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민(사진) 고대안산병원장이 28일 라마다플라자 수원호텔에서 열린 대한병원협회 경기도병원회 32차 정기총회에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지역사회 의료소외계층과 다문화 가정 및 이주민을 대상으로 한 의료봉사 활동에 앞장서고 도민 건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 병원장은 "경기 서남부 지역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지역 사회에 봉사해온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경기도 만들기에 일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료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미미ㆍ안순태 고대구로병원 비뇨의학과 교수팀이 최근 열린 '2019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 17차 정기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오미미 교수팀은 'ESBL 생성 대장균으로 발생한 요로감염이 재발했을 때 똑같은 항생제 내성을 보이는가?'를 주제로 한 연구에서 실질적 임상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오 교수는 "ESBL 생성 대장균에 따른 요로감염은 내성과 치료제 사용의 제한성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도 관심의 대상"이라며 "이번 연구가 만성 재발성 방광염환자 치료에 항생제 선택에 중요한 정보
GC녹십자의료재단은 이은희 원장이 29일~31일까지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 ISO 17043 인증 숙련도 시험’에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었다고 27일 밝혔다.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회장 민원기)는 2015년 '임상화학분야'에 대해 ISO 17043 숙련도시험운영기관으로 인정을 획득한 데 이어 국내 최초 액체 생검(Liquid Biopsy) 분야에 대한 숙련도 사업을 시작해 ISO 17043 인증을 받았다.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는 국내 의료기관 진단검사의 표준화와 품질 관리를 위한 국가 공인
김우경(사진) 가천대 길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최근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 연구부원장에 임명됐다. 김 신임 부원장은 길병원 척추센터 소장, 국제의료센터장, 홍보실장 겸 대변인 등을 지냈으며, 현재 대외부원장 및 가천뇌과학연구원 부원장을 맡고 있다.지난해 10월에는 대한신경외과학회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김아솔(사진) 칠곡경북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지난 11~14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2019 유럽골다공증학회(ECTS)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김 교수는 최대 골량을 형성하는 20~30대의 여성을 포함한 폐경 전 여성(특징적으로 골밀도가 급격히 떨어지는 폐경 후 여성 제외)에서 '혈청 철지표와 골밀도의 상관관계'를 주제로 한 연구 논문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김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소량 미네랄인 철의 혈청 농도가 골밀도와 상관관계가 있음을 밝힘으로써, 앞으로 여성의 골다공증 예방과 뼈 건강 유지에 도
나흥식(사진) 고려의대 생리학교실 교수가 최근 인류에 대한 근원적 질문을 과학적인 시각으로 풀어낸 'What am I?'를 출간했다.이 책은 고려대의 최고 인기 강의 중 하나인 ‘생물학적 인간'을 책으로 정리한 것이다. 책에는 ▲인공지능 시대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인간만이 흰자위를 갖고 있는 이유 ▲직립으로 얻은 것과 잃은 것 ▲외할머니가 더 친근하게 느껴지는 이유 ▲집단사냥의 속성을 이용하라 등 인류에 대한 근원적인 물음을 뇌의학자의 시선으로 명쾌하게 풀어냈다.뇌의학 최고 권위자인 나 교수는 1
지난 40년 간 1만 건이 넘는 대장암 수술을 해온 세브란스병원 대장항문외과 김남규(사진) 교수가 그간 수술과 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몸이 되살아나는 장 습관’을 펴냈다.이번 책은 주로 질환에 초점을 둔 현재까지의 서적과 달리 모든 국민들이 장 건강을 위해 실질적으로 참고할 수 있는 내용들을 담아냈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책은 장 건강을 위한 식생활과 운동법, 장 건강에 대해 일반적으로 가장 궁금해하는 내용들에 대한 해법까지 담고 있다.장은 면역력과 직결되는 장기다. 장이 망가지면 온갖 질병에 취약한 몸
송주현(사진) 고대안산병원 응급의학과ㆍ감염내과 교수팀이 지난 9~10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세계 패혈증 포럼에서 최우수 학술상을 수상했다.송 교수팀이 자체 개발한 지능형 패혈증 관리시스템 i-SMS(Intelligent Sepsis Management System)은 qSOFA(의식 변화, 수축기 혈압 100mmHg 이하ㆍ호흡수 22회/분 이상) 점수를 통한 패혈증 의심 환자 자동 스크리닝 기능, 감염 여부 확인, Full SOFA 점수 계산 기능, 필수적인 패혈증 번들(Sepsis bundle) 처방 등을 제공, 응급실
김경효(사진) 이대목동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지난 19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대한소아감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10회 아시아소아감염학술대회(ACPID 2020) 회장'에 취임했다.이 행사는 내년 10월28~31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다.김 교수는 "진료 및 치료의 가이드라인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아시아 지역 소아감염 의료진에게 가장 크고 중요한 행사"라며 "소아감염과 관련해 국내에서 처음 개최되는 국제 학술대회인만큼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아시아소아감염학회(ASPID)는 1994년 설립된
배상철(사진) 한양대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가 15일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80주년 개교기념식에서 '백남석학상'을 수상했다.배 교수는 한양대 의대 졸업 후 동대학원 박사학위를 거쳐 미국 하버드대 브리검앤우먼스병원에서 연수했다.2012년부터 한양대 석학교수이며 2018년부터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이 상은 한양대를 설립한 백남(白南) 김연준 박사(1914~2008)의 뜻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교육ㆍ연구 분야에 뛰어난 업적을 보인 학자를 선정해 매년 개교기념일에 수여하고 있다
