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대표 김영주)은 25일 오전 9시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제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2021년도 연결기준 매출액 1조3436억원, 영업이익 948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주주들에게 보고했다. 이날 액면가 대비 40%인 주당 1000원을 현금배당 하기로 했다.이날 강인수 숙명여대 경제학부 교수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하고 창동신 서울약대 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김영주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코로나 팬데믹의 장기화로 어려워진 경제상황과 대외변수에도 불구하고 주요 제품과 신제품의 견고한 성장을 바탕으로
삼진제약(대표이사 장홍순ㆍ최용주)은 강원·경북 지역 산불피해 회복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긴급구호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구호 성금은 재난·재해 구호 전문 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피해 주민들의 구호 및 일상 회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이 회사 최용주 삼진제약 대표는 “갑작스런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 경북 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삼진제약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생활 복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국내 주요 제약기업의 부채총액이 12조원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24일 현재 제약기업 69곳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들 기업의 부채총액은 12조2411억원이며 기업당 평균 부채는 1774억원에 달한다.부채는 크게 유동부채와 비유동부채로 나뉘며 유동부채에는 매입채무나 유동성장기차입금, 기타유동금융부채 등이 있으며 비유동부채에는 장기차입금, 전환사채, 기타비유동금융부채 등이 있다. 69곳 가운데 1000억원 이상 부채를 갖고 있는 기업은 25개(부채총액 9조9710억원)로 전체 부채총액의 81%에 달한다.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은 23일 충남 당진시 합덕읍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생산시설인 당진 신공장 준공식을 가졌다.이날 준공식에는 종근당 이장한 회장을 비롯해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홍장 당진시장,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국회의원, 충남도의회 김명선 의장, 건강기능식품협회 이종원 부회장 등 지방자치단체와 업계 주요 관계자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종근당건강의 당진 신공장은 약 1300억원이 투자돼 6만3935평방m(약1만9400평)의 부지에 연면적 4만1119평방m(약 1만2500평) 규모로 건설됐다.국내 최대 유산균 전용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이 ‘제3회 대한민국 약업대상’ 제약바이오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22일 서울 서초구 제약회관에서 ‘제3회 대한민국 약업대상’ 제약바이오 부문 시상식을 갖고 이종호 명예회장에게 상패와 부상을 수여했다.대한민국 약업대상은 약업계의 노력과 봉사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그 공적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자 대한약사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등 약업계 3개 단체가 지난 2020년 공동 제정한 상이다.제약바이오 부문에 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최근 중국 기업 5개사를 예비 상장폐지명단에 등재했다. 이중에는 베이진(Beigene), 자이랩(ZaiLab), 허치메드(HUTCHMED) 등 노바티스, 아스트라제네카, GSK 등 글로벌 제약사들과 협력하고 있는 중국의 대표적인 바이오기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美-中 패권 경쟁이 국방ㆍ안보를 넘어 기술과 기업으로 확산 추세라는 분석이다.한국바이오협회는 2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증권거래위원회, 中 바이오 3개사 상장폐지 카운트다운'이라는 제목의 이슈브리핑을 발표했다.이에
