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소비자뉴스=한진란 기자] 간질(뇌전증)은 과거 ‘옮기는 병’ 또는 ‘귀신 들린 병’이라고 해서 무당을 불러 때리거나 잘못된 방법으로 치료를 하는 등 부정적 이미지가 강했다. 요즘은 간질이 하나의 질병으로 점차 인식되면서 치료제들이 활발히 개발되고 있다. 간질은 약만 잘 복용해도 70%의 완치율로 일생상활에 지
[메디소비자뉴스=의약팀] 겨울방학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겨울철 대표적인 스포츠인 스키, 스노보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아이들은 오랜만에 학교와 가정에서 벗어나 친구들과, 부모님과 함께 설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기대에 벌써부터 즐겁다. 하지만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철저한 사전 준비도 필요하다. 골절 등 사고가 발생되면 아이들 성장에 큰 영
[메디소비자뉴스=편집국] Q: 아내가 8월 산부인과에서 자연분만을 통해 3.1kg의 남아를 분만했습니다.산부인과 내 조리원에서 2주정도 조리한 후 퇴원을 했습니다. 그후 아내가 회음부에 통증과 약간의 하열,고름이 나와 산부인과에서 진료를 몇차례 받고 대학병원(항문외과)에서 직장질루라는 최종 진단을 받았습니다. 오는 19일 수술 예정입니다.산부인과에선 &qu
[메디소비자뉴스=의약팀] 최근 한약재로 만든 건강식품 중 녹용을 넣은 제품들이 연달아 출시되고 있다. 하지만 녹용은 부작용 우려로 해외에서는 모두 식품으로의 사용을 금지하고 있으며 관련 규정이 미흡한 한국에서만 식약공용한약재로 사용되고 있어 향후 부작용을 호소하는 국민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녹용은 전통적으로 ‘장부의 무력, 근육의 위축과 약화,
[메디소비자뉴스=강은희 기자] 임신 전 비만인 여성이 정상체중의 여성보다 임신성당뇨 발생이 4.5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신종철, 최세경 교수팀은 2007년 1월부터 2009년 12월까지 서울성모병원에서 산전관리를 받은 2454명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신 전 체질량지수(BMI), 임신 중 체중증가에 따른 산모 및 신생
[메디소비자뉴스=의약팀]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고 찬바람이 거세지며 겨울이 성큼 다가왔다. 본격적인 강추위가 예상되면서 골밀도가 약한 60대 이상 고령자들의 경우 빙판길 낙상 외에도 각종 실내사고로 인한 고관절 부상에 주의가 요구된다. 고관절은 골반과 대퇴골 사이에 있는 관절로 흔히 엉덩관절이라고도 불리며 보행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보통 외상으로 인해 손상
[메디소비자뉴스=의약팀] 겨울철이 되며 차갑고 건조한 바람으로 두피가 예민해져 탈모 관리에도 비상이 걸렸다. 실제로 겨울에는 남성형 탈모를 유발하는 남성호르몬의 분비가 늘어 탈모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실제 모발의 성장주기상으로도 겨울은 봄이나 여름보다 빠지는 머리카락의 수가 많은 편이다. 또한 겨울의 건조한 날씨는 두피의 수분 부족을 일으켜 모발에 윤기와
[메디소비자뉴스=의약팀] 회사원 이모 씨(31)는 다이어리에 빼곡히 표시된 각종 연말모임에 벌써부터 한숨이 나온다. 작년 이맘때 겪었던 고통스런 기억이 되살아났기 때문이다. 하루가 멀다 하고 계속된 술자리와 노래방이 화근이었다. 들뜬 분위기와 취기에 평소 잘 부르지 않던 고음의 노래를 신나게 부르다가 목소리가 쉬고 목이 아프게 된 것이다. 며칠 쉬면 낫겠거
[메디소비자뉴스=의약팀] 대개 겨울철이면 관절염의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어난다. 이는 원활하지 않은 혈액순환으로 관절 주위의 근육과 인대가 경직되면서 관절에 작용하는 부담이 커지기 때문이다. 이럴수록 더욱 운동이 요구되지만 날씨가 춥고 통증이 있다 보니 운동을 챙겨 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진다. 특히 겨울철에는 대부분 실내에서만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
[메디소비자뉴스=의약팀] 화창한 봄날, 기분전환으로 미니스커트를 입으려다 다리에 전에 없었던 튼살 자국을 발견하게 돼 난감했던 경험이 있다. 명옥헌한의원이 올해 6월부터 튼살 치료를 위해 내원한 여성 638명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겨울에 튼살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병원 설문자료에 따르면 겨울에 발생했다고 답한 여성이
