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등 관절 부위가 욱신거리는 건초염(건막염) 환자가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지난 5년간(2008~2012년) 건초염(윤활막염 및 힘줄윤활막염) 진료인원이 지난 2008년 101만명에서 지난해 136만명으로 약 35만명이 증가(35.1%)됐고, 연평균 증가율은 6.2%로 나타났다고 12일 발표했다.총진료비는 지난 2008년
헬스케어 관련 업체인 유비케어 신임 대표이사에 이상경 연구소장(상무)이 선임됐다.이에 따라 회사는 기존 박주철 대표이사 1인 체제에서 박주철·이상경 각자대표 체제로 변경한다. 서울대 제어계측공학 학사와 의용생체공학 석사인 이 신임 대표는 유비케어에서 18년 간 재직하며 유비케어의 다양한 사업 부문에 걸쳐 경험을 쌓아왔고, 최근까지 유비케어 U-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가 11일 충북 청원군 오송읍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후생관 국제회의실에서 ‘대한민국약전외의약품기준(KPC) 시험법 개선(안) 마련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에서는 KPC에 수재된 제산제 ‘알마게이트’ 등 60여 품목의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품질관리를 위해 그간 진행한 시험법 개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가 오는 13일 충북 청원군 오송읍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후생관 국제회의실에서 미국약전위원회와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지난해 10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며, 식약처와 미국약전위원회가 체결한 의약품 기준규격 관련 기술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약전 및 표준품 관련 양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주한 이스라엘대사관과 공동으로 10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열리는 ‘2013 IATI BioMed'와 ’Med in Israel'에 산업시찰단을 파견, 포럼과 파트너링에 참가하고, 제약 및 바이오 산업기관 시찰 등을 한다고 10일 밝혔다.산업시찰단은 진흥원과 주한 이스라엘대사관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러시아 및 중동환자들을 위해 질환별 맞춤 식단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가이드에는 재원 기간의 증가로 추가 메뉴개발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치료식 처방이 증가함에 따라 추가 개발한 러시아 및 중동환자별 질환식이 소개되고 있다. 지리적 특성상 추운 날씨를 이기기 위해 기름지고 당분함량이 높은 러시아
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지난 5일 올해 2차 장기요양포상심의위원회를 열어 허위ㆍ부당하게 장기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한 기관을 신고한 25명에게 총 6326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고 7일 밝혔다.부당 청구금액은 총 6억3669만원이며, 포상금 최고액은 1430만원, 최저액은 1만7000원으로, 신고인 1명당 평균 253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민관 합동으로 총 1000억원 조성을 목표로 한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펀드' 운용사(우선협상대상)로 '인터베스트'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공모에는 총 4곳(공동운영 1곳 포함)이 지원했다. 이번 우선협상대상자의 경우 1차 서면심의, 현장실사, 2차 구두심의를 거쳐 제약 부문 투자 전문성, 운영성과, 글로벌 바이오&mi
혁신형 제약사가 계속적으로 리베이트에 적발되면 인증이 취소되며, 정부는 현재 대화제약 등 3곳의 인증 취소를 검토 중이다.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혁신형 제약사의 인증 취소 기준을 골자로 한 '혁신형 제약사 인증 등에 관한 규정'을 5일부터 개정 공고한다.이 개정안에 따르면 혁신형 제약사가 약사법 또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상 판매질서 위반행
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내년(2014년) 최종 평균 수가 인상률이 전년 수준인 2.36%로 결정됐다고 3일 밝혔다.이번 수가 결정은 지난 5월31일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7개 단체(의원, 병원, 치과, 한방, 약국, 조산원, 보건기관)와 2014년 요양급여비용 유형별 수가계약을 체결하고, 3일 재정운영위원회(위원장 정형선)에서 심의, 의결한 것.올해
