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상위제약사들이 내년부터 실시되는 정년연장 의무화를 한 달 앞두고 임금피크제 도입은 오리무중이다. 25일 현재 제약계 상위제약사 가운데 내년 임금피크제 도입이 결정된 제약사는 유한양행, 한독, 신풍제약 등 3곳에 그치고 있다. 현재 55~57세의 정년 제도를 운영 중인 대부분 국내 제약사들은 내년부터 만 60세까지 정년을 연장하면 임금 부담이 커져 임금
휴온스(대표 전재갑)가 24일 이사회에서 완제의약품제조 사업부문을 인적 분할하기로 하는 등 지주사 전환을 의결했다고 24일 공시했다.이에 따라 휴온스글로벌(가칭)이 분할 후 존속회사로 남아 지주회사가 되고, 의약품제조 사업부문의 휴온스(가칭)가 신설된다. 분할 기일은 내년 5월1일이다.신설회사인 휴온스는 재상장 심사를 거쳐 코스닥시장에 재상장할 예정이다.
명문제약(대표 이규혁)은 25일 수면진정제인 '스틸렉스정 10㎎'을 발매했다.스틸렉스정은 졸피뎀타르타르산염 10mg을 주성분으로 하는 제품으로 수면유도 효과를 나타낸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졸피뎀타르타르산염은 신속히 약효를 발현하며 기존 수면진정제인 벤조디아제핀계열의 단점을 보완해 내성발현, 금단증상의 유발률을 낮췄다. 또한 수면구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20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KOTRA 월드 챔프 클란자CR정 아시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월드클래스 300'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마케팅 사업을 지원하는 KOTRA 월드 챔프의 후원으로 개최됐으며 한국, 베트남, 필리핀, 미얀마 등 각국 슬관절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별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은 멕시코 연방보건안전위원회로부터 카나브 이뇨복합제(카나브플러스) 시판을 위한 허가를 취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내년 상반기에 이 제품을 멕시코 현지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의약품 허가ㆍ특허 연계제 시행 이후 특허소송이 지난해보다 8배 가량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제약협회가 25일 전문건설공제조합 대회의실에서 공동 진행한 허가ㆍ특허연계제 관련 세미나에서 법무법인 광장 박금낭 변호사는 이같이 밝혔다.이날 박 변호사는 "지난 3월부터 실시된 이 제도 때문에 특허 심판 청구가 급증하고 있다&quo
동아제약(대표 이원희)은 자사가 판매하는 헤어케어 브랜드 해리치와 구강케어 브랜드 조르단 홍보를 위해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20회 'Mom&Baby Expo'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Mom&Baby Expo는 출산을 앞둔 예비부모들에게 임신, 출산, 출산 후 신체관리, 태교, 유아 조기교육 등의 정보와
마크로젠은 국내 대표 불임·유전 전문 의료기관인 함춘여성크리닉과 공동 연구를 통해 정확도 99.9%의 차세대 산전 유전체 검사 서비스 '패스트(태아와 배아를 위한 선별검사 fetus and embryo screening test'의 줄임말, 이하 faest)'를 개발했으며 이달 싱가포르와 중국 론칭 행사를 시작으로 전세계에 출시할 예정이라
병원구매물류대행(GPO) 기업인 이지메디컴(대표 유현오)이 서울대병원 등 국내 의료기관들의 중동을 비롯한 글로벌 진출을 발판으로 해외시장 공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이 회사는 지난해 서울대병원의 UAE 왕립 세이크칼리파 전문병원(SKSH) 위탁 운영과 관련해 협력하는 등 국내 의료기관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회
한국인의 당뇨병 발병 기전이 국내 연구팀에 의해 최초로 규명됐다. 이는 연구팀의 10년 추적 결과다.인슐린 감수성 저하보다는 조기 인슐린 분비능력의 저하가 한국인의 당뇨병 발병에 큰 원인이라는 것이다. 온정헌ㆍ곽수헌ㆍ박경수 교수 서울대병원 내과 온정헌ㆍ곽수헌ㆍ박경수 교수팀과 아주의대 예방의학교실 조남한 교수 연구팀은
