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소비자뉴스=편집국]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장관급부처인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 승격됨에 따라 약사법 등 주요법률의 소관부처가 보건복지부·식약처 2개부처 공동소관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여 약무행정에 대혼란이 예상되고 있다. 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정부조직 개편과 관련, 복지부와 식약청은 이같은 내용의 합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이 안은 국회에서
[메디소비자뉴스=편집국] 정부가 3월부터 동네의원들의 6세 미만 소아 야간진료가산금을 현재의 30%에서 100%로 인상키로 함으로써 동네의원들의 야간진료가 지금보다 훨씬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가 지난주 내놓은 동네의원 야간진료 확대책을 보면 6세 미만 소아진료를 할 수 있는 소아과 내과 이비인후과 가정의학과 등의 동네의원급에 대해 저녁 8시~다
[메디소비자뉴스=편집국] 교육과학기술부가 서남의대(전북 남원 소재)생 148명에 대해 의학사 학위를 취소하라고 대학 측에 통보하자 의료계가 이에 대한 해법을 둘러싸고 뒤숭숭한 분위기에 빠져들고 있다. 특히 이들 중 이미 의사면허를 취득했거나 올해 의사국시에 응시한 134명은 면허취소 위기를 맞았고 앞으로 교육부실이 예상되는 몇 몇 신설의대에 대해서도 이같은
[메디소비자뉴스=편집국] 한국의약품도매협회(도협)가 한미약품 계열사인 의약품 전자상거래업체 온라인팜사의 ‘HMP몰’의 폐쇄를 요구하며 규탄 시위를 계획하고 있어 양사간 갈등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한미약품 측이 “다음주 초 양측 대표가 상생의 방법을 모색하자”고 제의, 이를 도협이 받아들임으로써 당초 22일로
[메디소비자뉴스=편집국]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주 전국 44개 대학병원의 각종 검사진단료와 병실료를 비교·조사해 발표했다. 조사 내용을 보면 검사·진단료는 병원에 따라 거의 3배 정도 차이가 나는 것도 있고 병실료는 1인실 기준으로 거의 6배 차이가 나는 곳도 있었다. 양전자단층촬영(PET)진단의 경우 몸통만 찍을 때 79만원(길
[메디소비자뉴스=편집국] 여야 국회의원들이 새해 예산 가운데 전국 병원에 지급할 의료급여비 2824억원을 깎았다고 한다. 이 진료비는 병원이 무료진료 대상자들인 기초생활수급자를 포함한 저소득층과 국가유공자 등 156만명을 진료하고 정부로부터 받는 의료급여비다. 정부는 매년 병원들이 이 의료급여 대상자들을 외상으로 진료케 한 후 새해 예산이 확정되면 지방자치
[메디소비자뉴스=편집국] 의약계가 중병에 신음하고 있다. 이에 대한 정부의 처방은 나왔으나 중환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그리고 새해 새 정부를 맞는다. 제약사들과 의료계등 의약계는 그래서 기대가 크다. 의약산업은 국가의 미래를 가늠할 21세기 신성장 동력이어서 더욱 그렇다. 지난 한해 제약계는 약가인하로 혼수상태에 빠져들었다. 약가일괄인하 조치로 수익성이
[메디소비자뉴스=편집국]운동이나 등산 중에 발생한 타박상이나 근육통, 중장년층에서 관절염 치료 목적으로 흔히 사용하는 파스(Pas)는 독일어인 파스타(Pasta)에서 그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이후 일본에서 ‘ぺスタ(파스타)’라는 상표명의 제품을 판매되면서 ‘파스’란 명칭의 제품은 우리 국민들의 삶과 동행할 정
[메디소비자뉴스=편집국] 박근혜 대통령당선인의 의료정책 공약을 두고 의료계가 벌써부터 뜨거운 논란에 휩싸일 조짐이다. 박 당선인의 의료정책 공약 중 가장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은 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희귀난치성질환등 4대 중증질환 진료비를 2016년까지 국가가 건강보험재정에서 100% 책임진다는 공약이다. 그 다음은 정부와 의료계가 현재 심한 갈등
[메디소비자뉴스=편집국] 대한의사협회가 ‘대통령선거 주요후보 보건의료정책 분야 공약비교서’를 발표, 16개 시도의사회와 의협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 11만 회원들에게 배포했다고 한다. 의협은 이에 “의료정책에 대해 어떤 후보가 어떤 판단을 하고 있는지 전문가단체로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비교·고찰, 회원의사들과 국민
