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줄기세포·재생의료 R&D에 155억원 투입 보건복지부가 올해 줄기세포·재생 의료 연구개발(R&D) 신규사업 투자계획을 확정하고 다음 달 8일까지 사업 공모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복지부는 계속 과제에 투입된 175억원과는 별도로 올해 155억원을 추가로 투자해 혁신성과 실현 가능성을 갖춘 줄기세포&middo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위해 등급별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GMP) 기준의 심사방법 차등관리 및 사전 제출 서류 간소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의료기기 GMP 개정안을 최근 행정예고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의료기기의 안전성 및 유효성 확보를 위한 규제는 유지하면서도 업계의 과도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개정 내용은 ▲2등급 의료
8월부터 종합병원도 비급여 진료비 내역이 공개된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지난해 9월 상급종합병원에 이어 8월1일부터 100병상 이상 종합병원으로 비급여 진료비 공개 대상을 확대한다고 11일 발표했다.이를 위해 복지부는 종합병원의 비급여 비용 고지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기 위한 '비급여 진료비 고지 지침'을 개정한다.개정된 지침에 따르면 전체 비급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올 4월에 임시마약류로 지정 예고한 'MN-18' '2C-C' 등 20개 물질을 임시마약류로 신규 지정하고 관보 및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한다고 11일 밝혔다. 임시마약류로 지정된 20개 물질은 마약류와 동일하게 취급·관리되어 소지, 매매 등이 전면 금지된다. 지정 물질 중 18개는 기존 마약류와 구조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말기암 환자 관련 완화의료의 규제를 완화할 방침이라고 11일 밝혔다.복지부는 지난해 발표한 '호스피스 완화의료 활성화 대책'의 후속 조치 등을 반영해 '암 관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마련, 입법예고한다.이번 개정안에는 완화의료 시설 규제 개선 및 의료전문기관 확충이 골자로 돼있다.개정안에 따르면 완화 병동의
앞으로 병원을 경영하는 의료법인들도 메디텔(의료기관+숙박시설) 등 부대사업이 가능해진다. 다만 건강기능식 판매업은 제외된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이같이 의료법인의 부대사업 범위를 늘리는 내용의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내일부터 7월22일까지 입법예고한다.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의료법인들도 앞으로 외부 투자를 받아 여행·온천&middo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9일 열린 중앙중앙응급의료위원회에서 올 22억원에 불과한 재난의료지원 예산을 내년에는 약 10배인 208억원을 증액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재난거점병원도 현재 20곳에서 35곳으로 대폭 증가된다. 재난거점병원은 재난 상황에서 많은 환자를 수용, 신속하게 치료하기 위해 예비병상·전문인력·지원물품 등
집안이 너무 깨끗해도 아이들에게 좋을 것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스홉킨스 아동병원 로버트 우드 교수팀은 '알러지 및 임상 면역학'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 논문에서 신생아는 삶의 첫 해에 설치류, 바퀴벌레, 고양이 등에 따른 세균 및 알러지 유발 물질에 노출될 경우 알러지와 천식에 걸릴 가능성이 낮다고 주장했다. 이전 연구는 농장에서 자라는 아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9월부터 4·5인실 입원료도 건강보험이 적용된다고 9일 밝혔다.이에 따라 암환자는 입원료의 5~10% 가량만 부담하면 된다.이를 위해 복지부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시행규칙' 및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 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마련, 내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할 예정이다.이번 입법예고안은 3대
드림파마 인수를 선언한 차병원그룹이 세계적인 사모펀드 블랙스톤을 재무자문사로 선정해 본격적인 인수 행보에 나섰다.업계에 따르면 차병원그룹은 블랙스톤을 재무자문사로, 삼일PwC를 회계자문사로,법무법인 화우를 법자문사로 각각 선전하고 25일 본입찰에 대비하고 있다. 이번 드림파마 인수전에는 차병원그룹과 다국적 제약사 알보젠, 국내 중견제약사 안국약품, 스탠다드
