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학정보원(이사장 조찬휘)은 최근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원장 원희목)과 의약품 데이터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약학정보원과 정보개발원은 의약품 데이터 연계를 통한 보건기관의 의료서비스 품질향상 및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보건기관의 복약지도문 발급을 위한 의약품 기초 데이터 교류, 보건기관 종사자를 위한 열람
한국망막학회(회장 김시동)는 실명을 유발할 수 있는 망막질환이 2009년부터 5년간 35% 이상 급증했다고 3일 밝혔다.이는 망막학회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약 100건의 대한안과학회지 논문 메타분석 및 최근 5년간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아울러 주의해야 할 망막질환이 연령대별로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학회에 따르면 10~20대는 망막박리,
식품의약품안전처(정승)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제적으로 허가·신고 신청에 사용하는 국제공통기술문서(CTD, Commom Technical Document)에 따라 유익성 및 위해성 평가를 작성하는 것을 안내하기 위해 ‘의약품의 유익성ㆍ위해성 평가 작성 지침’을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의약품 유익성 및 위해성 평가는 생물약
▲목암생명공학연구소 = 선임연구위원(상무급) 원종화
주부 한모씨(52)는 날씨가 추워지면 외출할 때 손에 두꺼운 장갑을 끼고 양말을 두겹으로 신어도 손과 발이 시렸다. 병원을 찾은 한씨는 '레이노증후군'이란 진단을 받았다. 전문가는 "레이노증후군은 손ㆍ발의 가느다란 말초동맥이 추위에 급격히 수축해 나타나는 증상인데,기온이 뚝 떨어지면 레이노증후군 환자가 늘어난다"고 말했다. 건강보험심사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문진)는 고(故) 신해철씨의 수술과 관련해 S병원의 강모 원장을 협회 산하 중앙윤리위원회에 부의(附議)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의사협회는 상임이사회를 열고 강 원장의 징계 여부와 절차 등을 윤리위원회 심의 안건으로 올리기로 결정했다. 윤리위는 사실 확인과 당사자 소명 절차 등을 거친 후 강 원장을 징계할지, 징계 수위는 어느 정도로 할
2일 서울시 중구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서 김희섭 동국제약 부사장이 김주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에게 입술보호제를 기부하고 있다. 동국제약(대표 이영욱)이 지난 2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사무실을 방문해 겨울철 소외계층을 위해 입술보호제 8만5000개를 기부했다.이 회사 인사돌 사랑봉사단이 기부한 입술보호제 '에코밤'은 천연
뇌종양의 일종인 양성 뇌수막종 환자 10명 중 9명은 감마나이프 방사선 수술(Gamma knife radiosurgery)을 받은 후 종양 성장이 억제된 것으로 나타났다.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정현호 교수팀은 1992~2011년 연세감마나이프센터에서 치료를 받았던 양성 뇌수막종 환자 1371명을 조사했다. 그 결과, 양성 뇌수막종 환자 1371명 중
제약계가 대체약제와 관련해 약가결정구조 개선과 환급제 적용 확대를 촉구했다.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와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회장 김진호)는 2일 보건복지부의 '제약산업 육성 5개년 계획 보완조치'에 대해 "전반적으로 미흡하다"고 평가했다. 두 협회는 3일 "제약계가 꾸준하게 복지부에 전달해 온 제약산업 육성을 위한 제안들이
고려대 의대(학장 김효명)는 에티오피아대(총장 멩게샤 아드마수) 곤다 의대와 교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고려의대 학장부속회의실에서 1일 체결했다.멩게샤 아드마수 총장은 "한국과의 역사적 우호관계를 바탕으로 에티오피아 지역 사회의 예방적, 회생적, 치유적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과 질병 연구를 통한 공공 부문 건강증진을 위해 고대 의대와 협력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독립국가연합(CIS)의 한 국가인 조지아에서 우루사 등 대표 6품목 의 제품 등록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루피어 데포와 우루사 이와관련 이 회사는 지난해 12월 조지아 에크자메드사와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품목은 복합우루사 연질캡슐, 대웅우루사 연질캡슐, 이지엔6 프로 연질캡슐, 베아제정, 대웅곰세핀
동아에스티(대표 박찬일)는 2일 오후 본사에서, 일본 아사히 카세이 파마와 골다공증치료제 '테리본'의 국내 개발 및 독점 판매에 대한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체결식에는 동아에스티 박찬일 사장, 일본 아사히 카세이 파마의 카즈요시 호리 사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계약 체결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테리본'의 국내 허가신청 및 등록 절차를 거쳐 201
▲박전교 삼천당제약 대표 차녀 = 14일 오후 1시, 장소 : 삼성엔지니어링글로벌센터 1층 웨딩홀, 연락처 : 02-2053-3000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이 미래창조과학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의 후원으로 16회 대한민국신약개발대상(KNDA; Korea New Drug Award)을 공모한다.신청 기간은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7일까지이며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시상심사위원회에서 심사를 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세계 첫 신약(바이오신약, 천연물신약, 합성신약)을 창출한 국내
초단기간에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를 만드는데 성공했다. 일본의 바이오기업 카이옴 바이오사이언스 연구진은 종전 180일의 6분의 1에 해당하는 30일 만에 에볼라 바이러스 항체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10월에도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1개월 미만에 항체 제작하는데 성공하는 등 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연구진은 이번에 닭의 면역세포인 &ls
실험용 새 유방암 백신이 초기 실험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워싱턴의대 윌리엄 글랜더 박사가 주도하는 연구진은 약 80% 유방암 환자의 종양에서 ‘마마글로빈-A(mammaglobin-A)’라는 단백질이 과도하게 발현된다는 사실에 착안, 이 단백질에 타깃을 맞춘 백신을 제작했다. 연구진은 26명의 환자 중 14
외형을 키우려고 도입제품을 마구 도입하고 있는 경쟁사들과 달리 10대 상위제약사 중 녹십자, 한미약품, JW중외제약 등 3개사가 자체 제품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까지 10대 제약사 매출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국내 연구·개발(R&D) 투자의 강자답게 한미약품은 자체제품 매출(약 4790억) 비중이 87%로 다른 최상위사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정기택)은 최근(11월23~27일) '사우디 의료진 연수프로그램 설명회'가 성황을 이루며 한국의료의 위상이 높아졌다고 2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수도인 리야드(11.23), 담맘(11.25), 젯다(11.27)에서 열렸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맞는 이 설명회는 한국 유료 연수프로그램에 대한 현지 홍보를 통해 역량 있는 사우디 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정기택)은 바이오헬스 기술사업화 역량 강화를 위해 시범연수를 오는 8일부터 사흘간 서울 그랜드쉐라톤워커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이는 기술사업화 기반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내년 출범하는 APEC 기술사업화연수센터(TCTC) 프로그램으로, 아시아 및 태평양 국가 기술사업화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전문적 교육 컨텐츠가 제공된다.회원국 간 기술
길리어드사이언스의 만성 B형 간염 치료제 '비리어드'(성분명 : 테노포비르 디소프록실 푸마르산염)가 장기간 치료에도 내성없이 항바이러스 효과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길리어드코리아(대표 이승우)는 2일 미디어 간담회를 통해 최근 미국간학회에서 공개된 비리어드의 최신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비리어드의 8년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