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그룹이 오픈이노베이션 공모전을 통해 국내 유망 제약바이오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휴온스글로벌(대표 송수영)은 내달 1일부터 한 달간 유망 제약바이오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애드벤처(Add+Venture)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애드벤처 챌린지는 휴온스그룹과 함께 새로운 가치를 더할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휴온스그룹의 첫 오픈이노베이션 공모전이다. ‘애드벤처’는 스타트업이 난관을 헤쳐나가며 문제를 해결하고 사업화하는 과정을 일련의 모험(Adventure)으로 표현했고 해당 공모전을 통해 어려움을
국내 연구진이 홍합 접착단백질 기반의 생체 적합성이 높은 뼈 이식재 접착제를 개발하여 뼈 이식 수술의 안정성을 높이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해 학계의 주목을 모으고 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화학공학과ㆍ융합대학원 차형준 교수와 화학공학과 윤진영 석박사통합과정생이 POSTECH 화학공학과 이효민 교수, 경북대학교 융합학부 조윤기 교수,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전상호 교수로 구성된 공동 연구팀과 함께 세포 부착능을 향상한 홍합 접착단백질을 기반으로 뼈 이식재 접착제를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일
유한양행 폐암치료제 '렉라자'(레이저티닙ㆍ사진)가 당초 예상보다 빠른 연내 미국 시장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미국 FDA(식품의약국)가 렉라자와 '리브리반트'(아미반타맙) 병용요법을 우선심사 대상으로 지정하면서 심사 기간이 단축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미국 존슨앤드존슨(J&J)은 FDA가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EGFR 돌연변이 비소세포폐암(NSCLC)의 1차 치료를 위한 리브리반트와 렉라자병용요법을 우선심사 대상으로 승인했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렉라자 글로벌 판권을 보유하고 있는 J&J는 작년 12월 21일
유럽의약품청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가 23일(현지시간) 바이오젠의 근위축성 측색 경화증(ALS 루게릭병) 치료제 ‘칼소디’(Qalsodyㆍ사진)의 판매 승인을 권고했다.CHMP는 육 기능을 보존하고 루게릭병 환자의 수명을 연장하는 효과적인 치료법에 대한 충족되지 않은 의학적 요구가 크다고 승인 권고에 대한 이유에서 말했다.바이오젠은 유럽위원회(EC)가 EMA 인체 의약품 약정을 검토할 것이며 올해 2분기에 시판 허가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약은 질병의 진행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는 신경섬유 단백질의 수치를
지난해 글로벌 제약사들은 2022년보다 35% 높은 가격으로 미국에서 신약을 출시했다.22일(현지시간) 47개 의약품에 대한 로이터 통신의 분석에 따르면 신약의 연간 정가 평균가는 지난해 30만 달러로 2022년 22만2000달러보다 높다.미국 의사협회저널 JAMA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2021년 연평균 가격은 7월 중순까지 처음 출시된 30개 약물의 경우 18만 달러였다.2022, 2023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승인한 신제품의 절반 이상이 희귀질환 치료제로 미국인 20만명 미만에게 영향을 미친다. 희귀 질환 비율은 그 이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23일 효율적인 신약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최초 유전자 암호화 라이브러리 기술(DELT)을 활용한 서비스를 개시한다.유전자 암호화 라이브러리(DNA-Encoded Library)란 유기분자에 유전자(DNA) 정보를 결합한 거대 화합물 라이브러리로, 신약 후보물질을 효율적으로 도출할 수 있는 기반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DELT는 전통적인 스크리닝 방법 대비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다국적 제약회사에서 초기 스크리닝 단계에 활발히 활용되고 있지만 국내는 해당 기술의 부
한미사이언스 계열사 ‘제이브이엠(JVM)’이 한국거래소가 선정한 2023년도 코스닥시장 공시 우수법인으로 지정됐다.제이브이엠은 병원ㆍ약국 조제 자동화 분야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성실공시 및 IR활동 등 선도적 공시 활동에 대해 종합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 제이브이엠은 2011년과 2017년에 이어 2023년도에도 ‘종합평가 우수법인’으로 선정되며 코스닥시장의 경영투명성 제고 및 성실공시 풍토 조성에 적극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시상식은 지난 21일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열렸으며 제이브이엠 경영관리본부 박성진
