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호(사진) 서울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지난 16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에서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주관으로 열린 '48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홍조근정훈장을 수훈했다.이 교수는 구강암 및 악안면 결손환자 진료 및 연구를 통해 구강 부문 미세수술과 재건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전시키고, 국내 처음으로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를 도입, 임상 활성화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이 교수는 "보건의료인으로서 큰 의미가 있는 보건의 날을 맞아 구강암 재건 부문에도 관심을 보여줘 기쁘다"며 "앞으로도 진료와 연구를 병
경북대병원 소화기내과 김은수(사진) 교수와 미국 뉴욕 마운트 시나이 병원 염증성 장질환 센터팀이 ‘임신 중 장 염증의 변화와 태어날 신생아의 장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문으로 소화기 분야 최고 저널인 ‘Gastroenterology’ 인터넷판에 게재됐다.이번 논문은 358명의 산모와 289명의 신생아를 대상으로 임신 중 그리고 출생 후 장 내 염증이 어떻게 변하는지에 대한 연구 논문이다.주요내용으로 크론병 및 궤양성 대장염 산모들은 임신 중 대변 염증 표지자 수치가 감소하는 추세를
김인애(사진) 건국대병원 호흡기ㆍ알레르기내과 교수가 최근 온라인으로 열린 2020 대한폐암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김 교수는 'NGS(차세대염기서열분석)를 이용한 수술 후 상피세포 관련 EGFR 폐선암의 재발 관련 유전자 연구'와 '진행성 폐선암 환자에서 기관지폐포세척액을 통한 빠르고 정확한 EGFR 유전자 액체 생검'을 주제로 한 2개의 논문이 인정됐다.김 교수는 "폐암은 암 중 예후가 나쁜 편이지만 조기 발견하면 완치가 가능하다"며 "미세 먼지 증가 등등으로 담배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 여재천(사진) 사무국장이 16일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 2020년 대한민국 기술대상 시상식에서 산업기술진흥 유공자로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여재천 사무국장은 우리나라 바이오헬스산업 신약개발 역사의 산 증인이자 산ㆍ학ㆍ연ㆍ병 신약연구개발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제약ㆍ바이오 산업기술 진흥을 선도한 인물이다. 국내외의 신약ㆍ바이오 연구개발 및 기술거래의 선도적인 역할과 바이오헬스 신산업(바이오메디컬ㆍ디지털헬스) 기술로드맵 총괄기획위원장을 역임하면서 바이오헬스-신약개발의 빅3
시지바이오의 연구팀 김한기(사진) 팀장이 국내 최초로 뇌혈관용 스텐트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0 보건산업진흥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유공자 포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회사 측이 15일 밝혔다.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은 보건의료기술분야 최고의 전통과 권위가 있는 상으로 국내외 보건의료분야의 기술거래, 혁신 창업 활성화를 통해 글로벌 기술사업화 촉진 및 국내 보건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에게 시상된다.김한기 팀장은 국내 최초 뇌혈관용 스텐트 사업화 성공으로 수입에 의존하던 뇌혈
김영규(사진) 충북대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최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의 '생명나눔 공로상'을 수상했다.이 상은 기증 활성화에 공로가 큰 의료진을 선정해 수여되는 상이다. 김 교수는 “병원을 대표해 수상한 것으로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뇌사 기증자의 어려운 결정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숭고한 생명나눔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수(사진) 분당서울대병원 어지럼증센터(신경과) 교수가 지난 6일 온라인으로 열린 대한평형의학회 39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연구자상'을 수상했다.김 교수는 어지럼증 치료에 국제 수준의 SCI급 논문 350편을 포함한 500여편의 국내외 논문을 발표하는 등 어지럼증 부문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김 교수는 "어지럼증은 다양한 원인으로부터 일으켜지는 만큼 그 치료법 역시 다양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 활동을 통해 어지럼증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더 현실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연구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환(사진) 인제의대 교수가 지난 12일 대한응급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신임 회장에 선임됐다. 임기는 내년 1월1일부터 1년이다.김 신임 회장은 인제대 일산백병원 부원장, 대한응급의학회 부회장, 대한임상독성학회 이사장 및 회장 등을 지냈다.또 부회장엔 조준휘 강원대의대 교수가 선임됐다.
이선욱(사진) 고대안암병원 신경과 교수가 지난 6일 열린 대한평형의학회 39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젊은연구자상'을 수상했다.이 교수는 어지럼증ㆍ평형장애ㆍ눈운동질환과 연관된 다양한 연구 논문을 임상신경학 분야의 최고 권위 학술지인 '신경학(Neurology)'을 포함해 세계적 SCI급 학술지에 잇달아 발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이 교수는 "많은 환자들이 어지럼증으로 고통을 호소하지만, 어지럼증ㆍ평형장애ㆍ눈운동질환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은 다양한 원인들로부터 생긴다"며 "이를 규명해 환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김용진(사진) 세종병원 세종의학연구소장(흉부심장외과장)이 지난 9일 열린 5회 의료기기산업대상에서 기술혁신상을 수상했다.김 소장은 다단계 항석회화처리가 된 새로운 인공이종심장판막 개발로 수입에만 의존해왔던 심장판막의 국산화에 성공해 국내 고부가가치 산업에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김 소장은 "앞으로 심장전문병원에 몸담고 있는 동안 심장혈관 분야에서의 새로운 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이뤄내 국내 의료기술의 발전과 국산화를 이룩하고, 궁극적으로는 심장혈관질환자 치료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201
김대희(사진) 고대의료원 커뮤니케이션 팀장이 지난 10일 온라인으로 열린 한국병원홍보협회 12월 정기총회에서 22대 회장으로 선출됐다.2021년을 이끌 새 집행부엔 부회장에 김희윤 연세의료원 홍보팀 차장, 감사에 신대성 서울아산병원 홍보팀 차장이 각각 선임됐다.김 회장은 "엄중한 시기에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과 의료계 대내외 상황 속에서 병원 홍보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라며 "전국 의료기관의 코로나 위기 극복을 비롯한 여러 노력들이 사회의 긍정적 메시지로 전파돼 국민건강과 보건의료 발전에 기
장태원(사진) 고신대복음병원 호흡기내과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폐암학회 추계학술대회 정기총회에서 차기 부회장으로 선출됐다.장 교수는 학회 내에서 연구이사(2013~2014년), 법제윤리이사(2017~2020년)를 맡았으며, 2023년 서울에서 개최되는 세계폐암학회를 이끌게 된다.장 교수는 경북의대 졸업후 영국 University College London Hospital에서 연수했다.대한폐암학회는 10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다학제 학회로 폐암에 관한 임상연구를 주관하고 있다.
