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허미나(사진) 교수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제정한 ‘제31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국내 발행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 중 각 학회에서 추천한 논문을 대상으로 심사해 과학기술우수논문 수상작을 선정하고 있다. 수상 논문은 ‘QXDx BCR-ABL % IS Droplet Digital PCR 검사의 성능 평가’다.이 논문은 만성골수구성백혈병 환자의 진단과 예후 평가에 필수적인 BCR-ABL 유전자 융합산물을 검출하기 위해 새롭게 개발된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조수진(사진) 교수가 지난 1일 제7대 대한두통학회장으로 연임됐다. 조수진 교수는 2019년 9월부터 2년간 제6대 대한두통학회장을 지냈으며 이번에 다시 회장직을 맡았다.2001년 창립된 대한두통학회는 두통분야 유일한 학회로 편두통, 긴장형두통, 군발두통, 원발찌름두통 등 원발두통질환과 다른 원인에 의한 이차두통질환을 포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조 교수는 대한두통학회장으로서 두통 치료 및 두통환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알리기 위한 연구 및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또 환자 두통상태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기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는 대장암센터 차용준 전문의와 희귀암센터 최원영 전문의가 최근 개최된 제14차 대한종양내과학회 학술대회 및 2021 국제학술대회에서 각각 최우수 구연상과 구연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대회에서 차용준 전문의는 '소수 전이 대장암의 전장유전체 및 전사체 분석 (Whole-genome and Transcriptome Sequencing of Oligometastatic Colorectal Cancer)'를 주제로 최우수 구연상을 받았다.차용준 전문의는 대장암센터 오재환 전문의, 김번 전문의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제20대 의무원장으로 정성우(사진) 교수를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임기는 9월부터 2년이다. 인천성모병원 뇌병원장과 인천광역시 광역치매센터장도 함께 맡는다.정성우 의무원장은 1989년 가톨릭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ㆍ박사 학위를 마친 신경과 전문의다. 1998년부터 인천성모병원에서 근무를 시작해 신경과 과장, 진료부원장 등 다양한 보직을 거쳤다.정성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의무원장은 "앞으로 주요 질환의 치료는 물론 예방, 연구 및 치료기술 개발에도 역량을 집중해 인
대한신장학회 (이사장 양철우)는 지난 4일 김양욱(사진) 인제의대 신장내과 교수가 학회의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임기는 1년이며 대한신장학회 주요 회의를 주관하고 대한신장학회 국제학술대회의 의장으로 활동하게 된다.김양욱 교수는 인제대 의대를 졸업하고 현재 인제의대 해운대백병원 신장내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학회에서는 신장학회 부울경 지회장, 대한혈액투석여과 연구회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병원에서는 해운대백병원 장기이식센터 소장, 부원장 등 원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 또한 김 교수는 혈액투석과 신장이식 분야에서 수많은 국제
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류주석(사진) 교수가 지난 8월19일~8월21일 온ㆍ오프라인으로 개최된 세계적인 연하장애 학술대회 '제 2회 World Dysphagia Summit'에서 'Excellence Prize Award'를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World Dysphagia Summit은 세계 3대 연하장애학회로 알려진 미국연하장애학회(Dysphagia Research Society)ㆍ유럽연하장애학회(European Society for Swallowing Disorders)ㆍ일본연하장애학회(Japa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 실험동물센터 김길수(사진) 센터장이 9월 1일자로 한국실험동물학회 제6대 이사장(제19대 회장)에 취임한다. 