[메디소비자뉴스=의약팀]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잦은 음주로 간의 기능이 우려되는 연말연시가 다가옴에 따라 간염을 예방하고, 간염 치료제의 올바른 사용을 위해 ‘당신의 간은 안녕하십니까 - 간염치료제 사용 시 주의사항’을 책자로 발간해 안내했다. 우리나라는 간 질환 및 간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은 나라 중 하나이며, 사망 원인의 50~70%
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흡연자의 80%정도가 을 결심한 후 금연에 돌입하지만 확률은 3%미만이라고 한다. 100명의 흡연자가 금연을 시도하여 단 3명만이 금연에 성공한다는 이야기이다. 이처럼 어려운 금연, 금연의 가장 큰 적은 지독한 금단현상과 처럼 몸에 배어버린 흡연 습관이다. 그래도 담배를 꼭 끊어야겠다면 어떠한 방법이 있을까? 현재 가장 확실한 방법은
[메디소비자뉴스=의약팀] 헬스클럽에서 잘못된 방법으로 근력운동을 하다가 오히려 몸을 다치는 사례들이 늘어가고 있다. 직장인 최모 씨는(31) 또한 ‘데드리프트(서서 무릎을 편 채 역기를 허리 위까지 들어올리는 동작)를 하다가 허리를 다쳤다. 아이러니하게도 원인은 운동 중 습관적으로 착용했던 허리 보호대였다. 보통 기구운동을 할 경우 숙련자를 제외
[메디소비자뉴스=강은희 기자] 평소 음식을 달게 먹는 습관이 비만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우리나라 성인을 대상으로 설탕·쨈류 등 첨가당을 섭취하는 정도와 대사증후군과의 관련성을 추적 조사한 결과, 달게 먹는 식습관을 가진 남성이 여성보다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대사증
[메디소비자뉴스=의약팀] 스노우보드 손상은 초심자에서 골절, 뇌진탕, 탈구, 인대파열, 치아 손상 등이 경험자보다 2배 이상 높은 빈도를 보이고 있다. 대한견ㆍ주관절학회는 이는 균형을 잃었을 때의 자세와 수상시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교육의 부족과 관련되는 것으로 판단되며, 대부분의 초심자가 장비를 대여해 이용하는 실태와 관련돼 부적절한 바인딩으로 인한
[메디소비자뉴스=의약팀] 겨울철 20~30대 젊은 층의 패션을 살펴보면 추위와 상관없이 스키니진, 레깅스, 티셔츠 등 최대한 몸의 맵시를 살릴 수 있게 몸에 착 달라붙는 의복이 대부분이다. 유행과 패션에 민감한 대중의 취향을 반영하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겨울철에는 이러한 옷이 피부를 손상시켜 ‘건선’을 악화시킨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메디소비자뉴스=의약팀] 아침 저녁으로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날씨가 계속되면서 폐렴 등 호흡기 질환에 유의해야 하는 시기다. 건강보험관리공단의 5년 간(2005~2009년) 월별 폐렴환자 수 통계에 의하면, 폐렴환자는 환절기인 9월부터 늘기 시작해 11부터 겨울철에 급증한다. 65세 이상 노인에게 치명적인 폐렴 예방을 위해서는 폐렴구균백신 접종이 필요하다
[메디소비자뉴스=한진란 기자] ‘이명’ 환자들은 날씨가 추워질수록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명ㆍ난청 전문 마포소리청한의원(원장 유종철)이 작년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내원한 이명환자 960명을 대상으로 계절별 발생률을 조사한 결과, 겨울철이 38%(365명)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봄24%(230명), 가을21%(20
[메디소비자뉴스=의약팀] 추위가 시작되는 늦가을은 일조량도 짧아지며 야간 운전 시간이 길어진다. 야간운전을 할 때에는 모든 상황이 주간보다 나빠져 운전이 더욱 피곤하고 위험하다. 야간 운전을 지속하면 시력 저하에도 영향을 미치고 빛 퍼짐 현상이 일어나 운전자 안전을 더욱 위협한다. 그러나 야간 운전도 미리 대비하면 안전하게 할 수 있다. 해가 지면 반드시
[메디소비자뉴스=한진란 기자] 김장철에는 몸 이곳저곳이 아픈 주부들이 늘어나기 마련이다. 무거운 무와 배추를 쉴새 없이 들고 절이는 과정과 장시간 쪼그려 앉는 자세 등으로 어깨와 무릎의 관절이 손상을 받기 쉽다. 이러한 통증을 김장 후 나타나는 일시적인 현상쯤으로 여겨 방치하다가는 ‘회전근개파열’이나 ‘퇴행성관절염&rs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