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소화기내과 방은주(사진) 교수가 지난 6월11일~6월12일 서울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6회 대한소화기암연구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방은주 교수는 이번 연구 'Comparison of the Microbiome Diversity in Gastric Cancer Patients and Non-Cancerous Patients'를 통해 2019년~2020년 데이터로 위암 환자군과 정상 환자군의 위에서 세균총을 분리 후 비교 분석했다.연구결과 위암 환자의
신명훈(사진)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최근 진행된 2021년 대한경추연구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신명훈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후종인대골화증 환자에서 경추 3번 후궁성형술 시행 유무가 수술 후 전만각 소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표했다.목 디스크라고 여기기 쉬운 후종인대골화증은 경추(목뼈)의 후종인대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해 척수를 압박하고 이로 인해 손발 저림증 및 근력 약화를 유발하는 질환으로 특히 동아시아에 유병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술적 치료로 척수에 대한 압박을 줄이기
보령제약(대표 안재현ㆍ이삼수)과 한국암연구재단(이사장 방영주)이 20주년을 맞은 보령암학술상 수상자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종양내과 조병철(사진) 교수(신촌연세세브란스병원 연세암병원 폐암센터장)를 선정했다. '제20회 보령암학술상' 시상식은 25일 오후 12시에 서울대학교 암연구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자인 조병철 교수에게는 상패와 상금 3000만 원이 수여된다.조병철 교수는 폐암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로 폐암 연구에서 폐암의 전임상ㆍ임상 연구를 아우르는 포괄적인 연구를 통해 임상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치
서울대병원 흉부외과 김영태 (사진) 교수가 세계폐암학회 아시아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임기는 4년이다.세계폐암학회(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Lung Cancer, IASLC)는 폐암과 흉부 종양 연구와 극복을 목적으로 하는 국제학술기구이다. 1974년 설립돼 현재 세계 100여국 약 8000명의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김 교수는 "외과의사로서 수술적인 술기 개발과 더불어 폐암 유전체학, 면역치료 분야에서도 꾸준히 연구를 진행했다"며 "관련 경험을 살려 학회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서울부민병원 강민석(사진) 과장의 척추내시경 관련 논문이 지난14일 SCIE 국제학술지인 정형외과연구학회에 게재됐다고 22일 병원 측이 밝혔다.강 과장은 ‘극고령층 환자의 하요추 골다공증성 척추 붕괴에서 양방향 내시경적 신경감압술과 척추체 성형술의 유용성'이란 논문을 발표했다.논문에 따르면 아래 허리부위의 척추압박골절은 때때로 지연성 척추 붕괴와 이에 따른 요추신경근병증이 유발될 수 있어 이러한 경우 골절의 형태적 특성에 따라 고도의 침습성을 갖는 광범위한 감압술과 고정술을 요하는 경우가 많다.특히 이 연구에서는
건국대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 김창희(사진) 교수가 지난 6일 제 40차 대한평형의학회 춘계학술대회서 우수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온라인으로 진행했다.김창희 교수는 이석증, 메니에르병, 돌발성 난청 등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다양한 질환에 대해 꾸준히 연구한 공로로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또 이번 학술대회에서 '난청과 어지럼증을 동반한 다양한 귀 질환에서 나타나는 체위성 안진'을 주제로 수상자 강연도 펼쳤다.김창희 교수는 "귀의 구조는 미로라 불릴 정도로 복잡하고 질병에 대해서는 아직 모르는 부분이 많다"고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김용성(사진) 교수(지도교수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김한수, 한일규 교수)가 지난 4월 23일 일본 오카야마 현 오카야마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제 13회 아시아ㆍ태평양 근골격계종양학회(APMSTS 2021)에서 최우수 구연상(Best Oral Presentation Award)을 수상했다.고관절 골종양은 절제술을 시행한 후 결손된 부위에 동종골(타인의 뼈), 자가골(자신의 뼈)의 이식이나 3D 프린팅 기술로 제작한 인공관절을 만드는 방식 등 다양한 재건술을 시행할 수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감염 위험을 완전히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이동원(사진) 교수가 세계적인 의학 출판사 스프링거(Springer)에서 출간하는 영문판 교과서 'Knee Arthroscopy: Up-to-Date Guide(무릎관절경: 최신지견 가이드ㆍ사진)'에 주요 집필진으로 참여했다. 이 책은 지난 5월 출간됐다.이번 교과서는 정형외과 전문의 및 스포츠의학 전문가를 대상으로 무릎 관절경 수술의 최신 정보를 담았다. 한양대학교 명지병원 김진구 교수가 편집자를 맡았으며 독일과 프랑스, 미국, 룩셈부르크, 캐나다, 일본 등의 해외 저자 8명을 포함해 총 28명의
KAIST(총장 이광형)는 바이오및뇌공학과 이상완 교수(신경과학-인공지능 융합연구센터 소장)가 뇌 기반 인공지능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2021년 IBM 학술상(舊 IBM 교수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IBM 학술상은 미국 IBM과 전 세계 유수 대학과의 연구 협력 활성화를 위해 제정된 상이다. IBM 연구소장 등 조직 내 핵심 연구자들의 내부 지명을 받아 후보자 군이 선정되고 이후 연구 제안서의 임팩트, 연구의 창의성 및 연구업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수상자가 결정된다.수상자에게는 연구 범위나 특허 관련 제약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조태준(사진) 교수가 아시아태평양 소아정형외과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년.아ㆍ태 소아정형학회는 18개국 소아정형외과의사들로 구성된 지역 국제학술기구로 1987년 창설됐다. 