김길수 센터장은 이한웅 이사장의 뒤를 이어 2023년 8월 31일까지 2년간 한국실험동물학회를 이끌게 된다. 한국실험동물학회는 실험동물 연구자 및 관련종사자 1만여명의 회원을 거느린 학회이다.김 센터장은 충남대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경북대 대학원에서 수의약리·독성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김 센터장은 동경농공대학, 아산생명과학연구소, 오리엔트바이오, 서울대 의대,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송영구) 위장관외과 노성훈(사진) 특임교수가 최근 일본외과학회(日本外科学会, Japan Surgical Society) 명예회원으로 추대됐다.일본외과학회는 지난 1899년 설립돼 전 세계 4만명 이상 회원 수를 보유하고 있는 일본 최대 규모 외과 학회다.노성훈 교수는 지난 2017년 위암 수술 누적 1만 건을 집도했다. 한국과 일본 등 국제 외과학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회원으로 추대됐다.노성훈 교수는 오는 2022년 4월13일~4월16일 일본 구마모토시에서 열리는 '제122회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 전문기업 고바이오랩이 신임 연구소장(Chief Technology officer, CTO)으로 강윤경(사진) 박사를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강윤경 신임 연구소장은 서울대학교 분자생물학과를 졸업하고 Rockefeller University에서 생화학 박사를 취득했다. 또 Baylor 의과대학교 전임 강사 및 University of Florida 교수로 재직하면서 분자세포생물학 및 기능유전체학 등 생물학 전반을 섭렵했다.유한양행 경영관리본부 이사, 차바이오그룹 차 종합연구원 부원장겸 글로벌 R&BD실장 등을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 조헌제(사진) 연구개발진흥본부장이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후' 인더 월드 2021~2022년 판에 등재됐다고 12일 밝혔다.조헌제 본부장은 지난 30여년간 국내 바이오헬스산업 국가 R&D(연구개발)기획, 산업지원 정책 및 제도 개선, 국내외 산·학·연·벤처·스타트업 간 기술이전 및 투자 촉진 등 오픈이노베이션 인프라 구축, 통계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전개해 오고 있다.조 본부장은 지난 2
삼성서울병원은 박기태 치과 교수가 '소아ㆍ청소년을 위한 교정치료의 ABC 제3판'(대한나래)을 출간했다고 12일 밝혔다.이 책은 2009년 성장기 교정치료 길잡이의 역할을 하기 위해 처음 출간된 후, 2016년 제2판에 이어 개정ㆍ증보판으로 나왔다.저자인 박기태 교수는 "제2판에서 아쉽게 생각했던 몇 가지 부분들을 보완했다"고 설명했다.성장 단계 평가가 언제 필요할지 구체적으로 기술했고 새로운 증례를 추가해 성장 단계를 좀 더 쉽게 평가할 수 있도록 했다. Ⅱ급 부정교합 치료 방법을 보편적인(포괄적 교정치료) 방법부터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정형외과 이수빈(사진) 교수가 최근 열린 제2회 AO 척추학회 학술대회(AO Spine Korea Spine Congress 2021)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이수빈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경추 전후방 유합술에서 외측괴 나사와 척추경 나사 조합의 생역학적 안정성 분석(Biomechanical Comparison of Posterior Fixation Combinations with an Allograft Spacer between the Lateral Mass and Pedicle
원광의대 산본병원 신경과 석승한(사진) 교수는 지난 6월 12일 개최된 대한신경집중치료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이사장으로 선출돼 8월 1일부터 대한신경집중치료학회 이사장에 취임, 2023년 7월까지 2년간 학회를 이끌게 됐다.