사과 폴리페놀에 비타민류 등 항산화 물질을 배합하면 피로가 줄어들고 지구력이 향상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아사히그룹 홀딩스(GHD) 연구진은 지난 1975년부터 사과의 각종 기능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으며 25년 전부터는 사과에 함유된 폴리페놀 효과에 대한 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연구진은 쥰텐도대 대학원과 공동으로 산화 스트레스가 높은 40~60대 남녀
사소한 시비나 갈등이 특히 중년여성들에게 혈압 상승 가능성을 더 높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 카네기멜론대 심리학과 스니드 박사팀은 51~91세 1500명 남녀에게서 수집한 혈압 데이터를 4년 동안 분석했다. 참가자의 약 85%는 백인이었고, 2006년 연구를 시작했을 때 아무도 고혈압을 갖고 있지 않았다. 그러나 2010년 연구를 마칠 무렵 약 30%가
고지혈증 환자가 연평균 11.5%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50~60대에서 많이 나타나고 있다. 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8일 ‘고지혈증’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8년 74만6000명에서 지난해 128만8000명으로 늘어 연평균 11.5%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같은 기간 남성은 31만1000명(2
7월부터 건강보험 부정수급 방지대책이 강화된다.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7월1일부터 건강보험 무자격자와 급여제한자에 대한 관리가 사후관리에서 사전관리체계로 전환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의료기관은 내원한 환자가 건보 혜택을 받을 자격이 있는지를 우선 확인하고 진료를 해야만 진료비를 건보공단에 청구할 수 있다.이를 위해 공단은 홈페이지 '요양기관 정보마당
수족구병이 급증하며 보건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전국 100개 의료기관에 대한 수족구병 표본감시 결과, 올해 22주차(5월25∼31일) 외래환자 1000명당 수족구병 의사환자 수는 21.6명으로 나타났다며 6일 주의를 당부했다.이는 2011년 14.9명, 2012년 7.6명, 지난해 같은 기간의 13.8명보다 크게 늘어난
6ㆍ4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보건의료계 출신자는 총 46명이 당선됐다.6ㆍ4 지방선거 당선자 집계 현황에 따르면 의사 2명, 치과의사 1명, 약사 20명, 한의사 4명, 간호사 19명이 확정됐다.광역단체장에는 안과의사 출신인 윤장현 광주시장, 기초단체장에는 약사 출신인 김은숙 부산중구청장과 김철주 전남 무안군수, 한의사 출신인 오규석 부산 기장군수가 당선됐다.
도매업계와 유한양행 간에 유통마진 협상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도매업계와 유한양행은 지난 4일에 유통마진에 대한 두번째 회동을 가졌다. 이번 협상에서도 지난 5월에 가진 1차 협상과 마찬가지로 양측은 별다른 진전을 이루지 못하고 입장 차만 재확인한 것으로 알려진다. 양측은 최근에 도매마진과 관련해 진통을 겪고 있다. 유한양행이 유통마진 인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평가를 개선하기 위해 ‘위탁 제조시 사전 GMP 평가 절차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개선 방안은 올 5월에 입법예고한 '의약품 등 안전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 중 제조·판매 후 GMP 등 품질관리를 강화하고 위탁 제조하는 의약품의 GMP 평가 절차 등을 간소화하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국민의 혈중 수은 농도가 기준치 이하 안전한 수준으로 해마다 감소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식약처가 환경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2008∼2011년 국민 1만919명을 대상으로 혈중 수은 농도를 조사한 결과, 1인당 혈중 수은 농도는 평균 3.45㎍/L로 나타났다.이는 식품 주간섭취 한계량의 28% 수준이며, 일반적으로 통용되
6ㆍ4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의ㆍ약사 등 보건의료계 출신 18명이 당선됐다.5일 오전 7시 현재 6ㆍ4 지방선거 당선자 현황에 따르면 의사 2명, 약사 12명, 치과의사 1명, 한의사 1명, 간호사 2명이 확정됐다.보건의료계 출신자들은 광역단체장 1명, 기초단체장 3명, 광역ㆍ기초의원 14명으로, 아직 개표가 완료되지 않은 비례대표까지 합하면 30명 가량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