정감사에서 국립암센터에 노후 의료장비가 많아 오진 가능성이 높아지는 등 환자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국립암센터의 노후 의료장비는 142종으로 이들 대부분(90%)이 2~7년씩 내용 연수를 초과해 사용 중이었다. 의료기기의 수명은 보통 8~10년으로 실제 사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