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소비자뉴스=편집국] 정흥태 대한전문병원협의회(전병협) 회장이 지난 7일 열린 협의회 설립기념 제1회 추계학술대회에 앞서 기자회견을 갖고 가능한 빨리 정책연구소를 설립하겠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 자리에서 협의회와 회원병원간 다양한 창구를 통해 정책이슈와 전문병원 활성화를 위한 문제점 파악 및 정책개발연구와 대정부건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메디소비자뉴스=편집국] 직장인이라도 월급여 외에 임대 및 사업소득등을 합한 종합소득이 연 7200만원(월600만원) 이상인 사람은 9월부터 월평균 52만원의 건강보험료를 추가로 납부해야 하는 건강보험법 시행령이 지난주 국무회의에서 통과됐다. 두 사람이 같은 직장에 다니며 같은 월급을 받지만 수입이 월급 밖에 없는 사람과 물려받은 부동산이나 사업으로 추가소
[메디소비자뉴스=편집국] 포괄수가제 시행을 둘러싸고 비롯된 건강보험공단과 대한의사협회 간 감정싸움이 상호 고발과 공단 감사 청구 등으로 확전, 끝없는 진흙탕 싸움으로 빠져들고 있다. 양측의 감정싸움은 의협이 포괄수가제를 반대하면서 공단의 포괄수가제 인터넷 홍보활동-의협의 공단 및 보건복지부 비난 댓글홍수-박민수 복지부 보험정책과장의 의협 댓글 고발-의협의
[메디소비자뉴스=편집국] 서울시가 발표한 서울형 보건지소 확충계획에 대해 대한의사협회와 개원의 단체인 대한의원협회가 강력하게 반발, 이를 둘러싼 서울시와 의협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서울형 보건지소는 저소득층 및 차상위계층등 진료 사각지대에 있는 시민들에게 질병예방과 관리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보건지소를 대폭 확대하는 것이 주내용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
[메디소비자뉴스=편집국] 우리나라 국민들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다, 어려웠던 시절 건강에 대한 인식은 적절한 영양섭취를 통한 단순히 ‘배를 채우는’ 건강유지의 개념이었다면 현재는 최상의 건강을 도모하고자 하며 특히 식품을 통해서 건강해지려한다. 만성질환의 위험성을 낮추고, 질환에 앞서 ‘어떻게 하면 병에 걸리지 않을까&rs
[메디소비자뉴스=편집국] 내시경이나 성형 수술할 때 많이 사용하는 프로포폴 등 마약류(향정신성 의약품)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서울 서초구의 한 산부인과 의사 김모씨(45)가 30대 여성 고객 이모씨와 내연관계를 맺고 마취제를 사용, 숨지게 한후 시신을 유기한 사건은 의사들이 마약류를 얼마나 남용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다. 김씨는 평소 사용하던 프로
[메디소비자뉴스=편집국] 전국 458개 주요 병원에 있는 응급실의 진료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한 ‘응급실 전문의 당직제’가 어제(5일)부터 실시됐다. 전문의 당직제는 지금까지 인턴과 레지던트 등 전공의(수련의) 중심으로 돼있는 병원응급실 운영을 응급중환자들의 경우 경험많은 전문의 위주로 진료체제를 갖추기 위한 것이다. 현재 종합병원 응급
[메디소비자뉴스=편집국] 대한의사협회와 한의사협회간 밥그릇 싸움이 가열되고 있다. 한의사협회가 녹십자의 골관절염 치료제 ‘신바로’에 대해 양의사들에게 처방을 하지 말라고 요구하자 의사협회가 한의사협회의 영문명칭에 대해 사용금지 가처분신청을 내는가 하면 한의사들의 불법의료행위 적발에 나선 것이다. 캡슐형 ‘신바로’는
[메디소비자뉴스=편집국] 개정된 의료법에 따라 오는 8월2일부터 한 명의 의사가 여러 병원에 투자해 운영하는 이른바 ‘네트원크 병원’이 금지됨에 따라 전국의 의료기관이 대혼란에 빠져들었다는 소식이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1월 의료법을 개정, ‘의료인이 다른 의료인의 명의로 의료기관을 개설하거나 운영할 수 없다’는 조
[메디소비자뉴스=편집국] 안국약품(대표 어진)이 혈당측정기 전문기업인 세라젬 메디시스(대표 이진우)와 손잡고 중국에 당화혈색소측정기를 수출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제약 중견기업과 첨단기술 벤처기업이 공동 협력으로 상생의 길을 텄다는 점에서 관련 업계로부터 깊은 관심을 끌고 있다. 안국약품은 53년의 역사를 가진 연매출 1200억원의 탄탄한 중견 제약기업
