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호(사진) 경희의료원 직업환경의학과 팀장이 지난 1일 '산업안전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2019년 산업재해예방 유공자'로 선정돼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받았다.산업안전보건 부문에서 34년간 근무하며 사업체의 직업병 예방 및 작업환경 개선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조 팀장은 "생명과 안전은 누구에게나 중요하고 소중한 가치"라며 "그동안 쌓아 온 다양한 전문 지식과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시하는 환경을 만들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동규(사진) 가톨릭의대 인천성모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최근 열린 2019 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장 교수는 '거대 뇌동정맥기형은 최대 혈관 내 색전술과 이후 기형 병소 제거로 완치 가능한가'를 주제로 증례 보고 및 문헌 고찰을 토대로 한 발표에서 개두술을 통해 뇌동정맥기형을 제거하고 완치에 이른 환자의 치료 사례를 통해 수술적 치료의 완치 가능성을 보여준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장 교수는 "최근 혈관내 수술 기구 및 장비 등의 발달과 의료진 술기의 향상으로 과거에는
유헌(사진) 국립암센터 신경외과 교수가 최근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린 29차 대한뇌종양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27대 회장에 취임했다. 유 신임 회장은 서울의대 박사를 거쳐 2001년부터 국립암센터 특수암센터에 근무하면서 뇌종양, 척수종양, 뇌전이암, 두개기저부종양, 암성통증 악성교종의 발생 및 침윤 기전 등에 대한 신치료법 개발과 임상시험을 수행해왔다.현재 국립암센터 희귀암센터 전문의, 국제암대학원대 암의생명과학과 교수를 맡고 있다.유 회장은 "난치병 중 하나인 뇌종양 환자의 치료 성적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학제적 연구
민경환(사진) 한양대구리병원 병리과 교수가 지난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에서 열린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주관 '2019 대한민국 과학기술 연차대회'에서 '과학기술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이 논문은 대장암 세포 증식 인자 'Smad4, PTEN'을 통한 복합표지자 활용과 관련해 의미있는 생존율 예측 모델을 제시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민 교수는 "복합 표지자를 이용한 대장암 예후 분석은 단일 표지자보다 정확한 생존율을 예측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앞으로 치료 계획을 세우는데 유용하게 활용
김정한(사진) 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최근 '우리나라 간질환의 역학(Epidemiology of liver disease in Korea)'을 주제로 대한간학회에서 공모한 2019년도 기획과제에 선정돼 연구비를 지원받는다.김 교수는 '10년간 국내 간경변의 원인 질환 및 임상양상의 변화 분석 : 다기관 후향 연구'를 과제로 2년간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김상진(사진) 삼성서울병원 안과 교수가 최근 의과학전문 국제 출판사 스프링거(Springer)에서 소아 망막혈관질환에 관한 교과서 'Pediatric Retinal Vascular Diseases(소아 망막혈관질환)'를 출간했다. 소아 망막혈관질환은 드물게 발생하지만 적절한 진단과 치료가 어려워 소아 실명의 주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책의 내용은 미숙아망막병증을 비롯해 코츠병, 가족성 삼출성 유리체망막병증 등 희귀 소아 망막질환에 대한 진단부터 레이저 광응고술, 유리체절제술 등 치료에 이르기까지 저자들의 치료 경험과 최
김유진(사진) 충북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최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50차 대한초음파의학회 학술대회(KSUM Open 2019)'에서 우수 연구상을 수상했다.김 교수는 연구 논문에서 현재 많은 소아 영상의학 전문의가 주로 시행하고 있는 노동집약적인 2D 뇌초음파에 대해 3D 뇌초음파를 비교한 결과 실제 임상 적용이 가능할 뿐 아니라 향후 초음파 검사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데도 기초가 될 수 있는 연구로 높이 평가받았다.
근로복지공단 순천병원은 2일 병원 강당에서 14대 김종우(사진) 병원장 취임식을 가졌다.취임식에는 홍성진 의료복지이사, 정기성 순천시 보건소장, 정효성 순천의료원장 등 지역 의료계 및 유관기관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했다.김 신임 병원장은 한양의대 졸업 후 한양대병원 전임의를 거쳐 지난 2004년 순천병원에 부임해 진단검사의학과장, 류마티스센터장, 진료부원장,병원장 직무대리를 수행했다.김 병원장은 "취임을 계기로 내부적으로는 산재 정책사업의 고도화를 추진하면서 의료의 질적 향상, 산업보건사업 중점화를 통한 근로자 건강관리를 책임지겠다"며
정명호(사진)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가 오는 6일부터 5일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국제혈전지혈학회(International Society of Thromosis and HemostasisㆍISTH)에 한국대표로 참석한다.이번 학회의 혈소판 부문 좌장을 맡은 정 교수는 한국인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에게서 항혈전 치료 현황 및 전남대병원에서 개발해 식약처 승인 절차를 밟고 있는 새 심장혈관 타이거 약물 용출 스텐트에 대한 연제도 발표할 예정이다.현재 정 교수는 한국혈전지혈학회장을 맡고 있다.국제혈전지혈학회는 동맥혈전과 관계된 심근경
장진우(사진) 연세의대 신경외과학교실 교수가 최근 미국 뉴욕에서 열린 '18차 세계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World Society for Stereotactic & Functional NeurosurgeryㆍWSSFN)에서 신임 회장에 선임됐다. 임기는 2년.장 신임 회장은 학회와 공식 SCI학술지의 운영을 수행하며 2021년 6월 인천 송도에서 열릴 19차 학회도 직접 주관하게 된다.장 교수는 "임상 부문의 학문적 활성화뿐 아니라 난치성 뇌 질환으로 고통받는 수많은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새로운 삶의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삼진제약은 1일 성재랑(사진) 전 보령컨슈머 상무를 컨슈머헬스본부장(상무이사)로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삼진제약은 최근 컨슈머헬스본부를 신설했다.성 상무는 대웅제약,한독,로슈 등에서 일반의약품,건강기능식품의 마케팅을 담당한 이 분야 전문가다.
