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이상연(사진) 교수가 제13회 LG화학 미래의학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이번 공모에는 총 96명이 지원해 5명이 선정, 약 2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심사위원회는 논문수, 저널영향력 지수(IF) 등을 평가했다. 이상연 교수는 전문의 기간 중 다양한 분야에 연구를 진행해 무려 35편의 논문을 발표한 점이 높게 평가되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현재 서울대병원에서 이비인후과 조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이상연 교수는 “상이 독이 되지 않도록 앞으로 정진하는 모습을 보이겠다”며 “유전성 난청의 진단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 희귀암센터ㆍ정형외과 박종웅(사진) 전문의는 최근 개최된 제65차 대한정형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의 분과별 신의료기술 경연대회에서 '3D 프린팅 골 대체 임플란트'를 주제로 최우수상을 받았다.'분과별 신의료기술 경연대회'는 올해 처음 개최됐는데 정형외과 첨단 신의료기술을 공유하고 상호 벤치마킹해 국내 정형외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정형외과학회 산하 18개 분과학회와 8개 관련 학회 대표가 참여했으며 본 학회 현장에서 최종 8개 주제에 대한 구연발표가 이뤄지며 열띤 경연을
전남대학교병원 신임 상임감사에 박용현(사진) 조선대학교 법과대학 명예교수가 21일 임명됐다.신임 박용현 상임감사는 전임 이성길 감사 임기만료에 따라 후임으로 임명됐으며 임기는 오는 2024년7월20일까지 3년이다.박용현 감사는 지난 4월 전남대병원 상임감사 공개모집에 응모, 5월 임시이사회를 통해 후보 2명에 선정된 이후 교육부장관으로부터 최종 임명됐다.이에 따라 앞으로 전남대병원 재산상황, 회계와 업무, 정관 규정 사항에 대한 이행 여부를 감사하게 된다.박용현 상임감사는 "오랜 법학연구와 다양한 사회활동을 바탕으로 감사업무를 충실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황우연(사진) 전문의(산부인과 서동훈ㆍ김용범 교수팀)가 지난 6월 27일 세종대학교 대양 AI홀에서 개최된 '제24차 대한비뇨부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황 전문의는 '자궁탈출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질식자궁절제술과 최소 침습 자궁고정술의 장기적 효과 비교'를 구연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자궁탈출은 질 안쪽에 위치해야할 자궁이 질 쪽으로 내려오는 증상으로 대표적 수술 치료로는 자궁을 절제하거나 질벽을 봉합하는 방식이 있다. 그러나 위 수술법들은 환자의 가임
동화약품(대표 유준하)은 14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동화약품 연구소에서 제10대 연구소장으로 황연하(사진) 이사를 보직 발령하고 취임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황 이사는 전북대학교 분자생물학과 학사와 석사를 취득한 후 서울대학교 대학원 화학과 박사를 수료했다. 1994년 동화약품 약리독성연구실에 입사해 2000년 생물공학연구실, 2013년 약리연구실을 거쳐 2014년부터는 연구개발본부 생물연구팀 팀장으로 재직해왔다.28년간 연구소 주요 부서를 거치며 핵심 연구과제 수행을 주도해 왔으며 동화약품 연구소 조직문화와 R&D 방향성을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산부인과 김수림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비뇨부인과학회 제24차 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김수림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국내 산부인과 임상에서의 골반장기탈출증 정량화 시스템 사용 현황'이라는 제목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골반장기탈출증 정량화 시스템(Pelvic Organ Prolapse Quantification, POP-Q)은 골반장기탈출증의 진단과 수술 결정을 위해 1996년 국제요실금학회와 미국 비뇨부인과학회에서 제정한 국제적 표준 기준이다. 기존 여러 방법으로 진단했던 방법들
인하대병원은 호흡기내과 임준혁(사진) 교수가 대한폐암학회 ‘젊은 연구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임 교수는 최근 개최된 2021 대한폐암학회 온라인 춘계학술대회에서 '기관지 세척액 기반 초기 폐암 진단 바이오마커 개발’이라는 학술연구계획서로 상을 받았다.이 연구는 기관지 세척액 내 폐암의 특이 돌연변이 유전자 검출을 이용해 폐암 진단법을 개발하는 내용이다.이번 수상에 따라 임 교수는 대한폐암학회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으며 내년 6월 춘계학술대회에서 초록을 제출하고, 결과를 발표하게
