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웰빙(대표 유영효)은 인태반가수분해물 '라이넥' 투여시 근감소증 예방효과에 대한 작용원리의 연구 결과가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 확장판)급 국제학술지 '세포생리학 저널(Journal of Cellular Physiology)’ 최신호에 게재됐다고 20일 밝혔다. 라이넥의 근기능 작용원리를 입증한 연구 결과는 이번이 처음이다.회사에 따르면 라이넥은 만성 간질환자의 간 기능 개선을 목적으로 허가된 주사제로, 사람의 태반에서 추출한 물질인 인태반가수분해물로 만들어지는데, 이번 연
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은 20일 서울 중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과 위탁가정 어린이 건강 지원을 위한 ‘아이 튼튼’ 사업(지원)의 연장에 관한 협약을 20일 체결했다.아이 튼튼 사업은 마데카솔 수익금 일부로 사회공헌활동을 후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해 6월부터 시작됐다.회사에 따르면 이 사업은 ‘어린이들의 몸과 마음을 동시에 돌본다’는 취지로, 첫 번째론 영양결핍을 방지하기 위해 식비를 지원하는 ‘몸 튼튼’ 단계, 두 번째론 위탁
JW그룹은 19일 경기 김포 선산에서 故 성천(星泉) 이기석 창업주의 44주기 추도식을 진행했다.이날 추도식엔 이경하 회장을 비롯한 각 사업회사 대표와 주요 경영진 10여명이 참석해 고인의 뜻을 기렸다.JW홀딩스 한성권 대표의 추도사로 시작된 이번 추도식에선 참석자들이 선대 사장에 대한 묵념을 올리며 창업 정신을 되새겼다.한 대표는 추도사를 통해 "선대 사장님이 보여주신 생명존중과 개척정신, 정직과 신뢰, 솔선수범의 리더십은 JW의 중요한 토대가 되고 있다”며 “좋은 약을 만들어 환자에게 공급하고 이를 통해 사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메디톡스가 나보타(미국 제품명 주보)의 미국 허가 저지를 위해 미식품의약국(FDA)에 접수한 시민청원서(citizen petition)를 FDA가 거부하며 주보의 미국 진출에 대한 걸림돌이 없어졌다고 20일 밝혔다.메디톡스는 시민청원서를 지난 2017년 12월5일 FDA에 접수했지만, 이달 1일 나보타 미국 판매 허가에 따라 이 청원서가 최종적으로 거부된 것이다.대웅제약에 따르면 메디톡스는 2017년 12월 "나보타 균주 출처를 확인하기 전까지는 품목허가 신청(BLA)을 승인하지 말 것"을 요구하는 청원서를
부광약품(대표 유희원)이 3월 주주총회를 앞두고 기업 홍보에 사활을 거는 분위기다.이 회사는 최근 "앞으로 수년간 수천억원의 자금을 마련해 대규모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더니 올해 연구개발(R&D),투자 및 투자 회수 계획 등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일각에선 부광약품의 뜬금없는 잇단 '홍보 행보'에 주총을 앞두고 주가띄우기에 나선 게 아니냐는 분석을 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당뇨병 신약 'MLR-1023'의 후기 2상 임상 시험 결과에 대한 입장을 20일 자료로 내놨다.'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최근 부위별, 용도별로 맞춤 사용이 가능한 얼굴 리프팅용 녹는 실 ‘실크로드’ 5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실크로드의 주성분은 폴리디옥사논(POD)으로 시술 후 6개월 내 체내에서 녹아 없어져 안전성이 뛰어나다는 것. 또 실이 녹으며 피부의 콜라겐 생성을 자극, 피부재생을 촉진함으로써 피부탄력을 개선시키고 시술 후 리프팅 고정력과 지속 기간이 길며, 특히 부위와 용도에 따라 맞춤 사용이 가능해 시술 시간이 짧은 데다 리프팅 효과도 탁월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실크로드는 다양한 부
위장계 의약품 세계 시장 규모가 올해 67조원에 육박할 전망이다.이는 5년 전(56조원)보다 20%나 증가한 수치다.한국바이오협회가 최근 펴낸 ‘위장계 글로벌 의약시장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이 시장은 595억달러(66조8000억원)로 예상되고 있다.연도별로는 2014년 501억달러(56조3000억원), 2015년 511억달러(57조4000억원), 2016년 522억달러(58조6000억원), 2017년 545억달러(61조2000억원)로 매년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는 570억달러(64조원),올해는 595억