조 교수는 총무와 부회장을 거쳐 지난 6월 11일 개최된 온라인 학술대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조 교수는 “코로나 판데믹 시기에 국제학술기구를 효과적으로 운영해야 하는 막중한 책무를 느낀다”며 “지역 특성상 의학 수준과 국가 규모가 매우 다양하다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학회 운영을 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경진 교수(사진)가 지난 6월3일~6월5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제9회 대한골대사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Best oral presentation(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김경진B 교수는 칼슘보충제 단독복용과 비타민D 혼합복용의 사망률과의 관련성을 규명한 연구로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그동안 학계에서는 칼슘보충제 복용이 골절 이외에도 심혈관 및 사망률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가설과 관련해 오랫동안 그 위험과 이익에 대한 관심과 논란이 많았다. 김 교수는 이를 국내 데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학교실 장진우(사진) 교수가 지난 6~9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CO)에서 온ㆍ오프라인 동시 개최된 세계치료초음파학회(ISTU) 제 20차 ISTU 국제학술대회에서 2021년 프라이상(The William and Francis Fry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 프라이상이 제정된 후 국내 학자가 이 상을 수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세계치료초음파학회(ISTU)는 세계 30여 개국 500여 명의 의학 전 분야의 임상 및 기초 초음파치료를 연구하는 학자, 연관 공학자들이 뇌를 포함한 인체 전체 장기에 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윤영욱) 병리학교실 김인선 명예교수가 대표역자로서 스프링거에서 발간한 AJCC 암 병기설정 매뉴얼 8판(원제: AJCC Cancer Staging Manual, Eighth Edition) 번역판을 출판했다고 10일 밝혔다.이 책은 암의 병기 및 최종 결과 보고를 포함한 암 분류 시스템을 공식화하고 발표하는 미국암연합회(AJCC)에서 발간하며 전 세계 종양학자, 병리의사, 영상의학과, 암 등록자, 인구과학자, 통계학자 등 암 분야에 종사하는 의료인들이 종양을 일관성 있게 기술하고 보고할 수 있도록 하는데 이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김기택)은 내분비대사내과 전지은(사진) 교수가 지난달 열린 제34차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전지은 교수는 ‘제2형 당뇨 환자에서 스타틴의 일차 예방효과와 연령별 이득 비교 – 전국규모 성향 매칭 코호트 연구’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국민 건강보험 공단 코호트 자료를 이용해 심혈관질환의 과거력이 없던 2형 성인 당뇨환자들에서 스타틴을 사용에 따른 심혈관질환 사망 및 예방효과를 확인한 연구이다. 특히 40~74세 환자뿐 아니라 75세 이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은 김영창(사진) 원장이 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37차 의학교육학술대회에서 한국의학교육학회로부터 ‘명곡의학교육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명곡의학교육대상(明谷醫學敎育大賞)은 한국의학교육학회의 학문적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희영학술문화재단이 후원한 기금으로 제정되었으며, 의학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고 학술 업적이 뛰어난 의학교육자에게 수여된다.김영창 원장은 지난 2004년 의평원 창립 초기부터 평가기준전문위원회 위원으로 역임했고,전문역량평가단장을 지내며 기본의학교육과 졸업후 교육, 평생교육
국민의힘 서정숙(사진) 국회의원은 6월 8일(화) ‘국민의힘 백신TF’의 위원으로 임명되었다.약물학 박사 출신인 서 의원은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 중 유일한 보건의료 전문가로 코로나19 전염병의 조속한 극복을 위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정부의 잘못을 비판함과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서정숙 의원은 “코로나19 극복에 필수적인 백신 예방접종이 제대로 이루어지는지를 점검하고, 동시에 백신 접종으로 발생하는 부작용으로부터 국민을 적극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성형외과 이중호(사진) 교수가 '제14회 의료기기의 날'을 맞아 의료기기 안전관리에 힘쓴 공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장(처장 김강립)표창을 수상했다.이중호 교수는 유방 미용 성형 및 재건 수술에 사용되는 유방 보형물(인공 유방) 부작용 국가 레지스트리 체계 구축 연구를 주관함으로써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수상했다.이 교수는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유방 보형물 사용 환자의 안전성 제고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대한성형외과학회가 함께 시행한 '유방 보형물 레지스트리 및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신경외과 최일(사진) 교수는 지난달 31일 양재 TheK호텔에서 열린 대한신경손상학회 제28차 정기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학술상인 ‘라미 최우수 발표상’을 수상했다.1993년 창립한 대한신경손상학회는 두부 및 척수외상뿐만 아니라 신경 손상과 관련된 질환과 증후군들에 대해서도 임상 및 실험적 연구를 통해 함께 발전시켜 나갈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제28차 정기학술대회는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개최됐다.최일 교수는 ‘척추골절 환자의 급
순천향대 부천병원 영상의학과 박재성(사진) 교수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한 ‘제14회 의료기기의 날 기념식’에서 의료방사선 안전관리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박재성 교수는 한국의료방사선안전관리협회장 및 대한의료영상진단협회장으로서 의료방사선 종사자와 환자의 방사선 피폭선량 평가ㆍ분석, 효과적인 방사선 방어 최적 장치 및 물리학적 메커니즘 연구, 의료방사선 안전관리 교육 등 의료방사선 안전관리 분야 학술 진흥과 체계적인 교육을 통한 우수 인재 양성에 힘써왔다.박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