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열(사진) 순천향대서울병원 외과 교수가 최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44차 대한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16대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1년이다.허 신임 회장은 "학회는 외과 분과 학회 중 규모가 큰 학회인 만큼 위상에 걸맞게 회원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학술 연구를 장려해 학회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허 교수는 이 병원 당뇨수술센터장을 맡고 있다.
이동원(사진)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지난 3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37차 대한슬관절학회' 정기 학술대회에서 해외 학술지 부문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수상 논문은 ‘Delayed Rehabilitation After Lateral Meniscal Allograft Transplantation Can Reduce Graft Extrusion Compared With Standard Rehabilitation(교신저자 김진구 교수)’으로 지연적 재활 치료가 외측 반
최승호(사진) 강남세브란스병원 위장관외과 교수가 최근 세계 비만대사외과학회(IFSO) 이사 및 아시아태평양 지구 대표에 선임됐다. 임기는 2년.최 교수는 지난 2015년 국내에서 열린 IFSO 아시아태평양 학회의 학회장을 지낸 바 있다.IFSO는 세계에서 권위있는 비만대사 부문 외과학회다.
박종웅(사진) 고대안암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최근 대한골절학회 35대 회장에 취임했다.박 교수는 수부 및 미세재건외과, 수부 및 상지외상, 말초신경질환 등을 전문 진료를 맡으며 현재 고려대 의무기획처장도 담당하고 있다.박 교수는 "역사와 전통의 대한골절학회 회장이라는 역할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학회 발전과 회원들 화합을 통해 골절 및 외상환자의 치료에 공헌하고자 하는 학회의 시대적 사명을 완수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1985년 골절연구회로 출발해 올해 34주년을 맞이한 대한골절학회는 정형외과
김기환(사진)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최근 질병관리본부 주관 '9회 예방접종주간'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김 교수는 소아청소년 감염질환에 대한 진료 및 치료, 연구, 교육은 물론 국가예방접종사업의 안정적 정착ㆍ운영 및 질병관리본부 즉각대응팀 민간전문가, 인수공통감염 전문위원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감염질환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김 교수는 "병원체에 취약한 소아 및 청소년들의 감염성 질환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건강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
동석호(사진)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동석호 교수가 최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19년 대한췌장담도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18대 회장에 선임됐다. 임기는 1년이다.동 교수는 "우리 몸 깊숙이 위치해 있는 췌장ㆍ담도의 특성 상 진단이 어렵고,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활발한 연구가 필요한 분야"라며 "췌장ㆍ담도학의 발전과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학회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현재 동 교수는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윤여민(사진) 건국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가 최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질병관리본부ㆍ대한진단검사의학회 공동 심포지엄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윤 교수는 국가 표준의학검사실을 확립하고 국제 인증 획득 및 임상검사의 질 관리 등 국내외 진단 검사의 표준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윤 교수는 "국가 진단의학검사 표준화 사업 수행에 참여해 의료기관 임상 검사의 신뢰도 향상에 기여하고, 국민 보건의 향상과 올바른 국가 보건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병민(사진) 고대안산병원장이 1일 안산시청에서 열린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2019년 국가예방접종사업 부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최 병원장은 다문화 가정 및 이주 아동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사업을 실시하는 등 국민건강 보호와 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최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민ㆍ관 합동 감염병 대응시스템 구축을 통해 올초 지역 내 홍역 유행 종식을 이끌어낸 바 있다"며 "병원 내 감염 관리는 당장의 수입으로 직결되지 않는 활동이지만, 지역 내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으로 책
공현호(사진) 충북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가 최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2019년 대한재활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일반 연제 부문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공 교수는 지역 사회에 거주하는 수천명의 대규모 코호트 자료를 이용해 노인 남녀 모두에서 근감소성 비만이 신체 기능 감소와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으며, 특히 노인 여성의 경우 근감소증과 비만이 공존할 때 더 큰 신체 기능 감소와 관련해 밝혀냈다.이는 기존 연구들보다 정밀한 신체 성분 계측 및 다양한 신체 기능 측정법을 이용한 대규모 연구라는 점에서 높이 평
노규철(사진) 한림의대 강남성심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최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27회 대한견주관절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 연제상'을 수상했다.노 교수는 '회전근개 파열 봉합술에서의 관절경 유도하 상견갑신경 차단술의 효과'를 주제로 한 연구를 통해 회전근 봉합술 후 추가로 통증조절제를 투여하는 자가통증주사 용액 카테터 삽입(PCA 카테터) 시술을 제시했다.이 연구 논문은 통증 조절에 효과적인 데다 입원 기간 단축, 빠른 재활 등 수술 후 환자의 만족도가 높음을 밝혀내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
