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소비자뉴스=편집국] 모든 사람은 시간이 지나면 나이가 든다. 필자가 어릴 적 꿈꾸던 노인의 모습은 여유 그 자체였다. 바다가 보이는 테라스에서 흔들의자에 앉아 책을 읽거나 뜨개질을 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노년에 여유로운 삶을 누리기는 쉽지 않다. 현재 우리나라는 출산율의 저하, 의학의 발달 등으로 노인 인구가 급증하면서 많은 노인들이 빈곤, 질병, 고
[메디소비자뉴스=이철중 기자] 최희주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관이 어제 약가개편안을 발표하면서 제약인력 구조조정 우려를 일축했다. 그는 기자 질문에 "우리가 알기로는 신규로 직원을 채용하지 않는 부분들은 지금 현재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그러나 구조조정 자체가 실제로 이루어진다거나 이런 부분들은 아직 파악하고 있지
[메디소비자뉴스=편집국] 보건복지부가 31일 약가인하를 주요내용으로 한 ‘약제결정 및 조정기준’ 개정안을 31일 예정대로 고시한다. 내용은 지난 8월12일 발표했던 △약가인하폭 53.55% △인하방법 은 일괄적 △인하시기는 내년 1월 또는 3월과 크게 다름이 없다. 복지부는 이러한 내용의 고시개정안에 대한 제약업계의 의견을 수렴, 내년
[메디소비자뉴스=편집국] 최초의 항생제가 만들어진 것은 영국인 세균학자 알렉산더 플레밍(1881~1955)에 의해서다. 1928년 포도상구균을 배양하던 중 우연히 푸른곰팡이가 포도상구균을 억제하는 것을 발견하였다. 이를 페니실린(Penecillin)이라 명명하였고 그로부터 12년 후 1940년 페니실린(Penecillin)을 화학적으로 안정된 형태로 분리하
[메디소비자뉴스=편집국] 보건복지부가 2cm이하의 조기 위암에 대해서만 건강보험을 적용했던 것을 오는 11월1일부터 2cm를 넘는 조기위암·식도암·대장암까지도 확대 적용키로 했다. 이와함께 보험수가도 현실에 맞게 인상 조정했다. 이는 조기암환자의 내시경시술에 따른 비용부담을 줄일수 있다는 점에서 우선 잘 한 일이다. 또 위암의 경우
[메디소비자뉴스=편집국] 서울행정법원이 지난 5월 보건복지부가 인하한 CT(컴퓨터 단층촬영)등 영상장비진단료에 대해 인하 무효처분을 내렸다. 이로써 환자들의 영상장비에 의한 진료비가 지난 22일부터 다시 크게 올랐다. 복지부는 각종영상장비 이용률이 급증한데 따른 건강보험재정 악화를 막기위해 CT는 14.7%, MRI(자기공명영상)29.7%, PET(양전자단
[메디소비자뉴스=편집국] 죽음은 누구에게나 찾아온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죽음은 사람들을 당황하게 한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심근경색에 의한 사망이다. 몇 년 전 갑작스럽게 사망한 아시아의 물개 조오련씨나 가수 거북이의 터틀맨씨도 심근경색증이 사망원인이었다고 한다. 통계청 조사결과에 의하면 2010년 우리나라성인남녀의 사망원인 중 3위가 심장질환으로 주위에
[메디소비자뉴스=편집국] 지식경제부가 경제자유구역내에 외국영리병원설립 요건을 규정한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약칭 경자법)시행령’ 일부를 개정, 입법예고했다. 이에대해 인천지역 보건노조는 강력히 반발, 일단 지경부에 항의서한 발송과 장관방문등을 통해 취소해줄것을 요청하고 인천지역 사회단체와 연계, 집회와 시위투쟁도
[메디소비자뉴스=편집국] 전·월세금 폭등에 시달리고 있는 무주택자들이 전·월세금에 연결돼 있는 건강보험료까지 덩달아 급등, 2중고를 겪고 있다는 소식이다. 건보공단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지난 2년동안 전국의 전·월세가격은 19.7% 올랐다. 이에따라 올들어 무주택 자영업자 5만6000가구의 건보료가 12.6%나
[메디소비자뉴스=편집국] 약가인하를 앞두고 의견조율을 위해 11~12일 열린 ‘약가제도 개편을 위한 워크숍’은 정부와 제약업계간 입장차이를 좁히지 못한채 끝났다. 정부측 입장은 내년부터 모든 의약품의 보험약가를 반값으로 일괄인하 한다는 것이고 제약업계는 약가인하의 폭을 낮출것과 이를 3년연기, 2014년부터 실시하자는 것으로 요약된다.
