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병원장 황태곤)은 혈액내과 김동욱 교수의 만성골수성백혈병(CML) 연구자료가 전세계 CML 환자의 진단 및 치료 표준지침으로 활용되는 성과를 올렸다고 28일 밝혔다.이는 김 교수가 '유럽백혈병네트워크(European Leukemia Net, ELN)'에 패널위원으로 뽑혀 ELN 국제표준지침 제정에 참여하면서 한국의 연구자료를 추가
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은 국산 항궤양신약 '놀텍'(성분명 : 일라프라졸ㆍ사진)에 대한 임상 결과, 기존 위산분비 억제제(PPI)가 갖고 있는 한계점을 극복한 유일한 3세대 PPI 제제로 입증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임상 결과는 경쟁 약물들과 약효를 비교한 것으로, 최근 영국 SCI급 논문(Expert Opinion)에서 'The pharmacoki
한국MSD(대표 현동욱)는 4가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가다실'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항문암 예방 관련 추가 적응증을 허가받았다고 26일 밝혔다.이에 가다실은 9~26세 남성 및 여성의 HPV 16, 18형에 따른 항문암, HPV 6, 11, 16, 18형에 따른 항문 상피내 종양(Anal intraepithelial neoplasia,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허위광고를 한 함소아제약과 한국존슨앤드존슨에 23일 행정처분을 내렸다.두 회사는 화장품인 함소아다이애퍼크림과 아토릴리프바디모이스춰라이저 제품을 소비자들이 의약품으로 오인할 수 있는 인터넷 광고를 했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식약처는 두 회사에 해당 제품에 대한 광고업무정지 3개월 처분 조치했다.처분 일자는 함소아제약은 9월6일부터
Q: 조산한 아기가 신생아집중치료실(NICU)에 50일간을 입원했는데, 인공호흡기의 후유증으로 기도가 좁아져 호흡할 때마다 아이가 쌕쌕거렸습니다. 병원에서는 처음보다는 많이 좋아졌다며 퇴원하라고 했습니다. 퇴원 후 산소포화도가 떨어지고 호흡소리도 나빠져 3일 만에 다시 입원했었습니다. 결국 호흡이 어려워 인공호흡기를 달려고 전신마취한 뒤 기도넓히는 시술을
유일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백신 '멘비오'(노바티스)가 국내외에서 잇따라 접종연령이 추가 허가되는 등 적응증이 확대되고 있다. 한국노바티스(대표 에릭 반 오펜스)는 멘비오가 최근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생후 2개월 이상 영유아부터 사용 가능하도록 접종연령 확대 허가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앞서 미국과 한국 등에서 2세부터 10세까지 접종연령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은 위궤양ㆍ위염치료제 '스토가정'이 역류성식도염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스토가는 위산분비억제작용과 위점막보호작용이 강화된 위궤양과 위염의 재발률을 현저히 낮춘 라푸티딘 성분으로, H2RA(H2 receptor antagonist) 제제 중 최초로 헬리코박터파이로리 제균 적응증을 얻은 제품이다.
한국노바티스(대표 에릭 반 오펜스)는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투약 중단 후 기능적 완치(지속적인 투약을 필요로 하지 않으면서도 깊은 유전자 반응을 유지하는 것) 가능성을 평가하는 대규모 임상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서울성모병원을 포함해 40여개 국가에서 투약 중단 연구가 진행된다. 서울성모병원의 경우 글리벡에서 타시그나로 전환한 환자들을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더크 밴 니커크)은 표적항암제 '아파티닙'이 표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EGFR)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에 효과적인 것으로 입증됐다고 20일 밝혔다.이 임상 결과는 임상종양학회지(JCO) 게재됐는데, EGFR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표준 화학요법 대비 아파티닙 치료요법이 종양 성장을 지연시키고, 질병 관련 증상과 삶의
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은 자사의 혈전치료 개량신약 '피도글'이 임상 4상 결과 오리지널인 플라빅스와 동등한 약효를 나타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서울대병원 등 국내 3개 병원에서 실시한 피도글의 4상 결과로, 최근 SCI급 국제 학술지인 AJCD(American Journal of Cardiovascular Drug)에 등재됐다.이번