김여주(사진) 가톨릭의대 인천성모병원 감염관리실 간호사가 최근 '47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인천광역시 표창장을 수상했다.김 간호사는 가톨릭대 임상간호대학원 감염관리 석사과정을 이수하고 감염관리전문간호사 및 감염관리실무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한 감염관리 전문가로 의료기관 감염관리, 감염병 재난훈련 노하우 등을 통해 관내 감염관리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김 간호사는 "신종플루와 메르스 사태 이후 다제내성균, 홍역 등 각종 감염관리 관련 이슈가 크게 대두되고 있지만 기본적인 감염관리 활동부터 잘 다져나간다면 새로운
유창범(사진)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최근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열린 '소화기 치료 내시경 워크숍(Endo Academy Workshop)'에서 초청 강연을 했다.유 교수는 내시경 검사를 통한 조기 위암 진단, 내시경적 위 점막하박리술, 지혈술, 봉합술 등 치료 내시경 전반에 대해 강연하고 현지 환자와 실험동물을 대상으로 내시경 시술을 직접 선보였다.유 교수는 "우크라이나 국민에서 위암이 많이 발병하는 데 비해 우크라이나 의사들의 치료 내시경 기술은 크게 뒤떨어져 있다"며 "우크라이나 의사들을 순천향대 부
김성완(사진) 전남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지난 11일 서울에서 열린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학술대회 총회에서 '중앙정신의학논문상'을 수상했다.김 교수는 ‘조현병 환자에게서 비타민D 부족과 대사증후군의 관계’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인정받았다.지역 조현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이 논문은 조현병 환자의 비타민D 부족이 대사증후군 및 고혈압과 연관돼 있다는 게 주요 내용이다.중앙정신의학논문상은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의 국제학술지인 ‘phychiatry Investigation’에 게재된
김일환(사진) 고대안산병원 피부과 교수팀이 최근 미국 콜로라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39회 미국 레이저의학회 연례회의 총회’에서 최우수 구연 발표 논문상을 수상했다.김 교수팀은 피부 레이저 치료의 생리학적 기전을 밝히는 연구를 통해 12주간 동물실험 결과, 열에너지 기반 시술은 손상ㆍ회복 반응의 과정을 거쳐 진피내 리모델링이 진행됨을 규명하고 이상적인 피부회춘술이 이를 적절히 조절, 섬유화를 최소화해야 함을 밝혀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김 교수는 "에너지 기반 피부 회춘술에서 열에너지가 콜라겐에 주는 영향은 이
홍성광(사진) 한림대성심병원 이비인후과 교수팀이 최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58차 대한이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홍 교수팀은 '양성돌발성체위현훈증(이석증) 환자에게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자동안구분류 및 진단 시스템'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자동안구분류 및 진단시스템을 활용해 안구운동 측정기 없이 안구의 움직임을 자동으로 판별해 이석증 환자의 이환된 반고리관을 예측하고 진단할 수 있게 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홍 교수는 "안구 움직임 관찰은 어지럼증 환자에 가장
김강민(사진) 가톨릭의대 인천성모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최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32회 대한뇌혈관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한미약품 학술상(구연발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김 교수는 '동맥경화 환자에게 뇌혈관문합술 이후 발생하는 신경학적 이상의 임상적 특징 및 원인'을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뇌혈관문합술 이후 신경학적 이상의 원인으로 혈류 충돌이 그 원인일 가능성과 함께 앞으로 환자 치료의 새로운 접근을 제시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김 교수는 "전향적 연구를 통해 뇌혈관문합술의 현재 문제점에 대한
이윤성(사진) 서울의대 교수가 지난 22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 신임 원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의학교육 및 평가 부문 전문가인 이 원장은 1983년부터 지난해까지 서울의대 교수를 지냈으며 국시원 의사 시험위원회 위원장 및 출제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이 교수는 지난 2010년 이후 최근까지 국시원 이사로 참여하는 등 국시원 운영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왔다.이 원장은 "환경 변화와 사회적 요구에 적극 대응하고 선진화된 평가체계 구축 및 질 좋은 문항을 확대하는 등 평가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오주형(사진) 영상의학과 교수가 19일자로 경희대병원 24대 병원장에 임명됐다.오 신임 병원장은 "경희대병원의 연구동 증축, 전 병원의 대규모 리모델링, 체계적인 정보보안 구축, 통합의료정보시스템 완비 등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려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그동안 추진하던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고 재도약의 계기를 마련하는데 병원장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오 병원장은 경희의료원 경영관리실장과 기획조정실장을 지냈다.
박래웅(사진) 아주의대 의료정보학과 교수가 최근 유럽 세계 최대 규모 의료 빅데이터 관련 연구 프로젝트인 '에덴(EHDEN, European Health Data & Evidence Network) 프로젝트'의 학술자문위원으로 선출됐다.에덴 프로젝트는 유럽 12개 국가, 22개 이상의 기관이 참여하는 연구 프로젝트로 세계 최대 규모의 생명과학분야 연구조직인 '혁신의학 이니셔티브(Innovative Medicines Initiative, IMI)'로부터 지난해12월부터 5년간 연구비 총 372억원(2900
전덕인(사진) 한림대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최근 대한우울조울병학회 신임 이사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전 신임 이사장은 "최근 변화하고 있는 양극성장애에 대한 진단과 개념, 치료지침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으로 학회의 체계적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 이사장은 국제학술지의 편집장을 맡아 운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회의 국문학술지를 'Mood and Emotion'으로 영문화 했고 이를 앞으로 SCI(E)급의 국제학술지로 탈바꿈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학회는 오랫동안 기분장애의 정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