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소비자뉴스=의약팀] # 33세 박 모씨는 5년 전 척추의 골격근이 점차 변성되고 위축되는 희귀병 척추성 근이양증을 앓은 첫아기를 출산 후 둘째를 포기한 상태였다. 얼마 전 '착상 전 유전진단법'을 통해 건강한 아이를 가질 수 있다는 사실을 접하고 기쁜 마음에 병원을 찾아 상담했지만, 희망은 또다시 절망으로 변했다. 보험적용도, 정부지원도 되지 않아
[메디소비자뉴스=편집국] Q: 최근 동네치과병원에서 오른쪽 맨끝 어금니와 그 앞 어금니를 치아 크라운을 했습니다. 금으로 씌우고 난 후 씌운 치아 앞 이빨과 그 앞 이빨이 높아졌습니다.해당 치과의사은 제 턱이 삐뚤어져서 그렇다고만 합니다. 그래서 치아(씌운치아 앞앞치아)를 갈았습니다.제 턱이 삐뚤어졌다는 의사의 말만 믿고 2주 이상을 지내고 있고,의사는 사
[메디소비자뉴스= 의약팀] “작년 10월 여행을 가면서 멀미약을 귀아래 붙였었는데요.그 땐 이 약을 오래 붙이고 있었습니다.붙이고 생활 하면서 물이 묻었을지도 모르는데…' 그땐 며칠동안 시야도 흐릿했었습니다.그건 멀미약 만지고 눈을 만져서 그렇다는 걸 알았습니다.“ 한 유명 포털사이트에는 한 소비자가 ‘붙이는
[메디소비자뉴스=의약팀] 올 3월 5살짜리 첫째 아이를 유치원에 등원시킨 변정원(39)씨는 유치원을 다녀 온 아이가 심한 구토 및 설사증세를 보이고 기력이 없자 급히 종합병원을 찾았다. 의사는 로타바이러스 장염 진단을 내리며 “유치원에서 단체생활을 하며 옮아 온 로타바이러스”가 원인이라고 말했다. 변 씨는 “일단 로타바이러스
[메디소비자뉴스=강은희 기자] 과도한 운동으로 체지방이 극도로 부족해진 젊은 여성들은 무월경이 생기기 쉽고,불임이나 골다공증 등의 질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베스 이스라엘 데코니스 메디컬센터의 연구팀은 18~35세의 시상하부성 무월경증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고렙틴(식욕억제호르몬)의 결핍이 시상
[메디소비자뉴스=편집국]Q: 최근 개인 치과병원에서 사랑니를 뽑았습니다. 그후 입술과 이빨이 얼얼해 생활에 지장을 받을정도입니다. 의사는 이를 뽑다 사랑니가 신경을 건드릴 수가 있고,또 사랑니 발치 중 신경을 건드릴 경우가 있다면서 6~12개월 정도면 정상으로 돌아온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의료사고인지,아니면 그럴수도 있는 일인지 묻고 싶고,의료사고라면 피
[메디소비자뉴스=의약팀] 어딜 가나 눈에 띄는 화려한 외모를 가진 새내기 대학생 장선영(20)양. 막 대학에 입학해 본격적으로 외모를 단장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거울을 볼 때마다 눈 아랫부분의 까만 다크서클이 자꾸 눈에 띄었다. 고등학교 때부터 고민이였지만 수험공부 때문에 잠을 충분히 못 자서 생긴 것이라 생각했었다. 하지만 수능이 끝나고 푹 쉬어도 여
[메디소비자뉴스=편집국]Q: 최근 조카가 심장에 구멍이 있어 심장수술을 했습니다. 3일 후 깨어났어야 했는데 그게 안돼습니다. 병원에서는 혈압에 문제가 있다며 수술부위를 열어 혈압을 정상으로 해야 한다고 했고,또 마취제도 더 투약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조카는 1주일후에도 깨어나지 않아 뇌파검사를 했는데 뇌사판정을 받았습니다. 황당했습니다. 병원측에서는 보
[메디소비자뉴스=의약팀] 일본 대지진 이후 각종 응급처치요령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우선 지진이나 각종 사고 현장에서는 일차적으로 엄청난 굉음과 압력으로 인해 고막 파열 및 청력 손상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일상생활 중에도 귀를 깊게 파거나 뺨을 맞는 등의 충격으로 쉽게 손상될 수 있는 부위가 바로 고막이다. 고막이 터졌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
[메디소비자뉴스=편집국]Q: 30대 가정주부으 남편입니다.집사람이 작년 여름 지방의 한 병원에서 자연분만으로 아이를 출산했습니다. 출산 며칠 후 항문이 이상해 다시 병원에 가 진찰받은 결과 직장질루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후 해당 병원과 항문전문병원,타병원을 전전하며 3개월 치료(dressing)후 3개월 관찰,그리고 완치됐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출산병