한국노바티스(대표 에릭 반 오펜스)는 천식치료제 '졸레어'(성분명 : 오말리주맙)가 난치성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심한 가려움과 두드러기를 동반하는 만성 쇠약 피부질환)에 효과적인 것으로 입증됐다고 20일 밝혔다.이는 최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유럽알레르기학회(EAACI-WAO, European Academy of Allergy and Clinical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고지혈증 치료제 '크레스토5mg'(성분명: 로수바스타틴)이 약가인하(정당592원)에 따라 스타틴 제제 중 비용대비 가장 효용성이 크다고 19일 밝혔다. 크레스토 5mg은 지난 7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사용량 약가연동 협상체결로 정당 약가가 592원으로 인하됐다. 조정되면서, 2012년 발표된 ‘한국인 이상지질혈증의 조절을 위해 투
바이엘헬스케어코리아 전문약 사업부(대표 노상경)는 먹는 항응고제인 자렐토(성분명 : 리바록사반)가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의 2차 예방제로 추가 적응증을 허가받았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적응증은 심장표지자(cardiac biomarkers) 수치가 증가한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의 죽상동맥혈전성 사건(atherothrombotic event) 발생률 감소를 위한 자
Q: 5년 전 왼쪽 라식수술을 지방의 안과에서 했습니다. 그리고 작년 6월 서울의 한 안과에서 오른쪽 라식수술을 하려고 했는데, 왼쪽 교정이 덜됐다고 하더군요. 그 후 서울의 안과에서 왼쪽, 오른쪽을 모두 라식수술했습니다. 그런데 시력이 떨어져 다른 안과에 갔더니 퇴행성 근시라며 눈에는 이상이 없는데, 라식수술한 환자 중에 일부 퇴행하는 경우가 있다고 했습
올 하반기 들어 의약품 재평가 관련 위반으로 30개 품목에 대한 행정처분이 내려졌다.식품의약품안전처의 행정처분 집계에 따르면 7월부터 8월14일까지 14개 제약사 30품목이 의약품 재평가(문헌) 자료 미(未)제출로 판매업무정지 2개월 처분을 받았다. 바이넥스, 환인제약, 미래제약, 한국파마, 삼성제약, 씨엠지제약, 동인당제약, 동방에프티엘 등 9개사(21품
미국식품의약국(FDA)은 GSK의 에이즈 신약 '티비케이'(성분명 : 돌루테그라비어)를 허가했다고 웹사이트를 통해 13일 발표했다.먹는 신약인 티비케이는 에이즈바이러스(HIV)로 진단되고 HIV 치료 경험이 있거나, 없는 사람들에게 사용 가능하며 12세 이하에게도 쓸 수 있도록 허가됐다.이번 허가는 2500여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5건의 임상
새로운 기전의 당뇨병 신약 '카나글리플로진'이 저혈당을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병원장 황태곤)은 서울성모 내분비내과 윤건호 교수와 더불어 미국 페닝턴바이오메디컬 연구센터 윌리엄 세팔루 박사 등 미국과 캐나다, 유럽 연구자로 구성된 국제 공동 연구팀이 ‘나트륨 포도당 공동수송체 2’(SGLT2, Sodium-gl
Q: 지난 겨울 동네 성형외과에서 허벅지와 종아리 지방흡입수술을 받았습니다.수면마취를 했습니다. 수술 후 저는 압박복을 입었고 간호사 부축을 받으며 회복실로 갔습니다. 회복실에는 전기장판이 깔려있었고 그 위에는 이불이 따로 깔려있지는 않아 전기장판 바로 위에 누웠습니다. 한시간 반 정도 누워있다가 집에 오니 오른쪽 다리가 후끈후끈하면서 좀 아팠는데, 수술
중앙대병원(병원장 김성덕)은 피부과 김범준 교수팀이 트렌자믹산과 나이아신아마이드의 병합제가 색소침착 개선 등 미백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8일 밝혔다.김 교수팀은 이들 미백 성분을 사용한 실험군과 미백 성분이 포함되지 않은 대조군으로 나눠 하루 2회씩 8주간 실험군에는 미백 성분이 들어있는 제품을 도포했고, 대조군에는 색과 제형이 비슷한 미백 성분이 없는
한국노바티스(대표 에릭 반 오펜스)는 표적항암제 글리벡이 위장관 기질 종양(GIST) 치료제 내성환자에 대한 재투약 효과를 입증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연구(RIGHT, Rechallenge of Imatinib in GIST Having no effective Treatment)는 서울아산병원 강윤구 교수, 류민희 교수, 류백열 교수, 유창훈 교수, 남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