대한의사협회와 보령홀딩스ㆍ보령제약이 주최한 제38회 보령의료봉사상 시상식이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보령제약 본사에서 개최됐다.이날 임동권 문산제일안과의원 원장이 대상을 받아 상패와 순금 10돈짜리메달, 상금 5000만원이 수여됐다. 임동권 원장은 22년간 국내외를 오가며 진료봉사를 이어온 공로를 인정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임 원장은 지난 2000년 우연한 계기로 외국인 노동자 진료소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한 이후, 12개국에서 수술 57 차례, 4만여명의 환자를 진료하며 봉사활동에 헌신했다.임 원장은 북한 지역에서도 백내장 환자 5
국내 주요제약 가운데 4분의 1정도가 최대주주의 지분율이 20% 이하로 나타나 경영지배력이 취약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와 달리 일부 기업은 50%가 넘는 안정적 지분을 확보하고 있어 극명한 대조를 보이고 있다. 22일 현재 주요 제약 44곳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사업보고서의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주식소유 현황(이하 최대주주)'에 따르면 최대주주 지분율이 10%~20% 구간에 해당하는 기업은 12곳이다.삼진제약이 조의환 회장(6.03%) 외 3명이 12.85%로 가장 낮았으며 광동제약 최성원 대표
이른바 '王회장'이라 불리우며 국내 제약산업의 부흥을 이끈 창업주와 오너 2세가 속속 대표이사직을 놓고 경영일선에서 물러나고 있다. 작년과 올해만 5명이 명예회장으로 추대되거나 퇴임해 사실상 경영에서 손을 뗐다.오랜기간 회사 경영을 맡아온 외부 전문경영인 3명도 작년과 올해 대표이사직을 그만뒀다. 지난 1959년 신신제약을 창업한 이영수(94) 회장은 지난달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이 명예회장의 자리는 아들 이병기 대표와 전문경영인인 김한기 회장이 맡았다. 이 명예회장은 명예회장 추대 전까지 대표이사를 맡으며 3000
제약ㆍ바이오기업들이 미래 먹거리를 찾아 임업이나 전기자동차 수입, 블록체인, NPT(대체불가 토큰) 제작ㆍ판매 등 이색 신사업 분야에 도전하고 나서 주목된다. 이달 정기주주총회에서 주주들에게 보고한 사업목적 추가'에 나선 제약기업 9곳은 ▲고려제약 ▲GC녹십자엠에스 ▲GC녹십자웰빙 ▲신일제약 ▲안국약품 ▲조아제약 ▲진양제약 ▲화일약품 ▲HK이노엔이며 바이오기업 10곳은 ▲네이처셀 ▲대봉엘에스 ▲바이오솔루션 ▲셀루메드 ▲쎌바이오텍 ▲엔케이맥스 ▲제놀루션 ▲제일바이오 ▲지노믹트리 ▲피플바이오 등이다.'非제약&
임상 유전체 분석 전문기업 GC녹십자지놈(대표 기창석)은 난소암 표적항암제 처방 대상 선별을 위한 '상동 재조합 결핍 검사(Homologous Recombination Deficiency test, HRD test)'가 신의료기술로 승인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GC녹십자지놈이 국내 최초로 출시한 상동 재조합 결핍 검사(그린플랜 HRD)는 난소암 주요 표적치료제인 PARP(Poly ADP Ribose Polymerase) 억제제 처방 대상을 선별하는 최신 검사기법으로, 안정성과 유효성이 있는 의료기술로 최종 심의됐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후 러시아가 의약품 공급 부족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5일 한국바이오협회가 공개한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 의약품 공급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러시아 내 인슐린과 원료의약품의 공급 부족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러시아에 대한 서방의 제재는 러시아은행, 오일 및 가스 등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의료용품에 대해서는 아직 없지만 원료의약품의 경우 유럽에서의 공급은 중단됐다.또 수입의 80%를 차지하는 중국 및 인도에서의 수입도 불안해지고 있는 상황이며, 재고는 3개월~6개월에 불과하다.
