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의약부문에서 중국과 15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중국 진출의 새로운 기반을 마련했다.이는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방문(9월2~4일) 기간 중 경제사절단으로 참가한 의료기관, 제약사, 의료기기회사, 화장품업체, 유관 단체가 이룬 성과로 동아ST와 휴온스가 포함됐다.보건복지부는 4일 중국 상하이 쉐라톤 호텔에서 한ㆍ중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한
학교법인 고려학원(이사장 강영안)이 3일 이사회에서 8대 고신대복음병원장으로 임학 고신의대 학장을 선임했다. 복음병원장으로는 고신의대 출신이 복음병원장에 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지난 81년 고신의대 1기로 입학하고 계명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임학 신임 병원장은 현재 신장내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임 병원장은 신장질환의 임상의학적 연구
서울대병원(병원장 오병희)은 중국 악양시와 악양국제서울대병원 설립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서울대병원은 지난 7월 악양시와 첨단 국제디지털병원 설립을 위한 협약을 맺은 뒤 오늘(4일) 인력 확보 및 교육훈련을 위한 구체적 사항에 합의한 것이다.서울대병원은 이 병원의 설립에 필요한 기초 설계에서부터 인력 배치, 진료 계획 수립, 의료장비 선정
국내에서도 항혈소판제 클로피도그렐(플라빅스)과 아스피린 복합제에 대한 부작용 주의가 당부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4일 이 복합제의 이상반응 추가 등 허가사항을 변경한다고 밝혔다.이번 변경은 최근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의 조치에 따른 것으로 관련 협회(단체)와 제약사 등에 통지됐다.클로피도그렐 함유제제인 이 복합제가 급성전신성 발진성 농포증을 일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최근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타다라필 성분의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에 4일 타오르를 출시, 다양한 제형과 복약 편의성 등을 통해 시장을 장악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4 일 타다라필 성분의 발기부전 치료제의 특허가 만료됨에 따라 60여개사 150여개의 제네릭이 판매되기 시작하며 시장 선점을 위한 제약사들 간 치열한 경쟁
한미약품의 발기부전치료제 구구(타다라필) 출시를 기념한 구구팔팔 서울 심포지엄에 의사 2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성황을 이뤘다. 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은 지난 3일 서울 반얀트리 호텔에서 서울지역 종합병원 의사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9988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 좌장은 가톨릭의대 김세웅 교수가 맡았으며 발기부전치료의 최신지견
한올바이오파마(대표 박승국ㆍ윤재춘)도 4일 발기부전치료제인 시알리스 제네릭 '포드림정'을 출시했다.시알리스의 주성분인 타다라필은 복용 후 1시간 내에 약효가 나타나며 약 36시간 효과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포드림은 5mg와 20mg 두 가지 용량으로 구성됐으며 20mg의 경우 제형에 분할선이 삽입돼 권장용량인 10mg으로도 손쉽게 복용이 가능하다는
35개 보건복지부 위원회 중 30% 이상이 3년간(2012~2014년) 1년에 단 한 번도 회의를 개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등 감염병의 예방 정책과 계획을 수립하는 감염병관리위원회도 이 기간동안 회의를 고작 두 번 밖에 열지 않은 것으로 조사돼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국회 복지위 최동익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복지
한국메나리니(대표 알버트 김)가 시알리스 제네릭인 필름형 발기부전 치료제 '고든' 구강용해필름(성분명 타다라필ㆍ사진)을 4일 출시했다. 고든이라는 제품명은 '고맙고 든든한 동반자' 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고든은 36시간 지속되는 기존 시알리스 제제와 동일한 효능을 지니면서 필름형이어서 휴대 및 복용은 편리해하는 게 회사 측의
