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생화학교실 조혜성(사진) 교수가 지난달 25일~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생화학분자생물학회 학술대회에서 동헌생화학상을 수상했다.이 상은 생화학분자생물학회가 디아이 창업주인 동헌 박기억 선생의 뜻에 따라 생화학과 그 응용 분야에서 창의적 연구업적을 쌓아 한국 생명과학 발전에 공헌한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조혜성 교수는 2011년~ 2018년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한 우수 연구센터 육성사업인 유전체불안정성제어연구센터 센터장을 맡아 유전체 손상에 대응하는 유전체의 안정성 유지 기전을 밝히고 유전체의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정진욱(사진) 교수가 지난 29일 '의료기기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의료기기의 날은 의료기기 산업발전과 안전관리 및 국민보건 향상을 위해 제정됐으며 올해로 14회를 맞이했다.서울대병원 혁신의료기술연구소장을 겸임하고 있는 정진욱 교수는 의료기기 산업 진흥을 통해 국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건국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상헌(사진) 교수가 지난달 20일 개최된 대한류마티스학회 평의원회 총회에서 제 29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1년 5월 24일부터 1년이다.대한류마티스학회는 류마티스 질환에 대한 학술 교류 및 예방과 치료를 목적으로 설립,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은 전통과 권위가 있는 학회다.이상헌 교수는 “코로나19로 많은 학술 활동이 제한되고 있는 어려운 시기지만 다양한 학술프로그램 및 보건정책 관련 부서와 대외 교류하고 대국민 홍보 등을 통해 회원들의 권익과 국내 류마티스학의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
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수영(사진) 교수가 5월20일~22일 열린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 총회에서 제9대 이사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6월1일부터 2023년 4월30일까지 2년이다. 신임 이 이사장은 2005년 학회 총무이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의 다양한 이사직을 맡으면서 학회 운영과 발전을 위해 힘써 왔다.1987년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의학박사 학위 취득 후 1994년부터 아주대 의과대학 소아청소년과학교실에서 근무하고 있다. 주임교수와 임상과장을 역임했고 미국 뉴욕의 Mount Sinai Medi
세계적인 눈 건강 기업 존슨앤드존슨 비젼이 한국 사업을 이끌 새로운 수장으로 엘리자베스 리(Elizabeth Leeㆍ사진)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엘리자베스 리 대표는 올해 5월부터 존슨앤드존슨 비젼 아시아ㆍ태평양(APAC) 지역 커넥티드 커머스 책임자로도 임명돼 활동 중이다.엘리자베스 리 신임 대표는 미국 시카고 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노스웨스턴 대학교의 켈로그 경영대학원(MBA)을 졸업한 후 지난 25여년 동안 제약과 소비재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 온 국제 마케팅 전략 전문가다. 존슨앤드존슨에는 1996년 입사
건국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태엽(사진) 교수가 대한노인마취통증학회 회장에 선출됐다.김태엽 교수는 지난 15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에서 열린 대한노인마취통증학회 학술대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1년 5월부터 2년이다. 대한노인마취통증학회는 대한마취통증의학회 산하 세부 학회로 2014년 연구회 결성을 시작으로 2016년 학회로 발족했다.김 교수는 "증가하는 노인환자 수요에 따라 관련 학문의 발전과 교육 확대에 대한노인마취통증학회가 주력할 시기"라며 "임기 동안 이사진 및 위원회 조직의 확대를 통해 젊고 우수한 인재를 발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가정의학과 김도훈(사진) 교수는 지난 27일 포포인츠바이쉐라톤호텔에서 '국가시험에서의 역량평가'를 주제로 개최된 2021년도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학술세미나 및 창립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김 교수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시행하는 의사국가고시 실기시험 문항개발 및 심의위원으로 활동해왔다.특히 지난해 코로나 상황에서 시행된 하반기 의사실기시험뿐 아니라 2021년 전반기 의사국가고시에서는 연구년 과정임에도 불구하고 책임채점위원으로 적극적으로 활동해 국가시험
이유경(사진) 순천향대 부천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한 '제14회 의료기기의 날 기념식'에서 의료기기 안전 기반 구축과 품질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이 교수는 순천향대 부천병원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의 센터장을 다년간 맡으며 의료기기 부작용 정보 관리ㆍ보고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 병원과 긴밀하게 협력하는 등 의료기기 안전관리와 사고 예방에 힘써 왔다.또 지난해 10월 순천향대 부천병원과 APEC 규제조화센터가 공동 주최
30여년간 진료현장에서 겪은 소중한 임상경험들을 알기 쉽게 정리한 의료서적이 발간돼 화제이다.전남대학교병원 피부과 이승철(사진) 교수가 내년 2월 정년퇴임을 앞두고 어르신 피부관리를 위한 ‘시니어 피부과학(Senior Dermatologyㆍ도서출판 대한의학)’을 출판했다. 이번에 출간된 책은 지난 1세기 동안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65세 이상의 연령층 뿐만 아니라 50대의 중년 이후 연령층에서 발생하는 각종 피부질환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피부는 모든 장기들과 마찬가지로 나이가 듦에 따라 발생하는 내인성 노화(i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종양내과 장현(사진) 교수가 지난 21일 열린 제19차 대한종양내과학회 정기 심포지엄 및 총회에서 머크학술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한종양내과학회 머크학술상은 대장암과 두경부암 임상 연구 분야에서 우수한 논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장현 교수는 '두경부암 환자에서 CD200R1 mRNA 발현의 예후적 가치'라는 연구 논문의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연구 논문은 두경부암 환자의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면역 관련 유전자를 발굴하고 면역체계와의 관련성을 분석해 두경