유희철(사진) 전북대병원 간담췌이식혈관외과 교수가 최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50차 한국간담췌외과학회 정기총회'에서 16ㆍ17대 이사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년.유 신임 이사장은 "젊은 간담췌외과의사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국가 간 공동연구 발굴 및 기획 과제 육성 등을 통해 학회를 조화롭게 성숙시킬 계획"이며 "원아시아프로젝트를 계속 추진해 한국, 중국, 일본과의 연구를 지속하고 범아시아권 다국가 연구와 미주, 유럽과 국가들과도 공동 연구를 진행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현재 전북지
GC녹십자의료재단 이은희 원장이 19일~23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제23회 세계임상화학회 국제학술대회에 참석한다.이 원장은 이번 학회 참석을 통해 진단검사 의학 관련 최신지견을 공유하고 2020년 서울에서 개최될 국제학술대회를 위할 글로벌 네트워크를 마련할 계획이다.이번 학회에서는 전세계 의약품 개발ㆍ진단법 연구 전문가들이 참가한다.김세림 GC녹십자의료재단 전문의도 이번 학회에 참석해 HDLㆍLDL 콜레스테롤의 일반 분석법과 표준 검사법의 차이에 대한 연구결과 포스터를 발표할 예정이다.이은희 GC녹십자의료재단
구기태(사진) 서울대치과병원 치주과 교수가 최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19 국제 오스테올로지 심포지엄(International Osteology Symposium)'에서 임상연구부문(Clinical Research) 1등상을 수상했다.구 교수는 리서치 포럼(Research Forum)에서 발표자로 활동했으며, 'Is Ridge Preservation/Augmentation better than Spontaneous Healing in Severely Compromised Extraction Socke
권순일(사진)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전공의가 8~11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40회 미국부정맥학회(Heart Rhythm Society) 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Young Investigator Awards)'을 수상했다.권 전공의는 최근 주목받는 딥러닝 기술을 통해 심방세동의 새로운 진단 방법을 보여주고, 조기 진단ㆍ뇌졸중 예방을 위한 선별검사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이하는 미국부정맥학회는 세계 최대의 부정맥학회다.
허경열(사진) 순천향대서울병원 외과 교수가 최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44차 대한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16대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1년이다.허 신임 회장은 "학회는 외과 분과 학회 중 규모가 큰 학회인 만큼 위상에 걸맞게 회원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학술 연구를 장려해 학회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허 교수는 이 병원 당뇨수술센터장을 맡고 있다.
이동원(사진)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지난 3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37차 대한슬관절학회' 정기 학술대회에서 해외 학술지 부문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수상 논문은 ‘Delayed Rehabilitation After Lateral Meniscal Allograft Transplantation Can Reduce Graft Extrusion Compared With Standard Rehabilitation(교신저자 김진구 교수)’으로 지연적 재활 치료가 외측 반
최승호(사진) 강남세브란스병원 위장관외과 교수가 최근 세계 비만대사외과학회(IFSO) 이사 및 아시아태평양 지구 대표에 선임됐다. 임기는 2년.최 교수는 지난 2015년 국내에서 열린 IFSO 아시아태평양 학회의 학회장을 지낸 바 있다.IFSO는 세계에서 권위있는 비만대사 부문 외과학회다.
박종웅(사진) 고대안암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최근 대한골절학회 35대 회장에 취임했다.박 교수는 수부 및 미세재건외과, 수부 및 상지외상, 말초신경질환 등을 전문 진료를 맡으며 현재 고려대 의무기획처장도 담당하고 있다.박 교수는 "역사와 전통의 대한골절학회 회장이라는 역할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학회 발전과 회원들 화합을 통해 골절 및 외상환자의 치료에 공헌하고자 하는 학회의 시대적 사명을 완수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1985년 골절연구회로 출발해 올해 34주년을 맞이한 대한골절학회는 정형외과
김기환(사진)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최근 질병관리본부 주관 '9회 예방접종주간'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김 교수는 소아청소년 감염질환에 대한 진료 및 치료, 연구, 교육은 물론 국가예방접종사업의 안정적 정착ㆍ운영 및 질병관리본부 즉각대응팀 민간전문가, 인수공통감염 전문위원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감염질환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김 교수는 "병원체에 취약한 소아 및 청소년들의 감염성 질환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건강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
동석호(사진)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동석호 교수가 최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19년 대한췌장담도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18대 회장에 선임됐다. 임기는 1년이다.동 교수는 "우리 몸 깊숙이 위치해 있는 췌장ㆍ담도의 특성 상 진단이 어렵고,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활발한 연구가 필요한 분야"라며 "췌장ㆍ담도학의 발전과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학회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현재 동 교수는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