종근당(대표 김영주)이 4일 발기부전치료제인 시알리스(타다라필) 제네릭 '센돔'을 출시했다.센돔의 주성분인 타다라필은 음경으로 공급되는 혈류를 증가시켜 발기부전 치료에 효과를 나타낸다. 특히 복용 후 약효가 36시간까지 지속되며 약효 발현시간이 짧아 성행위 30분 전부터 복용이 가능하고 내약성이 뛰어난 게 장점이라는 것.센돔은 영어의
정부의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정책으로 올들어 의약품의 급여 문턱이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 따르면 8월까지 급여를 신청한 23개 품목 가운데 19개 품목이 급여 판정을 받았다. 급여율이 82.6%, 비급여율이 17.4%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65%보다 상승한 것이다. 비급여 판정을 받은 주요 의약품들은 레밋치
4일 시알리스(성분명 : 타다라필) 특허만료와 함께 157개 제네릭들이 시장에 일제히 쏟아지면서 일제히 뜨거운 가을철 영업대전에 돌입했다. 시알리스 제네릭 시장에는 국내 60여개사들이 뛰어들어 500억 시장을 놓고 한치 양보할 수 없는 혈투를 벌일 태세다. 제약사들은 시알리스 제네릭 판세가 빠르면 6개월 후 2~3개로 좁혀질 것으로 보고 초기 시장 장악에
미국 루이스빌의대 외과종양학과 연구진은 전기펄스 자극(IRE)으로 췌장암 환자의 생존율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연구진은 혈관, 신경, 맥관 등 중요 조직을 손상시키지 않고 암 세포를 죽이는 IRE 치료 방법을 사용하는 실험을 했다. 이 연구에는 췌장암 3기 환자 200명이 포함됐으며 이들은 모든 화학요법을 완료한 후 전기 IRE 치료를
고엽제에 노출된 베트남 참전용사는 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단세포군면역글로불린혈증(MGUS)’ 발병률이 보통사람보다 두 배 이상 높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시 소재 메모리얼 슬로안 케터링 암센터 연구진은 베트남 참전용사 958명의 혈액 샘플을 조사했다. 이들 중 479명은 고엽제를 살포하는 작전(Operation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와 같이 동물 매개 감염병인 인수공통감염병이 해마다 증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장정은 의원(새누리당)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6년간 감염병 현황에 따르면 2010년부터 올 8월 말까지 인수공통감염병은 총 902건으로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멸균이 되지 않은 우유나 균에 오염된 야채 및 햄버거
▲이호 호재활의학과의원 원장 부친상 = 빈소 : 옥천성모병원 장례식장 202호, 발인 : 5일, 연락처 : 010-5403-3782, 042-589-6867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목희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2012~2014년 노인장기요양보험 부정수급 적발현황'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노인장기요양보험의 부정수급액이 385억4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정수급 금액의 증가 폭 또한 큰 것으로 드러났다. 2012년에는 94억3400만원이었던 것이 지난해에는 178억3200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이 자사의 위염치료제 오티렌정을 개량한 오티렌F정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오티렌F정은 대원제약이 자체 개발한 위장내 약물의 플로팅 특허기술을 적용해 만든 위체류형 부유정으로 기존 1일 3회 복용에서 1일 2회 복용으로 편의성이 증진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존 오티렌정의 경우 위에서 약물이 체
분당서울대병원(병원장 이철희) 이비인후과 구자원 교수팀은 미국 오리건 청력연구소와 공동으로 청력을 손상시키는 항생제의 부작용 원리를 찾아냈다고 3일 밝혔다.동물실험 결과 아미노글리코사이드 계열 항생제인 겐타마이신이 달팽이관의 청각세포에 쌓이면 이 세포를 파괴해 난청이 생기는 것으로 확인된 것이다.이 항생제는 달팽이관의 청각세포를 손상시켜 난청을 일으키고 신
국내 전립선비대증치료제 시장이 커지면서 경쟁도 갈수록 격화되는 추세다. 기존 치료제에 탈모치료제, 발기부전치료제가 전립선비대증치료제로 가세하고 있고 필름형ㆍ복합제로 치료제들이 진화하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이 시장은 지난해 2600억 규모로 해마다 5% 이상씩 성장하고 있고 올해(7월 기준)도 전년보다 5% 가량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