비운의 약물인 아스트라제네카 지보텐탄 성분과 포시가(다파글리플로진ㆍ사진)의 부활 가능성이 생겼다. 두 약물을 병용 요법이 만성 콩팥병 환자에 효과를 확인해 상용화 막바지 단계에 와 있기 때문이다.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는 최근 지보텐탄과 다파글리플로진 병용 요법에 대한 임상 3상을 승인받았다. 이번 임상은 세브란스병원과 일산백병원이 맡게 되며 만성신장질환과 고도 단백뇨가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임상은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 중인 만성 신장치료제 개발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다국가임상으로 1500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이 제23차 아시아·태평양 수의사회 총회(FAVA Congress 2024) 공식후원사로 선정돼,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와 후원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후원 계약을 통해 유한양행은 행사 기간 동안 국·내외 임상수의사들에게 세계최초로 개발된 동물용 PN성분 관절염 의료기기 '애니콘주' K-반려동물 산업 발전에 대한 활발한 홍보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대한수의사회 허주형 회장은 “이번 후원계약을 통해 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큰 힘을 얻게 되었다”며, “대회를 계기로 유한양행의 동물관련 사업이 더욱 발전
디엑스앤브이엑스(DXVX)는 코리그룹을 통해 비대면 진료 서비스의 필수 항목인 진단, 진료 요청사항, 투약 효능을 통한 처방, 예후 관측 임상진단 기법 등 ‘비대면 진료 서비스’ 기술을 국내외에서 특허 출원 및 등록 중이라고 23일 밝혔다.특허 관련 기술은 상담자의 편의를 고려한 의약품 및 의료 정보, 의약품 매칭 서비스에 적용되는 기술로, 라이선스 인을 통해 비대면 서비스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특허 내용은 원격 진료를 위한 핵심 기반 기술, 웨어러블 디바이스 기술, 의료데이터 기반 진료 지원 기술 등이며, 딥러닝 기술을 활용하여
GC셀(대표 제임스 박)은 자사의 미국 관계사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Artiva Biotherapeutics, 이하 아티바)가 개발 중인 루푸스 신염(Lupus nephritis, LN) 치료제 ‘AlloNK(개발 코드명: AB-101)’이 ‘리툭시맙(Rituximab)’ 또는 ‘오비누투주맙(Obinutuzumab)’과 병용요법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Fast track) 지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이는 지난 8월 아티바가 FDA로부터 최초로 승인을 받은 자가면역질환에서 동종 CAR-T 또는 NK(자연살
국제백신연구소(IVI)와 SK바이오사이언스는 공동 개발한 장티푸스 접합백신이 최근 세계보건기구(WHO) 사전적격성평가 인증(PQ)을 획득하여 UN기구 공급을 위한 기반이 마련되고 장티푸스 접합백신의 공급 확대에도 기여할 전망이라고 23일 밝혔다.WHO PQ는 엄격한 기준에 따라 백신의 제조 공정, 품질, 임상시험 결과를 평가해 안전성과 유효성, GMP를 인증하는 제도다. 유니세프(UNICEF), 범미보건기구(PAHO) 등 UN산하기관이 주관하는 국제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WHO PQ 인증 획득이 필수적이며 WHO PQ 인증은 백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지난 22일 여의도 63빌딩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제22회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시상식’에서 GPTW(Great Place To Work)가 선정한 ‘2024 대한민국 부모가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이하 부모가 일하기 좋은 기업)’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웅제약이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직원들의 출산과 육아를 고려한 가족친화적인 제도를 기반으로,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문화를 조성한 노력을 인정받았다.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부모가 일하기 좋은 기업’은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 회장 오동욱)는 지난 20일 이사회에서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배경은(사진) 대표이사가 제15대 회장으로 선임되었다고 23일 밝혔다.배경은 신임 회장은 2013년 9월 KRPIA 이사진으로 선출되었으며, 2015년 2월부터는 부회장단의 일원으로서 제약 산업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보건의료 제도·정책에 대한 통찰력을 바탕으로 KRPIA의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해왔다.특히, 배경은 회장은 1994년부터 30년에 달하는 기간동안 글로벌 제약사에서의 사업부 총책임자, 미국 지역 글로벌 프로덕트 디렉터,
