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소비자뉴스=편집국] 보건복지부가 의사 치과의사 약사 간호사 등 의료인들의 반사회적 중범죄 행위에 대한 행정처분을 강화하기 위해 면허관리위원회를 신설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의료계가 이의 찬반을 둘러싸고 뒤숭숭해지고 있다. 면허관리위 신설 계획은 의료인이 의료법 위반이 아닌 살인 사체유기 성범죄 등 중범죄를 저지를 경우 의료법 위반 행위가 아니어서 형사처
[메디소비자뉴스=편집국] 대구시 약사회가 지난주 상임이사회 분회장 연석회의를 열고 심야공공약국을 운영할 것과 연중무휴 365일 모범약국을 운영키로 결정, 곧 세부방안을 마련키로 했다는 소식이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심야공공약국은 대구시 약사회관 별관 1층에 개설키로 하고 이를 운영할 약사를 공모키로 했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1억원의 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메디소비자뉴스=편집국] 허리가 굽은 환자가 들어와 앉기도 전에 늘 되풀이되는 “어디가 불편하셔서 오셨나요?”라는 물음에 “아이유~~” 한숨을 몰아쉬고 천천히 말한다. “아이고~~ 안 아픈 데가 있는가. 이쪽부터 시작해서 다리 끝꺼정 쭉~~” 의사가 듣고 있는지는 별로 상관하지 않는 말투다.
[메디소비자뉴스=편집국]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적자 운영으로 허덕이는 도립(道立) 진주의료원의 폐업 방침을 발표하자 보건복지부가 “충분한 논의절차를 거치라”며 사실상 폐업을 반대하는 공문을 보냈다고 한다. 도립병원의 폐업을 둘러싸고 중앙정부와 지자체간에 의견이 대립하고 있는 것이다. 경남도에 따르면 진주의료원은 해마다 적자가 급증, 지난
[메디소비자뉴스=편집국] 노환규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지난 21일 오전 조찬휘 대한약사회 회장을 방문, 1차 의료기관(동네의원·동네약국)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할 것과 의약계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상설협의체를 구성키로 전격 합의했다. 의·약사를 대표하는 이들 두 단체가 불과 몇 일 전까지 의원과 약국의 불법·위법행위를
[메디소비자뉴스=편집국] 담뱃값 2000원 인상안을 둘러싸고 기획재정부와 보건복지부의 의견이 충돌, 인상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진영 복지부장관은 지난 인사청문회에서 흡연율을 낮춰 국민건강을 지키고 건강보험재정 지출을 줄이기 위해 인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반해 현오석 부총리 겸 기재부장관은 지난주 있었던 인사청문회에 앞선 서면답변에서 국민부담 증가와
[메디소비자뉴스=편집국]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이 11일 취임함으로써 그의 보건복지행정에 대해 관련단체는 물론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진 장관의 보건복지행정은 곧 박근혜 정부의 복지행정을 상징하는 대표상품으로 볼 수 있다. 그는 새누리당의 정책위의장, 18대 대통령직인수위 부위원장으로 박 정부 복지정책의 전령사로 회자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진
[메디소비자뉴스=편집국] 연4000만원(월 334만원) 이상 고액 연금자들에 대해 건강보험료를 부과하려던 보건복지부의 계획이 전·현직 고위공직자들의 반발에 부닥쳐 멈칫거리고 있다는 소식이다. 한 언론매체는 이같이 보도하고 새 정권 들어 복지부의 계획을 심사할 규제개혁위원회의 일정조차 잡지 못해 고액연금자들에 대한 건보료 부과는 언제 시행될지 불
[메디소비자뉴스=편집국] 최근 일부 중견제약사 간에 CSO(영업대행기업) 조직을 통한 새로운 형태의 불법 리베이트 판매 영업이 고개를 들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같은 현상은 올들어 5개 제약사에서 리베이트 판매사실이 잇달아 적발된 가운데 드러난 것이어서 의약계의 리베이트 자정 노력에 의심을 갖게 한다.한 의약전문매체에 따르면 최근 연매출 1000억~2000억
[메디소비자뉴스=편집국] 제약협회가 리베이트 제약사에 강력한 제재 조치를 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실효성은 의문이라는 지적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제약협회 이사장 회사인 동아제약을 비롯해 협회 임원을 맡고 있는 대부분 제약사들이 리베이트에 적발되거나 과징금, 행정처분 등 여러 제재를 받은 상황에서 과연 이들 회원사에 제재를 가할 수 있을지 의문인 것이다. 여
