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명과학(대표 정일재)이 6가 백신 개발에 도전한다. 국내 업체로는 처음이다.이 회사는 5가 백신(유펜타)도 국내 처음으로 개발했다.6가 백신은 5개 질병(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B형간염·뇌수막염)을 동시에 예방하는 유펜타에 소아마비를 추가시킨 영·유아용 혼합백신이다.이 회사는 상반기 안에
국내제약사들이 지금까지 다국적제약사들이 독식하고 있던 전립선암치료제 개발에 앞다퉈 뛰어들고 있다.현재 다국적사에 도전장을 던진 제약사는 JW크레아젠, 카엘젬백스, 종근당 등이다.JW중외신약의 자회사인 JW크레아젠은 전립선암 치료제 '크레아박스-PC' 개발에 나섰다.크레아박스-PC는 현재 임상 2상을 진행 중으로,혈액 내의 단핵구에서 분화한 균
국산 항균제들이 해외에서 성가를 높이고 있다.국산 항균제들이 다국적사 제품에 비해 효능에서 뒤처지지 않고 약값도 비교적 저렴해 각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2년 전 미국에 출시된 국산신약 24호 시벡스트로(동아ST)는 지난해 EU에서 허가받아 영국,노르웨이, 아이슬란드 등 유럽 28개국에서 순차적으로 판매가 확대될 예정이다.미국과 유럽에서는 글로
복용편의성 등을 업그레이드한 국산 개량신약들이 출시 직후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이는 결국 효능과 복용편의성을 개선시킨 개량신약들만이 다국적제약사 제품들과 경쟁할 수 있다는 얘기로 분석되고 있다..출시 1~2년도 채 안돼 고성장을 구가 중인 대표적인 새내기 개량신약들은 로수젯·한미플루(한미약품), 듀오웰(유한양행), 오티렌F(대원제약)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의 바이오시밀러 자회사 DMB는 2014년 인천 송도에 바이오시밀러를 생산하기 위한 글로벌 수준의 'DM 바이오 공장'을 완공했다.7500리터 규모의 항체 바이오의약품 생산 설비를 갖춘 이 공장은 현재 동물세포 배양과 정제 공정을 거쳐 조만간 원료약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국내제약사들이 향후 새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는 바이오 생
후발 백신업체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의 독감백신(일양플루백신·사진)이 글로벌 진출에 급피치를 올리고 있다.이 회사는 최근 일양플루백신의 세계보건기구(WHO) 품질테스트에 통과한 데 이어 WHO 사전적격심사(PQ) 인증 획득에 공을 들이고 있다.회사 측은 PQ 인증의 최대 관문인 미식품의약국(FDA) 실사를 앞두고 있고 연내 인증을 목표로 하고
국산신약인 소염진통제 '펠루비정'(성분명 : 펠루비프로펜·대원제약)이 약가인하 악재 속에도 고전하다 복약순응도를 높인 서방정을 장착하자 고공행진으로 돌아서고 있다.펠루비는 올 1분기(1~3월) 19억원의 매출을 올려 지난해 같은 기간(11억)보다 70% 이상 급증했다. 지난 2007년 허가를
연 매출 18억 가량에 불과한 바이오벤처 신라젠은 수년간의 천신만고 끝에 지난 2007년 항암 신약후보물질 ‘펙사벡’을 개발했다.이 후보물질은 국제적으로도 평가받아 다국적제약사들에게 판권이 넘어가 회사 측은 고생한 보람이 있었다.이 회사는 올해 안에 간암치료제인 펙사벡의 글로벌 3상을 진행할 예정인데, 임상 비용 820억원을 회사 측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최근 프랑스 보건당국이 의약품 품목 삭제를 예고한 고혈압치료제 핵심 성분 '올메사탄' 제제에 대한 안전성 서한 조치를 놓고 의약계가 발빠른 진화에 나서고 있다.그러나 일부 사회 일각에선 처방 중지를 요구하는 등 안전성 논란이 증폭되는 분위기다.국내에는 '올메사탄' 단일제로 올메액트정 10mg(한국다이이찌산쿄)
다국적제약사들의 전유물이었던 면역항암제시장에 국내제약사들이 잇따라 도전장을 던지고 있다.다국적제약사들은 지난해에도 '항PD-1'(면역세포 관련 단백질) 면역항암제 '키트루다'(MSD),' 옵디보'(오노약품), 여보이(BMS)를 출시, 시장 장악에 나섰다.그러나 업계에선 면역항암제시장의 경우 국내제약사들이 상용화 속
국산 첫 간질환 천연물신약 개발이 가시화되고 있다.휴온스는 천연물 지방간치료제 ‘HL정’을 지난해 연구·개발 6년 만에 임상 2상(1상 생략)을 끝냈고 3상을 앞두고 있다.HL정은 2009년부터 3년간 전임상을 거쳐 2012년부터 3년간 임상 2상이 진행됐다.회사 관계자는 “HL정은 간질환 천연물신약으로는 국내