한국애브비(대표 강소영)는 22일 열린 제 22회 GPTW(Great Place To Work Institute) 시상식에서 기업부문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20위, ‘대한민국 부모가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과, 개인부문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 등 총 3개의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한국애브비는 지난 해 10월 1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신뢰경영 지수 직원 설문 결과, 인증 기준인 60%을 훨씬 상회하는 81%의 결과로 11월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인증을 받았고, 기업문화 종합진단을 거
강스템바이오텍(대표 나종천)은 지난 22일 골관절염 치료제 ‘퓨어스템-오에이 키트주’의 임상 1상 고용량군 6명의 투약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무릎 수술 없이 관절 주사투여를 통해 골관절염 치료를 목표로 하는 임상이다.이번 임상 1상은 줄기세포 용량에 따라 저용량, 중용량, 고용량 총 세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이를 통해 퓨어스템-오에이 키트주의 안전성과 내약성 평가 및 권장용량을 확인하게 된다.저용량군은 지난해 8월 말 투약을 마치고 투약 후 6개월이 지난 시점에 MRI 등 평가를 진행 중이며, 이달 말까지 영상평가를
파마리서치(대표 강기석ㆍ김신규)는 지난 11일 시드니 W호텔에서 호주 에스테틱 의료진을 대상으로 ‘리쥬란 론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호주 에스테틱 전문가 및 의료진 3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은 현지 의료진들에게 파마리서치의 기술력을 알리고 리쥬란 시술에 대한 임상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첫 연자로 나선 파마리서치 CTO 원치엽 부사장은 파마리서치만의 특허 기술인 DOT(DNA Optimizing Technology)에 대해 소개했다. DOT는 연어에서 추출한 DNA를 인체 사용 목적에 따라
LG화학은 중국 상하이 소재 미용성형 전문병원 차이팅 병원과 원내에 ‘에스테틱 솔루션 센터’를 개소, 중국 ‘이브아르(LG화학 히알루론산필러 브랜드명)’ 고객 대상 교육 지원을 본격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LG화학 노지혜 상무, 우샤오쥔(Wu Xiao-Jun) 차이팅병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LG화학은 숙련된 의사의 라이브 데모 시연을 확대하는 등 교육의 질을 한층 높여 나간다는 계획으로, 의사들의 시술 역량 향상을 지원하고 더욱 안전한 미용의료 문화가 중국시장에 자리잡도록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시해 나갈 예
GC셀의 미국 관계사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Artiva Biotherapeutics)는 자사의 루푸스 신염(LN) 치료제 ‘알로NK’(AlloNK, 개발 코드명: AB-101)가 ‘가싸이바’(GAZYVA 오비누투주맙) 또는 ‘맙테라’(Mabthera 리툭시맙)과 병용요법으로 미국 FDA로부터 패스트 트랙 지정을 받았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아티바는 지난해 8월 FDA로부터 자가면역 질환에서 동종 기성 NK 또는 CAR-T 세포 치료제 최초로 전신 홍반성 루푸스(SLE)를 동반한 루푸스 신염 환자를 대상으로 알로NK+맙테라 병
4분기(지난해 10∼12월) 제약계 최대 수익 창출사는 노보 노디스크로 전년 대비 37%의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이 회사는 시가총액 기준으로 순위가 매겨진 바이오제약 상위 25개 회사 중 가장 급격한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1년 동안 노보 노디스크는 매출이 31% 증가해 337억 달러에 달했다. 이번 성과로 이 회사는 2022년 17위를 차지한 후 연간 매출 기준 업계 상위 10위권에 진입했다.지난해 매출의 55%를 차지한 것은 당뇨병 및 체중 감량 약물인 ‘오젬픽’(Ozempic)과 ‘위고비’(Wegovy)였다. 총 매출은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