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헬스케어의 먹는 혈액응고억제제인 '자렐토'(성분명 : 리바록사반)가 기존 표준치료법과 비교해 혈전색전증의 발생을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바이엘헬스케어코리아 전문약 사업부(대표 노상경)는 1일 1회 용법의 자렐토가 실제 치료 환경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한 임상 결과 고관절 또는 슬관절 치환술을 받은 환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치명적 혈전을 예방하
얀센의 자가면역치료제인 항종양괴사인자(TNF) 억제제 '심퍼니'(성분명 : 골리무맙)가 다양한 치료이력 환자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임상 결과 안전성 및 유효성이 입증됐다.한국얀센(대표 김옥연)은 한국 포함 40개국 475개 시험기관에서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328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결과, 기존에 사용한 항류마티스 약제의 종류나 용량, 실패한 항류
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이 오는 12월 판매 예정인 새로운 유산균제제 '바이오가이아'가 영아산통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이 회사는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르네상스 서울호텔 4층(제이드룸)에서 '아시아 바이오가이아 포럼'을 열고 이같이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이날 국내 대학병원 전문의 20명과 스웨덴 바이오가이아사 카린 디데랏(리서치팀), 바
Q: 어머니가 심한 우울증으로 종합병원의 신경정신과 병동에 입원했습니다. 개인병원을 다니다 의사로부터 입원해야겠다고 해서 입원했습니다. 그런데 일반병동에 입원해 있다가 어머니가 최근 병실 화장실에서 자살을 시도하다 미수에 그쳤습니다. 현재는 의식이 없고 산소호흡기에 의존해 있습니다. 병원 측은 전혀 책임이 없다고 발뺌하고 있습니다. 보호자 입장에서는 병원의
수능일이 다가왔다. 특히 수능 당일 수험생의 건강관리는 한 해의 노력을 좌우할 만큼 중요하다. 일교차가 큰 날씨를 대비해 얇은 옷을 여러 개 겹쳐 입는 것이 좋고, 식사는 평소 섭취하는 식단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으며, 소화가 쉽고 영양소가 골고루 갖추어진 음식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또 하나 최상의 컨디션으로 최고의 실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긴장감
뇌졸중은 인체가 추위에 채 적응하기 전인 12월과 같은 초겨울에 발병하기 쉽다. 추위를 느끼면 추위로부터 우리 몸의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해 피부 혈류가 줄고 땀구멍, 털구멍을 포함해 피부를 수축시켜 소름 끼치는 현상이 나타나고 이에 따라 열 상실이 감소하게 된다. 추우면 몸이 덜덜 떨리고 이와 이가 부딪치는데, 이것은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열을 생산해 내기
베링거인겔하임의 항응고제 '프라닥사'(성분명: 다비가트란 에텍실레이트)가 와파린 치료군에 비해 출혈 발생 후 더 나은 생존예후를 나타냈다.이번 결과는 5건의 프라닥사 임상 3상을 사후 분석한 것으로, 와파린 치료군 대비 프라닥사 치료군에서 1개월내 사망 위험이 감소됐으며, 치료기간도 짧게 나타난 것으로 입증됐다고 회사 측은 5일 밝혔다.캐나다 해밀톤의
바이엘헬스케어코리아 전문약사업부(대표 노상경)는 습성 연령 관련 황반변성 치료제 '아일리아'(성분명 : 애플리버셉트ㆍ사진)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중심망막정맥폐쇄성(Central Retinal Vein Occlusion) 황반부종 치료제로 적응증 추가 허가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아일리아는 중심망막정맥폐쇄성 황반부종 치료를 위해 유리체내에 투여하는 주사
길리어드의 에이즈 4제 복합신약 '스트리빌드'가 에이즈 치료에 한 걸음 더 다가간 것으로 확인돼 의료계가 주목하고 있다. 세계 첫 통합효소 4가지 약물(엘비테그라비르 150mg, 코비시스타트 150mg, 엠트리시타빈 200mg 및 테노포비르디소프록실푸마레이트 300mg)을 단일정화한 에이즈바이러스(HIV) 치료제 스트리빌드는 이번 임상에서 3년의 치료 기
미국식품의약국(FDA)은 2일 홈페이지를 통해 로슈가 개발한 만성림프구성 백혈병 신약 '가지바'를 허가했다고 밝혔다.FDA는 이 백혈병 신약이 기존 항암화학요법과 병용하면 환자 생존기간을 크게 연장시키는 것으로 나타나 이를 근거로 허가했다.356명의 만성림프구성 백혈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 결과, 가지바 병용 환자의 생존기간이 23개월로, 항암요법