그간 보관과 복용이 편리해 발기부전치료제로 인기를 끌던 필름형 치료제들이 말라리아 등 다양한 치료제 분야로 외연을 급속히 넓히고 있다.필름형 치료제는 지난 2012년 국내 기술로 선보인 발기부전치료제로 첫 주목을 끌었다.필름형 치료제는 물 없이 복용이 가능해 간질이나 천식 등 급하게 약을 복용해야 하는 환자들이나 알약을 삼키기 힘들어 혀에만 올려놔도 금세
국내 기술 최초로 개발된 5가 혼합백신 ‘유펜타’(사진ㆍLG생명과학)가 국제기구 입찰을 앞두고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임상 시작 5년 만에 개발된 유펜타는 지난 2월 세계보건기구(WHO)의 사전적격심사(PQ) 인증을 받은 후 빠르면 올 6월쯤 처음으로 WHO 산하 국제기구인 범미보건기구(PAHO)의 입찰에 참가할 전망이다.회사 관계자는
굴지의 글로벌 제네릭 제약사들이 국내 시장에서 잇따라 쓴맛을 보고 있다.이는 거대공룡인 다국적제약사들이 막강한 자본과 제품을 앞세워 국내 제네릭시장을 장악할 것이라는 당초 예상이 빗나간 것이다.업계에선 국내 제네릭시장의 성격을 잘못 읽어 패착을 뒀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세계적인 제네릭사 한국산도스, 화이자바이탈스, 한독테바가 국내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다.세
국산 치료제들이 올해 꿈의 월 매출 10억 고지를 잇따라 밟고 있다. 고지혈증복합제 로수젯(한미약품), 고혈압ㆍ고지혈증치료제 듀오웰(유한양행), 고혈압치료제 딜라트렌SR(종근당)가 을들어 월 매출 10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수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합한 로수젯은 지난해 11월 출시 직후 첫 달 1억, 12월 5억,
국내 주요 제약사들이 연매출 500억대 이상인 비리어드, 아리셉트, 트윈스타 등 초대형 블록버스터 제품의 개량신약 개발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염 변경이나 복용편의성 강화, 복합제 등의 개량신약을 개발해 대형 시장을 노리고 있는 것이다. 연 처방액이 1000억에 달하는 B형간염치료제 비리어드(성분명 : 테노포비어ㆍBMS)의 경우 현재 동아ST, 종근당, CJ
국산 첫 백혈병신약인 '슈펙트'(사진ㆍ성분명 : 라도티닙ㆍ일양약품)가 1차치료제로 전환 후 예상대로 처방량이 수직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슈펙트는 1차치료제로 갈아탄 2월부터 매출이 전년 대비 2~3배 급증하고 있다.지난 2월과 3월 평균 매출이 3억~4억원대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월 1억대에 비해 3~4배 폭증한 수치다.
희귀병인 폐동맥고혈압 치료제 시장을 호령하던 트라클리어(성분명 보센탄ㆍ악텔리온ㆍ판매 한독)의 독주체제가 10년 만에 허물어지고 있다. 지난 2006년 출시 이후 시장의 50%를 점하며 아성을 구축했던 트라클리어는 2014년 특허만료 후 저가로 무장한 제네릭들이 쏟아지면서 흔들리고 있다. 의약품조사기관인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트라클리어의 처방액은 75억4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사진ㆍ동아ST)가 자진 약가인하 이후 처방량이 급증하고 있다. 동아ST는 1월 자이데나의 약가를 최대 67% 인하했다. 회사 측은 출시 후 10년간 매년 100억 안팎에 머물던 자이데나의 매출이 최근 몇 년 간 비아그라 제네릭과 시알리스 제네릭들의 공세로 하락 조짐을 보이자 가격 '가격 인하 승부수'를 띄운 것이다. 회사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가 현재 개발 중인 국산 신개념 역류성식도염신약 ‘테고프라잔’이 중국에 진출한다. 이 회사는 현지 소화기 전문제약사인 뤄신사를 통해 임상 1상을 신청할 예정이다. 국내 개발 5년째로 3상이 진행되고 있는 테고프라잔이 중국에 진출하는 것은 국산 역류성식도염치료제로는 처음이다. 테고프라잔은 지난해 말 1000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