진통소염제 ‘제일파프’와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 ‘케펜텍’을 대표 브랜드로 하는 제일헬스사이언스(대표 한상철)가 간장보호제 신제품인 '레드리버 연질캡슐'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레드리버는 간에 가장 빨리 반응하는 항산화제 ‘밀크시슬엑스350mg(식물성 실리마린으로서 196mg)’을 단일 성분으로 하는 고함량 간장보호제라는 것이다.1일 1회 1캡슐인 레드리버는 간세포막을 안정시켜 독성물질로부터 간장을 직접적으로 보호하고 손상된 간장조직을 재생시키며, 간장
SK바이오사이언스가 14일 화이자의 폐렴구균백신 '프리베나13'을 상대로 청구했던 특허심판을 모두 포기하면서 국산 첫 폐렴구균 백신인 ‘스카이뉴모’의 출시를 사실상 접게됐다.업계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구 SK케미칼)는 프리베나의 ‘다가 폐렴구균 다당류-단백질 접합체 조성물’ 특허에 대한 무효심판과 정정무효심판을 14일자로 취하했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화이자와의 13가 폐렴구균 백신 특허분쟁에서 지난해12월 대법원으로부터 상고기각 판결을 받아 최종 패소한 바 있다.이번 취
한국의약품유통협회(회장 조선혜ㆍ사진)가 비만치료제 ‘삭센다’ 등 국내 판권을 외자사인 쥴릭파마(이하 쥴릭)에 독점 유통시킨 다국적제약사 노보노디스크(이하 노보노ㆍ대표 라나 아즈파 자파)를 불공정거래행위 혐의로 조만간 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할 방침이다.노보노는 올초 GC녹십자가 국내 유통을 맡던 인슐린 제제를 비롯한 당뇨병치료제까지 쥴릭에 모두 넘기면서 쥴릭을 통해 국내 유통업체에 일방적으로 공급 가격을 인상해 국내 유통업체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을들어 국내 유통업계에선 노보노 제품들의 저마진 문제가 뜨거운 현안
유한양행(대표이사 이정희)은 지난해 매출 1조5000억원을 돌파하며 업계에서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액(연결기준)이 1조5188억원으로 전년(1조4622억원) 3.9% 증가했다고 18일 공시(잠정 공시)했다.그러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익은 501억원과 583억원으로 각각 43.5%, 46.8% 감소했다.회사 관계자는 "소발디와 하보니 등 도입 제품들과 로수바미브 등 복합제들의 판매 호조와 함께 꾸준한 수출 실적으로 매출이 다소 늘었다"며 "반면 연구ㆍ개발(R&D) 비용이 급증한 데다 장기투자자산 처분이익과 평가
"다국적 제약회사가 일부 제품의 유통마진이 1~2% 대의 초저마진으로 정상적인 의약품 공급 시스템을 무너뜨리는 횡포를 부리고 있다.올해 합리적인 유통마진 개선을 추진하겠다."조선혜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회장은 18일 반포 협회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신년 기자 간담회에서 "고가 주력제품인 주사제 상당수가 3%대 마진으로 고정비용에도 못 미치는 등 제약계가 건강보험 약가제도 및 영업비용 절감 부담을 유통업계에 떠넘기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이와관련,"요양기관 결제할인 1.8%, 1.0% 이상 마일리지 및 2% 안팎 카드수수료로
파마리서치프로덕트의 생물학적제제 전문 자회사인 파마리서치바이오는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보툴리눔톡신 제제인 ‘리엔톡스주100단위’의 수출용 허가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리엔톡스주'는 파마리서치바이오에서 4년에 걸쳐 보툴리눔톡신 A형 제제로 개발됐다.식약처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현장실사를 거쳐 보툴리눔톡신의 생산 공정이 확인돼 수출용으로 허가를 받았다.이 회사는 1월 임상시험계획 승인에 이어 '리엔톡스' 수출용 허가를 받아 임상시험 및 해외수출을 동시에 진행