[메디소비자뉴스=편집국] 경희대병원 교수들이 제약회사들로부터 받은 리베이트(의약품 구입 또는 처방을 대가로 병원 또는 의사들이 제약회사들로 받는 금품)분배를 둘러싸고 주먹다짐 끝에 부상을 입고 다른 병원에 입원하는 사태가 벌어졌다고 한다. 모든 의사들이 다 그런것은 아니겠으나 환자들과 학생들 앞에서는 도도하고 권위있고 학식있는것 처럼 행세하는 의사들의 추한
[메디소비자뉴스=편집국] 우리나라가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인 IT기술은 일상생활의 여러 곳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인터넷이나 전가금융기기를 이용한 전자금융서비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컴퓨터를 통한 통신서비스, 보안 프로토콜을 이용한 원격 근무 등 우리생활 곳곳에 우리의 IT기술이 숨어있다. 이 외에도 현재는 상품화되거나 양성화되지 않았지만 빠른 시일이내에
[메디소비자뉴스=편집국]경실련(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지난달 전국의 휴일당번 약국 38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불과 16%(6곳중 1곳)만이 당번제를 지키고 있었다고 한다. 경실련은 또 이들 약국중 336곳에서 해열진통제 소화제 연고등3종의 상비약품을 구입한 결과 93%(10곳중 9곳)가 복용시 주의사항등 복약지도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약국의 휴일
[메디소비자뉴스=편집국] 고혈압 당뇨병등 만성질환과 감기 결막염등 비교적 경증환자들이 종합병원을 이용할 경우 이달부터 약값의 본인부담률이 종전 30%에서 50~40%로 각각 올랐다. 만성질환이라도 인슐린 주사등 전문적 치료가 필요할 때는 종전의 낮은 약값부담률이 적용된다. 복지부의 이러한 약값 본인부담률 인상은 건강보험재정 적자를 조금이라도 줄여보고자 하는
[메디소비자뉴스=편집국] 일반의약품의 수퍼판매에 대한 논란이 벌어진 국회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장은 마치 동아제약 김원배 사장에 대한 국회의원들의 화풀이 장이 됐다는 보도다. 윤석용 의원은 이 자리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동아제약 김 사장에게 “약국용 박카스D를 왜 의약외품으로 신고하지 않고 판매했느냐?”고 김 사장을 몰아세웠다. 김 사장은
[메디소비자뉴스=이철중 기자] 보건복지부 국정감사 둘째 날인 27일 일반의약품 슈퍼판매에 대한 여야성토와 논란이 이어졌다. 이날 눈에 띠는 것은 여야의원들은 국감에 참석한 동아제약 김원배 사장을 분풀이하듯 몰아세운 것이다.박카스 슈퍼판매 때문이다. 한나라당 윤석용 의원은 "의약외품 전환 신고없이 의약품을 판매했느냐"고 김원배 사장에게 포문
[메디소비자뉴스=한진란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엊그제 치과기자재업체의 리베이트를 적발했다. 유명 임플란트업체인 신흥, 오스템임플란트, 네오바이오텍 등 3개 업체가 의사 등에게 거액의 리베이트를 제공하다 당국에 덜미를 집힌 것이다. 리베이트가 우리사회 곳곳에 광범위하게 만연돼 있음이 다시 한번 드러났다. 비단 제약사나 임플란트업체들 뿐일까. 의료기기(MRI
[메디소비자뉴스=편집국] 섬마을이나 육지의 외딴마을의 위급환자를 지정 응급의료센터에 신속하게 이송, 생명을 구할수 있는 응급의료전용 헬기가 이번주부터 본격 운영된다. 보건복지부는 응급헬기를 인천시 가천의대 길병원과 전남 목포시 한국병원에 각각 1대씩 배치하고 오는 2015년까지 이를 16곳으로 늘려 운영키로 했다. 응급헬기는 환자의 상태를 현장에서 알아볼수
[메디소비자뉴스=편집국] 한국제약협회가 추진중인 약가인하 반대서명 참여자수가 이번주 들어 12만명을 돌파, 12만3000여명에 달했다. 정부가 내년 1월부터 약값을 평균 17%인하하겠다고 발표한 8월12일이래 한달만의 성과다. 협회는 이에 힘입어 모든 수단을 동원, 약가인하가 장기적으로 국민부담을 늘린다는 사실을 정부측에 설득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약가인하
[메디소비자뉴스=편집국] 이명박 대통령이 앞으로 줄기세포연구와 관련산업에 대해 과감하고 신속하게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서울대에서 열린 줄기세포 연구개발 활성화 및 산업경쟁력 확보방안 보고회에 참석, “줄기세포 연구분야는 생명과 관련된 부문이기 때문에 이를 중시하면서도 너무 보수적으로 하면 남들보다 앞서갈수 없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