[메디소비자뉴스=의약팀] 일본발 방사능 바람이 연일 이슈가 되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현재 풍향이나 1000km가 넘는 거리를 종합하였을 때 방사능 바람이 한국까지 올 가능성은 높지 않다 말한다. 정작 탈모 환자들에게 중요한 바람은 중국 대륙에서 불어오고 있다. 기상청의 연도별 황사관측일수를 살펴보면 작년 서울에서 관측된 황사 일수는 총 15회로 지난
[메디소비자뉴스=연지안 기자] 눈다래끼로 소염제를 사용해오던 여고생 김모(17)양은 지금까지 별 효과를 보지 못했는데,약효가 거의 없는 세라티오펩티다제제 제품이라는 것을 알고 깜짝 놀랐다. 또 가끔 약국에서 생리통 약을 사서 복용한 직장인 최모(여ㆍ27)씨도 자주 사용해오던 소염진통제의 성분이 소염효과가 거의 없다고 드러난 세라티오펩티다제제인 이라고 사실을
[메디소비자뉴스=의약팀] 최근 일본 원전사고로 국민들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임신부들이 요오드 식품 복용 문의가 잦아지는 등 미량의 방사능이 뱃속 태아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걱정하는 임신부들이 크게 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제일병원 산부인과 한정열 교수(한국마더세이프전문상담센터 센터장)는 "미량의 방사능 노출과 태아의 기형아 발생률과는
[메디소비자뉴스=의약팀]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의 폭발 사고로 인해 미네랄의 일종인 요오드가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다. 그 동안 잘 알려져 있지 않았지만, 요오드는 갑상선 호르몬의 원료가 되는 중요한 성분이다. 에너지 생성, 신경 발달을 위해 매일 적정량을 섭취 해야 한다. 한국인의 일일 요오드 섭취 권장량은 성인을 기준으로 150㎍이며,
[메디소비자뉴스=편집국] Q: 서울의 한 유명한 병원에서 어머니가 대장암 검사를 했습니다. 1차로 수명내시경을 했지만 변이 많다며 병원측에서 레몬가루를 주면서 물에 타먹으라고 했습니다. 어머니는 2병째 마시다가 토했습니다. 계속 토하고 탈진한 상태인데도 병원측은 계속 약을 먹으라고 했습니다.그리고 수면내시경을 다시 했습니다. 어머니는 집에 와서도 토하다 갑
[메디소비자뉴스=의약팀] # 사무실에서 신문을 읽던 조가연(33)씨는 요즘 아이들의 비타민D 결핍이 심각하다는 기사를 보고 가슴이 철렁했다. 영유아의 경우, 맞벌이 등으로 인해 햇볕을 잘 보지 못한 엄마에게서 비타민 D 부족 상태를 대물림을 받는 것이 주원인이라고 했기 때문. 올해 두 돌을 맞은 아이가 감기에 자주 걸리고 성장이 늦은 것도 자신의 탓이 아닌
[메디소비자뉴스=의약팀] "엄마, 똥에 가시가 있는 것 같아” 성북구에 사는 이지연(34세)씨는 4살짜리 딸아이의 변비 때문에 고민이다. 아이가 평소 고기를 좋아하고 채소를 싫어하는데다 어린이집을 다니기 시작하면서 변비가 더 심해졌기 때문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02년부터 2009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메디소비자뉴스=의약팀] KBS 2TV '해피선데이 남자의 자격'에서 진행한 '남자 그리고 암' 편이 3월 6일 '위암'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1월 16일 '폐암' 편으로 시작한 '남자 그리고 암' 특집은 '간암', '대장암'‘위암‘을 각각 방영, 대한민국 국민 사망원인 1위인 암에 대한 바
[메디소비자뉴스=편집국]Q:오빠가 교통사고로 다리가 부러졌습니다(정확히는 경비골과 대퇴골 골절). 병원에서 무릎아래 동맥에 피가 통하지 않는 구획증후군이라면서 급히 수술했습니다. 오빠가 통증을 계속 호소해 일주일 후 병원에 갔더니 근육이 괴사되었다고 하면서 다시 2차수술(변연절제술이라고 함)을 했는데,결국 다리를 절단을 해야 된다고 했습니다. 어처구니없고
[메디소비자뉴스=편집국]Q:지난 1월 동네 과 병원에서 임플란트 시술을 받았습니다. 3개월 후 치아를 끼운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수술한달쯤 저녁 식사 중 임플란트 캡(뚜껑)이 빠져 양치한 뒤 캡을 다시 끼웠습니다. 병원에 가니 의사는 “임플란트가 빠졌다”면서 “큰 사이즈로 다시 박아야 한다”고 다시 시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