전영수(사진) 강동경희대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근골격종양학회 40차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신임 학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임기는 1년이다.전 교수는 강동경희대병원 정형외과장을 지냈으며, 현재 관절류마티스센터장으로 재직 중이다.대외적으로는 대한근골격종양학회ㆍ대한고관절학회 평의원, 대한정형외과학회지 편집위원, 대한 골 및 연부조직 이식학회 감사 등을 맡고 있다.전 신임 학회장은 "지난 30년간 학회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30년을 힘차게 열 수 있도록 학회장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
김용연(사진) 고대구로병원 안과 교수가 최근 녹내장 전문서적 '녹내장의 모든 것' 개정판을 출간했다. 이 책은 2009년 초판 발행 이후 축적해온 10여년 간의 임상경험을 함축해 더욱 풍부한 임상 자료와 최신 연구 동향이 수록됐다.김 교수는 "녹내장 환자들을 치료하면서 쌓아온 경험과 지식을 최대한 많이 담으려 노력했고 이 책은 환자뿐 아니라 의료인에게도 꼭 필요한 내용이 담겨있다"라며 "좋은 의사는 환자로부터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배우고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 생각하고, 책을 펴낼 수 있었던 것은 모두 환자들의 가르
최윤선ㆍ김정은 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교수팀이 지난 6일 온라인으로 열린 2020 대한임상노인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수상논문은 '말기 암환자에서 균혈증 예측인자로써의 프로칼시토닌의 유용성'을 주제로 한 연구가 인정받았다.이 논문은 대한임상노인의학회지에 게재됐다.
김유찬(사진) 아주대병원 피부과 교수가 최근 대한백반증색소학회 창립과 함께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년이다.김 초대 회장은 대한색소학회 총무이사(2011~2016년)ㆍ대한백반증학회 총무이사 및 부회장(2016~2020년)을 지냈다.전문 진료는 피부병리ㆍ피부종양ㆍ백반증ㆍ흉터로 2004년부터 아주의대 피부과학교실에 재직 중이며, 현재 주임교수 및 임상과장을 맡고 있다.대한백반증색소학회는 대한피부과학회 산하 학회인 대한백반증학회와 대한색소학회를 통합한 학회다. 백반증과 색소 부문의 기초 및 임상연구를 통한 학문적 발전과 회원 간
박찬미(사진) 고대안암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최근 온라인으로 열린 대한노인병학회 66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박 교수는 '노인 폐렴 입원 환자들의 사망률 및 기능적 장애 예측에서 FI와 CURB-65와 PSI의 비교 : 전향적 코호트 연구'를 주제로 한 발표가 인정받았다.박 교수는 “대학병원에서 노인들의 노쇠 측정이 잘 사용되고 환자에게 적용될 수 있도록 노쇠 예방과 위험군 선별 연구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폐렴과 같이 흔한 병으로 입원한 노인에게는 입원 자체가 여러
윤여민(사진) 건국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가 최근 온라인으로 열린 대한진단검사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윤 교수는 '비타민D 결핍 진단에서 비타민D 결합 단백 농도를 이용한 활성 비타민D 계산법의 임상적 유용성'을 주제로 한 연구 논문을 인정받았다.윤 교수는 "비타민D 결합 단백 농도 검사를 이용한 활성 비타민 D 계산법을 통해 더 정확한 비타민D의 결핍 진단과 평가를 할 수 있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은 듯하다"고 말했다.이 상은 최근 3년(2017~2019년)
이재명(사진) 고대안암병원 중환자외과 교수팀이 지난 3~5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온ㆍ오프라인으로 열린 대한이식학회 국제학술대회 ‘Asian Transplantation Week 2020’에서 '최우수 초록상(Best Abstract Award-Gold)'을 수상했다.이 교수팀은 간염바이러스(HBV/HCV) 양성인 뇌사자 장기기증 현황을 보고하고 이식대상장기 확대의 필요성을 제시한 연구가 인정받았다.이 교수는 "장기부전환자들은 이식만이 마지막 희망인데, 그 수에 비해 기증자의 수가 부족하다보니
이평복ㆍ남상건(사진) 분당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가 최근 대한마취통증의학회 ‘WSPC 기념학술상’ㆍ대한통증학회 '우수학술상’을 각각 수상했다.이 교수는 '정신 질환의 병력이 없는 만성통증 환자에서 진단되지 않는 우울증의 유병률'를 주제로 만성통증 환자가 정신질환 병력이 없더라도 스스로 인식하지 못하는 우울증이 흔하다는 것을 입증해 인정받았다.이 교수는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동반하는 만성통증 치료에 대한 그간의 연구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만성통증에 시달리는 환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