송주현(사진) 고대안산병원 응급의학과 교수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18차 세계응급의학회에서 '최우수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송 교수는 '새로운 패혈증-3(Sepsis-3) 정의에 따라 진단된 패혈증 및 패혈성 쇼크 환자에서 'Interleukin-6'와 'Pentraxin-3'의 진단적 및 예후적 유용성'을 주제로 새로운 정의에 따라 진단된 패혈증 환자에게서 최근 주목받는 바이오마커들의 임상적 가치를 평가한 연구가 높이 인정받았다.송 교수는 "전 세계적인 보건 문제이
김영신(사진) 인하대병원 간호행정기획팀장이 지난 27일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건강보험공단 주최 '전국민 건강보험 시행 30주년'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김 팀장은 간호ㆍ간병통합서비스 사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제도의 발전과 환자 안전 문화 정착에 기여해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는데 공로를 인정받았다.김 팀장은 "간호ㆍ간병통합서비스는 환자 안전을 강화하고 입원서비스의 질을 증진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로, 인하대병원은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제도의 취지가 잘 달성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며 "앞으
이광석(사진) 고려의대 정형외과학교실 명예교수가 지난 17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14차 세계수부외과학회(IFSSH) 학술대회에서 '수부외과 개척자상(Pioneers of hand Surgery)'을 수상했다.이 명예교수는 1965년 고려의대 졸업 후 전문의를 취득하고 국내의 수부외과 및 미세재건외과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그동안 200편 이상의 수부 및 미세수술 관련 논문을 발표 및 후학 양성에 힘썼으며 대한수부외과학회장, 대한미세수술학회장,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장 등을 지냈다.이 상은 학술대회가 개최되는 3
차재명(사진) 강동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지난 25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타이완국립대 주최로 열린 '아시아 대장암 선별검사 네트워크' 워크숍에서 초청 강연했다.차 교수는 대장암 국가암검진 사업과 질향상 사업에 기여한 연구 및 임상 실적을 인정받아 초대받아 '한국 대장암 검진 프로그램의 분변잠혈검사 질관리'와 '한국 대장암 선별검사 모형 연구'에 대해 강의한 것이다.차 교수는 "이번 워크숍은 아시아에서 늘어나고 있는 대장암에 대해 국제적 대책을 논하는 모임이자 각국의 현황을 타개하기 위한
장대현(사진) 가톨릭의대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가 최근 연세대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에서 열린 '2019 대한소아재활발달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구연 발표 부문 학술상을 수상했다.장 교수는 '운동기능과 자세 이상을 보인 아동의 진단에 어려움을 겪었던 사례들'을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최근 개발한 '근긴장이상 차세대 염기서열분석 유전자 패널 검사(NGS)'를 통해 국내에서 처음 발견된 희귀질환 진단 사례를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장 교수는 "아동이 운동기능에 이상을 보일 때 정확하게 진
홍승철(사진) 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지난 15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24차 대한뇌전증학회 국제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올 8월부터 1년.홍 신임 회장은 "최근 뇌전증 수술에 대해 위험하고 어렵다는 편견이 늘어가는 가운데 국내만 이 수술이 줄어드는 비정상적인 사태가 초래됐다"며 "이에 새로운 치료법의 도입 및 개발 등 현재의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춰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 학회는 1996년 우리나라 뇌전증 수술이 크게 발전하기 시작하던 무렵 창립됐으며 뇌전증을 연구하는 의료인과 연
양한광(사진) 서울대병원 위장관외과 교수가 지난 21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45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에서 차기 이사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20년 6월19일부터 2년이다.양 교수는 1984년 서울의대 졸업 후 미국국립암연구소 종양내과 연구원, 서울대병원 홍보실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위암센터장을 맡고 있다.양 교수는 "외과의로서 국내 암 관련 기초연구자 및 임상 의사의 선도적 학술단체인 대한암학회 이사장으로 봉사하는 기회를 얻어 영광"이라며 "국내외 기초 및 임상 다학제적 학술의 협력적 발전을 도모해 우리 국민의 암 치료 향상을
박건우(사진) 고대안암병원 정형외과 4년차 전공의가 최근 대한정형외과학회 주최로 열린 '40차 전국 정형외과 전공의 평가시험'에서 전체 수석을 차지했다.이번 시험은 정형외과 2~4년차 전공의 총 616명이 응시했다.박 전공의는 "고대안암병원 정형외과의 짜임새 있는 교육프로그램과 학문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화목한 교실 분위기가 큰 도움이 됐다"며 "지도교수들에게 수석의 영예를 돌린다"고 말했다.
최귀선ㆍ임민경ㆍ명승권 국제암대학원 교수 지난 20~21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45차 대함암학회 학술대회 및 5차 국제암컨퍼런스에서 학술상을 동시 수상했다. 최 교수는 'Stages of Adoption for Fecal Occult Blood Test and Colonoscopy Tests for Colorectal Cancer Screening in Korea' 논문으로 머크 암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임 교수는 'Awareness of and Attitudes toward Human Papillomavi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