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소비자뉴스=강은희 기자] 과자의 공포가 엄마들을 불안하게 한다. ‘아이에게 과자를 주느니 담배를 권하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다. 게다가 뽀얀 아이들의 피부를 공격하는 아토피까지 일으킨다고 하니 선뜻 아이들에게 과자를 주기가 힘들어졌다. 하지만 어렸을 적 군것질의 즐거움을 생각하면 우리 아이들의 즐거움도 이대로 빼앗을 수는 없는 노
[메디소비자뉴스=편집국]Q: 최근 수술로 목 오른쪽 종양 두개를 제거했습니다. 그후 목소리가 아주 미약하고(상대편이 듣기 어려움),쉰 목소리로 변했습니다. 또 물이나 음식물을 먹기가 어렵습니다. 담당의사는 수술은 정상적으로 되었으나 한쪽 성대가 마비되었다고(내시경 검사결과) 하면서 약 3개월정도 기다려보자고 합니다. 3개월후의 결과는 의사 자신도 상당히 회
[메디소비자뉴스=연지안 기자] 최근 날씨가 추워지면서 입술이 트고 갈라지는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다. 전문가들은 "입술에 건조함을 느낄 때 입술보호제를 두 세번 발라주는 것이 좋고 특히 식사를 한 후나 잠자기 직전에 보호제를 바르면 효과를 크게 볼 수 있다"며 "입술이 건조해지면 습관적으로 침을 바르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입
[메디소비자뉴스=편집국]Q: 동생이 개인 산부인과의원에서 소파수술을 받았습니다(임신11주). 그런데 자궁 천공이 되면서 배안에 피가 고였고 다시 입원해 몇차례 질을 통해서 피를 빼냈습니다. 그후 증상은 많이 좋아 졌지만 얼마후 다시 통증이 와 담당 의사가 아무래도 수술을 해야 할듯 하다고 해서 대학병원으로 옮겨 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결과 자궁 천공과 소장
[메디소비자뉴스= 의약팀] 유유제약의 ‘피지오머’는 환절기 때마다 인기를 끄는 비강세척제입니다. 천연해수로 만든 이 제품은 프랑스에서 수입해 유유제약이란 중견제약사가 팔고 있습니다. 시장점유율도 높다고 자랑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코막힘에도 좋고 황사철이나 요즘같은 환절기 철에 비염이 심해지거나 비염 알러지가 있는 사
[메디소비자뉴스=강은희 기자] 소아에게 매우 흔하고 항생제 처방의 가장 흔한 원인이 되는 질환인 급성 중이염 에 대하여 실제 자녀의 발병 경험 및 부모의 인식을 조사한 프로젝트에서, 자녀의 연령이 어릴수록 급성 중이염 발병 경험이 더 많았으며 대부분의 부모가 급성 중이염에 대한 위험성 인식 및 예방 의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강
‘소아 백신의 모든 것’ 아이가 태어나서 여섯 살이 될 때까지 접종하게 되는 예방접종의 횟수는 몇 번이나 될까? 국가필수예방접종만 따져도 20~24회, 선택백신까지 포함하면 접종 횟수는 총 37회로 늘어난다. 그 만큼 부모들이 기억하고 선택해야 할 백신의 종류와 수가 많고 아이들의 주사 스트레스도 크다는 뜻. 하지만 예방접종은 아이의
[메디소비자뉴스=의약팀] Q: 최근 어머니가 감기때문에 고생하다 가까운 병원을 찾아가 진료를 받고 처방전을 받아 병원 아래층 약국으로 가서 약을 조제 받았습니다. 점심 후 약 한봉지를 복용하고 30분쯤 지났을 때 어머니는 머리,팔 등이 간지럽다고 일어나시더니 갑자기 쓰러지셨습니다.호흡곤란 증세에 얼굴이 하얗게 질렸다고 합니다. 급히 병원으로 옮겨 다행히 목
[메디소비자뉴스=의약팀] “여자 수능 수험생은 시험날짜와 생리 일정 겹치는지 미리 체크해 보자!” 11월 18일 수능 시험일이 벌써 40일 남짓 밖에 남지 않았다. 올 겨울에도 작년처럼 신종플루가 유행할 수 있다고 하니, 수험생을 둔 가정에서는 수험생 건강관리에 더 신경이 쓰이게 된다. 시험 당일 컨디션에 따라 수능 점수 몇 십 점과
[메디소비자뉴스=편집국] 주부이자 늦깍이 대학생입니다. 지난 여름방학 때 지방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박피수술(CO2레이저·얼븀레이저)을 받았습니다(280만원소요). 그런데 저는 병원 얘기와 달리 지금 다시 병원에 입원해 박피수술 휴우증(홍반,소양증,항상제 장기투여로 간염 발생)을 치료하고 있습니다. 수술 부위는 살이 울퉁불퉁해져 학교에도 가지못