신풍제약(대표 김창균)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유착방지제 '메디커튼'의 '척추수술 시 유착감소' 적응증을 추가 허가받았다고 1일 밝혔다 메디커튼은 자궁경 수술, 복부 수술에 이어 이번 '척추수술'까지 국내 임상 3상을 통해 유착방지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것. 이로써 국내 유착방지제 중 최다 3상을 진행한 유착방지제가 됐으
화려한 가을 산이 등산객들로 붐비고 있다. 마냥 즐거울 듯한 가을 등산이지만, 안타깝게도 이 시기는 준비운동 부족이나 안전수칙 불이행 등에 따른 사건 사고도 늘어나는 시기다. 갑자기 무리하게 등산이나 운동을 시작한 탓에 굳어 있던 근육이 놀라 근육통이나 경련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많다. 심한 경우 근육이나 인대가 늘어나거나 끊어지기도 한다. 운동에도 순서가
Q: 서울의 한 동네 성형외과에서 눈매교정 수술을 받았습니다. 쌍꺼풀없이 눈매교정만 해달라고 의사에게 요청했습니다. 그런데 수술 당일 의사가 수술 후 쌍꺼풀이 잠시 생기겠지만 2~3개월 정도 후에 쌍꺼풀은 없어질 것이니 걱정 말라면서 수술을 진행했습니다. 조금 의아했지만 그래도 믿고 수술받았습니다. 그런데 수술을 받고 70일이 넘도록 쌍꺼풀은 더욱 짙어지고
셀트리온(대표 서정진)은 자사의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가 오리지널약인 레미케이드와 교체 투여해도 효과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임상 결과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이는 이날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미국류마티스학회에서 램시마의 교체투여임상(Crossover Study) 결과가 발표된 것으로, 램시마를 오리지널(레미케이드)을 투약하던 환자에게 즉시 교체 투여해
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이 개발 중인 표적항암제 'HM61713'이 기존 항암제에 반응하지 않는 불치 말기암 환자에 대해서도 종양 감소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확인됐다.HM61713은 암세포 성장에 관여하는 신호전달 물질인 EGFR(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 돌연변이만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최초의 표적항암제로,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말기 폐암환자 29명을
날씨가 추워지면 우리 몸은 체온 유지를 위해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게 되어, 노폐물인 소변이 증가해 화장실 가는 횟수가 많아지게 된다. 하지만 하루 소변 횟수가 8번 이상이거나 수면 중 2번 이상 소변을 볼 정도로 화장실을 자주 가는 경우라면 과민성 방광이 아닌지 의심해봐야 한다. 과민성 방광은 방광 감각이 너무 예민해져 본인의 의지와 관계없이 방광근육이 수
국내 천연물신약 4호 관절염치료제 ‘신바로 캡슐’이 관절염 환자에게 6개월이상 장기간 복용해도 부작용이 적으면서 치료 효과가 좋고 안전성도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하철원 교수·충남의대 재활의학과 조강희 교수 등 연구팀이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등에서 국내 760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
대표적인 스타틴 제제로 콜레스테롤 저하 효과가 탁월한 고지혈증 치료제 리피토(성분명: 아토르바스타틴)가 제2형 당뇨병을 갖고 있는 한국인들에게 콜레스테롤 감소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 내분비내과 김성래 교수팀 등 연구팀이 국내 18개 기관에서 한국인 제2형 당뇨병 환자 440명을 대상으로 LDL-콜레스테롤 수치에 따라 리피토 10mg, 20mg
현대화와 고령화 사회에서는 식습관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특히 염증성 장질환자에 대한 영양관리는 의료계에서 강조되고 있다.염증성 장질환은 음식이 통과하고 영양을 흡수하는 소화기관에 지속적인 염증 또는 궤양이 생기는 희귀난치성질환으로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이 이에 속한다. 이는 질환 원인이 규명되지 않았지만,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으로 과도한 면역반
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은 11월 출시되는 소염진통 개량신약 복합제 '낙소졸정'이 관련 다른 약제들보다 심혈관 위험을 줄인 것으로 입증됐다고 25일 밝혔다.지난 24일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낙소졸 심포지엄에서 좌장을 맡은 이범구 가천의대 교수는 "낙소졸은 나프록센과 프로톤펌프억제제(PPI)를 결합해 진통소염 효과가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