건국대병원은 신경외과 박관 교수팀이 세계적인 의학ㆍ과학 출판사인 Springer에서 반측성 안면 경련의 최신 수술에서 신경검사에 대한 가이드 책자(사진)를 출간했다고 12일 밝혔다.공동저자로 신경외과 박상구 임상병리사,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신경과 주병억 교수가 참여했다.박관 교수팀은 지난해 Springer와 함께 반측성 안면경련 교과서를 출간한 바 있다.반측성 안면경련은 안면 근육의 발작적인 경련이 반측성으로 반복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미세감압술로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반면 수술 과정에서 뇌간에 위치한 청신경의 손상으로 청
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오종진(사진) 교수가 지난 6월18일~6월19일 온ㆍ오프라인으로 개최된 제 28차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 학술대회에서 '국외부문 학술상'을 수상했다.오 교수는 로봇을 이용한 방광암 수술 분야 선도적인 연구자로 지난해 로봇 방광암수술 시 환자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다섯 가지 인자를 규명해 세계적 저널 '영국 비뇨기과학회지(BJU International)'에 발표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 영예를 안았다.해당 연구는 국내 12개 기관이 참여해 ▲절제면 조직검사 결과 음성 ▲16개
전남대학교병원 박광성(사진) 비뇨의학과 교수가 최근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발표상을 수상했다.현재 전남대 노화과학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박광성 교수는 지난달 29일 일본 도쿄에서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1 국제백세인컨소시엄(ICC)에서 한국백세인연구단을 대표해 '구곡순담(구례ㆍ곡성ㆍ순창ㆍ담양) 백세인의 신체적 및 정신적 건강'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해 수상했다.이번에 수상한 연구내용은 지난 2018년 전라도의 대표적 장수지역인 구례ㆍ곡성ㆍ순창ㆍ담양군 내 백세인의 건강상태와 생활습관을 조사ㆍ분석한 것이다.국제백세인컨소시엄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암관리학과 김영우(사진) 교수가 제25회 대한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KSELS 2021)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이번 학술대회에서 김영우 교수(국립암센터 연구소장)는 '위 문합부 대망 보강술기(Omental Free-Shaped Flap Reinforcement on Anastomosis and Dissected Area (OFFROAD) Following Reconstruction after Gastrectomy: A Retrospective Case-Control Study)'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 흉부외과 김도훈(사진) 교수가 2021년도 제47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 및 제7차 국제암컨퍼런스에서 선정한 ’메리트 어워드(Merit Award)’ 학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김도훈 교수는 ‘Trend of lung cancer surgery, hospital selection and survival between 2005 and 2016’이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우리나라 폐암의 추세를 분석하였다.김도훈 교수는 “이번 논문을 통해 의료 자원의 선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간담췌외과 김동식(사진) 교수가 최근 2021년 대한간암학회 학술논문상을 수상했다. 김동식 교수는 임상연구 분야에서 담도종양전을 동반한 간세포암의 수술법과 예후를 분석한 연구를 통해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간세포암에서 담도종양전이 동반되면 예후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 교수는 담도종양전을 동반한 간세포암 환자에서 최적의 수술방법을 찾고 예후를 향상시킬 방법을 찾기 위해 이번 연구를 진행했다.김 교수 연구팀은 한국과 일본의 32개 센터에서 담도종양전을 동반한 간세포암으로 수술받은 257명을 분석했다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 유방외과 김구상(사진) 교수팀이 국제종양외과학회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지난 6월 25일~26일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2021 SISSO(서울국제종양외과학회)에서 고신대병원 유방외과 입체정위생검팀은 ‘미세석회에 대한 디지털 단층촬영 유도하 진공보조하 입체정위 유방생검술의 혁신적인 우월성연구 – 기존의 수술방법과의 비교연구’라는 주제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이번학회에는 60여개의 팀이 발표했으며 김 교수 팀은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하