건국대병원 고영초(사진) 교수가 LG 복지재단이 선정하는 LG 의인상을 수상했다.고 교수는 의대 본과 재학 중이던 1973년 카톨릭학생회에 가입해 매주 서울 변두리 쪽방촌 등 의료취약지역을 찾아 형편이 어려워 병원에 가지 못하는 사람들을 진료하기 시작해 현재까지 48년간 무료 진료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그 동안 고영초 교수에게 무료로 진료받은 환자는 1만5000명이 넘는다.신경외과 전문의인 고영초 교수는 뇌종양, 뇌하수체종양 진단 및 수술과 같이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이 치료받기 쉽지 않은 중증질환을 치료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2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인문사회의학교실 허윤정(사진) 교수가 지난 22일 강남성심병원에서 열린 제12회 소아당뇨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소아당뇨의 날 행사는 한국소아당뇨인협회가 대한소아내분비학회, 대한당뇨병학회, 대한당뇨병연합과 공동으로 당뇨병으로 고통받는 환아와 가족을 응원하기 위해 매년 5월 개최하는 행사로, 소아ㆍ청소년 당뇨병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교육적·정책적 지원에 공적을 세운 인물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허윤정 교수는 지난 20여 년간 보건복지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질병 환자와 장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가 정주미 전 애보트(Abbott) 바스큘라 마케팅 임원 출신을 최고운영책임자(Chief Operating Officer, COO)로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정주미 COO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에서 수년간 다져온 글로벌 의료기기 마케팅경험을 바탕으로 시지바이오의 마케팅본부와 경영관리본부를 직접 지휘하며 글로벌시장 진출업무를 설계할 계획이다.정주미 COO는 연세대학교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정형외과 분야 글로벌 리딩 기업 신테스(Synthes) 및 존슨앤존슨(Johnson & Jo
전남대학교병원 안영근 병원장(순환기내과 교수ㆍ사진)이 지방의과대학에선 최초로 ‘생화학분자생물학회 청산상’을 수상했다.26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이번 생화학분자생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안영근 병원장은 활발한 학술 및 연구 활동과 생화학분자생물학회지인 ‘EMM’의 인지도 제고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2021청산상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청산상은 대한생화학분자생물학회 제14대 회장이었던 청산(靑山) 심봉섭 교수의 탁월한 연구 업적을 기리기 위한 것으로 분자의학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 업적을
고신대복음병원은 옥철호(사진)교수가 국내외 의료봉사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제 49회 보건의 날을 기념하여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옥철호 교수는 1995년 고신대복음병원에서 호흡기내과 교수로 재직한 이래 20년 넘게 전 세계 의료사각지대를 방문하여 의료봉사와 함께 현지인의 건강증진에 기여해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특히 의료가 낙후된 해외 제3세계 지역민들에게 의료혜택을 주기위해 현지 의료기관과 지자체 관계자들과 교분을 쌓아왔고 국내에서는 김해지역 다문화가정 어린이 검진을 통해 닫힌 해외교류의 문을 여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임상센터장인 혈액내과 김병수(사진) 교수가 지난 20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21 세계 임상시험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김 교수는 임상시험 육성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면서 선진적 임상시험 수행 및 연구대상자보호체계의 효율적인 정착을 위한 연구자 교육과 사회적ㆍ윤리적 규제개선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앞선 2015년 보건산업진흥원 중개연구단장 재직시 탁월한 중개연구 진흥·평가 및 연구중심병원 육성ㆍ지원 역량을 인정받아 수상한 바 있다. 김 교
아주대병원 종양혈액내과 최진혁(사진) 교수가 5월 21일 개최된 대한종양내과학회 제19차 정기 심포지엄 및 총회에서 제16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1년이다.대한종양내과학회는 지난 2005년에 창립된 학회로 임상 종양학에 관한 지식 증진과 임상 종양 의사간의 교류와 협력을 지원함으로써 암환자 진료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항암화학요법을 담당하는 종양내과 의사들의 주 학회로 현재 약 11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최진혁 교수는 지난 2012년~2019년까지 대한종양내과학회 상임이사, 부회장 등을 역임하 며
아주대병원 감염내과 최영화(사진) 교수가 지난 20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1층 그랜드 볼룸에서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주관으로 열린 '2021년 임상시험의 날 유공자 정부 포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임상시험의 날을 기념해 임상시험 분야의 발전 및 수행역량 제고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해 자긍심을 높이고 임상시험에 대한 인식 개선을 확대하고 있다.시상은 ▲임상시험 연구부문 ▲임상시험 기술개발부문 ▲임상시험 진흥부문으로 나눠 시상하며 올해는 코로나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기여한 연구자의 노
경희대학교한방병원 한방재활의학과 정원석(사진) 교수가 한방비만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년으로 2023년 3월까지다.정원석 교수는 "절식, 한약, 침, 수기요법 등 비만에 대한 한의표준진료 기준을 확립하고 더 나아가 고도비만에 대한 급여도입, 기존 치료법의 근거확충, 새로운 치료법 개발, 주요기관과의 다양한 협력사업 추진 등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코로나로 인해 학회활동에 많은 제약이 있겠지만 비대면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학술대회 개최 등 다양한 변화를 꾀하며 한방비만학회를 이끌어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정 교수는 경희대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이 병원 치과 구강악안면외과의 변수환(사진) 교수가 ‘2021년도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선도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변 교수는 SCIE급 국제학술지에 게재된 맞춤형 골이식재, 악안면재건, 턱관절질환, 생체 마그네슘에 관한 연구 등이 높은 학술적 평가를 인정받아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이 상은 구강악안면외과학 관련 연구 및 학술활동 장려를 위하여 탁월한 연구 업적으로 구강악안면외과학 분야의 학문적 발전에 기여한 선도연구자에게 수여하며 최근 3년간 발행된 SCIE급 국제학술지를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