[메디소비자뉴스=강은희 기자] 유난히 비가 많이 내리던 여름이 지나고 완연한 가을입니다. 여름과 가을 가릴 것 없이 어느 계절이나 여성들에게는 피부관리가 제일 고민입니다. 직장인 성진희(30) 씨도 최근 20대엔 보이지 않던 기미가 생겨 고민입니다. 그래서 얼마 전 회사근처에서 기미, 주근깨, 여드름 관리에 도움을 준다는 소망화장품 제약사업부의 '멜라클리
[메디소비자뉴스=의약팀] 최근 여성들 사이에 작은 얼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 같다. 큰 얼굴 때문에 고민하는 여성들은 얼굴을 작게, 탄력 있게 보이기 위해 애쓰고 성형외과를 찾아 작은 얼굴을 만들어 보려고 하는 여성도 늘고 있다. 하지만 간혹 외과적 성형수술로 큰 얼굴을 작게 만들려다 수술이 잘못돼 부작용으로 평생 고통 속에 살아가는 여성들도 있
[메디소비자뉴스=의약팀] 주부 B씨(37세)는 최근 서울시 명의로 발송된 자궁경부암 검진표를 처음으로 받았다. 4년 전 둘째를 낳고서 육아 때문에 바빠 정기적으로 검진을 챙기지 못했던 B씨는 시에서 무료 검진을 챙겨 주니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우편물을 받았을 때는 아이들의 개학과 추석 때문에 바빴지만, 추석이 지난 이제 자궁경부암 검진부터 챙겨볼 생
[메디소비자뉴스=의약팀] 한국프로야구의 관중 수가 8월 21일 역대 최소경기로 500만 명을 돌파하면서 애초 목표였던 600만 관중에 청신호가 켜졌다. 프로축구도 지난 8월 28일 우천 속에서도 수원과 서울의 경기에 4만2000명이 찾아오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여전히 인기스포츠에 관심이 편중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배드민턴, 수영 등 생활체육의
Q: 35세 남자입니다.2003년 6월부터 9월까지 두드러기가 심해 피부과의원에서 3개월동안 약과 주사를 맞았습니다. 항히스타민제와 부신피질 호르몬제입니다. 그런데 그해12월부터 골반쪽에 통증이 생겼지만 대수롭지않게 생각했습니다. 1994년 10월 통증이 심해 병원에 가서 진단받은 결과 양측대퇴골 두무혈성 괴사증으로 나왔습니다. 그래서 2004년 11월과
[메디소비자뉴스=의약팀] 추석 연휴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다. 직장인 김민수(36) 씨는 유난히도 짧았던 지난해 추석연휴와 달리 이번 추석연휴는 앞뒤로 휴가까지 붙여 10일 가량을 쉬게 되면서 긴 연휴기간 동안 무엇을 할지 고민이다. 더욱이 아내가 임신 중이라 부산에 있는 본가에 갈 수 없게 돼 바쁜 업무로 늘 피곤하던 몸을 마음껏 늦잠을 자며 달래볼까
[메디소비자뉴스=의약팀] 황금 같은 추석연휴 중 친구들과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회사원 정예은(26) 씨. 함께 여행을 가는 친구들과 모임을 가진 자리에서 여행기간 중 생리일자가 겹쳐 피임약을 먹어야겠다는 예은씨의 이야기에 친구들은 저마다 피임약을 먹을 경우 생길 부작용에 대해 잔소리를 하기 시작했다. 결국 여행 일정 중 불편을 피하고자 산부인과를 찾아 상담
Q: 작년 2009년 12월 수술후유증에 대해서 듣지도 못하고 성형수술을 받았습니다. 쌍꺼풀과 눈 뒤꼬리트임 수술을 했는데,쌍꺼풀은 너무 겹이 많이지고,눈꼬리 트임은 붙어버렸습니다. 기존의 제눈보다 더 심해졌어요.대학병원에서는 눈꼬리를 왜 텄냐며 의사가 나무라고,눈꼬리 트임은 부작용이 심해 잘하지 않은 수술이라면서 재 수술을 해줄수 없다네요. 그래서 겹이
여름이 남기고 가는 대표 질환 무좀. 여름 내내 긁고 또 긁으면서 ‘무좀과의 전쟁’을 치른 무좀 환자들은 가을로 접어들면서 치료를 중단하거나 게을리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요구된다. 무좀은 오랫동안 꾸준한 치료가 필요한 질병으로 완치되기 전에 치료를 중단하게 되면 재발하거나 2차 감염으로 심화되는 경우가 많다. 또 휴가철에는 일반인들도
Q:얼마전 집사람이 손목 저림증세가 있어 한의원에서 손목에 침시술을 했고 부왕치료를 계속했습니다. 그러나 손목에 시술한 침을 뽑은 후 손등을 포함해 손목주변이 급격히 부어올라 손을 꼼짝할 수 없을 정도로 통증과 멍까지 생겼습니다. 그래서 시술의사에게 물었으나 별것 아니고 곧 좋아질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집사람은 저녁 내내 손의 통증으로 인해 잠을 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