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광문)은 최근 다양한 계층과의 소통이 가능한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웹접근성 품질인증 마크를 획득했다. 이번에 새롭게 개편된 일산병원 홈페이지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누구나 쉽고 빠르게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디자인을 개선하고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기능 개선과 설계가 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의약외품으로 판매되는 마스크의 분류를 4개에서 2개로 통합하고 치약의 불소 함유량을 1500ppm까지 상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의약외품 범위 지정'을 4일 개정 고시했다.이번 개정은 치약의 충치예방의 기능을 강화하고, 마스크의 범위를 명확히 함으로써 국민건강 향상과 소비자 혼란을 막기 위한 것.의약외품으로 분류된
서울대병원(병원장 오병희) 산부인과 구승엽 교수팀은 난소 내 배란과정 중 난자성숙과정이 '마이크로RNA'에 의해 조절받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마이크로RNA는 최근 인체 세포의 후성유전학적인 조절 인자로 다양한 연구 분야에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생식세포의 발달과정, 특히 난자의 성숙과정에서의 그 역할을 밝힌 연구로서는 처음으로 보고됐다.이번
자생한방병원(병원장 박병모)은 요통환자 퇴원시기를 결정할 수 있는 지침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자생의료재단 척추관절연구소는 2012년 6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허리디스크를 비롯한 요통질환으로 입원한 환자 1394명 중 중증환자 774명을 선별해 다양한 설문 및 만족도를 조사했다.연구진은 기능장애를 동반한 요통질환으로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가 본인 상태
일본에서 환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등의 기능을 가진 간호 로봇이 개발됐다.일본 오사카시 소재 핍사는 간호 커뮤니케이션 로봇을 내놓고 한국을 비롯한 해외 판매에 적극 나선다.해외 판매 첫 출발지는 한국으로 11월에 서울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이미 판매 대리점과 계약을 마친 상태이며 한국어로 환자들과 대화할 수 있는 회화는 물론 노래, 놀이
보건의료단체들이 정부에 자격 논란이 일고 있는 중국 산얼병원의 철수를 촉구했다.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등 보건의료단체들은 보건복지부에 9월 중 제주도내 분원 설립 허가를 앞둔 싼얼병원의 승인을 불허해줄 것을 2일 강력히 요구했다.보건의료단체들은 이날 성명서에서 "정부가 사기 구속 및 자격 논란 등에 휩싸인 산얼병원에 대한 국내 첫 영리병원 허용에 대해
일본 큐슈 치과대학 연구진은 재생된 치주 조직을 치주 질환 치료에 이용하는 새로운 치료 기술을 개발한다고 밝혔다.북 큐슈시립대 국제 환경 공학부의 나카자와 코지 교수가 개발한 세포배양기술을 구강 내 세포 재생에 응용하는데 미소(微小)한 세포에서 생체와 유사한 구형 조직체를 만들어 수술 후 환자에게 투여, 치주 조직을 다시 형성하는
iPS 아카데미아 재팬이 iPS 세포(인공 다능성 줄기세포) 관련 기술 실용화 지원 등 일부 사업을 iPS 포털에 양도한다. iPS 아카데미아 재팬은 교토대가 가진 iPS 세포 지적 재산 관리를 목적으로 2008년 6월에 설립됐다. 이 곳에서는 오사카대, 교토 부립의과대학, 기후 대학, 호주 멜버른 대학 등 국내외 대학의 지적 재산을 관리하고 있다. 또한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한국원자력의학원 엄홍덕 박사팀이 암세포 전이를 촉진하는 효소와 더불어 이 효소를 제어 가능한 매커니즘을 찾아냈다고 2일 밝혔다.전이암은 아직까지 이렇다 할 치료법도 없으며, 설령 치료해도 효과가 저조한 편이다.엄 박사팀은 쥐실험을 통해 세포 속 미토콘드리아에 위치한 '콤플렉스1(complex I)' 효소가 암 전이를 촉진하
서울대병원 노동조합은 1일 노ㆍ사 합의를 통해 파업을 종료하고 내일(2일) 오전 5시부터 업무에 복귀하겠다고 밝혔다.이는 서울대병원 노조가 지난 8월27일 올들어 3차 파업을 시작한지 5일 만이다.노조는 "헬스커넥트, 첨단외래센터, 아랍왕립병원 운영에 따른 의료공백, 의료공공성 합의안 이행 문제 등에 대한 병원측 제시안은 노조가 요구했던 데 비해 만족스럽지