인하대병원 이비인후과 김규성(사진) 교수가 지난 1일 대한평형의학회 제12대 학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김 교수는 대한평형의학회 주요 임원직을 역임했으며 현재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부학장과 의과학연구소장, 한국항공우주의학협회장, 국토교통부 항공안전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발히 활동중이다.대한평형의학회는 1999년 어지럼 및 평형의학 분야의 임상과 기초의학을 연구하고자 창립됐다. 이비인후과와 신경과 등 다양한 분야의 의료진이 모여 연구를 진행한다. 어지럼 진료에 대한 개원의 진료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활동, 평형기능검사의 정도 관리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양혜란(사진) 교수와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은혜(사진) 교수가 지난 6월2일~6월5일 온라인국제학회로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된 제 6차 세계소아소화기영양학회(WCPGHAN)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4년에 한 번씩 개최되는 세계소아소화기영양학회는 소아소화기영양분과의 전문 과정을 거친 10년 이내의 젊은 연구자들 중에서 뛰어난 연구 결과를 발표한 연구자들을 선정해 젊은 연구자상을 수여한다.양혜란ㆍ이은혜 교수팀은 '비알코올 지방간질환이 합병된 소아 환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이비인후과 임기정 교수가 6월 30일에 서적 ‘한 권으로 파악하는 어지럼증의 모든 것’을 출간했다.이번에 출간된 서적은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안중호 교수,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이비인후과 오정훈 교수, 서울대학교 보라매병원 이비인후과 박민현 교수와 함께 공동집필했다.귀의 구조적인 이해부터 어지럼증의 원인과 치료, 어지럼증을 완화하고 귀건강을 지키는 식습관과 운동법 등의 상세한 설명과 더불어, 진료실에서 어지럼증 환자가 흔히 묻는 질문에 대한 친절한 답변을 수록해 어지럼증으로 답답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안과 김효명(사진) 교수가 지난달 23일에 개최된 대한안과학회 제20회 정기대의원회에서 제62대 대한안과학회 회장에 선출됐다.임기는 오는 2021년 10월 정기총회일 익일부터 2023년 정기총회일까지 2년이다.김 차기회장은 1993년 미국 휴스턴에서 아시아 최초로 라식수술법과 노하우를 전수받아 국내에 도입한 선구자다.김 차기회장은 "내년이면 75주년을 맞는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대한안과학회를 이끌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민의 안(眼)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학회 구성원들 간 소통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소화기내과 방은주(사진) 교수가 지난 6월11일~6월12일 서울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6회 대한소화기암연구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방은주 교수는 이번 연구 'Comparison of the Microbiome Diversity in Gastric Cancer Patients and Non-Cancerous Patients'를 통해 2019년~2020년 데이터로 위암 환자군과 정상 환자군의 위에서 세균총을 분리 후 비교 분석했다.연구결과 위암 환자의
신명훈(사진)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최근 진행된 2021년 대한경추연구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신명훈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후종인대골화증 환자에서 경추 3번 후궁성형술 시행 유무가 수술 후 전만각 소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표했다.목 디스크라고 여기기 쉬운 후종인대골화증은 경추(목뼈)의 후종인대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해 척수를 압박하고 이로 인해 손발 저림증 및 근력 약화를 유발하는 질환으로 특히 동아시아에 유병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술적 치료로 척수에 대한 압박을 줄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