감기약을 먹고 치명적인 스티븐스존슨증후군(SJS)에 걸려 실명했어도 제조사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5부(한숙희 부장판사)는 감기약을 먹고 스티븐스존슨증후군에 걸려두눈을 실명한 김모씨(37)가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고 3일 밝혔다. 재판부는 "김씨가 제약사 감기약 때문에 SJS가 발병했다고
신약 등 재심사 기준이 개정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의약품 재심사에 따른 유해사례 보고기관 변경 및 유해사례 평가 기관의 다양화를 통해 시판 후 안전관리 업무에 적정을 기하기 위해 관련 기준이 일부 개정된다.주요 내용으로는 제조업체 등으로부터 제출되는 재심사에 따른 중대 유해사례 보고기관이 바뀐다.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신설에 따라 자발적 유해사례 보고자
'조울병' 환자가 지난 5년간(2007~2011년) 20대에서 가장 크게 증가된 것으로 조사됐다.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조울병에 따른 건보 진료환자가 2007년 4만6000명에서 2011년 5만8000명으로 5.3% 늘어났다고 밝혔다.해마다 진료환자는 여성이 남성보다 1.4배 가량 많았으며, 성별로 남성은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진료환자가 증가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가 기술문서 민간위탁 심사기관 심사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충북 오송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오는 3일부터 사흘간 ‘2013 상반기 의료기기 기술문서 심사원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의 주요내용은 ▲의료기기 법령 및 허가심사체계 ▲의료기기 허가·신고·심사 등에 관한 규정 ▲안전성
내년도 보험수가가 의원은 3%, 약국은 2.8%씩 각각 인상된다. 건강보험공단과 의약단체들은 31일 자정 경 마무리 된 내년도 보험수가 협상에서 각자 유형별 인상률에 모두 합의했다. 유형별 협상이 시작된 지 6년만에 처음있는 일이다. 유형별 인상률은 의원 3%, 병원, 1.9%, 약국 2.8%로 정해졌다. 또 치과는 2.7% 인상에 합의했다. 한방는 아직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체외진단분석기용 시약 제조ㆍ수입업체의 허가심사에 도움을 주기 위해 혈액암 등 ‘체외진단분석기용 시약 허가심사 가이드라인’을 9종을 마련했다.이번에 마련되는 지침은 ▲산전검사 시약 4종 ▲고형암 및 혈액암 관련 유전자 검사시약 5종이다. 각 지침에는 허가심사 신청서 작성 요령과 제출 자료요건에 대한 구체적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지난 5년간(2008~2012년) 손발이 괴사되는 ‘버거병(폐쇄성 혈전혈관염)' 진료인원이 2008년 4067명에서 지난해 4727명으로 660명이 증가(16.2%)됐다고 31일 밝혔다.연평균 증가율은 3.1%.총진료비는 2008년 약 27억4000만원에서 지난해 약 33억원으로 5년간 약 5억6000만원이 상
보건복지부(장관 진영)가 응급환자인 중증 외상환자의 사망률을 선진국 수준으로 낮추기 위해 올해 권역외상센터를 추가로 4곳 선정해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권역외상센터로 지정되면 첫 해에 시설과 장비 같은 인프라 확보에 필요한 자본금 80억원과 인력 확보, 이송체계 구축, 홍보·교육에 필요한 운영비 7억2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두번째 해 이후
국내 의료기기 시장이 지난해 약 7% 성장했고, 그 중 삼성메디슨이 생산 1위 업체인 것으로 조사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지난해 국내 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지난 2011년(4조3064억원)보다 6.6% 성장한 4조5923억원이라고 30일 발표했다.생산액 기준 상위 업체는 삼성메디슨(2989억원), 오스템임플란트(2973억원), 한국GE초음파(98
정부가 글로벌 제약산업 지원을 오는 8월부터 본격화한다.8월 글로벌 제약 육성 펀드 출시에 맞춰 혁신형 제약사의 국제 공동연구ㆍ기술교류 지원도 시행된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29일 오후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관련 사업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진흥원 이상원 팀장은 "정부의 글로벌 제약산업 지원은 업계 요구가 많아 이를 수용해 실시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