서울대어린이병원(병원장 노정일)은 혈관종치료제인 프로프라놀롤과 스테로이드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과학적으로 비교하는 임상시험에 대한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 가능자는 생후 0~9개월의 혈관종 환자로서, 이전에 혈관종 치료를 받지 않는 자에 한한다. 지원자는 두 약제 중 무작위배정을 통해 한 가지 약만 복용한다. 지원자는 의료진에게 MRI를 비롯
보건의료단체연합(공동대표 김정범)은 28일 서울행정법원에 의료민영화 및 환자 정보 유출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서울대병원(병원장 오병희)의 자회사 헬스커넥트에 대한 정보 공개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헬스커넥트는 서울대병원과 SK텔레콤의 합작사로, 그간 환자 정보 유출, 공공 자산의 사유화 등과 관련된 의혹과 비판을 받아왔다. 보건의료단체연합은 지난 4월17일
일본이 선진의료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일본 후생노동성은 재생의료 실용화 거점 정비, 혁신의약품, 의료기기 개발 등 첨단의료 실현을 위해 올해 당초 예산 대비 18% 증가한 1259억엔을 내년도 예산에 반영키로 했다. 구체적 내역을 보면 혁신의약품과 의료기기 개발 등 의료 분야를 총괄할 일본 의료연구개발기구 예산은 19% 증가한 566억엔에 이르며 암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형중) 유방암센터 정준 교수팀은 국내 처음으로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수술 중 방사선 치료법(IORT)'을 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전절제가 아닌 유방보존술 이후 수술실에서 IORT를 받은 유방암 환자는 기존 방사선 치료(대략 33회, 약 6~7주) 기간보다 1~2주(5~8일) 짧은 방사선치료 기
눈다래끼 환자의 절반이 20대 이하인 것으로 드러났다.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6년간(2008~2013년) 눈다래끼 질환에 따른 건보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진료환자는 2008년 148만6000명에서 지난해 172만9000명으로 연평균 3.1%씩 증가했다고 밝혔다.지난해 기준 진료환자는 남성이 71만1000명으로 전체의 41.1%, 여성은 101만8
서울대병원의 '백화점식 경영'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최근 서울대병원이 국내 대표 공공의료기관에 걸맞지 않게 오히려 영리자회사를 만들고 부대사업 등을 통해 의료민영화에 앞장서고 있다는 지적이다.이에 서울대병원 노동조합은 올들어 세 차례 파업을 하고 있으며, 급기야 노조는 27일 "병원이 이에 대한 개선을 보이지 않는다면 무기한 파업을 할 것&qu
강동경희대병원(원장 곽영태)은 소화기내과에서 주도한 다기관 공동 연구(연구 책임자 : 차재명 교수)를 통해 염증성장질환자에 대한 대체보완요법 사용을 주의해야 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공동 연구는 5개 병원(강북삼성병원, 연세대원주병원, 단국대병원, 순천향대구미병원, 비에비스나무병원)도 참여해 염증성장질환자들의 대체보완 요법 사용 실태에 대한 연구가 진행됐
국내 처음으로 3D 프린터를 이용한 고난이도 심혈관질환인 대동맥질환 수술이 성공됐다. 강준규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센터 교수가 3D 프린터 기술을 이용해 대동맥류 환자의 혈관을 본뜬 모형을 보며 수술받은 환자에게 수술 후 경과를 설명하고 있다. 서울성모병원(원장 승기배) 송현ㆍ강준구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센터(흉부외과) 교수팀은 3D 프린터로 출력한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올해 처음 시행한 치과병원 인증 평가에서 5개 병원이 인증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5개 병원은 서울대치과병원과 경희대치과병원, CDC 치과병원(서울 강남구), 사과나무 치과병원(경기 고양시), 이엘치과병원(대전 대덕구) 등이다.이들 5곳은 지난 6월 기본가치체계, 환자진료체계, 행정관리체계 등으로 구성된 20
한국화이자제약(대표 이동수)은 미국 질병예방센터(CDC) 산하 예방접종자문위원회가 자사의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13’에 대해 65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접종을 권고했다고 26일 밝혔다.백신에 포함된 13가지 폐구균 혈청형(1, 3, 4, 5, 6A, 6B, 7F, 9V, 14, 18C, 19A, 19F, 23F)으로 생기는 폐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