대한신경집중치료학회는 신경계의 급성질환과 중증질환에 대한 치료와 연구,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우리나라 급성 및 중증 신경계 질환 치료 분야의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현재 대한신경집중치료학회는 대한의학회 정회원 학회로서 신경과 전문의를 중심으로 900여 명 이상의 다학제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경희병원은 간담도췌장외과 박민수(사진) 교수가 지난달 25일부터 나흘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17차 아시아이식학회 해외학술대회에서 최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간이식 및 간세포암에 대해 꾸준히 연구해 온 박민수 교수팀은 이번 학회에서 간이식 시 발생하는 허혈-재관류 손상 관련, 쥐를 이용한 동물실험을 통해 항산화제인 바이칼린(Baicalin)의 간손상 보호 효과를 확인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박민수 교수는 “허혈-재관류에 의한 간 손상은 간이식을 진행할 때 흔히 관찰되는 현상이지만, 이식 간 생존율에 결정적인 영향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성형외과 동은상(사진) 교수가 아시아인의 비중격코성형 가이드라인을 담은 ‘Asian Septorhinoplasty’를 의과학 전문 국제 출판사 스프링거(Springer)와 최근 출판했다.이 책에는 서양인과는 형태적, 기질적으로 다른 아시아인 코수술의 고난도 케이스 소개와 그에 따른 해결방법이 17챕터에 걸쳐 수록되어 있다. 비중격코성형술 및 이차 코 성형술 시 발생할 수 있는 감염, 염증, 코막힘 등의 합병증 해결방법부터 아시아인에 어울리는 코 부위별 성형방법, 이식재 선택법, 수축된 코 및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고영준(사진) 교수가 지난 6월10일~6월11일 부산에서 개최된 제 19차 아시아태평양근육학학회(AOMC)에서 베스트 포스터 상을 수상했다.고영준 교수는 '알파 디스트로글리칸(a-디스트로글리칸) 연관 근디스트로피에서 다양한 임상형과 유전형'(지도교수 서울대병원 채종희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조안나 교수)에 관한 연구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유전성 신경근육 질환인 '선천성 근디스트로피'의 흔한 원인으로 알려진 알파 디스트로글리칸 연관 근디스트로피는 임상양상이 매우
서울대병원 이상연(사진) 교수가 제13회 LG화학 미래의학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이번 공모에는 총 96명이 지원해 5명이 선정, 약 2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심사위원회는 논문수, 저널영향력 지수(IF) 등을 평가했다. 이상연 교수는 전문의 기간 중 다양한 분야에 연구를 진행해 무려 35편의 논문을 발표한 점이 높게 평가되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현재 서울대병원에서 이비인후과 조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이상연 교수는 “상이 독이 되지 않도록 앞으로 정진하는 모습을 보이겠다”며 “유전성 난청의 진단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 희귀암센터ㆍ정형외과 박종웅(사진) 전문의는 최근 개최된 제65차 대한정형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의 분과별 신의료기술 경연대회에서 '3D 프린팅 골 대체 임플란트'를 주제로 최우수상을 받았다.'분과별 신의료기술 경연대회'는 올해 처음 개최됐는데 정형외과 첨단 신의료기술을 공유하고 상호 벤치마킹해 국내 정형외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정형외과학회 산하 18개 분과학회와 8개 관련 학회 대표가 참여했으며 본 학회 현장에서 최종 8개 주제에 대한 구연발표가 이뤄지며 열띤 경연을
전남대학교병원 신임 상임감사에 박용현(사진) 조선대학교 법과대학 명예교수가 21일 임명됐다.신임 박용현 상임감사는 전임 이성길 감사 임기만료에 따라 후임으로 임명됐으며 임기는 오는 2024년7월20일까지 3년이다.박용현 감사는 지난 4월 전남대병원 상임감사 공개모집에 응모, 5월 임시이사회를 통해 후보 2명에 선정된 이후 교육부장관으로부터 최종 임명됐다.이에 따라 앞으로 전남대병원 재산상황, 회계와 업무, 정관 규정 사항에 대한 이행 여부를 감사하게 된다.박용현 상임감사는 "오랜 법학연구와 다양한 사회활동을 바탕으로 감사업무를 충실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황우연(사진) 전문의(산부인과 서동훈ㆍ김용범 교수팀)가 지난 6월 27일 세종대학교 대양 AI홀에서 개최된 '제24차 대한비뇨부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황 전문의는 '자궁탈출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질식자궁절제술과 최소 침습 자궁고정술의 장기적 효과 비교'를 구연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자궁탈출은 질 안쪽에 위치해야할 자궁이 질 쪽으로 내려오는 증상으로 대표적 수술 치료로는 자궁을 절제하거나 질벽을 봉합하는 방식이 있다. 그러나 위 수술법들은 환자의 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