[메디소비자뉴스=편집국] 대법원은 지난 6월 18일 무려 5년 6개월을 끌어온 임의비급여와 관련된 사건에 대해 의학적 안전성과 유효성을 갖추고, 그렇게 진료해야 할 긴급성이 있으며, 환자에게 미리 그 내용과 비용을 설명해 동의를 받는 경우에 한하여 임의비급여를 허용할 수 있다고 했다. 보건복지부가 인정하지 않았던 임의비급여를 법원이 ‘예외적&rs
[메디소비자뉴스=편집국]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음식점의 국그릇을 부피 300ml짜리 일반용보다 30% 정도 작은 200ml 짜리 미니국그릇으로 대체, 보급키로 했다고 한다. 이는 짠 국물을 통한 국민들의 나트륨 섭취를 줄여나가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한화호텔&리조트 등 6개 급식업체가 참여, 10개 급식업소 4500명 직원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9일
[메디소비자뉴스=편집국] 백내장 맹장 편도 항문 탈장 자궁 제왕절개분만 등 7개 질환에 대한 포괄수가제가 의사협회의 반대운동 등 우여곡절 끝에 1일부터 시행됐다. 의협이 포괄수가제 시행 직전에 수술 거부 등 반대운동을 철회한 것은 퍽 다행스런 일이다. 의협이 이들 7개 질환에 대한 포괄수가제 시행에 반대한 것은 사실 무리였다는 것이 의료계 안팎의 목소리였다
[메디소비자뉴스=편집국] 포괄수가제 시행 담당인 보건복지부의 박모 과장이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들에게 험한 협박전화와 문자메시지를 받고 있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한다. 박 과장은 자신이 한 라디오프로그램에 출연, “포괄수가제에 반대하며 수술을 거부하는 대한의사협회 집행부는 사퇴해야 한다”고 발언한 이후 지금까지 300여 차례가 넘
[메디소비자뉴스=편집국] 지난 15일 열린 피임약 재분류 공청회는 찬반양론이 팽팽한 가운데 아무런 결론을 내지 못하고 양측의 감정의 골만 더 깊게 만들었다는 평가다. 의사회에서는 급기야 여론조사 실시 후 이를 토대로 결정하자는 비이성적인 발언까지 나왔다고 한다. 의사회와 종교계는 여성의 건강과 인간 생명존중의 가치를 존중, 사후피임약 판매 시 의사처방이 있
[메디소비자뉴스=편집국] 대한안과의사회가 9일 임시총회를 열고 오는 7월1일부터 일주일동안 백내장 수술을 거부키로 결의했다. 정부가 7월1일부터 백내장을 비롯한 7개질환에 대해 전국의 병의원급에서 정액수술제인 포괄수가제를 실시함에 따라 백내장 수술비가 종전보다 평균 10%낮아진 데 대해 항의하기 위한 것이다. 이와는 별도로 대한의사협회와 안과의사회는 건강보
[메디소비자뉴스=편집국] 강남 일대의 지하철역사를 들어서면 각양각색으로 즐비하게 걸린 다양한 광고들이 눈에 띈다. 그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것은 대문짝만하게 걸린 얼굴 사진들, 바로 성형수술 광고사진이다. 과연 같은 사람이 맞나 싶은 의심이 들 정도로 달라진 그녀들을 넋이 나간채로 쳐다보다 우리나라의 성형기술에 새삼 감탄을 하곤 했던 기억이 있다. 여러
[메디소비자뉴스=편집국] '노레보정' 등 사후피임약을 의사 처방없이 약국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일반의약품으로 전환하는 문제를 놓고 산부인과의사회와 대한약사회 간 치열한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 사후피임제는 성관계후 12시간내, 늦어도 72시간내 복용하면 85% 이상 피임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효과는 관계 후 가능한 빨리 복용할수록 높게
[메디소비자뉴스=편집국] 맹장 등 7개 질환에 대해 시행하려던 포괄수가제가 지난주 열린 건강보험정책심의원회(건정심)에서 의결이 불발됐다. 이날 회의에 참석했던 의사협회 관계자 2명이 “진료의 질이 급격히 떨어질 우려가 있다”고 반발, 퇴장했기 때문이다. 건정심은 추후 소위원회를 구성, 포괄수가제 시행문제를 재논의키로 했다. 포괄수가제는
[메디소비자뉴스=편집국] 보건복지부는 지난주 환자들의 권리 4개항과 2대 의무를 규정한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 입법예고했다. 4개권리는 △진료받을 권리 △알권리 및 자기결정권 △피해를 구제받을 권리 △비밀보장권이고, 2대 의무는 △의료인에 대한 신뢰·존중의무 △부정한 방법으로 진료받지 않을 의무다.복지부는 각 병·의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