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예산 절감을 내세워 결핵 검사사업에서 핵심조직인 대한결핵협회를 배제하고 사업비 일부를 지자체에 떠넘김으로써 부실 검사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결핵균 추가 발견비율이 해마다 20%를 웃도는 것으로 확인돼 당장 내년 결핵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대한결핵협회 등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의 일선 보건소에서 결핵감염여부 확인을 위해 객담 도말검사를 통해
▲김재환 신풍제약 부사장 모친상 = 빈소 :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 15일, 연락처 : 010-5651-1203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명연 의원(새누리당)은 13일 복지부 국감에서 국내 부검 건수는 연간 5300여건에 달하지만, 법의학자는 고작 23명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의사 면허를 소지하고 법의학 교육을 받은 정식 법의학자는 국민 100만명당 한 명 꼴인 50명 뿐"이라며 "7만명당 1명 수준인 일본과 15만명당 1명인
주 100시간이 넘게 일하고 있는 전공의들의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인해 상시 의료사고의 위험성이 상존하고 있어 정책적인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목희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13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 질의를 통해 환자 안전을 위해서라도 전공의 근무환경 개선 방안을 즉시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현재 전문의 수련제도
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은 물없이 쉽게 복용할 수 있는 복합소화제 '위제로츄어블정'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일반약인 '위제로츄어블'은 수산화마그네슘과 탄산마그네슘 등을 주성분으로 속쓰림, 위산과다, 위부팽만감, 위통, 신트림, 위부불쾌감, 체함, 구역, 구토 등에 효과적인 복합 제산제다. 이 신제품은 식후 또는 식간에 물 없이
조현병(정신분열증), 조울증, 우울증에 처방하도록 허가된 정신병치료제 '쿠에티아핀'이 치매환자에게 무분별하게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경림 의원(새누리당)은 13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올 1~5월까지 요양병원에 쿠에티아핀이 납품된 요양병원은 1011개 병원이었고, 이 중 허가사항에 해당하는 환자가 한 명도 없는 곳이 153개(15
녹십자가 2009년 전남의 화순공장에서 국내 최초로 인플루엔자(독감)백신을 생산한 지 5년 만에 누적 생산 1억도즈(1도즈는 성인 1회 접종량) 고지를 넘어섰다.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독감 원액을 생산하기 시작하며 독감백신 자급자족시대를 열었음은 물론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 결과다. 녹십자(대표 조순태)는 2009년 이후 지난달 초까지의 독감백신 누적 생산량
의료급여 제도의 자격관리 부실과 수급권자의 도덕적 해이, 의료기관의 탈법행위 등으로 인하여 막대한 혈세가 낭비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현숙 의원(새누리당)에 따르면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2009년 16만 8000명에서 2013년 14만 6000명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총 진료비는 2009년 4조 6452억원에서 2013
삼진제약(대표 이성우)은 신약 개발 중인 '먹는 안구건조증치료제(SA001ㆍ사진)'가 2014년도 혁신형 제약기업 국제공동연구지원 신규 과제로 선정돼 정부 지원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SA001'은 눈에 넣지 않고 간편하게 복용하는‘먹는 안구건조증치료제’로 개발 중인 프로젝트로 앞으로 2년간 정부 10억, 민간기업(현물포함
건강보험재정 절감을 위해 시행되고 있는 저가약 대체조제가 대체율이 0.1%에 불과해 이 제도가 사실상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현숙 의원(새누리당)은 13일 복지부 국정감사에서 대체조제율이 지난해 말 현재 총 조제 건수 4억8115만건 중 대체조제 건수는 48만건(0.1%)에 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복지부 자료에 따르
▲최상은 고려대 약학대 교수 모친상 = 빈소 : 한림대성심병원 장례식장 3호, 발인 : 14일, 연락처 : 010-6615-5584(최상은 교수)
헛개 음료를 찾는 소비자들의 주요 구매동기는 '술 마신 다음날 갈증해소' 인 것으로 나타났다.CJ헬스케어(대표 곽달원)가 지난 7월 소비자 조사 전문기관인 마크로밀 엠브레인에 의뢰해 서울/경기지역 성인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술 마신 다음날 갈증해소를 위해 헛개 음료를 구입했다'고 응답한 경우가 66.9%로 가장 높게 나타
동아쏘시오그룹은 제32회 '마로니에 전국 여성 백일장'이 오는 15일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공원에서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이 행사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수석문화재단과 동아쏘시오그룹이 공동 후원한다.1983년부터 시작된 마로니에 전국 여성 백일장은 국내 여성 백일장으로는 가장 오래된 대회로 23세 이상의 여성(1992년 1월
새누리당 문정림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은 2013년 12월 및 2014년 5월에 발표된 세계보건기구(WHO) 보고서와, 통계청 및 국립암센터로부터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받은 ‘최근 10년 간 한국 내 암 발생 및 사망 현황’ 자료를 토대로 국가음주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였다. 문 의원은 “지금까지는 ‘술 문제&
보건복지부가 산부인과에 대해 다인실 확보 규정을 완화하는 대신 1인 병실료까지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한다. 복지부는 현재 종합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에 대해 전체 병상의 50% 이상을 다인실로 확보토록 규정해 지난 9월부터 시행 중이다. 그러나 산부인과에 대해서는 이 규정을 다시 고쳐서 다인실 확보율을 대폭 낮추거나 폐지하되 이같이 전 병
국내 유일 일본뇌염 세포배양 백신 '보령세포배양일본뇌염백신주(건조세포배양일본뇌염사백신·사진)' 출시로 백신시장에 발디딘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이 백신 시장에서 ‘소리없는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세포배양 백신을 장착한 이 회사의 일본뇌염 백신이 올들어 고속성장을 기록한 것이다. 이 회사에 따르면 올 3분기(1~9월)까지
국내 대기업의 최대 큰 손으로 떠오른 국민연금공단이 제약계도 큰 손으로 등장하고 있다. 수익성과 안전성을 최우선하는 국민연금의 투자성향으로 볼 때 제약사 투자는 제약계의 성장 기대감 등 앞날을 밝게 보고 있다는 방증으로 보인다. 국내 몇 몇 대기업을 제외하고 10% 이상 투자하지 않는 국민연금이 제약계에서 10% 이상의 지분을 가진 제약사는 종근당, 유한양
어린 시절 폐렴 백신을 맞은 아이들은 '슈퍼박테리아 항생제 내성'으로 인한 감염을 줄일뿐 아니라 귀 감염, 수막염, 폐렴의 위험을 방지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의 호흡기 질환 전염병 정보 서비스부의 사라 톰치크 박사가 이끄는 연구진은 2010년에 최초로 어린이에게 폐렴 백신을 사용해 본 결과, 5세 미만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명수 의원(새누리당)은 12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아토피피부염, 천식과 같은 환경성질환 예방을 위해 투입된 187억원이나 되는 예산이 효과적으로 사용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초등학생 5명 중 1명이 아토피피부염을 앓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올 정도로 아토
세포주를 기존보다 단기간에 제작할 수 있게 됐다. 일본 후지필름 연구진은 항체의약품을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동물 세포주를 종래 대비 약 10주간 단축하여 제작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첨단 기술은 자회사인 후지필름·다이오싱스 바이오테크놀로지 USA(노스 캐롤라이나)가 개발했으며 ‘아폴로’라고 명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