[메디소비자뉴스=편집국] 우리나라는 의학기술 발전과 건강보험제도 확대 면에서 장족의 발전을 이룩해 세계 선진국 수준에 도달해 있다고 자부할 수 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의료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은 의학 발전을 뒷받침하기에 턱없이 부족하고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견인하기에도 미흡한 점이 많다.이런 점에서 볼 때, 국가 지도자를 뽑는 대통령선거를 앞둔 우리
[메디소비자뉴스=편집국] 전국의 국·공립병원들이 직원과 직계가족들 뿐 아니라 형제자매, 관련기관 임직원, 지방의회의원, 지방유력기관장, 이들이 소개하는 지인들에게까지 진료비를 100% 면제해주거나 감면해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국·공립병원들이 일정 기준없이 진료비 감면제도를 방만하게 운영함으로써 세금을 축내고
[메디소비자뉴스=편집국] 보건복지부가 지난 주말 필수의료 분야의 진료서비스 개선을 위해 건강보험재정 2100억원과 응급의료기금 1240억원 등 연간 모두 3340억원을 투입키로 확정했다. 이로써 병의원의 응급의료 서비스 수가와 야간에 운영하는 소아과, 농어촌과 중소도시 등 분만취약 지역의 산부인과 등 필수의료 분야 수가가 크게 올라 정부 지원이 강화될 예정
[메디소비자뉴스=편집국] 지난 추석전날 오후 귀성길 차량이 밀리기 시작할 즈음, 고인이 되어버린 이모씨의 남편이 전화를 걸어왔다. 진행 상황이 궁금하다고 전화를 했으나 명절전이서 그럴까 수화기 너머에서 들리는 나지막하고 담담한 목소리가 참 쓸쓸하게 느껴졌다. 50세의 이모씨는 건강검진 목적으로 1년 간격으로 2차례 유방촬영술 검사를 받았다. 두 번 모두 정
[메디소비자뉴스=편집국] 보건복지부가 보건의료 분야의 각 직능간 갈등 조정역할을 맡을 ‘보건의료직능 발전자문위원회’(직능발전 자문위)를 이번주 안에 발족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문위원은 의약계의 법정단체를 주축으로 하고 관련 시민단체와 법조계, 언론계도 참여시킬 예정이라고 한다. 최근 직능간에 직무영역을 싸고 갈등이 깊어지고 있어 직
[메디소비자뉴스=편집국]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가 지난주 제2차 전국의사대표자회의를 열고 전국의 모든 의사면허소지자들이 ‘주40시간근무, 토요휴진제’를 강행키로 했다. 이에 따라 전국의 각 병의원 정문에는 지난 주말부터 ‘토요휴진’이라는 진료시간 변경안내문을 부착한 곳이 속속 등장했다. 의협은 이번주 안에 대정
[메디소비자뉴스=편집국] 버스를 타면 병원을 광고하는 방송이 나온다. 지하철을 타기 위해 걸어가는 길에도 만화책을 보는 것 같은 시리즈물의 광고도 볼 수 있다. 스포츠 스타를 앞세우기도 하고 유명 연예인을 내세워 뷰티 멘토라고 하면서 병원을 홍보한다. 유명 일간지나 인터넷에서도 질환에 대해 전문가의 의견을 빌리거나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형식을 취하는 기
[메디소비자뉴스=편집국]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가 지난주 서울시립 서남병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의료공약을 공개했다. 그 내용을 보면 △현재 건강보험이 적용안되는 선택진료(특진)를 비롯한 모든 항목을 건보에 포함시키고 △진료비 중 90%는 건보에서 부담, 본인부담률을 10%로 제한하되 △연간 본인부담액이 100만원을 넘지 않도록 진료비 상한제를 실시하겠다는
[메디소비자뉴스=편집국] 보건복지부가 지난주 ‘경제자유구역내 외국 의료기관의 개설허가 절차 등에 관한 시행규칙’을 공포하자 민주통합당을 비롯한 야당과 일부시민단체들이 반발, 의료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법안 시행규칙을 보면 △외국인이 의료기관의 장(長)을 맡고 △전체 의사 중 외국의사 면허소지자가 10% 이상이면 경제자유구역내 의료
[메디소비자뉴스=편집국] 건강보험공단이 대한약사회와 내년도 건강보험 급여비 수가를 2.9% 인상하면서 부대조건으로 대체조제를 20배 확대키로 결정하자 의료계가 크게 반발, 의·약사간 싸움이 다시 치열해지고 있다. 약국으로서는 수가 인상 외에도 의사가 처방한 의약품이 비치돼 있지 않으면 환자에게 같은 성분의 다른 의약품으로 바꿔 조제할수 있게 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