"종근당 발기부전치료제 '센돔(주성분: 타다라필 5mg)'이 배뇨 직후 소변 누출이 발생하는 배뇨후요점적 환자 치료에 효과적입니다."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최근 슬로베니아의 류블랴나에서 열린 ‘제21회 유럽성기능학회(ESSM)’에서 강동성심병원 정현철 교수를 통해 발표한 '센돔'의 임상 결과에서 이같이 밝혔다.이번 임상 연구는 국제전립선증상점수가 8점 이상으로 전립선에 문제가 있고 배뇨후요점적을 겪고 있는 20세부터 70세까지의 환자 102명을 대상으로 2017년 11월부터
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ㆍ안재만)은 피오글리타존과 메트포르민염산염 성분이 조합된 당뇨병 복합 치료제 ‘피오비스정15/850밀리그램’을 발매했다고 18일 밝혔다.피오비스정은 인슐린 저항성 개선에 효과를 보이는 TZD(Thiazolidinedion)계열 피오글리타존과 간에서 포도당이 과잉 생성되는 것을 막아 혈당량 감소에 효과적인 메트포르민을 조합한 당뇨병 치료제로, 인슐린 비의존성 당뇨병(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조절을 향상시키기 위해 식사요법 및 운동요법의 보조제로 투여하는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처방전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경구용 치질치료제 ‘푸레파베인 캡슐’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푸레파베인 캡슐’ 출시로 기존 ‘푸레파인 시리즈’의 라인업이 한층 강화됐다.‘푸레파베인’은 기존 브랜드 ‘푸레파인’과 정맥을 뜻하는 ‘베인(vein)’을 조합한 것으로,항문 주위의 정맥혈관에 작용하는 제품 속성을 나타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푸레파베인 캡슐은 식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종합소화제 ‘베아제’의 출시 33주년을 기념해 신규 TV 광고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캠페인 주제는 ‘위에서 한 번, 장에서 또 한 번, 2단계의 빠르고 강력한 베아제’라는 내용이다.스트레스, 과식 및 육류 위주 식사 등 소화불량을 유발하는 다양한 상황을 제시해 소비자들의 공감을 유도하고, 소화제의 본질인 빠르고 강력한 효과를 광고 전면에 내세웠다.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 전수자 이영태 명창이 판소리와 줄타기를 선보이며, ‘위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황금돼지 해를 맞아 어린이용 가그린의 패키지를 돼지 캐릭터 데이지가 주인공인 ‘굴리굴리 프렌즈’로 리뉴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굴리굴리 프렌즈는 그림책 작가이자 인기 일러스트레이터인 김현 작가의 캐릭터다. 새롭게 바뀐 어린이용 가그린에는 숲에 살고 있는 마음씨 고운 착한 돼지 데이지와 호기심 많은 친구들의 일상이 담겨 있다.동아제약은 어린이용 가그린의 패키지 디자인뿐 아니라 용기도 새롭게 바꿨다. 기존 유색 용기에서 재활용이 비교적 쉬운 무색 투명 용기로 변경했다.
종근당 등 국내제약사 3곳이 면역억제제(항암제)인 '에베로리무스'(노바티스) 특허소송(2심)에서 승소했다.특허법원은 종근당, CTC바이오, 광동제약이 노바티스를 상대로 진행 중인 에베로리무스 조성물특허(마크로리드의 안정화 방법ㆍ올 12월6일 특허 만료) 권리범위확인 소송(항소심)에서 15일 국내사들의 손을 들어줬다.노바티스는 1심에 이어 2심도 패소했다.에베로리무스 성분은 함량을 달리한 제품 2종(면역억제제 '써티칸'ㆍ항암제 '아피니토')이 출시되고 있는데, 이번 소송의 경우 종근당이 써티
한미약품의 고혈압(고지혈증 포함) 치료 복합제 ‘아모잘탄 패밀리’가 올 매출 1000억원이란 목표 돌파에 시동을 걸었다.아모잘탄 패밀리 매출이 웬만한 중견제약사의 규모로 성장한 것이다.업계에선 역시 한미약품의 마케팅 저력,약효 신뢰의 시너지 효과가 거두는 성과로 평가하고 있다.아모잘탄 패밀리는 고혈압복합제 ‘아모잘탄’(로사르탄K+암로디핀), 고혈압 3제복합제 ‘아모잘탄플러스’(아모잘탄+클로르탈리돈), 고혈압ㆍ고지혈증 3제복합제 ‘아모잘탄큐’