휴온스(대표 전재갑)는 지난 24일 회사분할 결정 공시를 통해 이전 휴온스의 의약품제조 사업부문을 담당하는 분할신설회사를 설립한다고 공시에서 밝혔다. 휴온스는 동아제약, 녹십자, 대웅제약, 한미약품, JW중외제약, 종근당에 이어 지주사로 전환하는 7번째 제약사가 됐다. 공시에 따르면 모회사의 역할 즉 투자 및 브랜드 사업을 하는 분할존속회사의 명칭은 '휴
진행성 위암이 유전체에 따라 4가지 형태로 구분돼 발생한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규명됐다. 같은 위암인 것처럼 보여도 유전체 정보를 정확히 분석해 치료법을 달리 적용하도록 패러다임을 바꾸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위암센터 김성(소화기외과)ㆍ이지연(혈액종양내과)ㆍ김경미(병리과) 교수 연구팀은 머크와 릴리 등 다국적
서울대병원과 길병원은 25일 검지와 약지 길이 차이가 큰 여성이 딸을 출산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이는 연구팀이 비뇨기 질환으로 입원했던 60세 미만 508명(남 257명ㆍ여 251명)을 대상으로 손가락 길이 차이와 자녀의 성비를 분석한 결과다.연구팀은 자녀의 성비를 전체 자녀 중 아들이 차지하는 비율로 정의했는데, 아들과 딸을 1명씩 낳은
30위권 중견제약사들 가운데 휴온스, 삼진제약, 안국약품을 제외하고 수출에서 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제약사들은 계속된 약가인하와 리베이트 규제 등 내수 불황을 돌파하기 위해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으나 낮은 제품력과 판매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올 3분기(1~9월) 매출 16~30위권 제약사에 대한 금감원 공시 집계에 따르면 중견사들은 수출에
제약계는 다른 산업과 달리 불황에도 직원수를 늘린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제약계가 신사업을 찾고 연구ㆍ개발(R&D) 투자에 공격적인 행보를 보인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국내 20개 상위제약사들의 분기보고서(3분기)에 따르면 이들 제약사의 총 직원수는 2만283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2015명보다 820명이 더 늘었다.
멜라토닌이 습진에 도움이 된다는 주장이 나왔다. 타이페이 시립병원 연구진은 습진에 걸린 10~22개월 아이 48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했다. 아이들은 비활성 위약 또는 4주 동안 취침 전에 멜라토닌 3mg으로 치료를 받았다. 이 중에서 38명은 또 다른 4주 동안 대체치료(멜라토닌 또는 위약)를 받았다. 그 결과, 멜라토닌으로 치료받은 아이들은 멜라토닌의
행복감은 뇌에서 온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그동안 정확하게 뇌의 어느 부위가 행복감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는지는 몰랐다. 일본 교토대 뇌과학 전문가 사토오 와타루 박사가 주도하는 연구진은 이번에 그 의문을 풀었다. 연구진은 10대~30대 남녀 51명을 대상으로 우뇌의 뒤편 안쪽에 있는 ‘설전부(praecuneus)’의 부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싱가포르 생명공학 관련 업체인 세라시스PTE사 지분 110만주를 25억4738만원에 취득한다고 24일 공시했다.회사 측은 “줄기세포 기반 1형 당뇨병치료제 개발을 위해 스타트업 회사인 세라시스에 지분 투자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취득예정일은 12월31일이다.
보건복지부는 24일 전국에서 8번째 권역외상센터가 대전 을지대병원에 개소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을지대병원 권역외상센터는 대전뿐 아니라 충남, 충북 등 대전 권역 응급외상환자를 맡게 된다.권역외상센터는 전문의가 365일 24시간 대기하고 응급환자 전용 수술실 및 중환자실을 구비한 중증외상 전문치료센터로 현재까지 전국 15개 의료기관이 권역외상센터로 지정됐
일양약품(대표 김동연) 생약성분 소화제 '위제로 무당액'이 인기 리에 방영 중인 맛집탐방 방송 '맛있는 녀석들'과 '식신로드'에 PPL(제품 간접 광고)됐다고 회사 측이 24일 밝혔다. 출연진 모두가 맛있게 음식을 먹지만 때론 과식으로 불편함을 달래기 위해 위제로 무당액을 마시는 내용이다.특히 매 회마다 "맛이 좋은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