오는 29일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는 일양약품 김동연(73ㆍ사진) 대표이사 사장이 6번째 재선임된다. 차기 새 대표이사로 김동연 사장은 25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정식 선임된다.일양약품 관계자와 내부 소식통은 "지난주 열린 이사회에서 김동연 대표이사가 차기 대표이사로 내정됐다"면서 "이달 25일 열리는 주총 안건에 김 대표의 사내이사 재신임 건을 상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김 대표는 1976년 일양약품 중앙연구소에 입사하면서 현재까지 47년간 한직장에서 한우물을 판 입지전적인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연구소장을 겸직하고 있는 김
유럽의약품안전청(EMA)은 한미약품의 삼중 작용 바이오신약 'LAPSTriple Agonist(랩스트리플아고니스트, HM15211)'를 희귀의약품으로 추가 지정했다. 한미약품이 개발 중인 혁신신약들 중 19번째 희귀의약품 지정이자, LAPSTriple Agonist로는 다섯번째 지정이다.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우종수)은 최근 EMA이 LAPSTriple Agonist를 원발 담즙성 담관염(PBC: Primary biliary cholangitis) 치료를 위한 희귀의약품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10일 밝혔다
한미약품의 간판 블록버스터 제품 '아모잘탄'이 중국 대륙에 진출한다. 국내 제약사의 복합제가 중국 고혈압치료제 시장에 들어가는 경우는 처음이다.한미약품그룹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총경리 임해룡)은 지난달 중국 국가의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아모잘탄 시판허가 승인을 받았으며 마케팅 전략 수립 등 준비를 거쳐 오는 10월 중국 전역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에 승인받은 용량은 고혈압치료 CCB성분인 암로디핀과 ARB성분인 로잘탄을 각각 5/50mg과 5/100mg로 복합한 두 가지 제품이다
올해 21개 주요 제약사에서 대표이사가 그대로 유임되고 8개 제약사에서 대표이사가 새로 교체된다. 5개 제약사에선 대표이사가 물러난다.10일 금융감독원 공시 자료와 각 기업에 따르면 이달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경남제약 김병진 회장 ▲고려제약 박해룡 회장 ▲광동제약 최성원 부회장 ▲국제약품 남영우 회장 ▲동화약품 유준하 부사장 ▲보령제약 장두현 사장 ▲삼일제약 허승범 회장 ▲삼진제약 최용주 사장 ▲셀트리온제약 서정수 사장 ▲알리코제약 이항구 부회장 ▲위더스제약 성대영 사장 ▲이연제약 정순옥ㆍ유용환 사장 ▲일동제약 윤웅섭 부회장
오는 29일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는 일양약품 김동연(73ㆍ사진) 대표이사 사장의 재선임 여부가 제약계의 뜨거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2008년 대표이사 부사장, 1년 후인 2009년 임기 3년의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해 현재까지 대표이사를 15년간 다섯번째 연임 중이다. 이는 2001년 대표이사로 취임해 2019년 퇴임한 제약계의 최장수 전문경영인(CEO)으로 퇴임했던 삼진제약 이성우 前 사장에 이은 두번째 최장수 전문경영인이다.25일 열릴 것으로 알려진 일양약품 정기 주주총회에서 김동연 사장이 대표이사로 재선임돼 3년
지난달 현대약품을 시작으로 주요 제약ㆍ바이오기업 53곳의 주주총회가 4월 초순까지 이어지는 가운데 5개 기업이 새 먹거리를 찾아 사업다각화에 나선다. 제약기업들이 최근 금융감독원에 보고한 사업보고서 등에 따르면 안국약품은 오는 29일 열리는 주총에서 신약개발 및 연구대행업, 신약개발 자문 및 알선업을 신규사업목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중견제약사 조아제약은 의료기기 제조ㆍ판매업 및 통신판매업을 신사업으로 추가했고, 진양제약은 향정신성의약품ㆍ마약류 제조 및 판매업과 도매업을 새로 시작하기로 했다. 제일바이오는 최근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경보제약(대표 김태영)은 당뇨병 치료 복합제 '빌다메트정'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빌다메트정은 DPP-4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 성분 빌다글립틴과 메트포르민의 복합제로 50/500mg, 50/850mg, 50/1000mg 세 가지 용량으로 구성돼 있다.회사에 따르면 빌다메트정에 자체 합성한 신규염(질산염)을 사용해 빌다글립틴 성분의 흡습성을 개선해 고온 다습한 악조건에서 순도가 변하지 않게 안전성을 높였다. 기온 60°C, 습도 75%의 조건에서 30일간 진행한 장기노출실험에서 순도 99.9% 이상
3월 주요 제약기업 정기 주주총회에서 현직 대표이사 재선임과 신규선임 및 경영권 승계와 관련한 오너 2~3세들의 사내이사 신규 선임 등이 대거 이뤄질 전망이다. 2일 현재 각 제약사들이 밝힌 공시에 따르면 20명의 대표이사가 재선임 될 것으로 보인다.GC녹십자 주총(3월 29일)에서는 허은철 대표이사 사장의 재선임 건, 일동홀딩스 주총(3월 25일)와 일동제약 주총(3월 25일)에서는 박대창 대표이사 사장과 윤웅섭 대표이사 부회장 재선임 건이 각각 상정된다.▲한독(3월 24일)은 김영진 대표이사 회장 ▲광동제약(3월 25일)은 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