[메디소비자뉴스=편집국] 진영 의원의 보건복지부장관 내정은 앞으로 박근혜 대통령당선인의 복지공약 실천에 힘을 싣기 위한 것으로 일단 이해된다. 진 내정자는 지난 17대 국회 이후 3선의원이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주로 외교통상위, 예결위, 행정안전위에서 활동했고 복지위에서 활동한 적은 없다. 그럼에도 그가 복지부장관에 내정된 것은 대통령직인수위 부위원장으로서
[메디소비자뉴스=편집국]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장관급부처인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 승격됨에 따라 약사법 등 주요법률의 소관부처가 보건복지부·식약처 2개부처 공동소관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여 약무행정에 대혼란이 예상되고 있다. 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정부조직 개편과 관련, 복지부와 식약청은 이같은 내용의 합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이 안은 국회에서
[메디소비자뉴스=편집국] 정부가 3월부터 동네의원들의 6세 미만 소아 야간진료가산금을 현재의 30%에서 100%로 인상키로 함으로써 동네의원들의 야간진료가 지금보다 훨씬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가 지난주 내놓은 동네의원 야간진료 확대책을 보면 6세 미만 소아진료를 할 수 있는 소아과 내과 이비인후과 가정의학과 등의 동네의원급에 대해 저녁 8시~다
[메디소비자뉴스=편집국] 교육과학기술부가 서남의대(전북 남원 소재)생 148명에 대해 의학사 학위를 취소하라고 대학 측에 통보하자 의료계가 이에 대한 해법을 둘러싸고 뒤숭숭한 분위기에 빠져들고 있다. 특히 이들 중 이미 의사면허를 취득했거나 올해 의사국시에 응시한 134명은 면허취소 위기를 맞았고 앞으로 교육부실이 예상되는 몇 몇 신설의대에 대해서도 이같은
[메디소비자뉴스=편집국] 한국의약품도매협회(도협)가 한미약품 계열사인 의약품 전자상거래업체 온라인팜사의 ‘HMP몰’의 폐쇄를 요구하며 규탄 시위를 계획하고 있어 양사간 갈등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한미약품 측이 “다음주 초 양측 대표가 상생의 방법을 모색하자”고 제의, 이를 도협이 받아들임으로써 당초 22일로
[메디소비자뉴스=편집국]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주 전국 44개 대학병원의 각종 검사진단료와 병실료를 비교·조사해 발표했다. 조사 내용을 보면 검사·진단료는 병원에 따라 거의 3배 정도 차이가 나는 것도 있고 병실료는 1인실 기준으로 거의 6배 차이가 나는 곳도 있었다. 양전자단층촬영(PET)진단의 경우 몸통만 찍을 때 79만원(길
[메디소비자뉴스=편집국] 여야 국회의원들이 새해 예산 가운데 전국 병원에 지급할 의료급여비 2824억원을 깎았다고 한다. 이 진료비는 병원이 무료진료 대상자들인 기초생활수급자를 포함한 저소득층과 국가유공자 등 156만명을 진료하고 정부로부터 받는 의료급여비다. 정부는 매년 병원들이 이 의료급여 대상자들을 외상으로 진료케 한 후 새해 예산이 확정되면 지방자치
[메디소비자뉴스=편집국] 의약계가 중병에 신음하고 있다. 이에 대한 정부의 처방은 나왔으나 중환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그리고 새해 새 정부를 맞는다. 제약사들과 의료계등 의약계는 그래서 기대가 크다. 의약산업은 국가의 미래를 가늠할 21세기 신성장 동력이어서 더욱 그렇다. 지난 한해 제약계는 약가인하로 혼수상태에 빠져들었다. 약가일괄인하 조치로 수익성이
[메디소비자뉴스=편집국]운동이나 등산 중에 발생한 타박상이나 근육통, 중장년층에서 관절염 치료 목적으로 흔히 사용하는 파스(Pas)는 독일어인 파스타(Pasta)에서 그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이후 일본에서 ‘ぺスタ(파스타)’라는 상표명의 제품을 판매되면서 ‘파스’란 명칭의 제품은 우리 국민들의 삶과 동행할 정
[메디소비자뉴스=편집국] 박근혜 대통령당선인의 의료정책 공약을 두고 의료계가 벌써부터 뜨거운 논란에 휩싸일 조짐이다. 박 당선인의 의료정책 공약 중 가장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은 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희귀난치성질환등 4대 중증질환 진료비를 2016년까지 국가가 건강보험재정에서 100% 책임진다는 공약이다. 그 다음은 정부와 의료계가 현재 심한 갈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